소원
소원
‘평양성’ 이후 2년 만에 현장 복귀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원’은 10월 2일 관객을 만난다.

‘소원’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네 가족이 절망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삶의 또 다른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의 이준익 감독과 설경구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가 주인공 소원이의 아빠 동훈 역을 엄지원이 소원이의 엄마 미희 역을 맡아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도둑들’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김해숙은 정신과 의사 정숙 역으로, 영화 ‘완득이’와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 활약한 김상호가 설경구와 절친인 광식 역으로 분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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