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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 "패션 센스? 속옷까지 공유하는 허훈 보다 내가 낫다"('라스')

    허웅 "패션 센스? 속옷까지 공유하는 허훈 보다 내가 낫다"('라스')

    KBL 간판스타 허웅이 동생 허훈과 비교해 자기 패션 센스가 더 낫다고 밝힌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웅은 대를 이어 한국 농구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KBL의 간판스타다. 아버지는 전설의 농구선수이자 전 국가대표 감독 허재, 동생 역시 농구선수 허훈으로 장남인 허웅까지 포함해 허삼부자로 불리고 있다. 자기보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재, 허훈을 언급하면서 자신을 마지막으로 불러 약간의 서운함을 느꼈다고 말하는 등 예능감에 시동을 건 허웅. 그는 자신을 자극하는 인생의 라이벌로 동생 허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허웅은 인생의 라이벌인 허훈과 코트 안팎으로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구 경기로 맞붙게 되는 경우 일주일 전부터 도발 전화 및 상대방의 전력을 체크하면서 기선제압을 한다는 것. 여기에 코트 밖에서는 농구보다 더 치열한 패션 경쟁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패션 센스가 동생 허훈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의상에 대해 "돋보이지 않는다"라는 지적(?)받자 "동생 옷이에요"라고 응수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을 보며 패션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자 '이상한 건 다 동생 옷'이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옷 사이즈가 모두 똑같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이들의 특별한 공유 품목까지 드러났다. 허웅은 "옷, 신발, 속옷까지 다 같이 입는다"라며 심지어 두 사람은 차까지 공유하는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 허재로 인해 찐으로 화가 났던 에

  • 김택 "용산고 에이스 허훈 役 이석민, 나와 땀 함께 흘린 친구…웃음 나왔다"[인터뷰③]

    김택 "용산고 에이스 허훈 役 이석민, 나와 땀 함께 흘린 친구…웃음 나왔다"[인터뷰③]

    인터뷰 ②에 이어서배우 김택이 영화 '리바운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팀 에이스 허훈 역을 맡은 이석민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에서 홍순규 역을 맡은 김택과 만났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김택이 연기한 홍순규는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센터다. 즐라탄 등과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농구에 완벽하게 맞는 피지컬 덕분에 강양현 코치(안재홍 역)의 눈에 띄어 얼떨결에 농구부에 입단한다.농구선수 출신인 김택은 "제가 농구선수가 아닌 배우로서 순규로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내 실력을 다 접어두고 캐릭터에 맞게끔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설정상 순규는 농구를 잘하지 못하는 캐릭터였다. 왼손잡이였고, 포지션도 그렇고 플레이 스타일도 실제 저와 비슷했다"고 말했다.이어 "실제 홍순규 선수의 영상을 찾아보고 플레이를 많이 연구했다. 그 선수의 습관 등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딱 촬영에 들어간 순간 실제 촬영했던 경기장이 선수로 뛰었을 때 대회를 나갔던 곳과 같은 곳도 있었다. 그래서 감회가 새로웠다. 부산 중앙고 역시 중학교 때였나 전지훈련을 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풍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확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덧붙였다.김택은 이신영, 정진운, 정건주, 김민, 안지호와 함께 3달가량 합숙하면서

  •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삼부자가 녹도를 찾은 육지 용병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와 함께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삼부자의 반칙이 난무하던 스피드 게임 2차전을 끝냈다. 이어 허재는 손님들을 녹도의 갯벌로 초대했다. "못 잡으면 굶는 거야"라는 허재의 섬뜩한 말에 육지 용병들과 허웅, 허훈 형제는 풍족한 저녁 식사를 기원하며 의지를 다졌다. 김태술은 "상대 팀 전력 분석할 때보다 더 열심히 보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김태술은 낙지 찾기에 승부욕을 불태웠고 연속으로 낙지를 잡아들이면서 해루질 MVP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굶주린 이들의 열정 덕에 양동이는 금세 녹도산 해삼, 낙지, 자연산 홍합으로 가득 찼다. 철수하는 분위기 속 미련이 남은 허웅은 "여기 낙지 하나 더 있다"라고 연신 외치면서도 낙지를 직접 건져 올리지는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풍족한 저녁거리와 함께 다시 찾아온 요리 타임에는 낙지볶음, 홍합탕, 해삼 물회까지 속전속결로 메뉴를 결정하는가 하면 역할 분담까지 척척 진행됐다. 그러나 저마다 맡은 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가운데 밥 짓기 담당이었던 전태풍이 멘붕에 빠졌다. 밥솥 용량의 2배가 넘는 양의 쌀을 넣어 밥이 제대로 익지 않은 상황. 점심에 이어 2차 밥 비상이 발령되면서 전자레인지까지 투입해 밥 살리기 프로젝트를 벌였다.우여곡절 끝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저녁상이 차려졌다. 김태술의 손질을 거치고 허훈의 칼 같은 레시피로 완성된 낙지볶음부터 단전까지 시원해지는 허웅의 홍합탕, 허재가 손수 만든 해삼 물회가

  •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영혼까지 탈곡시킨 허삼부자의 첫 백패킹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5회에서는 허재 없는 허 형제만의 섬살이부터 막내 허훈의 주도로 진행된 첫 백패킹의 쓰라린 추억까지 조용할 새 없는 삼부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허웅, 허훈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허재의 부재를 만끽하며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녹도 라이프를 누렸다. 허재 없는 섬 생활 첫 자유시간을 맞이한 허웅은 이젤을 펼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허웅은 집에서 보이는 등대 뷰를 모델로 결정, 과감한 붓 터치를 뽐내며 ‘미대 오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허웅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사이 허훈은 집안에 빨랫감들을 모아 발 빨래를 준비했다. 대야에 세제를 마구 털어놓고 호기롭게 도전, ‘싫어하는 사람인 형의 얼굴을 생각하며 밟는다’며 막내다운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내친김에 점심 식사도 준비하기로 한 허훈은 생각할수록 노동 지옥에 빠진 자신과 달리 여유만만한 형의 상황에 스멀스멀 불만을 터트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덜 자란 마늘을 대파로 착각했지만, 맛은 그럴듯한 해물볶음밥을 나눠 먹으며 형제의 한가로운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스케줄을 끝내고 허재가 녹도로 돌아오자 허훈은 깜짝 놀랄 일을 준비했다며 삼부자의 첫 백패킹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뷰를 경치 삼아 맞이할 백패킹의 설렘이 허삼부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한껏 고조된 허삼부자의 흥은 텐트 설치에서부터 깨지고 말았다. 삼부자 모두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 난항에 빠졌기 때문. 이너텐트에 폴을 끼우는 것조차

  • [종합]허훈 "싫어하는 사람=형, 생각하면서 밟았다"→허웅, 동생 향한 인내심 폭발('허삼부자')

    [종합]허훈 "싫어하는 사람=형, 생각하면서 밟았다"→허웅, 동생 향한 인내심 폭발('허삼부자')

    허삼부자의 첫 백패킹 추억이 영혼까지 탈곡시켰다.13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5회에서는 허버지 허재 없는 허 형제만의 섬살이부터 막내 허훈의 주도로 진행된 첫 백패킹의 쓰라린(?) 추억까지 조용할 새 없는 삼부자의 이야기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일으켰다. 이날 허웅, 허훈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허버지의 부재를 만끽하며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녹도 라이프를 누렸다. 허버지 없는 섬 생활 첫 자유시간을 맞이한 허웅은 이젤을 펼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허웅은 집에서 보이는 등대 뷰를 모델로 결정, 과감한 붓 터치를 뽐내며 ‘미대 오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허웅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사이 허훈은 집안에 빨랫감들을 모아 발 빨래를 준비했다. 대야에 세제를 마구 털어놓고 호기롭게 도전, ‘싫어하는 사람인 형의 얼굴을 생각하며 밟는다’며 막내다운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내친김에 점심 식사도 준비하기로 한 허훈은 생각할수록 노동 지옥에 빠진 자신과 달리 여유만만한 형의 상황에 스멀스멀 불만을 터트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덜 자란 마늘을 대파로 착각했지만 맛은 그럴듯한 해물볶음밥을 나눠 먹으며 형제의 한가로운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스케줄을 끝내고 허버지가 녹도로 돌아오자 허훈은 깜짝 놀랄 일을 준비했다며 삼부자의 첫 백패킹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뷰를 경치 삼아 맞이할 백패킹의 설렘이 허삼부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한껏 고조된 허삼부자의 흥은 텐트 설치에서부터 깨지고 말았다. 삼부자 모두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 난항에 빠졌기 때문. 이너

  •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 허훈 형제가 '허버지' 허재가 없는 동안 녹도 파라다이스를 즐긴다.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재 없이 단둘이 녹도에 남아 자유시간을 보내게 될 허웅, 허훈 형제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허재는 두 아들이 세상모르고 잠든 야심한 시간 갑자기 홀로 짐을 싸서 집을 나선다. 그러고선 두 아들을 놔두고 녹도를 탈출, 녹도 입성 이래 허삼부자 하우스엔 형제만이 남게 된다. 섬 생활 나흘 차, 허버지가 난데없이 야반도주(?)를 감행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허버지의 부재를 확인한 허웅, 허훈 형제는 놀라기는커녕 한껏 들뜬다. 그간 허버지와 맞지 않는 생활 패턴과 버럭 하는 잔소리에 시달렸기에 꿀맛 같은 자유시간을 누린다.형 허웅은 평소 취미였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이젤 앞에 앉아 훈훈한 미대 오빠로 변신한다. 반면 살림꾼 허훈은 밀린 빨래들을 하며 각자의 힐링 타임을 만끽한다고.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허버지 없는 녹도는 결국 지옥도(?)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세탁기가 없어 의도치 않게 손빨래의 늪에 빠지게 된 허훈은 빨아도 빨아도 끝이 없는 빨래 지옥에 갇히고 만다.이에 허훈은 형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그림의 세계에 푹 빠진 허웅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고. 결국 계급 차(?)가 느껴지는 자유 시간에 폭발한 훈데렐라 허훈은 빨래를 밟으며 "이 빨래가 형이라고 생각하고 밟아줄 거야! 그 그림 내가 찢을 거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허재, 이미수 부부가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가운데, 허훈이 두 사람 보고 손예진과 현빈 같다고 말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에서는 허재 아내 이미수가 녹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는 선착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이 기다린 사람은 바로 아내이자 엄마인 이미수. 첫째 아들 허웅은 이미수를 반기며 "뱃멀미 안 했어?", "안 피곤해?"라고 물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허재는 "너희 둘 만나러 왔는데 엄마가 피곤하겠냐?"라고 하기도. 이미수의 시선은 허재가 아닌 허웅, 허훈에게로 향했다. 허재는 "셋이서 가라. 난 간다"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허훈은 "빨리 와"라며 엄마에게 "아빠 어때?"라고 물었다. 이미수는 "예쁜데"라고 답했다.네 사람은 선착장을 떠나 집으로 향했다. 이미수는 녹도의 풍경을 둘러보며 "여기 제2의 하와이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웅은 "엄마 온다고 청소도 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수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훌륭하다. 뷰가 예쁘다"고 말했다.허훈은 엄마를 위해 웰컴 주스, 과일을 준비했다. 허재는 "주스 만들어도 한 시간, 밥 만들어도 세 시간. 손만 대면 세 시간이다. 앞으로 손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수는 집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허재, 허웅, 허훈은 이미수를 위한 제1회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허재는 고사리 파스타, 허웅은 홍합 스튜, 허훈은 전복 새우 감바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허술함

  •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웃음 넘치는 섬살이 2일 차를 보여줬다.22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2회에서는 녹도 주민들을 모신 깜짝 집들이부터 걱정이 앞섰던 첫 동침까지, 한순간도 조용한 법이 없는 삼부자의 시끌벅적한 녹도 생활 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끌었다.우여곡절 끝에 첫 끼니를 해결한 허웅, 허훈 형제는 이제 집들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허버지’ 허재가 마을 주민들을 집에 초대하기로 한 것. 메뉴는 집들이 음식에 제격인 겉절이와 수육으로 채택, 허웅은 겉절이를, 허훈은 수육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역시나 철저히 레시피대로 따르는 허웅과 느낌대로 가는 허훈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로웠다.허 형제의 손맛과 허재의 보조 끝에 어느새 그럴싸한 집들이 한 상이 차려졌다. 삼부자는 동네 주민들을 살갑게 맞이하며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했다. 서툴지만 정성스레 차린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고 주민들도 해삼물회, 키조개, 김국 등 함께 먹을 음식들을 손수 준비해 먹을거리와 정(情)이 넘치는 집들이가 완성됐다.그런가 하면 녹도에 오기 전부터 허 형제가 가장 걱정했던 대망의 삼부자 첫 동침 시간이 찾아왔다. 샤워하느라 화장실을 독점하던 깔끔쟁이 허웅은 나이트 케어도 섬세하고 꼼꼼히 해 허재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야”라며 전혀 굴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거울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외모 점검에 열중하며 멋짐을 폭발시켰다.겨우 자리에 누운 삼부자는 금세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고요

  •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허재, 허웅, 허훈 '허삼부자'가 섬 생활을 시작했다. 그 중 허훈은 입대를 앞두고 1분 1초가 아깝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첫 방송 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이하 허섬세월)'에서는 허재, 허웅, 허훈 부자가 녹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입대를 앞둔 허훈은 삭발에 나섰다. 허훈은 "내 머리 어떡하냐?"며 울상을 지었다. 허웅은 "지금 심정이 어때?"라고 물었다. 허훈은 "심장이 빨리 뛰는 흥분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여러 가지 하네. 확 밀어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살짝 허훈의 뒤로 슬금슬금 갔다. 허훈은 "아빠가 밀려고 그러지?"라고 짚었다. 이어 "엄마 뒤에 가 있어요. 부담스러워"라고 덧붙였다.허재는 "고등학생 같다. 이제 다 컸네! 군대도 가고"라고 말했다. 허재는 허웅에게 "너는 몇 월에 군대 갔었니?"라고 질문했다. 허웅은 "이때쯤 들어갔죠. 저는 조용히 들어갔죠. 엄마랑 둘이"라고 답했다. 허재 아내는 "(이번엔) 가야지. 애들 졸업식도 안 갔는데. 자기는 초중고 졸업식 때도 안 갔지"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진짜 초등학교 때 졸업식 사진 하나도 없네"라고 했다.허재가 '허섬세월'을 출연한 이유는 바로 두 아들과 시간을 보낸 기억이 없기 때문. 그는 그동안 못했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허재는 허웅, 허훈보다 하루 먼저 섬에 입도했다. 허재는 도착하자마자 "섬이 예쁘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허재는 섬 주민으로부터 슈퍼와 식당이 없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어 다른 주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텃밭 관

  •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농구 선수 허웅이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하는 예능 '섬집일기'에 대해 이야기했다.11일 JTBC 새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측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다.공개된 영상에서는 허삼부자가 섬에서 함께 살게 된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허섬세월'을 마지막으로 입대 전 방송 활동을 마무리 한 막내 허훈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허섬세월'은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다음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 전문Q. 허재네 삼부자를 주인공으로 한 '허섬세월'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이나라 PD A. 허재 감독님이 출연하셨던 JTBC '해방타운'에서 허삼부자가 모인 모습을 봤다.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가족들은 많지만, 이들의 관계가 다른 부자들보다 유독 돈독하더라. 이런 삼부자가 오롯이 한집에서 함께 지내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훨씬 서로의 진면목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Q. '허섬세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허재 감독님의 제안이 있었다고 들었다.허재 A. 그동안 아들들과 도시 생활만 해봤지, 캠핑 같은 걸 해본 기억이 없다. 다들 떨어져 살다 보니 성인이 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적도 없다. 어릴 때의 웅이, 훈이의 기억만 많은데 훌쩍 큰 두 아들과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침 훈이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삼부자가 함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했다.Q. '섬집일기'라는 콘셉트가 특이하다. 촬

  • 허재, 아들 허웅·허훈과 10일 간 섬 생활…살 떨리는 부자 케미('허섬세월')

    허재, 아들 허웅·허훈과 10일 간 섬 생활…살 떨리는 부자 케미('허섬세월')

    허훈이 아버지 허재, 형 허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식을 진행했다.2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를 담았다. 특히 세 사람의 첫 단독 관찰 예능이다.이번 영상에서는 살림바보 삼부자의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첫 장면부터 강력하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리를 밀게 된 허훈의 삭발식이 공개됐다.허훈은 아버지, 형과 '허섬세월'을 통해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고 입대하게 된 상황. 익숙지 않은 삭발 머리를 만지며 절규하는 허훈 옆에서, 그런 아들을 애틋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허재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 한다.시간을 거슬러 허훈의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 날로 돌아가면, 두 형제가 아버지와의 '섬집생활'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 큰 두 아들과 더 큰 아버지의 섬살이도 충격인데, 섬에서 무려 10일이나 함께 살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형제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이어 이들이 찾아간 섬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부자가 밥 한 끼를 준비하면서도 티격태격 살 떨리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리얼한 삼부자식 사랑표현(?)이 끝나면, 이내 허훈이 "다들 화내지 말아요, 진정해요~"라며 급하게 가족애를 조작(?)해 웃음을 자아낸다.'힐링'과 '킬링'을 넘나드는 삼부자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과연 다 큰 두 아들과 허버지 허재의 섬 동거 생활은 무사히 끝날 수 있

  • 허웅 vs 허훈 춤 디스전…김정은 동생 "우리도 이러냐"('호적메이트')

    허웅 vs 허훈 춤 디스전…김정은 동생 "우리도 이러냐"('호적메이트')

    농구선수 허웅, 허훈이 현실 형제 디스전이 펼친다.3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7회에서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허재와 허웅, 허훈 형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허웅, 허훈 형제의 농구 맞대결을 보기 위해 허재와 함께 농구장을 찾는다. 경기에 앞서 허웅, 허훈 형제는 세 사람을 만나 폭풍 수다를 나눴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현실 형제 허웅, 허훈의 모습은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특히 두 사람의 디스전을 본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에게 "우리도 이러냐"고 말하며 반성한다는 전언. 또한 허웅과 허훈은 농구가 아닌 춤으로 서로를 놀린다고.또한 코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의 퀴즈 대결도 펼쳐진다. 이번 퀴즈 대결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한 것. 하지만 퀴즈를 풀 때도 이들의 티격태격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허웅과 허훈은 자신드르이 가방을 공개한다. 과연 최고 농구스타의 가방에는 과연 어떤 물건들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단독]허웅X허훈, '호적메이트' 재출격…김정은·김정민 자매와 만남

    [단독]허웅X허훈, '호적메이트' 재출격…김정은·김정민 자매와 만남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김정은, 김정민 자매를 만난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허웅, 허훈 형제는 정규 편성된 '호적메이트'에 뜬다. 허훈, 허훈 형제는 지난해 9월 2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허형제의 형제 매치가 열리는 수원KT 소닉붐 아레나를 찾아 경기를 관람한다.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라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호적메이트'는 방영 당시 추석 연휴 특집 및 파일럿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구 시청률 1위,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호적메이트'는 정규 편성돼 지난달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정은, 미모의 여동생 최초 공개…"7억 정도 빌린거냐" (호적메이트')[종합]

    김정은, 미모의 여동생 최초 공개…"7억 정도 빌린거냐" (호적메이트')[종합]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동생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배우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 농구스타 허재의 아들 허웅·허훈 형제가 등장했다. 플루티스트인 김정은의 동생 김정민은 “배우 김정은 언니의 동생 김정민입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날 자매는 명비치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보냈고, 동생에게 "너랑 여행 갈 스케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민은 "누가 보면 내가 졸라서 가는 줄 알겠네. 반 강제였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민은 김정은에게 "'파리의 연인' 촬영 직후 여행가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정은은 "너 우리 결혼식 끝나고 기억 나? 두 번 나눠서 했잖아. 결혼식 다음날 밤에 정말 재미있게 놀았잖아. 그 속에서 춤추던 기다란 계집애가 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휴대폰에 ‘쩔미’라고 저장했다. 그는 “인절미의 쩔미”라고 설명했다. 그에 반해 김정민은 “정은 언니”라고 심플하게 저장 했다. 이에 김정은은 “남의 언니같다. 재미도 없다”라며 서운해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김정은 자매는 함께 치즈 가게를 방문했다. 김정민은 "언니, 오늘 중으로 가는 거 맞지?"라며 지쳐갔다.여행을 떠난 이후 김정은은 동생에게 끝없는 잔소리와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동생 김정민은 군말 없이 언니의 말을 따랐다. 이를 본 딘딘은 "동생이 큰 돈을 빌렸냐"며 "7억 정도 빌린거냐"고 놀라워 했다. 한편,

  • '98kg→73kg' 이장우, 100일 다이어트 성공 "거울 보는 시간 늘었다"('나혼자산다') [종합]

    '98kg→73kg' 이장우, 100일 다이어트 성공 "거울 보는 시간 늘었다"('나혼자산다') [종합]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동안 25kg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하며 무지개 스튜디오에 금의환향했다. 돌아온 리즈 시절 비주얼로 쾌남(?) 콘셉트의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가 하면 무아지경 라면 먹방으로 행복한 치팅데이를 보여줘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100일 다이어트 결과와 허훈의 인생 첫 나 홀로 여행이 공개됐다.우선 100일 다이어트 선언 후 자취를 감췄던 이장우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다이어트에 대성공, 베일 듯한 턱선과 배우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닮은꼴 몸매로 인간 듀공이라 불리던 이장우는 롤 모델 톰 하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 하디'로 멋지게 변신했다.무지개 회원들은 "대박",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극찬했다. 다이어트 결과 공개 날 재출연을 약속했던 준호 역시 스튜디오를 찾아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했다. 이장우는 "몸무게 98kg에 체지방 31~32%였는데 지금은 73kg으로 감량했다. 체지방률은 16%로 10%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들려줬다.이장우는 다이어트 성공을 기념해 셀프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려 바다를 찾았다. 매순간 광고 같은 비주얼에 준호조차 "이 정도면 본인 모습에 취할 만하다"고 감탄했다. 해변에서 옷을 거침없이 벗고 태평양 어깨를 오픈한 그는 손수 카메라를 설치하고 냅다 해변을 뜀박질하며 근육질의 건강미를 뽐냈다.이장우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8090 쾌남 콘셉트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고 포즈 소환과 상의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