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관련 감사 요청 "정상 겸직 범위 넘어"[TEN이슈]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관련 감사 요청 "정상 겸직 범위 넘어"[TEN이슈]

    전직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현주엽이 방송 활동으로 인한 휘문고 농구부 감독직 업무 태만 의혹을 받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이 감사를 요청키로 했다.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주엽이 감독으로 있는 휘문고등학교에 대한 특별장학 결과 사실관계 확인 등 정식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주엽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해 온 서울시 교육청이 현 감독의 방송 활동이 정상적인 겸직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지난 13일 현주엽과 관련해 휘문고 감독으로서 방송 출연을 이유로 업무 수행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이 의혹은 서울시교육청에 '현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방송, 유튜브 등 콘텐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현주엽이 매주 농구부 훈련과 연습경기에 불참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의혹의 중심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학부모 일동이 직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주엽을 두둔했다.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어느 한 일방의 주장만이 사실처럼 보도되며 진실이 심히 왜곡돼 학부모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며 "학부모 전원이 모여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은 고등부 내부자를 사칭한 음해성 민원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학부모 전원은 이 탄원서의 내용이 현주엽 감독을 음해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규정한다"고 설명했다.반면, 서울시 교육청은 현주엽이 휘문고와 계약한 주당 40시간 근무에 미달한 것으로 보고,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 감사 요청 검토에 들어갔다.현주엽은 90년대 인기 농구

  • "현주엽 논란 사실 아냐, 잘못 없다"…휘문고 학부모 입장 밝혀[TEN이슈]

    "현주엽 논란 사실 아냐, 잘못 없다"…휘문고 학부모 입장 밝혀[TEN이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 감독직 업무 태만 및 갑질 의혹을 받는 가운데, 의혹의 중심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학부모 일동이 직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주엽을 두둔했다.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어느 한 일방의 주장만이 사실처럼 보도되며 진실이 심히 왜곡돼 학부모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고 운을 뗐다. .우선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 일동은 교육청에 탄원서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부모 전원이 모여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은 고등부 내부자를 사칭한 음해성 민원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학부모 전원은 이 탄원서의 내용이 현주엽 감독을 음해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규정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학부모들은 현주엽이 방송 촬영으로 인해 훈련에 소홀한 적 없다고도 말했다. 이들은 "현주엽 감독의 촬영 일정은 이미 모든 고등부 학부모의 동의를 미리 받은 사안이다"며 "학교 측으로부터 겸직해도 좋다는 전제로 감독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으로 인해 훈련에 빠질 경우가 아니더라도 현주엽 감독은 늘 야간 및 주말 훈련에 참석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왔다는 사실을 학부모 전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전임 감독과 비교해도 훈련 시간과 훈련량이 월등히 많았다"고 해명했다.학부모들은 타학교와의 연습게임 시 현주엽의 부재로 학생의 부상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의 부상이 발생하자마자 부모에게 바로 연락해 알린 것은 물론, 즉각 응급실 이송 조치했다. 실시간으로 경과를 부모와

  • '업무 태만·갑질 의혹' 현주엽 측 "곧 입장 밝힐 것, 억측 자제 부탁"[TEN이슈]

    '업무 태만·갑질 의혹' 현주엽 측 "곧 입장 밝힐 것, 억측 자제 부탁"[TEN이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 감독직 업무 태만과 본인 자녀가 속한 농구부에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은 지 3일 만에 "곧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입을 열었다.현주엽이 소속한 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부디 입장 발표 전까지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현주엽은 1994년 졸업한 모교 휘문고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13일 휘문고 감독으로서 업무 수행에 있어 방송 출연을 이유로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이 의혹은 서울시교육청에 '현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방송, 유튜브 등 콘텐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현주엽이 매주 농구부 훈련과 연습경기에 불참했다는 주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민원에 대해 휘문고 측에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을 요구한 상황이다. 다음주 내 현장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교 농구부 감독은 본래 감독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겸직을 지양하나, 교장 재량에 따라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현주엽이 각종 방송 일정을 제약 없이 수행했다는 점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현주엽은 90년대 인기 농구 선수로 손꼽히며 은퇴 후에는 방송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맛있게 먹기로 명성을 얻어 사랑받아왔다. 현주엽은 현재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구독자 76.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며, 전국의

  • '근무 태만 논란' 현주엽, 20일 '토밥좋아' 촬영 나설까…제작진 묵묵부답[TEN이슈]

    '근무 태만 논란' 현주엽, 20일 '토밥좋아' 촬영 나설까…제작진 묵묵부답[TEN이슈]

    각종 논란에 휩싸인 현주엽으로 인해 방송사의 차주 일정에도 먹구름이 끼었다.지난 13일 휘문중·고 농구부 관련자 및 학부모, 휘문고 재단 관계자 등은 현 감독 관련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에는 △고등학교 농구부의 파행운영 △현 감독에 대한 겸직 특혜 △현 감독의 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채용 과정에서의 부적절성 등의 문제가 현 감독 부임 이후 나타났다는 주장이 담겼다.실제로 지난 1월 11일 서울의 한 고교와 휘문고의 연습경기에 현 감독은 케이블 채널 방송 촬영 일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고교 농구부 감독은 지도자 업무만 전임으로 맡는 경우가 일반적(교장 재량 하에 겸직 가능)이지만 현 감독의 경우 방송·유튜브 등 외부 일정을 제한없이 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지난해 11월 10일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현 감독이 채용될 당시 학교 관계자는 겸직과 관련해 "만약 채용되면 학교 운동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 탄원서의 주장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현 감독의 이런 행동들에 대해 학교와 재단도 방조하며 사실상 일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 감독은 현재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촬영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현주엽의 출연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 측은 갑작스러운 논란에 연락이 원활하게 닿지 않고 있다. 공식입장이나 앞으로의 현 감독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 태만 및 특혜 등 논란에 휩싸였다.13일 익명의 휘문고 농구부 학생 및 학부모가 현주엽 감독과 관련한 탄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해당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 부임 이후 고등학교 농구부 파행 운영, 겸직 특혜, 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채용 과정의 부적절성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방송이나 유튜브 촬영 등의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했고, 훈련과 연습 경기를 걸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주엽은 현재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다.더불어 현주엽은 보조 코치로 선임한 고교 선배가 과거 휘문고 농구부 면접에서 탈락한 ‘부적격자’라는 지적과 현 감독 자녀들도 훈련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현주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그는 "방송 활동을 늘리지도 않았고 촬영도 일과 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한 것"이라며 "(내가 선임한) 코치가 면접에서 왜 떨어졌는지를 듣지는 못했고 같이 운동을 했는데 능력이 있는 분이라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휘문중 농구부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보호자 차원에서 조사에 배석했다. 그 이후 조사부터는 학생들이 불편할 수 있어서 배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자녀가 훈련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주말, 일요일, 주중 야간 등 자율훈련을 할 때 중학교, 고등학교 막론하고 그냥 다 봐준다"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현주엽에게 폭행 당해" 주장한 A씨, 1심 무죄 판결

    "현주엽에게 폭행 당해" 주장한 A씨, 1심 무죄 판결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이 사건 핵심 증인이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수사기관의 진술만으로는 믿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또 추가 조사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람 등이 있는데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A씨는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현주엽이 같은 학교 운동부 출신이며, 과거 현주엽이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현주엽의 학교 후배는 맞으나 폭행을 당했다고 지목된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현주엽→이대호, 한우 34인분 102만 원치 먹었다…먹방 폭발('토밥')

    [종합] 현주엽→이대호, 한우 34인분 102만 원치 먹었다…먹방 폭발('토밥')

    NEW 토밥즈 현주엽, 히밥, 박광재, 이대호가 종로를 먹방으로 폭발시켰다.10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오랜 역사와 맛을 간직한 종로의 노포 맛집 탐방에 나섰다.토밥즈의 설날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 종로의 3味(미) 첫 번째 메뉴는 바로 보드라운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일품인 서울의 로컬 푸드 닭 한 마리. 멤버들은 1인 1닭은 물론 칼국수와 죽까지 야무지게 먹은 뒤 특별한 비법이 깃든 육회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두 번째 맛집은 도가니살 육회집으로 68년 전통을 담은 비법 소금 양념장으로 숙성해 그 감칠맛과 식감이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고. 일반적인 육회는 홍두깨살이나 우둔살을 사용하지만, 해당 식당은 비법 양념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가닛살을 찾아내 최상의 식감을 선사했다.흰 쌀밥과 육회의 조합에 푹 빠진 멤버들은 육회, 육사시미, 육회 탕탕이, 육회 비빔밥, 등 총 20인분을 가볍게(?) 해치운 뒤 대망의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 위해 이동했다. 종로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절할 수 없는 맛, 육즙으로 꽉 찬 1++ No.9 한우구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맛을 고수하고 있는 해당 식당은 주문과 즉시 칼끝으로 명품 마블링을 완성했다.사장님의 손맛이 깃든 섬세한 정형으로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한우의 육즙에 멤버들은 넋을 놓고 식사를 즐겼다. 제비추리를 굽고 시식함과 동시에 토시살을 추가 주문한 토밥즈. 급기야 그들의 먹는 속도를 사장님이 따라가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무런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

  • 이대호, 치즈 버거 먹다 "미국에서 힘들었던 시절 생각나"→현주엽 "너 돈 많이 벌고 갔잖아" ('토밥좋아')

    이대호, 치즈 버거 먹다 "미국에서 힘들었던 시절 생각나"→현주엽 "너 돈 많이 벌고 갔잖아" ('토밥좋아')

    토밥즈가 한남동을 대표하는 MZ 맛집에서 햄버거 18인분을 격파했다.지난 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맛집 성지 한남동에서 3味(미)를 맛본 '뉴토밥즈'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첫 번째 식사로 묵은지 감자탕을 맛본 멤버들은 두 번째 맛집으로 미국식 버거의 정석, 고급 수제 버거 식당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긴다. 특히, 햄버거를 좋아하는 현주엽은 감자탕을 먹는 동안에도 버거를 생각하며 양 조절을 하기도.하루에 천 개씩 완판 되는 전설의 미국식 버거 중에서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버거는 바로 치즈와 고기 패티가 잔뜩 들어간 3X 치즈 버거였다. 빈틈없는 위장으로 다양한 메뉴를 공략한 히밥과 달리 삼촌즈는 3X 치즈 버거로 메뉴를 통일했다.오로지 패티와 치즈 그리고 참깨 번으로만 승부수를 던진 '정통 미국맛'으로 멤버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트러플 향에 이끌려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맛본 이대호는 "역시 내 입맛은 3X 치즈 버거"라며 다시 같은 메뉴를 재주문한다.이대호는 "미국에 있을 때 힘들 때 생각이 갑자기 났다"라며 "저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눈물 젖은 빵"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는데. 건너편에서 차분히 이야기를 듣던 현주엽은 "너 돈 많이 받고 미국 간 거잖아"라며 감성을 와장창 부쉈다.울컥한 이대호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있잖아요. 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이겨야 한다는 그 마음"이라며 "서른다섯 살 먹고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 야구장 갔다"라고 힘들었던 MLB(메이저리그) 시절을 떠올렸다.한편, 삼촌들이 햄

  • "히딩크 감독, 앤 해서웨이도 방문" 현주엽, 아내와 소개팅 했던 맛집 공개 ('토밥좋아')

    "히딩크 감독, 앤 해서웨이도 방문" 현주엽, 아내와 소개팅 했던 맛집 공개 ('토밥좋아')

    현주엽이 아내와의 첫만남이 성사됐던 대한민국 1세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오는 25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 '인생 맛집 in 서울' 그 마지막을 장식할 현주엽의 맛집이 공개된다. '육식 히포' 현주엽이 당연히 고깃집을 선정했을 거라 생각한 멤버들은 큰 기대 없이 현주엽의 맛집 리뷰를 듣는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현주엽이 선정해 온 식당은 바로 3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세대 이탈리안 레스토랑. 현주엽은 "이곳은 학창 시절 제가 가족들과 함께 다니던 곳이다. 아내와 처음 본 날 식사를 했던 곳이다"라고 소개하며 여심을 저격할 카넬로니, 성게 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 메뉴들을 읊었다. 예상을 깨는 고급진 메뉴에 멤버들의 탄성이 이어진다. 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박나래마저 처음 보는 식당으로 "집 앞에 이런 곳이 있는지 정말 몰랐다. 주엽 오빠 너무 고맙다"라며 인사는 건네는데. 현주엽은 메뉴를 주문하기 전 "히딩크 감독, 배우 앤 해서웨이 등 해외 유명 인사는 물론 역대 대통령들도 방문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고급진 식재료의 향연에 토밥즈 멤버들은 한껏 조용해지는데. 박나래는 "괜히 이런 곳에만 오면 주눅이 든다. 몸이 가난을 기억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손이 닿지 않는 음식을 먹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열정을 보이기도. 캐주얼한 옷차림을 걱정하는 김숙을 보며 현주엽은 "아내 처음 만났던 날도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왔다"라고 답하며 쑥스럽게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려 본다. 이후 주문한 음식들을 먹으며 소개

  • "현주엽, 연예계 바닥서 소문 안 좋아" 김숙·박나래 폭로, 피해자 속출 ('토밥좋아')

    "현주엽, 연예계 바닥서 소문 안 좋아" 김숙·박나래 폭로, 피해자 속출 ('토밥좋아')

    스포츠계는 물론 예능계까지 접수에 나선 '히포' 현주엽 때문에 연예계 주의보가 내렸다. 지난 1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충북 제천을 방문해 제천의 4味(네 가지 맛)을 완성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회 연속 밥 가이드로 선정된 히밥의 선택에 따라 숙성 삼겹살과 묵은지, 더덕 삼합 그리고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 두 가지 음식을 맛봤다. 특히 멤버들은 난생처음 접해보는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의 감칠맛에 감탄했다. 유독 매운맛에 약한 현주엽은 식사를 하던 도중 일반 칼국수와 만둣국을 추가로 시켜 열을 내렸다. 주문한 음식을 혼자서 싹쓸이하던 히밥을 보며 토밥즈 언니 오빠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숙은 "잘 먹으니 예뻐 죽겠다"라고 칭찬했고, 박나래는 "히밥이랑 술을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은데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다"라며 넌지시 속마음을 꺼냈다. 김숙은 히밥과 함께 오랜 시간 토밥을 진행한 현주엽에게 "너는 (히밥이와) 같이 먹어봤냐?"라고 질문했다. 현주엽은 "먹는 것만 봤다. 함께 먹어보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소문난 대식가 현주엽은 음식뿐만 아니라 술도 잘 먹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김숙은 "너랑 술 먹어서 인간 구실 못한 사람들 많이 봤어"라며 히포의 어마어마한 연예계 뒷소문을 전했다. 김숙은 "김준호 선배는 그 다음 날까지도 전봇대랑 이야기 하더라"라며 무시무시한 현주엽의 실체를 밝혔다. 김숙의 증언에 이어 박나래의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김준호 선배도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신다. 그런데 김준호 선배가 말하길 불과 30분 만에 매니저 둘에게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 이야

  • 박나래, 하루 만에 3.5kg 쪘는데…"현주엽은 5.1kg 벌크업" 폭로 ('토밥좋아')

    박나래, 하루 만에 3.5kg 쪘는데…"현주엽은 5.1kg 벌크업" 폭로 ('토밥좋아')

    현주엽이 박나래에 이어 살크업을 고백한다. 오는 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에서는 제천의 떡갈비 맛집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순도 100% 소갈빗살로만 만들어진 쫀쫀한 떡갈비를 눈앞에 둔 멤버들은 배가 부르다는 사실도 잠시 잊은 채 먹방에 다시 집중한다. 히밥은 "워터밤 갈 필요가 없다. 입안에서 육즙이 워터밤처럼 터졌다"라며 "육즙 장마가 온 것 같아"라고 떡갈비의 감칠맛과 육즙에 감탄한다. 토밥즈의 대표 미식가 김숙과 박나래는 풍성하게 나온 밑반찬과 떡갈비의 찰떡궁합을 찾으며 다양한 맛조합을 시도한다. 겉절이, 아삭이 고추 무침 등 다양한 맛 조합을 찾아 멤버들에게 공유한다. 떡갈비 추가에 추추가까지 최종 주문을 마친 현주엽은 '고기 많이 밥 조금' 쌈을 선보이며 "밥 위에 고기를 올리지 말고, 고기 위에 밥을 조금 올려서 먹으면 끝까지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쩝쩝 박사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토밥즈 멤버들은 추추가를 진행하는 현주엽을 보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히밥은 "이러니까 5kg이 찌지!"라며 "저희가 녹화 끝나면 단체 채팅방에 몸무게를 공유한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김숙은 "현주엽 지난 녹화 끝나고 5.1kg 쪘다"라며 폭로하고 현주엽은 "이야기 안 하고 계속 끝까지 버티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어한다. 절친 김숙은 하루 만에 5kg이 찐 현주엽에게 박수를 보낸다. 박나래 역시 지난주 '토밥좋아' 방송을 통해 녹화 1회 만에 3.5kg이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토밥즈 멤버들의 제천 맛집 투어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당연히 팜유보다 잘 먹어"…박나래·김숙까지 합류한 '토밥좋아', 먹고수들 다 모였다

    [종합]"당연히 팜유보다 잘 먹어"…박나래·김숙까지 합류한 '토밥좋아', 먹고수들 다 모였다

    대식가와 미식가가 만났다. '토밥좋아'에 박나래와 김숙이 합류하면서 색다른 먹방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개편 기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새로 단장한 '토밥좋아'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새로운 얼굴 박나래, 김숙이 먹방투어에 나선다. 대식가 현주엽과 히밥, 소문난 '맛잘알' 박나래와 김숙.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다채로운 먹방에 관심이 주목된다. 박나래는 첫 촬영 소감에 대해 "다음날 바로 뻗었다. 위가 한없이 늘어났다. 케미가 좋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토밥'과 '팜유' 중 어느 팀이 더 잘 먹냐는 질문에 ""100% '토밥좋아'팀이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 "나도 어디 가서 한 밥그릇 한다고 듣는다. 근데 신고식 때 '신 앞에서 인간이 정말 작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음식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각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합류하게 된 계기로 "어디 가서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라며 "레전드인 히밥, 현주엽을 직관하기 위해 왔다. 이분들은 이런 방송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다. 겸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대가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었다"고 전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도 언급했다. 김숙은 "먹교수 이영자를 데리고 오는 게 최종 목표다. 요리도 잘하고 저와 입맛이 맞는 라미란도 초대하고 싶다"며 "결이 안 맞는 박소현, 산다라박도 부르고 싶다.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트린 음식만 먹어도 배불러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조 멤버 히밥은 '토밥좋

  •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한 달 최고 식비? 경차 한대 값"('토밥좋아')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한 달 최고 식비? 경차 한대 값"('토밥좋아')

    먹방 유튜버 히밥이 한 달 최고 식비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개편 기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히밥은 한 달 최고 식비에 대해 "정확한 금액은 모르는데 경차 한 대 가격 정도"라며 "직원 4명이 회식해도 50만원 정도는 나온다. 잘 못 먹는 사람은 직원으로 안 뽑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밥좋아'를 촬영하면서 배부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배부른 적이 있나. 기억이 잘 안 난다.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면 뭘 먹긴 했다"고 답했다. 현주엽은 "정말이다. 히밥은 맛있는 걸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토밥좋아'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박나래, 김숙이 합류해 먹방투어에 나선다. 대식가 '쌍힙즈' 현주엽과 히밥, 소문난 일타미식가 맛잘알 박나래와 김숙.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다채로운 먹방에 관심이 주목된다. '토밥좋아'는 오는 2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히밥, 생선 눈알+껍질 먹방…"어두육미는 진리"에 현주엽 '감탄'('토밥좋아')

    히밥, 생선 눈알+껍질 먹방…"어두육미는 진리"에 현주엽 '감탄'('토밥좋아')

    '못 먹는 거 빼고 다 잘 먹는' 히밥이 야무진 생선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0일(토)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미식 관광의 도시 인천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노포 식당 네 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인천편은 이영식PD가 처음으로 선보인 '토밥즈 먹방 투어 버스' 컨셉으로 꾸려져 화제를 모았다. 토밥즈 멤버들은 먹방 노선을 따라 원하는 메뉴를 선정하고 버튼을 누르면 음식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 멤버들은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메뉴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벨을 눌러 하차를 결정해야 한다. 섭취할 수 있는 음식량이 한정된 소식좌 박명수와 김종민은 다음 메뉴를 알 수 없어 결정을 망설였다. 쌍힙즈 현주엽과 히밥은 이영식PD의 맛 리뷰가 끝남과 동시에 거침없이 하차벨을 눌렀다. 결국 히밥은 설렁탕과 스지탕, 한우 토시살과 더덕구이, 떡볶이, 김밥, 쫄면 그리고 생선구이까지 1일 4끼를 달성했다. 토밥즈의 안방 마님 노사연 역시 히밥과 함께 4끼를 모두 먹어 놀라움을 안겼다. 인천편 첫 날 마지막 먹방 정거장에 도착한 노사연, 현주엽, 히밥은 동인천의 삼치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경력의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삼치, 갈치, 박대, 임연수 구이를 맛본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낮에 네끼째 식사를 하고 있지만 히밥은 마치 처음 먹는 식사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음식을 즐긴다. 현주엽과 노사연이 이미 식사를 마친 뒤였지만 히밥은 통째로 생선을 들고 갈비처럼 뜯었다. 식사의 마무리로 막걸리까지 한잔씩 맛본 멤버들. 마지막까지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한 히밥은 결국 생선의 대가리와 눈알까지 깨끗하게 비워내고 식사를 마쳤다. 이 광경을 놀라

  • [TEN이슈] 현주엽, '학폭 논란' 법정 공방 2차전 시작

    [TEN이슈] 현주엽, '학폭 논란' 법정 공방 2차전 시작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폭력 폭로자 A씨 변호인과의 법정 공방을 이어간다.27일 현주엽의 소속사 초록뱅이앤엠 측은 "A 씨 변호인의 무혐의 처분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현주엽 측은 A 씨 변호인을 강요미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A씨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에 현주엽은 항고를 통해 법정 공방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사건의 시작은 2021년 3월 현주엽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A 씨의 폭로가 터지면서다. A씨는 현주엽이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시절 후배들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현주엽은 이후 자신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현주엽은 당시 "어린 시절 나도 단체 기합을 자주 받았고 농구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에게는 기강이 엄격했었다. 나는 주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다. 다만,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현주엽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