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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풍선' 홍수현 "미모보단 '연기' 택해야죠, 언제까지고 예쁠 수는 없는 노릇"[TEN인터뷰]

    '빨간풍선' 홍수현 "미모보단 '연기' 택해야죠, 언제까지고 예쁠 수는 없는 노릇"[TEN인터뷰]

    "여배우가 예뻐 보이는 거, 당연히 좋죠. 그런데 미모와 연기 중 무엇을 택하겠냐 하면 무조건 연기에요. 언제까지 예쁠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변신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캐릭터에 맞게 보이는 게 좋아요. 같은 모습만 보이면 시청자들도 지겹겠죠. 연기 변신은 기본적인 거고 여기에 외적인 것까지 더하면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요?"22일 홍수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조선 '빨간풍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홍수현은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풍선'에서 한바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한바다는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 친구 조은강(서지혜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돼 파국으로 치달았다.데뷔 22년 만에 처음 '칼단발'에 도전한 홍수현. 파격적인 스타일링 변신에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그는 "칼단발 하고 나니 편하더라. 헬스장에서도, 미용실과 메이크업숍에서도 못 알아보더라. 다른 사람 같아 보여서 오히려 더 좋았다"라며 "처음부터 서지혜 배우와 차별화를 둘 생각이었다. 대본리딩 때부터 머리를 자르고 갔다"고 설명했다.극 중 부잣집 딸, 소위 말해 '금수저' 역할을 연기한 홍수현은 스타일링에 신경 쓴 것은 물론 캐릭터 분석도 꼼꼼히 했다고. 그는 "남들은 한바다 역할을 그저 금수저, 얄미운 스타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난 달랐다. 한바다에게는 힘들고 아픈 과거도 있었고 이런 부분을 연기 감정을 통해서 최대한 표현하고 싶었다. 바다가 겪은 슬픔들을 조금씩 연기에 담아서 했다"고 말했다.후반부로 갈수록 남편과 친구의 불륜에 분노를 참지 못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 홍수현. 그는

  • 홍수현 "'빨간풍선' 촬영하며 아무도 못만나, 생일파티도 못해"[인터뷰②]

    홍수현 "'빨간풍선' 촬영하며 아무도 못만나, 생일파티도 못해"[인터뷰②]

    홍수현이 배우로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22일 홍수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조선 '빨간풍선'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홍수현은 "'빨간풍선' 촬영하면서 6개월동안 아무도 못만났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생일파티도 못했다. 가끔 하루 쉬는 날이 생기면 휴식을 취하거나 대본연습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드라마 종영을 했으니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다음 작품도 찾아보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홍수현은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풍선'에서 한바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한바다는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 친구 조은강(서지혜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돼 파국으로 치닫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뺏은 불륜녀 서지혜와 화해? 우정 목걸이→포옹 '눈길'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뺏은 불륜녀 서지혜와 화해? 우정 목걸이→포옹 '눈길'

    서지혜와 홍수현이 20년 지기 우정의 향방을 결정짓는 ‘극과 극 온도차 여행’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자극하는 문영남 작가의 현실적인 필력과 섬세한 감수성부터 코믹한 웃음까지 입체감을 살린 진형욱 감독의 연출,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면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지난 18회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서늘하게 흑화하면서 한바다가 되고 싶다는 조은강(서지혜 분)의 반격에 역공을 가해 역대급 복수전을 예고했다. 한바다는 우연히 양반숙(이보희 분)을 목격한 후 양반숙과 조대봉(정보석 분), 조은산(정유민 분)까지 모두 조은강의 가족이라는 사실에 기함했던 상황. 또한 자신의 회사가 망한 결정적인 이유가 디자인을 유출한 조은강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인 한바다는 고차원(이상우 분)을 회유한데 이어 조은강에게 수상한 여행을 제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와 관련해 25일(오늘)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서지혜와 홍수현이 시종일관 180도 다른 텐션과 온도차를 드러낸 ‘극과 극 온도차 여행’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한바다가 의문스런 커피를 조은강에게 권유한 이후 여행이 계속 이어진 장면. 조은강은 불안하고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얼굴이 굳어져 있는 반면, 한바다는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큰 소리로 웃어 보이는 등 마냥 즐기는 기분을 드러낸다. 그러나 대화 도중 한바다가 심각하게 돌변,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조은강은 사과를 건네며 눈물을 글썽인다.하지만 이내 한바다는 ‘플랜비’를 외친 후 조은강을 바닷가로 이끌고 두 사

  • 이혼한 홍수현·이상우, 옷장에 숨어든 서지혜 앞 입맞춤('빨간 풍선')

    이혼한 홍수현·이상우, 옷장에 숨어든 서지혜 앞 입맞춤('빨간 풍선')

    홍수현과 이상우가 몸을 숨긴 서지혜 눈앞에서 입맞춤 직전까지 돌진한다.25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측은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가 의도치 않게 한 공간에 모여 보이지 않는 쟁탈전을 벌리응 숨바꼭질 심리전을 선보인다.앞서 지난 18회에서는 "나도 한번 네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던 조은강(서지혜 역)의 반격에 잠 못 이루던 한바다(홍수현 역)가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조은강에게 뒤통수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한바다를 쫄딱 망하게 됐던, 디자인 유출의 장본인이 다름 아닌 조은강이었던 것. 목 놓아 흐느끼며 복수를 결심하는 한바다의 싸늘한 눈빛에서 불안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날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가 의도치 않게 한 공간에 모여 보이지 않는 쟁탈전을 벌이는 '숨바꼭질 심리 쓰리샷'이 펼쳐진다. 극중 한바다와 고차원이 야릇한 포옹을 나누는 사이, 조은강이 옷장 안에 숨어 있는 장면. 적극적으로 돌변한 한바다는 포옹에 이어 입맞춤을 할 듯 더욱 가깝게 고차원을 향해 다가가고 고차원은 한바다의 어깨 너머로 조은강과 눈이 마주치고는 당황스러움에 얼어붙어 버린다. 거의 닿을 듯 밀착된 한바다와 고차원, 숨죽인 채 긴장하고 있는 조은강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방 안을 휘감으면서 세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지혜, 홍수현, 이상우는 숨바꼭질 심리 싸움 쓰리샷을 촬영하면서 극강 연기 내공의 배우들답게 감정선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심기일전 열연을 선보여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서지혜는 자신이 집 안에 있음을 드러낼 수 없는 속상함과 두 사람

  • 송혜교·홍수현·이보영, 캐릭터 위해 머리도 싹둑…40대 '올드 패션'의 프레쉬한 맛[TEN스타필드]

    송혜교·홍수현·이보영, 캐릭터 위해 머리도 싹둑…40대 '올드 패션'의 프레쉬한 맛[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오래된 것은 양면성이 있다. '구식'이라고 외면받을 수도 있고, '클래식'하다고 칭송받을 수도 있다. 데뷔한 지 20년을 넘어 이젠 30년을 향해 가는 40대의 송혜교, 홍수현, 이보영은 최근 출연작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싹둑 자른 세 사람은 관록과 연륜으로 신선한 '올드 패션'을 만들어냈다.1996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한 송혜교는 어느덧 데뷔 28년차를 맞았다. 서정적인 멜로, 사랑스러운 로코 등 멜로 연기에 강했던 송혜교는 '더 글로리'로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끔찍한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문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에게 복수와 응징을 가하는 모습은 처절하고 처연했다. 송혜교의 연기는 안쓰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복수의 통쾌함을 자아냈고, 학교 폭력 문제를 돌아보게 했다. 송혜교는 멜로가 아닌 복수극에서도 연기 역량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홍수현은 논란 없는 연기력으로 사랑 받으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대조영', '공주의 남자' 등 사극뿐만 아니라 '상두야 학교가자', '샐러리맨 초한지', '경찰수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도회적이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로는 선역을, 앙칼지고 도도한 분위기로는 악역을, 배역을 가리지 않

  • 불륜녀에 뒤통수 맞은 홍수현, 시댁 식구 이끌고 습격…"역대급 복수" ('빨간풍선')

    불륜녀에 뒤통수 맞은 홍수현, 시댁 식구 이끌고 습격…"역대급 복수" ('빨간풍선')

    홍수현이 꼭두새벽부터 윤미라-윤주상-김혜선을 이끌고 출격한 ‘총공세 습격 현장’이 포착됐다.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지난 18회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는 위력을 증명했다.무엇보다 지난 18회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자신을 쫄딱 망하게 만든 사기꾼으로부터 디자인을 유출한 장본인이 조은강(서지혜 분)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바다는 처참한 눈물을 쏟으며 복수를 결심, 조은강에게 여행을 제안했고 수상한 커피를 마시라고 권한 뒤 조은강이 마시지 않자 “왜 약이라도 탔을까봐? 못 믿으면 마시지 말고 믿으면 마셔보라고”라며 의뭉스런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이와 관련해 홍수현이 비장한 표정으로 윤미라-윤주상-김혜선과 함께 어딘가를 향해 가는 ‘돌격 역습’ 현장이 공개돼 살벌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극중 이른 새벽 앞장 서 걸어가는 한바다의 뒤로 나공주(윤미라 분)-고물상(윤주상 분)-고금아(김혜선 분)가 쫓아가는 장면. 번뜩이는 레이저 눈빛의 한바다와 달리 나공주-고물상-고금아는 상황을 전혀 모르겠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내 한바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여느 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자 의아해하던 세 사람도 뒤를 따르면서, 과연 한바다가 향한 곳은 어디인지 또다시 휘몰아칠 대파란이 주목된다.  ‘총공세 습격 현장’은 극중 살벌한 긴장감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윤미라-윤주상-김혜선은 최종회를 얼마 남겨두

  • [종합] 홍수현, 남편 뺏어간 절친 서지혜에 제대로 흑화…"약이라도 탔을까봐?"('빨간 풍선')

    [종합] 홍수현, 남편 뺏어간 절친 서지혜에 제대로 흑화…"약이라도 탔을까봐?"('빨간 풍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홍수현이 서늘하게 흑화, 서지혜의 반격에 역공을 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빨간 풍선'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한바다(홍수현 분)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조은강(서지혜 분)이 "널 닮고 싶어서 니가 되고 싶어서 몸부림쳤어. 나도 한번 니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고 말하던 모습이 떠오른 것. 조은강의 마음은 복잡했다. 술에 잔뜩 취한 고차원(이상우 분)이 "비겁해서 미안합니다"라고 한 것에 속상해했다. 또 동생 조은산(정유민 분)이 "그 사람 포기해. 설령 그 사람이 언니한테 온다 해도 이 결혼 되겠어?"라고 했다. 이에 더해 도우미 엄마와 택시기사 아버지, 매형과 바람피운 동생까지 집안 상황을 생각하며 답답해했다.고차원은 거듭한 고민 끝에 마음을 다잡았다. 조은강에게 "우리 둘이 같이 가봐요"라며 고백했다. 고차원은 "앞으로 이 사람과 함께하겠습니다"라며 교사 임용에 합격한 조은강을 본가에 인사시켰다. 고물상(윤주상 분)은 "일 년쯤 있다가 다시 얘기하자"면서 허락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조은강은 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서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들은 한바다, 여전희(이상숙 분)와 마주쳤다. 이들은 천벌 받을 거라며 독설과 삿대질을 했고, 조은강은 당혹스러워했다. 더욱이 앞선 상황을 지켜보던 식당 안 손님들은 조은강과 고차원에게 "너네 대한민국에서 못살아. 동영상 다 퍼졌어"라며 이전 한바다가 카페에서 일갈하던 동영상을 언급했다. 조은강은 도망치듯 나와 주저앉은 채 오열했다. 이

  • 홍수현, 크롭톱에 드러난 11자 복근...감탄이 절로나오네

    홍수현, 크롭톱에 드러난 11자 복근...감탄이 절로나오네

    배우 홍수현이 근황을 전했다.19일 홍수현은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홍수현이 브라톱을 입고 복근을 드러낸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홍수현은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풍선'에서 한바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홍수현 "20년 친구 남편 꼬신 상간녀" vs 서지혜 "상간녀 딱지 훈장처럼 붙일 것"('빨간 풍선')

    [종합] 홍수현 "20년 친구 남편 꼬신 상간녀" vs 서지혜 "상간녀 딱지 훈장처럼 붙일 것"('빨간 풍선')

    '빨간 풍선' 서지혜가 20년간 쌓아온 상대적 박탈감과 짓밟힌 자존심에 대해 홍수현을 향해 매서운 '주객전도 반격'을 날렸다.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올랐다.고차원(이상우 분)과 조은강(서지혜 분)이 동거한다는 여전희(이상숙 분)의 말을 확인하러 나공주(윤미라 분)는 조은강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공주가 "너 혹시나 딴생각 말어. 어딜 감히 우리 차원이랑 너는 급이 달라"라며 무시하자 조은강은 독기 서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지남철(이성재 분)은 조은강에게 돈 봉투를 전해주기 위해 찾아갔다. 지남철이 "대부분 남자들은 가정을 깨지 않는다"고 하자 조은강은 "그냥 가볼려구요. 그 끝이 어딘지. 날 무시하고 짓밟는 사람들한테 이대로 죽어주고 싶지 않아요"라며 결심을 드러내 지남철을 놀라게 했다.그러나 조은강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더러워서 버리는 거니 니가 주워다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두고두고 너 가져"라던 한바다, "바람피우려면 제대로 된 거하고 피우던가"라던 나공주, "넌 함량미달이여"라던 고물상을 떠올리며 불안해한 것. 그러면서 '은강아 힘내', '무시 당하지마', '넌 함량미달 아니야'라는 문자를 스스로에게 보내며 견디는 등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냈다.조은강은 고차원의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고차원은 여전희 대신 사과하며 "나 때문에 안 겪어도 될 일을 겪고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조은강의 손을 따뜻하게 잡았다. 조은강이 감동받던 순간, 고

  • '서지혜와 불륜' 이상우, 상간녀로 만든 홍수현 미행('빨간 풍선')

    '서지혜와 불륜' 이상우, 상간녀로 만든 홍수현 미행('빨간 풍선')

    이상우가 차에 탄 채 홍수현을 몰래 뒤쫓는다.12일 TV조선 '빨간 풍선' 측은 고차원(이상우 역)이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한바다(홍수현 역)를 뒤쫓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방송된 '빨간 풍선' 15회에서는 한바다가 조은강(서지혜 역)과 고차원의 불륜을 알게 된 뒤 분노의 따귀 세례와 사이다 일갈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한바다는 고차원을 향해 "한 X은 상간녀 만들고, 또 한 X은 친구한테 남편 뺏긴 모지리 만들고, 넌 우리 둘을 처참하게 짓밟았어"라고 내뱉은 후 이혼 서류를 접수했고 모든 것을 처분한 후 홀로 비통한 오열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방송되는 '빨간 풍선'에서는 고차원이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홍수현의 뒤를 추적하는 '미행 작전 돌입' 현장이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차원이 홈쇼핑 건물 앞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며 한바다의 동선을 파악하려는 모습이 담겼다.오랜 기다림 끝에 한바다가 홈쇼핑 건물에서 나오자 고차원은 하고 있던 전화 통화까지 끊어버리며 한바다를 쫓아간다. 번뜩이는 눈빛을 빛내며 한바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고차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한바다를 미행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한바다와 고차원의 관계에 새로운 반전 스토리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홍수현과 이상우는 '미행 작전 돌입' 장면의 촬영을 진행하며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의 거리감과는 상관없이 생생한 긴장감을 끌어내 현장을 감탄하게 했다. 홍수현은 20년 지기와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 삶에 지친 한바다의 힘겨운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던 터. 이상우는 진형욱 감독

  • [종합] 홍수현, '친구 서지혜와 불륜' 이상우와 이혼 "인간 쓰레기 잘 어울린다"('빨간 풍선')

    [종합] 홍수현, '친구 서지혜와 불륜' 이상우와 이혼 "인간 쓰레기 잘 어울린다"('빨간 풍선')

    홍수현이 친구 서지혜와 불륜한 이상우와 이혼한 가운데, 새 시작을 다짐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5회에서는 한바다(홍수현 역)가 조은강(서지혜 역)과 불륜한 남편 고차원(이상우 역)과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바다는 여자 손님들이 꽉 들어찬 카페로 조은강을 불러냈다. 반갑게 인사하며 오는 조은강을 향해 냅다 따귀를 갈겼다. 바닥에 쓰러진 조은강은 왜 맞았는지 설명해주냐는 한바다의 말에 고개를 저었고 그때 도착한 고차원에게 한바다는 옆에 앉으라고 냉랭함을 드러내 고차원을 얼어붙게 했다.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을 마주 보며 "나란히 앉혀놓고 보니 인간쓰레기 잘 어울린다. 언제부터니? 너희 붙은 게"라고 비웃었다. 이어 "내 첫 번째 풍선입니다? 지X"이라면서 "얻다 대고 남의 서방한테 풍선이래. 그깟 이백 원짜리"라고 고차원의 뺨을 후려쳐 불륜이 들통났음을 확인시켰다.이내 차분하게 자리에 앉은 한바다는 편지의 내용, 밤바다에서 조은강의 고백, 바닷물에 뛰어 들어갔던 난동까지 읊은 뒤 조은강에게 "호시탐탐 노리다 드디어 품게 됐을 때 네가 꿈꾸던 그대로디? 나한테 얘기 많이 들었잖아. 별로라고"라며 독설을 날렸다.또한 "존심이란 게 있긴 해?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무슨 짓 할지 나도 몰라"라고 퍼부었다. 한바다는 "언제부터 내 자리 넘봤니? 어려서부터 먹을 것도 나눠주고 내 옷도 나눠주니 남편도 나눠줄 줄 알았니?"라며 일침을 놨다.한바다는 눈물 흘리는 조은강에게 "그 촉 난 없었을 거 같니? 아니 그냥 뭉개고 무시했어. 확인하는 순간 다 깨지니깐"

  • 홍수현, 불륜 저지른 서지혜·이상우 무릎 꿇렸다…서슬퍼런 삼자대면 ('빨간풍선')

    홍수현, 불륜 저지른 서지혜·이상우 무릎 꿇렸다…서슬퍼런 삼자대면 ('빨간풍선')

    홍수현이 서지혜와 이상우를 향해 분노의 ‘한 방 펀치’를 예고한다.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지난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분당 최고 시청률 8.7%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과 검색 반응에서 각각 TOP4에 등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았다.지난 방송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20년 지기 조은강(서지혜 분)과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의 불륜 사실을 확인한 후 서슬 퍼렇게 각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강과 고차원의 입맞춤을 봤다는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의 증언 이후 고차원 차에서 조은강의 편지를 발견한 한바다가 두 사람의 어긋난 관계를 확신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11일(오늘) 방송될 15회에서는 홍수현이 서지혜, 이상우와 삼자대면에 나선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사람들이 꽉 들어찬 카페에서 한바다가 팔짱을 낀 채 조은강과 고차원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쏘아대는 장면. 한바다의 싸늘한 분위기에서 위기를 직감한 조은강과 고차원은 고개를 숙이지만, 한바다는 이를 외면한 채 하고 싶은 말을 차근차근 내뱉는다.이어 점점 감정이 격해진 한바다가 격렬한 분노를 터트리면서 조은강이 눈물까지 떨구게 되는 것. 과연 20년 지기와 남편에게 당한 배신감을 처절하게 느낀 한바다가 어떤 대반격을 날릴지, 역대급으로 스펙터클한

  • 홍수현, ♥남편 이상우 불륜 알았다…20년 절친 서지혜 배신에 충격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이상우 불륜 알았다…20년 절친 서지혜 배신에 충격 ('빨간풍선')

    홍수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홍수현이 20년 지기 절친 서지혜와 남편 이상우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엄마 이상숙의 오해라고 생각했던 일이 모두 진실로 밝혀진 것. 또 홍수현은 긴 세월 자신이 몰랐던 서지혜의 새로운 면까지 알게 돼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보석 디자인까지 도용 당해 사업이 망할 위기에 처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바다(홍수현 분)는 우연히 마주친 권태기(설정환 분)를 통해 조은강(서지혜 분)의 새로운 면을 듣게 됐다. 권태기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치는 동영상을 보고 자신이 알던 은강이 아니라고 생각한 바다는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조만간 연락을 하겠다 말하고 자리를 떴다. 떠올려보니 그동안 고차원(이상우 분)과 사이가 틀어지고 신기한(최성재 분)과 자꾸 마주치는 게 이상했다. 참다못한 바다는 은강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봤고 짐작했던 상황이 모두 맞아떨어지자 혼란스러움에 빠졌다.오해만 쌓여가던 어느 날, 바다의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가 은강과 차원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다의 보석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지하상가에 풀리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때문에 반품 요청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상황. 디자인 도용범을 잡기 위해 경찰서로 달려간 바다는 제발 범인을 잡아 달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는 모두 은강이 저지른 행동이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바다는 잘나가는 상품이라 이미 보석을 많이 주문해놓은 상태였고 결국 막심한 손해를 떠안게 됐다. 이로 인해 예민해진 탓에 차원의 걱정 어린 말을 잔소리

  • 홍수현, 불륜 증거 잡았나…서지혜·이상우 뜨거운 하룻밤 후 '사진 발각' ('빨간풍선')

    홍수현, 불륜 증거 잡았나…서지혜·이상우 뜨거운 하룻밤 후 '사진 발각' ('빨간풍선')

    서지혜와 홍수현, 이상우가 이전에 없던 어색한 기류를 드리운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지난 28일(토) 방송된 ‘빨간 풍선’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토요일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11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과 뜨거운 밤을 보낸 후 욕망에 사로잡혀 광기로 폭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강은 10년 전부터 고차원에게 애정을 품어왔음을 편지로 절절하게 고백했고, 고차원은 조은강의 뜨거운 진심에 혼란스러워했다. 더욱이 조은강은 그날 밤 이후의 애끊는 마음을 고차원에게 털어놨지만 고차원이 한바다(홍수현 분)만 신경 쓰자 바다로 뛰어들었고, 물에 홀딱 젖은 뒤 광기 어린 조소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소름을 안겼다.이와 관련해 29일(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서지혜가 홍수현에게 놀이공원 기념사진을 들키는, 아슬아슬 ‘위험천만 순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바다가 조은강의 가방 속 내용물을 책상에 쏟은 장면. 책상 위 물건들을 이것저것 살펴보던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 고미풍(오은서 분)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멈칫하고 만다.조은강은 난처해하며 변명을 늘어놓고, 다소 기분이 언짢은 한바다의 모습 뒤로 고차원이 들어오면서 조은강과 고차원은 데면데면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당황하는 조은강과 떨떠름

  • 서지혜, 우정 아닌 사랑…친구 홍수현 남편 이상우와 아찔 관계('빨간풍선')

    서지혜, 우정 아닌 사랑…친구 홍수현 남편 이상우와 아찔 관계('빨간풍선')

    배우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안방 1열을 집중시켰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 조은강(서지혜 역)은 이상우(고차원 역)에게 가슴 깊이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했다.이날 방송에서 호텔에서 고차원과 함께 있던 조은강은 그가 자는 사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겼다. 호텔에서 나온 조은강은 길을 걷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한바다(홍수현 역)와 맞춘 우정 목걸이를 뜯어냈다. 우정이 아닌 사랑을 선택한 조은강의 모습을 서지혜만의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서지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조은강으로 변신했다. 한바다 대신 고미풍(오은서 역)의 유치원 행사에 참여한 조은강은 고차원과 다정히 붙어 고미풍을 바라보거나 풍선 빨리 불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고차원, 고미풍과 마치 한 가족이 된 듯 분위기를 연출했다.조은강은 평소와 다른 조은산(정유민 역)의 태도에 걱정을 토로하기도. 새벽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조은강은 조은산이 우느라 머리맡에 쌓아둔 휴지를 보고는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가 하면, 지남철(이성재 분)을 통해 조은산이 결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는 정신 차리라며 쏘아붙였다.조은강은 한바다, 고차원과 함께 밤바다를 보기 위해 떠난 을왕리에서 가진 술자리 도중 첫사랑에 관한 폭탄 발언을 해 고차원의 애를 태웠다. 이내 그녀는 한바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고차원을 향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뒤 망설임 없이 바다로 달려들었다.홍수현을 두고 이상우와 아찔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서지혜의 열연이 돋보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