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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직쇼' 황정민, 점주 사망한 '새우튀김 사건' 퀴즈냈다가 사과 [종합]

    '뮤직쇼' 황정민, 점주 사망한 '새우튀김 사건' 퀴즈냈다가 사과 [종합]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DJ 황정민 아나운서가 최근 새우튀김 환불 다툼으로 식당 주인이 사망한 사건을 퀴즈 문제로 냈다가 사과했다.황 아나운서는 23일 방송된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어제 방송 중 퀴즈와 관련해서 깊은 사과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날 방송에서 황 아나운서는 "이것 한 개의 환불 다툼에서 시작된 싸움이 분식집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 공분을 사고 있다. 다음 중 이것은"이라는 내용의 퀴즈를 냈다. 이어 새우튀김, 삶은 달걀, 순대 염통이 보기로 등장했다.황정민 아나운서는 정답을 공개한 뒤 "퀴즈로 내도 되는 사안인가 많이 망설였다"며 "이렇게 퀴즈를 통해서라도 많은 분이 이 내용을 알고 관심을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풀어봤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방송 뒤 해당 사건을 퀴즈 소재로 사용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 청취자는 KBS 시청자 청원에 '황정민 뮤직쇼에 나온 퀴즈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처음 이 퀴즈를 듣고 너무 놀랐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명분 하에 이 슬프고도 아픈 소식을 퀴즈의 한 소재로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상품을 타기 위해 이 문제를 맞추는 게 과연 국민의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취지에 맞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적었다.이어 "아직 유가족들은 그 상처와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않았을 텐데&quo

  • 황정민 아나운서, '곡괭이 난동' 이후 두 달 만에 '뮤직쇼' DJ 복귀

    황정민 아나운서, '곡괭이 난동' 이후 두 달 만에 '뮤직쇼' DJ 복귀

     황정민 아나운서가 라디오DJ 자리에 복귀한다.KBS쿨FM(89.1㎒)은 14일 이른바 '곡괭이 난동' 후 병가를 냈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뮤직쇼' 진행석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황 아나운서는 오는 19일부터 다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월 5일 한 40대 남성이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에 나타나 곡괭이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황정민의 뮤직쇼'를 진행하던 황정민 아나운서는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후 방송에서 잠시 하차하고 치료를 받아왔다.'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한다.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황정민, 괴한 난입에 도망?…KBS "개인 판단 아냐, 현재 입원 치료중"[공식입장]

    황정민, 괴한 난입에 도망?…KBS "개인 판단 아냐, 현재 입원 치료중"[공식입장]

    KBS가 지난 5일 라디오 생방송 중 한 남성이 스튜디오 외부에서 유리창을 부수는 난동이 일어난 정황을 설명하며 "황정민 아나운서가 자리를 피한 게 개인의 판단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KBS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일 오후 한 괴한이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인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깨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남성은 ...

  • KBS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 난동, 다행히 인명 피해 無"[공식]

    KBS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 난동, 다행히 인명 피해 無"[공식]

    KBS가 5일 라디오 생방송 중 한 남성이 스튜디오 외부에서 유리창을 부수는 난동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