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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 납치됐다…김주헌에게 위기 맞이→홍예지와 관계 극복할까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납치됐다…김주헌에게 위기 맞이→홍예지와 관계 극복할까 ('세자가 사라졌다')

    '세자가 사라졌다'에 주연을 맡은 수호가 다양한 감정 변주를 연기했다.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는 수호가 왕실의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3회에서는 최명윤(홍예지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이건이 최상록(김주헌 분)을 찾아가 대비의 밀회 상대인 침통 주인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미 목을 매 자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했다.이건은 자기 딸을 지키려 악행을 서슴지 않는 최상록에 의해 또다시 납치되는 위기를 맞는다. 방송 말미에는 복면을 쓰고 자신을 구하러 온 최명윤을 보고 냉담한 시선으로 정체를 묻는 엔딩이 그려져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대비의 밀회 상대가 최상록으로 밝혀졌다. 이를 알게 될 이건이 최상록과 어떠한 대치를 벌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4회는 21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수현에게 도전장 던졌지만…1%대 시청률 '세자가 사라졌다' 위기[TEN초점]

    김수현에게 도전장 던졌지만…1%대 시청률 '세자가 사라졌다' 위기[TEN초점]

    tvN '눈물의 여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MBN '세자가 살아졌다'가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남은 회차 동안 고비를 넘기고 시청률을 상승세로 반등시킬 수 있을까.지난 13일 첫 방송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타 채널에서 방송하는 작품은 매회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었기에 시작 전부터 부담이 꽤 컸을 터. '세자가 사라졌다'의 주연을 맡은 배우 수호는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방송하는 작품들이 사극이 아니다. 사극을 원하는 대중에겐 우리 작품이 충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호의 기대를 빗나가 많은 이의 선택은 현대극으로 향했다. '세자가 사라졌다'가 1.1%를 기록한 14일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전국 평균 20.7%, 수도권 기준 23.2%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의 리더로 유명하지만, 수호는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의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그가 데뷔 후 처음 맡은 사극 작품이다. 새로운 모습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배우 라인업뿐만 아니라 '세자가 사라졌다'는 제작진 또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MBC '킬미, 힐미'를 연출한 김진만 감독과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집필한 박철,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기 때문. 대중의 긍정적 관심을 끌 만한 요건이었다.반면 여자 주연을 맡은 홍예지

  • [종합] 엑소 수호, 김수현·이제훈에 도전장…데뷔 후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

    [종합] 엑소 수호, 김수현·이제훈에 도전장…데뷔 후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

    엑소 수호가 치열한 토일극 대전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김수현과 이제훈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을 상대로 한 만큼 자신감 역시 남달랐다.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데뷔 후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수호는 "사극이란 장르에 있어서 부담이 있었다. 사극 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전부터 드라마 '킬미, 힐미' 작품 팬인데 김진만 감독의 연출작이라서 부담감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작이 막강한 상태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로 인기몰이 중인 tvN '눈물의 여왕'과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MBC '수사반장 1958'이다. 수호는 "사실 지금 재밌게 보고 있다. 하지만 '세자가 사라졌다'가 방송되면 다른 작품들은 OTT로 볼 예정이다. 본방송 사수는 무조건 MBN"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다른 작품과 경쟁한단 생각을 안 한다. 스스로 싸우고 경쟁할 뿐"이라며 타 작품에 관해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호는 "다행히 동시간대 방송하는 작품들이 사극이 아니다. 사극을 원하는 대중에게는 우리 작품이 충족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장발 헤어스타일을 뽐낸 수호는 "새 앨범 준비하느라 머리

  • [TV10] 수호-홍예지-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얼굴 합, 美쳤다

    [TV10] 수호-홍예지-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얼굴 합, 美쳤다

    배우 수호, 홍예지, 김민규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 '세자가 사라졌다' PD "수호, 관상 보고 캐스팅했다→홍예지는 아쉬워"

    '세자가 사라졌다' PD "수호, 관상 보고 캐스팅했다→홍예지는 아쉬워"

    '세자가 사라졌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MBC '킬미, 힐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다양한 작품을 작업해 대중으로부터 호평 받았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캐스팅 라인업이다"라면서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그는 "'세자상'이 필요했다. '세자'가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관상도 중요했다. 정의감, 사명감이 우선 순위었기에 수호를 캐스팅됐다. 개인적으로 그룹 엑소(EXO)에 대해선 많이 알지 못하지만, 영화 '글로리데이' 예전에 보고 오래동안 머릿속에서 쫓던 배우였다.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수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겁다. 좋은 배우의 탄생이다"라면서 수호를 칭찬했다. 여자 주인공인 홍예지에 대해선 "원래 재밌는 배우인데, 사극의 제약이 있어 많이 못 풀어낸 게 아쉽다. 추후 현대극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명세빈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한 배우다. '킬미, 힐미' 때 작업을 함께 했었다.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지

  • 수호 "권유리에게 캐스팅 소식 가장 먼저 알렸다…기억에 남아"('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권유리에게 캐스팅 소식 가장 먼저 알렸다…기억에 남아"('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가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권유리에게 말했다고 했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아버지 해종이 반정으로 보위에 오르자 왕세자에 책봉된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 대해 "데뷔 후 첫 사극 주연작이다. 사극이란 장르에 있어서 부담이 있었다. 사극 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전부터 드라마 '킬미, 힐미' 작품 팬인데 김진만 감독의 연출작이라서 부담감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 보쌈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엉킨 운명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수호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주연을 맡은 배우 권유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권유리와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 이 작품 캐스팅됐을 때 권유리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특히 축하를 많이 받았던 게 기억난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권유리가 작가님에 대해 극찬했다. '수호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하면 작가님들께서 널 담아주실 거다'란 조언을 건넸다고" 말했다. 수호는 실제로 촬영하면서 작가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세자가 수호 자체가 됐음 좋겠다는

  •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을까…김민규 "작품 위해 13kg 감량했다"('세자가 사라졌다' )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을까…김민규 "작품 위해 13kg 감량했다"('세자가 사라졌다' )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배우 김민규가 작품을 위해 13kg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김민규는 해종의 두 번째 부인 중전 윤 씨의 큰아들이자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인 도성대군 역으로 분했다.앞서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은 김민규에 대해서 "빨리 영어를 배우라고 권유했다"며 "미국의 영화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배우다. 할리우드로 진출을 권했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김민규는 "감독님이 하신 말씀에 내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감사할 뿐"이라고 웃으며 수줍어했다.김민규는 "상남자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3kg 감량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캐릭터라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은 조금 찌운 상태다. 감독님의 권유로 다이어트했는데, 너무 많이 빠져서 감독님이 다시 찌우라고 하셨다. 지금은 5kg 증량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지러웠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노력을 쏟았던 사실을 알렸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엑소 수호, 전현무에 경악 "모자이크 처리되는 것 아니냐?"('전현무계획')

    엑소 수호, 전현무에 경악 "모자이크 처리되는 것 아니냐?"('전현무계획')

    전현무가 맵부심 가득한 먹팁을 방출하는 가운데, 엑소 수호가 고개를 내젓는다.12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9회에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두 주인공인 배우 수호와 홍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수호가 직접 찾아낸 강원도 속초 맛집에서 맵부심을 폭발시킨 전현무의 리얼 먹방이 펼쳐진다.전현무는 양양 5일장에서 곽튜브(곽준빈)와 제철 나물전과 막걸리를 즐기던 중 '전현무계획'의 찐 애청자이자 절친한 동생인 수호에게 전화를 받는다. 수호는 "속초의 맛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이곳으로 오시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두 사람은 즉각 속초로 이동해 현지 맛집에서 수호-홍예지와 만난다. 특히 홍예지는 곽튜브에 대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이고, 알람까지 해놓고 본다. 러시아 말씀 하실 때 멋있다"라고 팬심을 고백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이후 네 사람은 맛집의 비밀병기 메뉴인 돌짜장(돌판에 볶아 나오는 짜장)을 비롯해,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한 뒤 먹방에 돌입한다. 홍예지는 탕수육 찍먹 VS 부먹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소스를) 아예 안 찍어 먹는다"라고 밝힌다. 이에 곽튜브는 "그럼 탕수육을 왜 먹냐? 가라아게를 먹지?"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홍예지가 순간 당황하자 전현무는 "오늘부로 (곽튜브의 유튜브) 구독 취소 각인데?"라고 콕 짚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수호 역시 뜨끈한 돌짜장에 감탄을 연발한다. 전현무는 "원래 짜장면을 좋아하냐?"라고 묻는다. 수호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TOP 3에 짜장면이 든다"라며 웃는다. 이어 "연습생 때

  • [종합] 박지훈♥홍예지 부부 됐다…'환상연가', 2%대 시청률로 씁쓸히 종영

    [종합] 박지훈♥홍예지 부부 됐다…'환상연가', 2%대 시청률로 씁쓸히 종영

    '환상연가'가 2.3%의 시청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환상연가' 최종회에서는 내면의 상처를 이겨내고 왕이 된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악행을 저지른 자들이 벌을 받으면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연월은 사조 현을 금인살에 봉하려는 악희의 행동으로 인해 사조 현이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오열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사조 융(황희 분)은 몰래 연월을 찾아가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제안했고 배신감을 느낀 연월이 그의 손을 맞잡아 극을 고조시켰다. 사조 현이 죽었다는 소식은 황후 금화(지우 분)까지 동요하했다. 금화는 사조 현의 죽음까지 바란 건 아니라고 난감해했지만 그의 아버지이자 대상서인 진무달(강신일 분)은 아무렇지 않아 했다.사조 융은 약속대로 악희에게 왕위를 양위 받기로 했지만, 악희가 변심할까 염려했다. 연월은 악희와 함께 떠날 것을 약속하라는 사조 융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월에게서 자신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악희는 옥새를 꺼내 양위 문서에 날인했고, 사조 융 앞에는 진무달이 나타났다. 그는 미리 포섭해둔 사조 융의 수하 기출(조한준 분)을 이용해 선왕 시해 사건을 폭로하려 했지만, 처음부터 사조 융을 등질 생각 없었던 기출이 진무달을 배신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사조 융의 숙청이 시작됐다. 진무달은 고문으로 인해 미쳐 버렸고, 금화는 왕이 아닌 다른 사람과 동침한 죄로 투옥됐다. 악희인 척 행동했던 사람은 사조 현이었고 '마음의 공간'에서 악희를 이기고 돌아와 연월과 모든 일을 꾸몄던 것.사조 현은 즉위식을 거행하기 전 사조 융을 불러

  • 시청률 1%대로 떨어진 KBS '환상연가', 종영 2회 앞두고 반등할까[TEN초점]

    시청률 1%대로 떨어진 KBS '환상연가', 종영 2회 앞두고 반등할까[TEN초점]

    박지훈, 홍예지 주연의 KBS2 '환상연가'가 종영까지 2부작을 남겨두고 있지만, 계속해서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반지운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2024년 1월 2일 첫 방송된 '환상연가'는 1화에 4.3%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7화 기준 1.8%로 떨어졌고, 12회에서 최저 시청률인 1.4%를 기록했다. 13, 14화에서 다시금 반등했지만, 1.9%에 그쳤다. 물론 금토 및 주말드라마에 비교하면 월화드라마는 많은 시청자 수를 유입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해당 시간대에 TV로 본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OTT라는 다시 볼 수 있는 경로가 생겨났기 때문이다.그럼에도 '환상연가'의 1%대시청률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최근 KBS 월화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진을 겪었다. 전작이었던 '혼례대첩'이 5.8%, '순정복서'가 2.2%, '가슴이 뛴다'가 4.1%, '어쩌다 마주친, 그대' 5.7% 등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환상연가'는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과 신예 홍예지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극 중에서 박지훈은 사조 현과 또 다른 인격 악희 역으로 두 개의 인격을 표현하며, 홍예지는 두 인격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월 역을 맡았다.'환상연가'의 아쉬운 시청률과 함께 구조조정에 돌입한 KBS의 상황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창사 50년을 맞은 KBS는 TV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한 적자를 예상, 인건비를 약 1000억 원 줄이는

  • 기억 잃은 박지훈, 홍예지·지우와 아슬아슬한 삼자대면('환상연가')

    기억 잃은 박지훈, 홍예지·지우와 아슬아슬한 삼자대면('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 지우가 한자리에 모인다.20일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4회에서는 사조 현(박지훈 역)이 기억을 잃은 틈을 타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들의 끊임없는 악행이 그려진다.앞서 수마침을 맞아 쓰러졌던 사조 현은 연월(홍예지 역)의 도움으로 마비에서 풀려났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어 의붓형 사조 융(황희 역)과 황후 금화(지우 역)가 작당해 요양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사조 현을 궁궐에서 내보냈고, 그는 이와 같은 진실은 알지 못한 채 사조 융과 금화를 신뢰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과 연월, 그리고 금화의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잠시 권력 다툼에서 멀어져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조 현과 끝까지 그를 지키려는 연월이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 간다. 하지만 불쑥 나타난 금화의 존재가 뜻밖의 변수가 될 예정.사조 현은 금화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금화는 여유 만만한 태도로 그를 대한다. 또한 오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깔보는 금화 앞에서 한껏 주눅이 든 연월의 모습까지 포착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끝없는 욕망의 소유자인 금화가 기억을 잃은 남편을 속이고 또다시 어떤 계략을 꾸밀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특히 그녀가 충격적인 한마디로 두 사람의 짧은 평화를 깨뜨린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폭풍이 휘몰아치게 될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내가 왜 도와줘야 하냐" 박지훈, 홍예지에게 서운한 마음 드러내며 장난('환상연가')

    [종합] "내가 왜 도와줘야 하냐" 박지훈, 홍예지에게 서운한 마음 드러내며 장난('환상연가')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내면에 잠식된 사조 현(박지훈)의 부활을 위해 악희(박지훈)과 연월(홍예지)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사조 현은 자신이 악귀에 씌였다는 사조 융의 주장에 위기를 겪었다. 역적들에게 납치된 연월의 모습까지 보고만 사조 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기회삼아 사조 융은 무당 충타(황석정)과 협업해 사조 현의 목에 독침을 쐈다. 곧바로 사조 현의 몸이 마비됐고, 악희가 튀어나왔다. 대신들은 악희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워했고 수군거렸다. 그 사이, 악희는 눈앞에 있는 연월이 홍군(신기환)이 변장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안심했다.사조 융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시 잡기 위해서 악희는 스스로의 팔을 베는 행위를 선보였다. 붉은 피가 흐르는 팔을 대신들에게 들어 올린 악희는 자신이 사조 현이라고 주장했다. 악귀가 들었다면 붉은 피가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악희는 사조 융에게 칼을 건네며 "네 칼로 내 목을 베어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반역의 정점을 찍어보거라"라고 말했다. 사조 융은 악희의 단호한 태도에 적잖이 당황했고, 대신들은 "폐하를 지켜드리지 못한 불충한 소인들을 벌하여 주옵소서"라고 이야기했다.같은 시각, 연월은 사건을 지켜보고 있었고 독침을 쏘고 달아나는 충타를 뒤쫓았다. 연월은 "폐하께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무슨 해를 가하는 독침이냐"라고 물었지만 충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악희의 연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듯했지만, 백성들 사이에서 역병이 돌면서 다시금 사건을 불

  • 수호·홍예지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세자가 사라졌다', 3월 9일 첫 방송

    수호·홍예지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세자가 사라졌다', 3월 9일 첫 방송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우여곡절 운명 개척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김지수, 박철 작가의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진만 감독이 함께 한다.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출연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빛 곤룡포를 입은 세자 이건(수호)의 우수에 차 있으면서도 다부진 모습이 담겨있다. 최명윤(홍예지)은 밝고 고운 톤의 복색을 한 채 신중한 표정을 짓는다. 대비 민수련(명세빈)은 강렬한 복색과 대비되는 의중을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최상록(김주헌)은 살짝 돌린 옆얼굴에서 느껴지는 막강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돋우며, 도성대군(김민규)은 촉촉한 눈망울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느낌이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메인 포스터에는 '세자가 사라졌다' 속 가장 중요한 인물 관계와 그들의 운명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몰아치는 서사와 치밀한 감정선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세자가 사라졌다'를 기다려달라"라고 전했다.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3월 9일에 첫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에 빠진 연적…공존 혹은 희생('환상연가')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에 빠진 연적…공존 혹은 희생('환상연가')

    판타지 사극 로맨스 '환상연가'가 반환점을 돌았다.지난달 29일과 30일 8, 9회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설레는 로맨스, 숨 막히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판타지 사극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을 직면한 사조 현(박지훈 역)과 연월(홍예지 역), 그리고 왕의 두 번째 인격 악희(박지훈 역)의 삼각관계가 집중 조명되면서 과몰입을 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왕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첨예한 권력 다툼도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의 도파민 자극제가 될 '환상연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사조 현-악희, 이들의 선택은 공존 or 한 사람의 희생?오랜 세월 서로를 증오해 온 사조 현과 악희의 관계 변화는 '환상연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한 몸에 깃든 두 개의 인격이지만 상반된 기질의 소유자로, 상대방이 잠든 틈을 타 몸을 차지하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대립해 왔다.나아가 동시에 한 여자를 마음에 품게 되면서 연적의 관계까지 되어버린 이들이지만, 지난 9회에서는 사조 현이 "앞으론 버티지 않고 잠자리에 들 테니, 이 몸을 나누어 쓰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적대적이기만 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우호적으로 대하기 시작, 이중인격이라는 굴레에 갇힌 이들이 공존의 열쇠를 찾아낼지 궁금해진다.자신의 진심을 확인한 연월, 위험한 삼각관계의 결말은?사조 현과 악희는 연월의 눈앞에 번갈아 나타나며 그녀와 복잡한 관계로 얽히기 시작했고, 연월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구애하는 악희

  • [종합] 박지훈, 홍예지를 위해서 자신의 또다른 인격과 힘을 합치기로 결심('환상연가')

    [종합] 박지훈, 홍예지를 위해서 자신의 또다른 인격과 힘을 합치기로 결심('환상연가')

    '환상연가'에서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다.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박지훈)의 몸을 빼앗은 악희(박지훈)는 연월(홍예지)에게 같이 떠나자라고 이야기했다.이날 왕위에 오른 사조 현은 이복형 사조 융(황희)를 따르는 신하들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후 금화(지우)의 친부 진무달(강신일)은 사조 현에게 조세법을 개혁하려는 것을 막아섰다. 바로 대신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법이었던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대신들은 사조 현을 폐위하고 사조 융을 그 자리에 올리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사조 현의 또 다른 인격 악희는 계속해서 나타났고, 사조 융은 그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진무달은 악희를 불러내 조언했지만, 악희는 "나를 뒤에서 쥐고 흔들려는 속내를 모를 줄 아시오"라며 일침했다. 구출된 연월(홍예지)는 사조 융이 사조 현을 암살하려던 계획을 우연히 듣고는 발길을 돌려 환궁했다. 황후는 후궁이었던 연월을 궁인으로 명한 뒤에 힘든 일을 시키며 괴롭히기도 했다.사조 현은 연월을 몰래 찾아갔지만, 이 모습을 목격한 황후는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황후의 합궁을 시중들도록 한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악희에게 잠식된 이후였고, 술 상 앞에 금화를 앉히고는 멈추지 않고 술을 마셨다. 궁인들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의 왕에 이상함을 느꼈고, 금화 역시 "오늘 폐하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라고 중얼거렸다.그 사이, 악희는 연월을 데리고 중궁전으로 향하며 황후와 합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월은 개의치 않는 듯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