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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신혜성, 오늘(12일)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징역 2년 구형 [TEN이슈]

    신화 신혜성, 오늘(12일)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징역 2년 구형 [TEN이슈]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가 12일 나온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 김한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신혜성은 2022년 10월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 측정을 세 차례 넘게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신혜성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착각해 운전한 사실도 드러났다. 다만, 경찰은 '절도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만 적용했다.신혜성은 앞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음주 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재차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데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2년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신혜성의 변호인은 "대중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신분 임에도 잘못을 저질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검찰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SM 시세조종 혐의'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구속 [TEN이슈]

    'SM 시세조종 혐의'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구속 [TEN이슈]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에 카카오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 펀드 자금을 동원해 SM의 주식을 고가에 매입하는 등 시세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또 SM 시세 조종을 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현 카카오 전 투자총괄은 지난해 11월 구속, 현재 1심 재판 중이다. 배 전 총괄은 지난해 2월 SM 경영권 인수전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SM 지분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고 시세 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더불어 원아시아파트너스는 SM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도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어긴 혐의도 받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속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속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 배우 재희, '사기 혐의' 피소 前 '개인 회생' 꼼수 부렸다

    [단독] 배우 재희, '사기 혐의' 피소 前 '개인 회생' 꼼수 부렸다

    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로부터 빌린돈 6000만원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기 혐의로 피소당하기 직전 '개인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재희 측근인 업계 관계자는 "재희가 개인 회생 신청을 했다"고 본지에 전했다. 이어 "재희는 현재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황이다. 다만, 피소되기 직전 개인 회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통상 돈을 빌리고 개인 회생을 신청하는 것은 채무 의무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꼽힌다. 개인회생은 채권자(돈을 빌려준 사람)의 동의 여부와 관계 없이 법원이 법률적 요건만을 따져 회생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앞서 재희는 전(前) 매니저 A씨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재희가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6000만원을 빌렸지만,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이유에서다.A씨에 따르면 재희는 연기 학원을 차린 이후 상환 날짜를 연기했다. 더불어 A씨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형사고소와 별개로, 재희에 대해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했다.다만 개인회생을 신청했더라도, 사기로 피소된 만큼 사기혐의에 대한 형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은 달라진다. 채무자의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채무자가 고의로 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에 대해서는 책임이 면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사기임이 밝혀지면 그 돈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사기죄는 입증 요건이 꽤 까다로운 편이다. 돈을 빌릴 당시 그 돈을 갚을 생각이 없으면서 빌렸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기망의

  • 오메가엑스 휘찬은 왜 女대표 가슴을 들추었나…성추행 혐의 '진실 공방' 계속 [TEN피플]

    오메가엑스 휘찬은 왜 女대표 가슴을 들추었나…성추행 혐의 '진실 공방' 계속 [TEN피플]

    스파이어엔터 황성우 대표가 오메가엑스 휘찬이 전 소속사 강성희 이사를 강제추행 했다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폭언, 폭행, 성추행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낸지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폭로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스파이어엔터 황성우 대표와 변호인은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센터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강제추행 폭로'건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 대표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있다. 사무실에서 멤버들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상황이었다. 강 대표는 미주투어와 일본투어를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 대표는 술자리를 정리했다. 그런데 멤버 휘찬이 대화 요청을 하며 군대를 미뤄달라고 했고, 강 대표는 방법을 찾자고 위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대표를 강제 추행했다. 강 이사는 손을 밀어내고 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이사의 옷을 벗기고 신체접촉을 강행했다. 이사는 뿌리치고 옷을 내리며 훈계했다"고 주장했다.또 "휘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압적으로 강 대표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 위협을 느낀 강 대표는 해당 멤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처하고 안정시켰다"며 "다음날 경영지원실 직원에게 CCTV 확보를 요청했다. 이후 임원 회의 때 경찰에 신고하고 멤버 탈퇴 안건이 나왔지만 오메가엑스 11명의 미래를 위해 강 이사가 감내

  • [공식] 오메가엑스 측 "前 대표, 폭행 사실 인정…성추행 혐의는 수사 중"

    [공식] 오메가엑스 측 "前 대표, 폭행 사실 인정…성추행 혐의는 수사 중"

    오메가엑스가 측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 진행 건에 대한 경과를 발표했다.오메가엑스의 현재 소속사 아이피큐 측은 19일 "2022년 10월 22일, 미국 LA 현지에서 OMEGA X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을 호텔 1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폭행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강성희 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오랜 수사 끝에 지난 2024년 3월 12일 폭행 사실이 인정되어 강성희 씨의 송치가 결정됐다"고 알렸다.이어 "폭행 건과 함께 진행된 업무방해 관련 고소 건은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에 대한 합의로 인해 당사에서 고소를 취하하여 불송치로 결정되었으나, 이후 강성희 씨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당사는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본안 소송도 진행 중에 있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수사 사항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3년 1월, 법원의 적법한 결정에 따라 OMEGA X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한 폭행, 폭언 등이 인정되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었고 이후 수많은 증거 자료들을 통해 잦은 술자리 강요와 협박 등을 일삼았던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OMEGA X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활동 재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되거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하는 것은 피해 사실 입증을 위해 힘쓰고 있는 OMEGA X (오메가엑스)를 향한 2차 가해임을 분명히 알린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소속 아티스

  •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선고 [TEN이슈]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선고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15일 오영수에게 이 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정 판사는 "피해자의 일기장 내용, 이 사건 이후 상담기관에서 받은 피해자의 상담 내용 등이 사건 내용과 상당 부분 부합한다. 피해자의 주장이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오징어게임 흥행 이후에도 오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오씨의 태도에 화가 나서 고소했다는 피해자의 설명이 설득력 있다"고 덧붙였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당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오늘(15일) 1심 선고 공판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오영수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5일) 나온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오영수의 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해당 혐의로 기소된지 약 1년 4개월여 만이다.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이에 오영수의 변호인은 "피해자의 진술과 그로 파생한 증거 외에는 이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는 부족하다"며 "추행 장소와 시간, 여건 등에 비춰보면 범행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고 호소했다.또 오영수는 최후 변론을 통해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당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혐의 부인…"해킹 사실 알렸을 뿐" [TEN이슈]

    배우 故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챙긴 유흥업소 여실장이 혐의를 부인했다.14일 인천지법은 공갈·공갈방조·공갈미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전직 배우 A씨(29·여)와 공갈 혐의가 추가된 유흥업소 실장 B씨(30·여)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먼저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씨 변호인은 "해킹범으로부터 협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선균에게) 알렸을 뿐"이라며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전직 배우 A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아기를 안고 출석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역시 법정에 아기를 안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이와 관련, 판사는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라고 물었고, A 씨는 "네"라고 대답했다.A 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B씨로 드러났다.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선균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고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B씨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직접 이선균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벗었다…피프티피프티 前 멤버 고발 건 '무혐의' [TEN이슈]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벗었다…피프티피프티 前 멤버 고발 건 '무혐의' [TEN이슈]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 났다.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와 관련, 어트랙트 측은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고 알렸다.어트랙트는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멤버를 모으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새 멤버들과 함께 6월~7월경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루, 오늘(7일) 항소심 첫 재판…음주운전·바꿔치기 혐의 [TEN이슈]

    이루, 오늘(7일) 항소심 첫 재판…음주운전·바꿔치기 혐의 [TEN이슈]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등 혐의로 법정에 다시 선다.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재판장 이현우)는 7일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혐의로 기소된 이루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한다.앞서 1심에서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징역 1년, 벌금 10만원을 구형했던 검찰은 법원의 판결에 항소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전했다.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다만, 동승자 여성 A 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몄다.또 같은 해 12월에는 함께 술을 마신 지인 B씨에게 본인의 차량을 운전하게 하거나 지인 C씨의 차량을 몰고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 이상으로 차량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수준이었다.이와 관련, 이루의 변호인 측은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있는 점,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이루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래퍼 비프리, 국민의 힘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TEN이슈]

    래퍼 비프리, 국민의 힘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TEN이슈]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 힘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5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비프리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재섭 예비후보(서울 도봉갑)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전날(5일) 경찰 입건됐다.비프리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서 열린 김 후보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프리는 또 현장에서 김 후보에게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고, 이를 말리던 선거사무원 A 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비프리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선거사무원 등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여러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최동구, 극중 마약 혐의로 체포

    최동구, 극중 마약 혐의로 체포

    배우 최동구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이나은을 살해한 혐의를 벗었지만, 마약 혐의로 또다시 체포되며 극에서 강렬하게 퇴장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부에서 이나은(한유라 역)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며 ‘결백’을 주장했던 최동구가 2일 전파를 탄 ‘재벌X형사’ 10부에서 끝내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환(최동구)은 한유라(이나은)의 시신에서 발견된 피부 조직의 DNA 검사 결과 ‘불일치’로 판명되는가 하면, 형사 이강현(박지현)으로부터도 “살해 동기가 안 보인다”는 의견을 받으며 용의자일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그러나 며칠 동안 유치장에 갇혀 있던 김영환은 진이수(안보현)가 자신을 찾아오자, 손톱을 물어뜯고 소리를 지르는 등 ‘광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미칠 것 같다고, 나 여기 처박아 놓으려고 그래?”라고 윽박지르며, 손을 덜덜 떠는 등 심각한 마약 중독 증세를 리얼하게 표현했다.결국 한유라를 죽인 진범이 한유라를 사랑했던 매니저 우상태로 밝혀진 가운데, 유치장에서 풀려난 김영환은 진이수의 신고로 인해 마약 수사팀에게 또다시 체포됐다. “이번에 제대로 수사받고 약 끊어라”라는 진이수의 충고에도, 이성을 잃은 김영환은 “나는 너 한 번도 친구로 생각한 적 없어, 돈 때문에 붙어 있었던 거지”라며 마지막 ‘발악’을 한 뒤, 진이수와 끝까지 날을 세우며 극에서 퇴장했다.전작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형사 황동구 역을 맡아 마약사범들을 소탕했던 최동구는 이번 ‘재벌X형사’에서 정반대의 캐릭터인

  • '사기 혐의 피소' 재희, 입 열었다…"배우는 호구 아냐" [TEN이슈]

    '사기 혐의 피소' 재희, 입 열었다…"배우는 호구 아냐" [TEN이슈]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재희가 입장을 밝혔다.재희는 2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재희는 앞서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재희가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자신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려갔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태진아 子' 이루, 음주운전 혐의로 오는 3월 항소심 첫 공판 [TEN이슈]

    '태진아 子' 이루, 음주운전 혐의로 오는 3월 항소심 첫 공판 [TEN이슈]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오는 3월 항소심 법정에 선다.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는 범인도피방조·음주운전방조·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이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3월 7일로 확정했다.이루는 2022년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후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 씨와 말을 맞추고 A 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시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하면서 이루의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다. 다만,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이루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이 확인됐다.이루는 같은해 12월 음주 후 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면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또 같은날 술을 마신 지인 B 씨에게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이루는 이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루의 1심 공판에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형, 벌금 10만 원 형이 선고됐다. 불복한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