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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앤디' 이은주, '살해 협박' 메시지 박제

    [전문] '♥앤디' 이은주, '살해 협박' 메시지 박제

    가수 앤디의 아내 이은주가 자신을 향한 살해 협박 메시지에 분노했다.이은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이은주는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며 살해 협박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다수 공개했다.그는 "하지만 배우 서윤아님께도 '같은 분'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상습적 언행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용기내어 올린다"고 했다.더불어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며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이제 저는 나쁜 말들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만큼 많이 단단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마주하고 싶지는 않다"며 "웬만한 정도라면 감내하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하여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이은주는 2022년 6월 9살 연상의 앤디와 결혼했다.이하 이은주 글 전문.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합니다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

  • '사과 협박' 받는 아이유…이담엔터, 암표 누명 논란 계속 [TEN초점]

    '사과 협박' 받는 아이유…이담엔터, 암표 누명 논란 계속 [TEN초점]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암표 누명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가 이에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아이유 역시 논란의 피해자가 아닌 주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아이유는 해당 콘서트 진행에 있어 결정권자가 아니었다는 점, 회사와의 계약 관계일 뿐, 사과의 뜻을 전할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해당 주장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다.9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담엔터는 "먼저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의 2024 월드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이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해 당사의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당사자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아티스트를 향해 언제나 큰 응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도 심려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콘서트 티켓 금액을 친구가 대신 입금해줬다는 이유로 멜론 티켓으로부터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됐다. 이후 사측으로부터 소명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부정 거래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신분증과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티켓팅을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소속사에 보냈으나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됐다.이담엔터는 이에 "이번 일로 당사에게 실망하고 마음 아팠을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장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왔다. 팬들에게 전해야 할 사과문에 주인공이 바뀌었다는 비판도 있다. 소속사의 사과와 함께 아이유는 '사과받을 입장'이 아닌 '사과해야 하는 입장'이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배우 故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챙긴 유흥업소 여실장이 혐의를 부인했다.14일 인천지법은 공갈·공갈방조·공갈미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전직 배우 A씨(29·여)와 공갈 혐의가 추가된 유흥업소 실장 B씨(30·여)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먼저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씨 변호인은 "해킹범으로부터 협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선균에게) 알렸을 뿐"이라며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전직 배우 A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아기를 안고 출석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역시 법정에 아기를 안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이와 관련, 판사는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라고 물었고, A 씨는 "네"라고 대답했다.A 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B씨로 드러났다.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선균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고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B씨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직접 이선균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

  • "유명 女배우 협박→100만원 갈취"…泰 경찰관 4명 '쇠고랑'

    "유명 女배우 협박→100만원 갈취"…泰 경찰관 4명 '쇠고랑'

    태국 경찰관 4명이 대만 여성 연예인에게 협박,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 이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관 4명은 지난 1월 관광을 목적으로 태국을 찾은 대만 연예인 안유칭(33)의 돈 2만7000바트(약 100만원)를 갈취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안유칭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태국 여행 중 현지 경찰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현지 경찰로부터 불심 검문을 받고 태국에서 금지된 전자 담배를 소지했으니 형사 고발될 수 있다고 협박 받았다는 것. 이에 안유칭은 2시간 가량 구금됐고, 뇌물을 주고 나서야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다만, 태국 경찰은 당시 검문소에 있던 경찰관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펼쳤고 "안유칭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안유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태국 검찰은 안유칭의 주장을 토대로 사건 조사에 나섰고, 안유칭에게 돈을 받았다는 경찰관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경찰의 바디캠에서 해당 내용이 삭제되는 등 사건을 덮으려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에 태국 왕립 경찰청장 담롱삭 킷티프라파스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경찰의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은영·아이유, 악플→살해 협박까지…연예계, 바뀌지 않는 '혐오 고질병' [TEN스타필드]

    오은영·아이유, 악플→살해 협박까지…연예계, 바뀌지 않는 '혐오 고질병'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연예인을 향한 혐오가 선을 넘고 있다. 과거 수차례 반복됐던 맹목적 비난과 마녀사냥. 이제는 그 수위가 침묵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유튜브·인스타·트위터 등은 해외 업체인데다가 미국을 포함한 상당수 국가들이 명예훼손을 형사처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이 국내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속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퇴근 후엔 육아에 전념하고 쉬는 날엔 온종일 아이에게 시간을 쏟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 어떤 악플보다 애써 살아온 '엄마' 오은영을 향한 악플을 쓴 사람 만은 찾아가 '아니거든요'를 외치고 싶었을 정도"라며 "폐부를 찌르는 고통처럼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 뿐만이 아니다. 코미디언 김인석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저넹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행사 사회를 봤다. 아는 분이 행사를 진행하게 돼 정말 평소 받는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다른 개그맨 동료가 들으면 뭐라고 할 정도라 못 밝히겠다) 정말 좋은 뜻으로 갔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갑자기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돈만 밝히고 돈만 받아먹고 먹튀하는 연예인인 것처럼 써놓은 악의적 댓글, 비방의 글, 뭔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인생은 열심히 살고 양보하며 살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 "나체 몰카→스토커 신고 협박"…스펙트럼 박종찬,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 [TEN이슈]

    "나체 몰카→스토커 신고 협박"…스펙트럼 박종찬,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 [TEN이슈]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출신의 배우 박종찬(활동명 화랑·28)이 여성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종찬은 지난 8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박종찬은 7월 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 씨와 자택에서 술을 마신 후 취해 잠든 A 씨의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박종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 그러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종찬이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박종찬이 영상을 유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종찬에게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죽고 싶다고 말해 고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불안감이 몰려왔고, 카메라 불빛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려 고소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찬은 A 씨가 법정 대응을 예고하자 연락 두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SNS를 통해 영상을 삭제한 게 맞냐고 물었지만, 박종찬은 "스토커로 신고하겠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박종찬은 최근 한 웹드라마에 캐스팅돼 촬영했지만,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촬영분이 통편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종찬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더불어 박종찬의 소속사도 언론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일타 강사' 이지영, 성폭행범과 공모→학생 협박 의혹 전면 반박[TEN이슈]

    '일타 강사' 이지영, 성폭행범과 공모→학생 협박 의혹 전면 반박[TEN이슈]

    사회탐구 영역 '일타 강사' 이지영이 성폭행 강사와 함께 피해 학생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지영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영'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영은 "며칠 전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며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또 "6월 모의고사 직전이라 최대한 수험생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오늘 해당 기사의 내용이 공론화되어 사실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저의 입장을 전한다"라며 영상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명 강사 A 씨가 자신의 강의를 수강 중인 학생 B 씨를 성폭행 했고, 이를 이지영에게 알렸지만 A 씨와 소속 온라인강의 업체와 결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A 씨와 이지영은 같은 온라인강의 업체 소속이었다. 이와 관련 이지영은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본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메일 속에서 (저는)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해서 함께 비판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하였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기사의 주장처럼 해당 학생을 회유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상대 강사가 학생에게 명예훼손이나 간통과

  • "살해 협박 편지 받아"…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男 만행 고백[TEN이슈]

    "살해 협박 편지 받아"…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男 만행 고백[TEN이슈]

    치과의사 이수진이 스토커의 만행을 고발했다.이수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뉴스에서 취재 나왔다. 감옥에 간 스토커가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 10개월 추가형이 선고됐다.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에서 로맨스캠을 당할 뻔하다 시작된 일이다. 이렇게 난 억울하게 정신지체 장애자로부터 위협 속에 살고 있다"고 알렸다.공개된 협박 편지에는 이수진을 스토킹한 A 씨가 이수진의 가족은 물론 병원 직원까지 살해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A 씨는 그간 이수진에게 ‘당신 없이는 못살아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 씨는 스토킹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징역 1년,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인플루언서 강혁민 "성형 부작용 영상…성형외과서 협박 당해"

    [종합] 인플루언서 강혁민 "성형 부작용 영상…성형외과서 협박 당해"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로 이름을 알렸던 강혁민이 한 성형외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강혁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강혁민은 "10년 전쯤 턱 보형물 시술 후 부작용을 겪어 다른 병원에서 보형물을 제거했다. 성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병원명을 노출하지 않은 채 '조심하라'고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재작년부터 해당 성형외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병원으로부터 7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며,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 대응하지 못해 패소했다고 알렸다.그는 "소송을 걸어서 일상생활을 못하게 만드는 건 부작용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자 기업의 갑질"이라면서 "항소까지는 6달 정도가 걸리지만 맞서보려고 한다. 힘도 부족하고 하루아침에 통장도 압류당해 빚도 생긴 상황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이라고 전했다.다만, 강혁민이 폭로한 병원의 상호나 의사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주노·양현석, 협박·폭행·성추행·사기…'법정' 못 끊는 서태지와 '아이들'[TEN피플]

    이주노·양현석, 협박·폭행·성추행·사기…'법정' 못 끊는 서태지와 '아이들'[TEN피플]

    이주노가 특수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양현석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시대의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이 범죄와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이주노에 대해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했다.이주노는 지난 9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점에서 컵으로 주점 주인을 폭행, 맥주잔까지 던져 물의를 빚었다.약식명령은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면심리만으로 지방법원이 벌금·과료 또는 몰수형을 부과하는 명령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주노에 대한 수사 기록을 분석하는 대로 벌금형 처분을 확정할 방침이다.이주노에 대한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2016년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여성들은 이주노의 아내보다 어린 나이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손버릇은 못 고친다. 이주노는 똑같은 논란에 휩싸인 인물. 그는 2002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여기에 지인들로부터 빌린 1억 6500여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적도 있다.모든 사건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하고 나서다. 그룹 해체 이후 사업을 시작해, 빚을 지고 결국 파산 신청까지 한 이주노다.다른 멤버 양현석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양현석은 그룹 해체 이후 탄탄대로의 삶을 살았다. 그룹 활동 당시 댄서 포지션이었던 양현석. 그 역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양군 기획' 엔터사는 승승장구했다.원타임, 지누션, 빅뱅, 2NE1 등을 잇달아 스타 반열에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로 사명

  • [종합] 前 아이돌 멤버, 생활고로 파산 신청 "10년 넘게 협박 받아"('근황올림픽')

    [종합] 前 아이돌 멤버, 생활고로 파산 신청 "10년 넘게 협박 받아"('근황올림픽')

    그룹 소방차 원년멤버 이상원이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5평 단칸방 살이 생활고 기사났던 톱스타 근황..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3인조 그룹 '소방차'의 원년 멤버인 이상원은 "텀블링하고 그러니까 선배들이 불러서 '너네가 가수냐' 이런 소리도 들었다. 마이크 스탠드도 쓰러트리고 오죽하면 초등학생들이 숟가락도 던지고 받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렇게 인기를 얻고 90년대에 댄스 그룹 '잉크'를 제작했으나 사기 등을 당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근황이 2020년 TV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이상원은 “사실 앨범을 준비하다가 잘 안 돼서 안 좋은 일이 생겼다. (투자가 있었는데) 앨범이 잘 안 되니까 갚으라는 거다”라며 “그때 당시 상황이 안 좋았다. 생활을 하려고 야간 무대에서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10년 넘게 앨범에 관한 압박, 협박이 들어오고 그 압박이 강해져서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최후의 방법으로 법에 호소하는 파산신청을 했다"고 털어놨다.그는 "파산하고 모든 걸 포기했다. 그리고 주저앉아있었다. 그러다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 집이 너무 누추했다. 대중 분들이 보면 쇼킹할 정도였다. '왜 그런 옷장 같은 데서 살지?' 할 정도 "5평짜리 원룸에 정원관 부부가 파김치를 가지고 찾아왔다. 정말 좁은 원룸에서 라면을 끓여서 대접했다"고 떠올렸다.이후 동생이 운영하는 라운지바에서 3년간 근무하며 돈을 모아 현재 자신만의 가게를 차렸는데, 한 달 매출은 6000만~7000만원 정도. 잘되면 8000만, 9000만원이다.끝으로 이상원은 "꿈을 말해도 되나

  • 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받아 "정식 수사요청" [전문]

    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받아 "정식 수사요청" [전문]

    티아라 출신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24일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라며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 '밥심' 박은석 "DM으로 죽이고 싶단 협박 받았다"

    '밥심' 박은석 "DM으로 죽이고 싶단 협박 받았다"

    배우 박은석이 악역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다. 지난 8일 방영된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박은석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석은 "초반에 악역을 많이 했다. 악역은 굉장히 입체적이고 자극적"이라면서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분노조절장애 재벌 2세 역으로 나왔다. 당시 황인혁 감독님과는 KB...

  • 이신영, 학폭 루머 유포자 고발···사과 이후 돌변→父 협박→광고 무산 '충격' (종합)

    이신영, 학폭 루머 유포자 고발···사과 이후 돌변→父 협박→광고 무산 '충격' (종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신영이 자신에 대해 악의적 비방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중학교 동창생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최초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후 사과를 했지만, 이후 태도를 바꿔 이신영의 아버지를 협박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강남은 20일 이신영이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

  • 양준혁 변호인 "폭로女, 불법촬영·허위사실 유포...협박 정황도 발견" [전문]

    양준혁 변호인 "폭로女, 불법촬영·허위사실 유포...협박 정황도 발견" [전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양준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전 야구선수 양준혁(50) 측 법률 대리인이 성 스캔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의 주장은 허위이며 협박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 박성빈·전원진 변호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준혁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하여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