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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 "패션 센스? 속옷까지 공유하는 허훈 보다 내가 낫다"('라스')

    허웅 "패션 센스? 속옷까지 공유하는 허훈 보다 내가 낫다"('라스')

    KBL 간판스타 허웅이 동생 허훈과 비교해 자기 패션 센스가 더 낫다고 밝힌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웅은 대를 이어 한국 농구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KBL의 간판스타다. 아버지는 전설의 농구선수이자 전 국가대표 감독 허재, 동생 역시 농구선수 허훈으로 장남인 허웅까지 포함해 허삼부자로 불리고 있다. 자기보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재, 허훈을 언급하면서 자신을 마지막으로 불러 약간의 서운함을 느꼈다고 말하는 등 예능감에 시동을 건 허웅. 그는 자신을 자극하는 인생의 라이벌로 동생 허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허웅은 인생의 라이벌인 허훈과 코트 안팎으로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구 경기로 맞붙게 되는 경우 일주일 전부터 도발 전화 및 상대방의 전력을 체크하면서 기선제압을 한다는 것. 여기에 코트 밖에서는 농구보다 더 치열한 패션 경쟁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패션 센스가 동생 허훈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의상에 대해 "돋보이지 않는다"라는 지적(?)받자 "동생 옷이에요"라고 응수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을 보며 패션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자 '이상한 건 다 동생 옷'이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옷 사이즈가 모두 똑같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이들의 특별한 공유 품목까지 드러났다. 허웅은 "옷, 신발, 속옷까지 다 같이 입는다"라며 심지어 두 사람은 차까지 공유하는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 허재로 인해 찐으로 화가 났던 에

  • "열애설 난 사이" 김해준, '박세리의 남자' 박태환과 경쟁('안다행')

    "열애설 난 사이" 김해준, '박세리의 남자' 박태환과 경쟁('안다행')

    박태환, 곽윤기, 허웅, 김해준이 박세리 오른팔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27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둘째 날에는 박세리의 남자(?) 김해준까지 가세해 더욱 풍성한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박태환, 곽윤기, 허웅은 새로운 멤버 김해준의 등장에 신경전을 펼친다. 자타공인 박세리의 오른팔 박태환은 김해준을 경계하며 "나는 누나랑 일주일에 세 번 본다"라고 자랑까지 한다. 김해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나는 열애설도 났다"라며 반격한다는 전언이다. 김해준은 "투망 던지기에 자신 있다"라며 생선을 잡아 오겠다고 선언한다. 내손내잡 실력이 곧 서열인 무인도에서 투망 낚시에 성공한다면 김해준이 오른팔에도 등극할 수 있는 상황. 박세리는 김해준의 호언장담에 선상 양푼 회 국수를 먹자며 아침부터 초대형 양푼을 꺼낸다는데. 과연 바다로 나간 이들은 물고기를 잡아 회 국수를 먹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허재,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간 사연 "큰 子 허웅, 자존심 상한다고…"('라스')

    [종합] 허재,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간 사연 "큰 子 허웅, 자존심 상한다고…"('라스')

    허재가 큰 아들 허웅 때문에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갔던 사연을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일타 슛캔들'로 꾸며져 박항서, 이천수, 허재,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허재 씨는 농구 대통령에 이어 예능 대통령 자리를 넘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KBS의 핵심"이라고 힘을 보탰다. 허재는 "저도 KBS에서 주로 상을 받아봤다. 올해 MBC에서 준 상도 받아봤다. 꼰대즈 결성해서 노래도 해봤다"고 말했다.허재는 "내가 부르는 노래가 짧다. 그때 시청률이 높다. 그 짧은 시간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이후로 노래는 끊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직업이 하나 더 생긴 허재다. 그는 "신생팀 구단 대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더라. 감독, 선수는 아니지만 명예직으로 구단주 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허재는 "옛날 성격이 다시 나오더라. 선수 때는 개인만 잘하면 된다. 감독할 때는 선수 20명만 잘 가르치면 된다. 구단주가 되니까 직원들을 관리하다 보니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힘들어도 예능은 놓지 않고 있는 허재다. 그는 "예능은 승패가 없지 않나.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했다.허재는 2014년 아내와 이혼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허재는 "큰 아들이 드래프트에 나왔다. 국내선수 리스트를 봤는데 웅이가 3위 아니면 4위로 나오는 순번이 나왔다. 3, 4위만 나오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4번이 딱 나왔다. 사실 웅이를 뽑는 게 맞다. 올라가서 타 학교 선수 이름을 불렀다"고 설명했다.이어 "분위기가

  • [종합] 허재 "1차전 진 子 허웅, 열 받아 2~3일 전화 안 하더라"('당나귀 귀')

    [종합] 허재 "1차전 진 子 허웅, 열 받아 2~3일 전화 안 하더라"('당나귀 귀')

    허재가 아들 허웅 팀과의 대결에서 이긴 뒤 2~3일간 아들의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 김승기 감독, 전성현, 이정현이 최현민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승기 감독, 전성현, 이정현이 최현민의 집을 찾았다. 최현민은 "감독님께서 요즘 고생을 많이 하셔서 음식 좀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최현민 아들 이안을 보고 "얘 얼었어.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어 "아빠 맨날 혼내는 사람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전성현은 "울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최현민은 "무서워? 아빠도 무서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기분이 풀린 이안은 신나게 뛰었지만, 김승기 감독을 보고 멈칫하기도. 이에 김승기 감독은 "좋아? 아빠 때문에 졌는데"라고 말했다. '사장남 귀는 당나귀 귀' 패널들은 야유를 보냈다. 김숙은 허재에게 "그래도 안 누르시네요?"라고 말했다. 허재는 "솔직하네요"라며 웃었다.전현무는 "구단주님도 아기한테 저렇게 이야기 안 하죠?"라고 질문했다. 허재는 "할 땐 하죠"라고 답했다. 김승기 감독은 "네 아빠 때문에 져서 새벽 3시까지 술 먹었는데 좋아?"라고 말했다. 이때 최현민의 집을 방문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허재였다. 허재는 "김 감독이 불렀고 식사하면서 얘기하면 좋겠다고 해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기 감독은 "저랑 통화하다가 현민이 집 간다고 했더니 뭐 그냥 오셨네요. 저는 절대 부른 적 없습니다"고 했다.허재는 최현민 아들 보고 직진했다. 이

  • [종합] 허재, 子과 맞대결 승…'승부욕 100%' 허웅에 "왜 나한테 성질?"('당나귀 귀')

    [종합] 허재, 子과 맞대결 승…'승부욕 100%' 허웅에 "왜 나한테 성질?"('당나귀 귀')

    허재가 부자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들 허웅의 경기를 상대 팀 구단주로서 지켜보는 아버지 허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앞서 허웅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구단주인 팀과의 맞대결에 대해 "당연히 승리하는 게 맞다. 54게임 중에 한 게임처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허재는 허웅의 득점에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잠시만요"를 외쳤다. 김희철과 전현무는 "골을 먹혔는데 너무 웃고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허재는 아차 한 듯 "너무 잘해서"라고 답하며 웃었다.허재는 허웅을 보며 "저 X이 비수를 꽂네"라고 말하며 광대가 한껏 승천했다. 김숙은 "입은 엄청나게 웃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주호는 "방송 끝나면 선수들 사기가 많이 떨어질 것 같다"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또한 허재는 "웅이도 많이 는 게 저런 패스를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 김희철은 "저건 모두가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재는 "실수했네"라며 웃었다.허웅이 득점 후 자유투까지 얻어내자 허재는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저거는 잘했네"라고 칭찬했다. 허재는 "저 X(허웅) 때문에 따라갈 만하면 벌어진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웅의 활약이 계속되자 허재는 "표정 관리가 너무 안 된다"고 머쓱 해했다.경기 결과 허재가 구단주인 팀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허재는 "모든 선수에게 다 칭찬해주고 싶고, 다 격려해주고 싶다. 모든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잘했다.

  • '모노튜브' 측 "황민현→강태오·허웅, 리얼스 챌린지 황금 라인업 완성"

    '모노튜브' 측 "황민현→강태오·허웅, 리얼스 챌린지 황금 라인업 완성"

    황민현, 이은지, 래원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플로깅에 나섰다.11일 유튜브 라이프 스타일 채널 모노튜브에 따르면 황민현, 이은지, 래원이 서울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 체험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모노튜브'는 이들을 비롯한 스타 10인이 다시 지구를 새롭게 만드는 '리얼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리즈물 '지구 특공대'를 선보인다.이날 오후 5시 공개되는 '지구 특공대'에서는 황민현과 이은지, 래원이 각각 용산과 연남동, 망원한강공원을 찾아 '미담 생성'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먼저 황민현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용산가족공원에서 피크닉 타임을 가진 뒤, 최근의 일상과 '인 마이 백'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플로깅(Plogging, 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에 나선다. 이은지는 자기 집 앞인 연남동에서 플로깅을 시작, 동네 곳곳의 ‘찐 맛집’을 함께 소개하다 주변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래원은 자신의 절친인 이영지, 조나단과 처음 만났던 옛 작업실 동네를 돌아보는가 하면, 전설의 '쇼미더머니' 지원 영상을 촬영했던 망원한강공원의 바로 그 장소를 다시 찾아간다."추억의 장소를 망칠 수는 없다"며 플로깅에 참여한다. 세 사람 각각의 색깔이 담긴 인터뷰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와 자신만의 지구 보호 실천법,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등이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모노튜브 측은 "가장 먼저 캠페인에 참여해준 황민현, 이은지, 래원을 비롯해 강태오, 아이키, 사나, 미미, 신현지, 허웅, 죠지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역대급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누구보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종합] 허재, 국대 선발 특혜 논란 언급 "허웅·허훈, 만점짜리 아들들"('허섬세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삼부자가 녹도를 찾은 육지 용병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와 함께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삼부자의 반칙이 난무하던 스피드 게임 2차전을 끝냈다. 이어 허재는 손님들을 녹도의 갯벌로 초대했다. "못 잡으면 굶는 거야"라는 허재의 섬뜩한 말에 육지 용병들과 허웅, 허훈 형제는 풍족한 저녁 식사를 기원하며 의지를 다졌다. 김태술은 "상대 팀 전력 분석할 때보다 더 열심히 보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김태술은 낙지 찾기에 승부욕을 불태웠고 연속으로 낙지를 잡아들이면서 해루질 MVP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굶주린 이들의 열정 덕에 양동이는 금세 녹도산 해삼, 낙지, 자연산 홍합으로 가득 찼다. 철수하는 분위기 속 미련이 남은 허웅은 "여기 낙지 하나 더 있다"라고 연신 외치면서도 낙지를 직접 건져 올리지는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풍족한 저녁거리와 함께 다시 찾아온 요리 타임에는 낙지볶음, 홍합탕, 해삼 물회까지 속전속결로 메뉴를 결정하는가 하면 역할 분담까지 척척 진행됐다. 그러나 저마다 맡은 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가운데 밥 짓기 담당이었던 전태풍이 멘붕에 빠졌다. 밥솥 용량의 2배가 넘는 양의 쌀을 넣어 밥이 제대로 익지 않은 상황. 점심에 이어 2차 밥 비상이 발령되면서 전자레인지까지 투입해 밥 살리기 프로젝트를 벌였다.우여곡절 끝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저녁상이 차려졌다. 김태술의 손질을 거치고 허훈의 칼 같은 레시피로 완성된 낙지볶음부터 단전까지 시원해지는 허웅의 홍합탕, 허재가 손수 만든 해삼 물회가

  •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종합] 허웅X허훈, 백패킹 중 욕설 난무 싸움 발발…父 허재 마저 '얼음' ('허섬세월')

    영혼까지 탈곡시킨 허삼부자의 첫 백패킹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5회에서는 허재 없는 허 형제만의 섬살이부터 막내 허훈의 주도로 진행된 첫 백패킹의 쓰라린 추억까지 조용할 새 없는 삼부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허웅, 허훈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허재의 부재를 만끽하며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녹도 라이프를 누렸다. 허재 없는 섬 생활 첫 자유시간을 맞이한 허웅은 이젤을 펼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허웅은 집에서 보이는 등대 뷰를 모델로 결정, 과감한 붓 터치를 뽐내며 ‘미대 오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허웅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사이 허훈은 집안에 빨랫감들을 모아 발 빨래를 준비했다. 대야에 세제를 마구 털어놓고 호기롭게 도전, ‘싫어하는 사람인 형의 얼굴을 생각하며 밟는다’며 막내다운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내친김에 점심 식사도 준비하기로 한 허훈은 생각할수록 노동 지옥에 빠진 자신과 달리 여유만만한 형의 상황에 스멀스멀 불만을 터트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덜 자란 마늘을 대파로 착각했지만, 맛은 그럴듯한 해물볶음밥을 나눠 먹으며 형제의 한가로운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스케줄을 끝내고 허재가 녹도로 돌아오자 허훈은 깜짝 놀랄 일을 준비했다며 삼부자의 첫 백패킹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뷰를 경치 삼아 맞이할 백패킹의 설렘이 허삼부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한껏 고조된 허삼부자의 흥은 텐트 설치에서부터 깨지고 말았다. 삼부자 모두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 난항에 빠졌기 때문. 이너텐트에 폴을 끼우는 것조차

  • [종합]허훈 "싫어하는 사람=형, 생각하면서 밟았다"→허웅, 동생 향한 인내심 폭발('허삼부자')

    [종합]허훈 "싫어하는 사람=형, 생각하면서 밟았다"→허웅, 동생 향한 인내심 폭발('허삼부자')

    허삼부자의 첫 백패킹 추억이 영혼까지 탈곡시켰다.13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 5회에서는 허버지 허재 없는 허 형제만의 섬살이부터 막내 허훈의 주도로 진행된 첫 백패킹의 쓰라린(?) 추억까지 조용할 새 없는 삼부자의 이야기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일으켰다. 이날 허웅, 허훈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허버지의 부재를 만끽하며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녹도 라이프를 누렸다. 허버지 없는 섬 생활 첫 자유시간을 맞이한 허웅은 이젤을 펼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허웅은 집에서 보이는 등대 뷰를 모델로 결정, 과감한 붓 터치를 뽐내며 ‘미대 오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허웅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사이 허훈은 집안에 빨랫감들을 모아 발 빨래를 준비했다. 대야에 세제를 마구 털어놓고 호기롭게 도전, ‘싫어하는 사람인 형의 얼굴을 생각하며 밟는다’며 막내다운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내친김에 점심 식사도 준비하기로 한 허훈은 생각할수록 노동 지옥에 빠진 자신과 달리 여유만만한 형의 상황에 스멀스멀 불만을 터트리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덜 자란 마늘을 대파로 착각했지만 맛은 그럴듯한 해물볶음밥을 나눠 먹으며 형제의 한가로운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스케줄을 끝내고 허버지가 녹도로 돌아오자 허훈은 깜짝 놀랄 일을 준비했다며 삼부자의 첫 백패킹을 제안했다. 아름다운 몽돌 해변의 뷰를 경치 삼아 맞이할 백패킹의 설렘이 허삼부자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한껏 고조된 허삼부자의 흥은 텐트 설치에서부터 깨지고 말았다. 삼부자 모두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 난항에 빠졌기 때문. 이너

  •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허훈, '야반도주' 허재 없이 즐긴 파라다이스 "우린 이제 자유"('허섬세월')

    허웅, 허훈 형제가 '허버지' 허재가 없는 동안 녹도 파라다이스를 즐긴다.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에서는 허재 없이 단둘이 녹도에 남아 자유시간을 보내게 될 허웅, 허훈 형제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허재는 두 아들이 세상모르고 잠든 야심한 시간 갑자기 홀로 짐을 싸서 집을 나선다. 그러고선 두 아들을 놔두고 녹도를 탈출, 녹도 입성 이래 허삼부자 하우스엔 형제만이 남게 된다. 섬 생활 나흘 차, 허버지가 난데없이 야반도주(?)를 감행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허버지의 부재를 확인한 허웅, 허훈 형제는 놀라기는커녕 한껏 들뜬다. 그간 허버지와 맞지 않는 생활 패턴과 버럭 하는 잔소리에 시달렸기에 꿀맛 같은 자유시간을 누린다.형 허웅은 평소 취미였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이젤 앞에 앉아 훈훈한 미대 오빠로 변신한다. 반면 살림꾼 허훈은 밀린 빨래들을 하며 각자의 힐링 타임을 만끽한다고.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허버지 없는 녹도는 결국 지옥도(?)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세탁기가 없어 의도치 않게 손빨래의 늪에 빠지게 된 허훈은 빨아도 빨아도 끝이 없는 빨래 지옥에 갇히고 만다.이에 허훈은 형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그림의 세계에 푹 빠진 허웅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고. 결국 계급 차(?)가 느껴지는 자유 시간에 폭발한 훈데렐라 허훈은 빨래를 밟으며 "이 빨래가 형이라고 생각하고 밟아줄 거야! 그 그림 내가 찢을 거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종합] 허재♥이미수, 결혼 30년만 리마인드 웨딩…허훈 "母, 손예진인 줄"('허섬세월')

    허재, 이미수 부부가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가운데, 허훈이 두 사람 보고 손예진과 현빈 같다고 말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에서는 허재 아내 이미수가 녹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는 선착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이 기다린 사람은 바로 아내이자 엄마인 이미수. 첫째 아들 허웅은 이미수를 반기며 "뱃멀미 안 했어?", "안 피곤해?"라고 물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허재는 "너희 둘 만나러 왔는데 엄마가 피곤하겠냐?"라고 하기도. 이미수의 시선은 허재가 아닌 허웅, 허훈에게로 향했다. 허재는 "셋이서 가라. 난 간다"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허훈은 "빨리 와"라며 엄마에게 "아빠 어때?"라고 물었다. 이미수는 "예쁜데"라고 답했다.네 사람은 선착장을 떠나 집으로 향했다. 이미수는 녹도의 풍경을 둘러보며 "여기 제2의 하와이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웅은 "엄마 온다고 청소도 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수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훌륭하다. 뷰가 예쁘다"고 말했다.허훈은 엄마를 위해 웰컴 주스, 과일을 준비했다. 허재는 "주스 만들어도 한 시간, 밥 만들어도 세 시간. 손만 대면 세 시간이다. 앞으로 손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수는 집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허재, 허웅, 허훈은 이미수를 위한 제1회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허재는 고사리 파스타, 허웅은 홍합 스튜, 허훈은 전복 새우 감바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허술함

  •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종합]허훈, 허재에 불만 "사람이 할 짓이 아냐, 날 발로 찼다"…허웅, 新브레인 활약('허섬세월')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웃음 넘치는 섬살이 2일 차를 보여줬다.22일 방송된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2회에서는 녹도 주민들을 모신 깜짝 집들이부터 걱정이 앞섰던 첫 동침까지, 한순간도 조용한 법이 없는 삼부자의 시끌벅적한 녹도 생활 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끌었다.우여곡절 끝에 첫 끼니를 해결한 허웅, 허훈 형제는 이제 집들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허버지’ 허재가 마을 주민들을 집에 초대하기로 한 것. 메뉴는 집들이 음식에 제격인 겉절이와 수육으로 채택, 허웅은 겉절이를, 허훈은 수육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역시나 철저히 레시피대로 따르는 허웅과 느낌대로 가는 허훈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로웠다.허 형제의 손맛과 허재의 보조 끝에 어느새 그럴싸한 집들이 한 상이 차려졌다. 삼부자는 동네 주민들을 살갑게 맞이하며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했다. 서툴지만 정성스레 차린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고 주민들도 해삼물회, 키조개, 김국 등 함께 먹을 음식들을 손수 준비해 먹을거리와 정(情)이 넘치는 집들이가 완성됐다.그런가 하면 녹도에 오기 전부터 허 형제가 가장 걱정했던 대망의 삼부자 첫 동침 시간이 찾아왔다. 샤워하느라 화장실을 독점하던 깔끔쟁이 허웅은 나이트 케어도 섬세하고 꼼꼼히 해 허재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야”라며 전혀 굴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거울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외모 점검에 열중하며 멋짐을 폭발시켰다.겨우 자리에 누운 삼부자는 금세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고요

  •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종합] 허재, 두 아들에 아버지 노릇…허훈 "1분 1초 금 같은 시간, 父에 투자 맞나?"('허섬세월')

    허재, 허웅, 허훈 '허삼부자'가 섬 생활을 시작했다. 그 중 허훈은 입대를 앞두고 1분 1초가 아깝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첫 방송 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이하 허섬세월)'에서는 허재, 허웅, 허훈 부자가 녹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입대를 앞둔 허훈은 삭발에 나섰다. 허훈은 "내 머리 어떡하냐?"며 울상을 지었다. 허웅은 "지금 심정이 어때?"라고 물었다. 허훈은 "심장이 빨리 뛰는 흥분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여러 가지 하네. 확 밀어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살짝 허훈의 뒤로 슬금슬금 갔다. 허훈은 "아빠가 밀려고 그러지?"라고 짚었다. 이어 "엄마 뒤에 가 있어요. 부담스러워"라고 덧붙였다.허재는 "고등학생 같다. 이제 다 컸네! 군대도 가고"라고 말했다. 허재는 허웅에게 "너는 몇 월에 군대 갔었니?"라고 질문했다. 허웅은 "이때쯤 들어갔죠. 저는 조용히 들어갔죠. 엄마랑 둘이"라고 답했다. 허재 아내는 "(이번엔) 가야지. 애들 졸업식도 안 갔는데. 자기는 초중고 졸업식 때도 안 갔지"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진짜 초등학교 때 졸업식 사진 하나도 없네"라고 했다.허재가 '허섬세월'을 출연한 이유는 바로 두 아들과 시간을 보낸 기억이 없기 때문. 그는 그동안 못했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허재는 허웅, 허훈보다 하루 먼저 섬에 입도했다. 허재는 도착하자마자 "섬이 예쁘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허재는 섬 주민으로부터 슈퍼와 식당이 없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어 다른 주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텃밭 관

  •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허웅 "母 없이 삼부자가 한 집에…반강제적 참여한 허훈에 살짝 미안"('허섬세월')

    농구 선수 허웅이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하는 예능 '섬집일기'에 대해 이야기했다.11일 JTBC 새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 측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다.공개된 영상에서는 허삼부자가 섬에서 함께 살게 된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허섬세월'을 마지막으로 입대 전 방송 활동을 마무리 한 막내 허훈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허섬세월'은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다음은 이나라 PD, 허재, 허웅의 인터뷰 전문Q. 허재네 삼부자를 주인공으로 한 '허섬세월'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이나라 PD A. 허재 감독님이 출연하셨던 JTBC '해방타운'에서 허삼부자가 모인 모습을 봤다.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가족들은 많지만, 이들의 관계가 다른 부자들보다 유독 돈독하더라. 이런 삼부자가 오롯이 한집에서 함께 지내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훨씬 서로의 진면목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Q. '허섬세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허재 감독님의 제안이 있었다고 들었다.허재 A. 그동안 아들들과 도시 생활만 해봤지, 캠핑 같은 걸 해본 기억이 없다. 다들 떨어져 살다 보니 성인이 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적도 없다. 어릴 때의 웅이, 훈이의 기억만 많은데 훌쩍 큰 두 아들과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침 훈이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삼부자가 함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했다.Q. '섬집일기'라는 콘셉트가 특이하다. 촬

  • [공식] 허웅, 에스팀엔터와 전속 계약…이효리·아이키·장윤주와 한솥밥

    [공식] 허웅, 에스팀엔터와 전속 계약…이효리·아이키·장윤주와 한솥밥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3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프로농구 선수로서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허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허웅의 본업인 농구 선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스포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그만의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허웅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농구선수로서는 물론 새로운 영역에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에스팀 엔터와 함께 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허웅은 지난 시즌 평균 득점 16.7점과 4.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국내 프로농구 선수다. 커리어를 통해 기량을 입증한 그는 3년 연속 인기상을 품에 안는 등 남다른 팬덤까지 보유한 매력적인 플레이어다.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MBC '호적메이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재, 허훈과 함께 코삼부자로 활약했다. 농구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영역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허웅. 그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펼칠 새로운 행보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