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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부터 머리카락' 방탄소년단 뷔 팬들 생일 맞아 기부 행렬 줄이어

    '연탄부터 머리카락' 방탄소년단 뷔 팬들 생일 맞아 기부 행렬 줄이어

    방탄소년단 뷔의 글로벌 팬들이 뷔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뷔의 니카과라 팬베이스 ‘Nicaragua_V’는 생일을 맞아 암환자들을 지원하는 단체 ‘온코비벤시아’를 통해 개인 위생용품과 의약품, 영양제 등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의 팬베이스 ‘TAEHYUNG AFRICA’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3개의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뷔가 사진과 그림에서 사용하는 이름 ‘VANTE’에서 영감을 받아 케냐의 예술단체인 ‘Kibera Art Creative Center’에 기부했다고 전하며 ‘VANTE’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탄생하길 바랐다.또 뷔가 팬들을 향한 사랑에 영감을 받아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집 ‘Nyumba ya Wazee’에 기부금을 전달으며, 케냐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선단체가 시각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흰색 지팡이기부’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멕시코 팬베이스 ‘BTS V MÉXICO’는 강아지들을 돌보는 단체인 ‘밀라그로스 캐니노스’ 재단에, ‘PurpleTaetaeMX’는 소외층을 돌보는 단체 ‘웃음과 미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집트의 ‘BTS_EGYPT_EAGLE’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뷔에게 영감을 받아 소아암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뷔의 미국 팬베이스 ‘V USA’는 뷔의 친절함과 사랑에 영향을 받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물보호단체인 ‘베스트프렌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 [종합]"지나치게 똑소리 나서 외로웠을 것"…봉준호·연상호·김혜수 등 줄잇는 故 강수연 '조문 행렬'

    [종합]"지나치게 똑소리 나서 외로웠을 것"…봉준호·연상호·김혜수 등 줄잇는 故 강수연 '조문 행렬'

    8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 오전부터 '원조 월드 스타' 배우 강수연의 빈소는 쓸쓸했다. 그의 이른 영면을 슬퍼하는 문화인들의 발길이 뜸해서가 아니다. 그녀와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첫 날, 수십년간 시상식에서 받았던 화려한 꽃다발 같은 화단 위에서 사진 속 그녀의 눈에는 허전함이 가득했다.  오전부터 그녀의 타계를 슬퍼하는 조화들은 줄지어 빈소로 들어왔다. 배우 안성기, 박중훈, 송강호 등의 조화가 들어온 뒤 영화배우협회는 물론 넷플렉스 등 제작 배급사들이 보낸 슬픔의 증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부겸 국무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보낸 조화도 빈소 한쪽을 채웠다. 40m 가량의 복도가 국화로 가득 차자 붙이기 시작한 조화 리본이 빈소의 벽면을 가득 채우는데는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어 연상호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정이' 팀인 류경수, 문소리, 엄지원, 예지원, 한지일, 문근영 등도 함께했다. 또한 김혜수, 이미연, 김윤진, 윤제균 감독, 김태용 감독, 민규동 감독, 박정범 감독, 이장호 감독, 임순례 감독도 자리했다.김동호 위원장은 최근까지 고 강수연과 관계를 이어왔다. 김 위원장은 "모든 영화인의 심정은 거의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위원장은 "(강수연이)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 갔을 때 충격적이었고 황당한 느낌이었다. 만난 지 한 달도 채 안 됐다. 그때 점심도 같이 먹고, 커피를 마시며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오스카 4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