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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진의 핫FM] '철파엠'→'박명수쇼', 라디오는 지금 '오징어 게임' 홀릭

    [서예진의 핫FM] '철파엠'→'박명수쇼', 라디오는 지금 '오징어 게임' 홀릭

    ≪서예진의 핫FM≫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놓쳐버린 라디오 속 이야기를 다시 들려드립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밖으로 이어지는 뒷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쳐 지나간 이슈를 정확하게 파헤쳐 잘 버무린 뒤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날려버립니다.'오징어 게임'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좇는 라디오 방송에서도 '오징어 게임' 키워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해당 작품 속 캐릭터 성대모사는 기본이고, 등장 인물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셀럽들도 넘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당 작품은 개그 소재나 토크 주제로 자주 언급된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아나운서 주시은,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시은과 윤태진에게 "요즘 두분이 요즘 빠져있는 남자배우는 누구냐?"고 물었다. 주시은은 "저는 요새 김선호 씨.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태진은 "저는 이정재 씨"라며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이정재 씨 만나면 뭐하고 싶냐?"고 묻자 윤태진이 "성대모사 하고 싶다"며 난데없이 '오징어 게임' 성기훈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이 "보통 이정재 씨 만나면 밥 한 끼 먹고 싶다 던지 아니면 차라도 마시고 싶다고 하는

  • [TEN스타필드] '라디오쇼' 봉준호 감독 생일에 낸 퀴즈…'떡국열차' 재조명

    [TEN스타필드] '라디오쇼' 봉준호 감독 생일에 낸 퀴즈…'떡국열차' 재조명

    ≪서예진의 핫FM≫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놓쳐버린 라디오 속 이야기를 다시 들려드립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밖으로 이어지는 뒷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쳐 지나간 이슈를 정확하게 파헤쳐 잘 버무린 뒤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날려버립니다.  9월 14일은 봉준호 감독의 생일이다. 라디오에선 최고·최다·최초의 기록을 모두 보유한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멘트가 흘러 나왔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화요일 고정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진은 봉준호 감독의 생일을 맞아 퀴즈를 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은?" 이라며 보기를 제시했다. 제시된 보기에는 정답인 '설국열차'를 비롯해 '귀성열차', '떡국열차' 등이 나열 돼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언어유희인 줄 알았던 '떡국열차'는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 '떡국열차'는 2015년 '설국열차'를 코미디로 패러디한 웹시리즈물로 '에로계 거장' 봉만대 감독이 연출했다.  인류의 마지막 열차에서 진정한 의미의 ‘떡’을 찾아 꼬리칸에서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떡국열차'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봉만대 감독의 절친인 방송인 김구라가 주연을 맡았고 윤형빈, 박휘순, 이영진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꼬리칸의 혁명주자 '커져스', 박휘순은 커져쓰의 오른팔 '해준대', 윤형빈은 꼬리칸의 정신적 지주 '질리엄', 이영진은 절대자의 하수인 '매일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