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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분별한 K팝 시상식 반대" 음콘협, 성명서 발표 [전문]

    "무분별한 K팝 시상식 반대" 음콘협, 성명서 발표 [전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가는 K팝 시상식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무분별하게 개최되는 K팝 시상식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음콘협은 우리 대중음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만들어졌다. 또한, 음콘협은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음반 제작사와 배급사 등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다.26일 음콘협은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K팝 시상식 개최에 우려를 표하며, 세계로 나가는 K-팝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상식 문화가 자리 잡기를 간절히 호소한다"라며 성명서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K팝이 전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지금이야말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시상식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음콘협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개최되고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은 한 해 20여개에 이르며, 최근 5년간 새롭게 생겨난 시상식도 5개가 넘는다. 올해에도 3~4개가 신설될 예정이다.음콘협은 "시상식 행사의 개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최근 일부 K-팝 시상식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됐고, 공정성과 객관성도 갈수록 잃어가고 있다. K-팝의 성공과 팬덤에 편승하는 쇼 중심의 일회성 이벤트로 퇴색하고 있는 시상식에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음콘협은 여섯 가지 이유를 들어 무분별한 시상식 개최 반대에 나섰다. 이들은 "첫째, 일부 시상식이 K팝 팬심을 악용하고 팬들 사이의 경쟁을 부추

  • 음콘협,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여야 합의 재차 요청

    음콘협,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여야 합의 재차 요청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대중문화에 대한 차별 해소와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 발전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인들도 병역법상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음콘협은 2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병역법 관련 논의는 국회에서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시작되었던 점을 고려하여, 정치권에서 이 사안에 대해 더는 지체하지 말고 결론을 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음콘협은 국위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선별하여 대체복무의 기회를 허용해 줄 것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음콘협은 “많은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성과가 각종 통계와 자료로 입증되고 있음에도 순수예술인이나 스포츠인과 비교하여 대중문화예술인이 지나치게 홀대받고 있다”며 “이제는 이들이 이룬 성과와 국가에 대한 기여가 병역 분야에서도 제대로 평가받아야 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대중문화예술인들로 인해 K-팝의 위상이 높아졌고, 국위선양과 문화창달,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확인된 만큼 국회에서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병역법 개정에 대한 결론을 내주실 것을 재차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이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입장문 전문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여야 합의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대중문화에 대한 차별 해소와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 발전을 위한 제도입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를 비롯한 대중문화예술계는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 음콘협 "대중문화인의 대체 복무 허용 간곡히 요청"

    음콘협 "대중문화인의 대체 복무 허용 간곡히 요청"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대중문화인의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통한 대체복무 허용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했다.음콘협 측은 24일 "한국의 대중음악인들은 국가 이미지 제고, 국위 선양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어떤 분야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국위 선양 규정을 통한 병역혜택이 특정 분야에만 한정되어 있는 현행 법규정은 시대의 흐름과 동떨어졌다. 대중음악인의 예술체육요원 편입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국위 선양 하는 대중음악인들이 목표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오전 10시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 편입대상에 포함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26일 국방위 전체회의가 진행된다. 내달 초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기 때문에 이번이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등과 관련한 병역법 개정을 논의할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들은 현행 병역법상 예술·체육 분야 특기 중 대중문화 부문만 누락돼 있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여야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예술체육요원이란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특기자가 군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체복무는 4주 기초 군사훈련을 포함하여 34개월간 자신의 특기 분야에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는 것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대표적인 예술체육요원이 축구선수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약함과 동시에 대한축구협회(파주NFC) 축구 강연, 강북런던학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