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또라이→똘끼→MZ'…'예능 대부' 이경규 움직인 '요즘 것들'

    [종합] "또라이→똘끼→MZ'…'예능 대부' 이경규 움직인 '요즘 것들'

    "또라이라 불리던 이들이 나중엔 '똘끼'라는 말로 불렸고, 지금은 MZ세대가 됐다."'예능 대부' 이경규가 '요즘 것들'을 파헤치는 데 발 벗고 나선다.25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연출 김재옥)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조민지 PD를 비롯해 이경규, 홍진경, 정세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일명 ‘요즘 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대부 이경규, ‘찐천재’ 홍진경 그리고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전격 해부해 줄 프로그램.이날 조민지 PD는 출연진 섭외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작진의 섭외 능력이라기보다 프로그램을 초이스하는 MC들의 안목 덕분에 가능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기획이란 것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기획 의도에 대해 “MZ세대가 우리 사회의 대명사가 됐다”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구의 약 33%가 MZ세대”라며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조민지 PD는 “MZ세대, MZ세대 하지만 정작 그들의 실체를 보고 판단할 기회가 있었는가 싶었다”라며 “이들의 진솔한 고민과 생각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오해의 시간을 이해의 시간으로 바꿨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제목의 의미 역시 ‘이해’에 중점을 뒀다고. 조민지 PD는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제목인데, ‘요즘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