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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보다 돈·복수…그 중심엔 이보영·이청아·이무생('하이드')

    사랑보다 돈·복수…그 중심엔 이보영·이청아·이무생('하이드')

    '하이드'의 이보영, 이청아, 이무생의 개성 강한 캐릭터가 각자의 빛을 발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나문영(이보영 분), 하연주(이청아 분), 차성재(이무생 분) 세 사람의 꼬인 관계도가 하나둘 드러나고, 인물들의 입체감이 도드라지면서 '하이드'만의 매력에 홀린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클리셰를 깨부수는 이보영나문영의 검사 시절 별명은 '울버린'이다. 평소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다가 날을 세우는 울버린처럼 나문영도 적재적소에 발톱을 드러내 상대를 공격한다. 나문영은 남편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기 위해 하연주의 수하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을 만큼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익숙한 전개. 하지만 차성재가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나문영은 발톱을 세우기 시작했다.나문영은 남편의 죄를 좌시하지 않고 자수를 권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직접 경찰을 불러와 차성재의 손목에 쇠고랑을 채웠다. 익숙한 클리셰를 깨부수는 시원한 전개였다. 남편의 불륜을 목도했을 때도 마찬가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차로 돌진해 통유리를 박살내고, 이어 골프채까지 휘두르며 남편 차성재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에서 돌변해 가차 없이 상대를 베는 '울버린' 나문영이 하연주의 덫에 걸린 후, 어떤 방식으로 맞설지 궁금증을 더한다.◆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빌런 이청아하연주는 물음표투성이다. 다정한 이웃집 선생님이 조용하지만 섬뜩하게 자신의 존재

  • 이무생, 이청아와 불륜…밀회 들키고도' 적반하장' ('하이드')

    이무생, 이청아와 불륜…밀회 들키고도' 적반하장' ('하이드')

    배우 이무생이 매회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활약하고 있다.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서 이무생은 하루아침에 사라져야 하는 남자 차성재 역을 맡아 캐릭터의 서사에 따라 얼굴을 시시각각 갈아끼우는 디테일한 열연으로 매회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차성재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가정사로 힘들어하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었으며, 결국 그의 남편이 돼 옆자리까지 지키기로 결심한 순애보로 가득 찬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800억이라는 거액에 눈이 멀어 살인도 모자라 불륜에 배신까지 온갖 악행을 일삼고 있는 상황.특히 차성재는 나문영의 좋은 남편이자 봄이(조은솔 분)의 좋은 아빠로서 번듯하게 일군 일상이 언제 그랬냐는 듯 이웃집 친절한 여인이자 금신의 숨은 실세인 하연주(이청아 분)와 연합하는 과정에서 밀회까지 나눴다.결국 아내 나문영에게 크나큰 배신감을 안긴 상황에서도 도리어 적반하장 격으로 “난 이미 기회를 주었다”라고 큰소리를 쳤으며 이도 모자라 “남은 엄마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라며 도리어 질책하며 압박하기도 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자신과 모친이 황태수를 연합 살해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봤음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오히려 마강(홍서준 분)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되받아치는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마강의 강요로 돈 세탁만 진행했을 뿐 살인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등 뻔뻔함이 극치에 달했다.이처럼 차성재는 해안마을 개발에 투입될 800억 대출 금액을 노리는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서 있다. 페이퍼컴퍼니에 입금된 자본을 빼돌릴 방법만 고심하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서 어

  • [종합] 이청아 아버지가 이보영의 친부?…'하이드' 충격 반전

    [종합] 이청아 아버지가 이보영의 친부?…'하이드' 충격 반전

    '하이드' 이보영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8회에서는 하연주(이청아)가 하재필(오광록)을 이용해 최무원(여무영)을 살해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연주는 나문영(이보영)에게 살인 혐의를 받는 아버지의 변호를 맡겼고, 하재필을 접견한 나문영은 그가 자신의 친부(親父)임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이날 차성재와 하연주의 계획은 틀어졌고, 둘 사이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출항에 실패한 차성재는 황태수 명의로 된 여권을 불태워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차성재 모친 박명희(남기애)는 이번에도 아들을 도왔다. 바꿔치기한 서류 가방을 들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간 이는 다름 아닌 박명희였다.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에 응하던 차성재는 하연주 역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에 표정이 굳어졌다.하연주는 나문영을 변호사로 선임했다. 그 이유를 묻는 나문영에게 “나 변호사가 나한테 죄를 지었으니까. 내가 너 벌 줄 거라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길 뿐이다. 차성재는 증거불충분, 하연주는 최호식 대표의 고소 취하로 풀려났고 나문영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지만 차성재와 하연주가 어긋나기 시작한 묘한 기류를 알아챘다. 하연주의 말은 어떤 의미일까, 최호식 대표와 어차피 합의할 거였다면 자신을 왜 선임했을까 등 나문영의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얼마 후, 나문영은 하연주의 수상쩍은 움직임을 포착했다. 최무원을 낯선 사람에게 맡기고 외출하는 하연주. 주신화(김국희)를 통해 낯선 차량의 명의자가 하연주 아버지 하재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문영은 찝찝함을 떨칠 수 없다. 하

  • 이무생, 이청아와 불륜 들켰다…이보영 충격에 차로 돌진

    이무생, 이청아와 불륜 들켰다…이보영 충격에 차로 돌진

    이보영이 남편 이무생과 이청아의 불륜에 충격을 받는다.  JTBC 토일드라마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연출 김동휘, 극본 이희수·최아율·황유정, 제작 SLL·CJ ENM STUDIOS·DK E&M)는 1화부터 6화까지 남편의 실종, 위장 죽음, 반전 빌런, 충격의 불륜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쉼 없이 쏟아내는 중이다. 특히 매회 엔딩에서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안겨주며, 소문난 ‘엔딩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1. “..살아있었네?” 생환 엔딩초반부터 범상치 않았다. 갑작스러운 차성재(이무생)의 실종과 연이은 사망 소식, 총격 사건 등 사건 사고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던 상황. 나문영(이보영)은 “자살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차성재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선보였고, 마침내 3화에서 차성재와 시어머니가 결탁해 DNA를 바꿔치기한 위장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다. 감쪽같이 자신을 속인 차성재를 다시 마주한 나문영. 안도와 허탈, 분노 등 복잡한 감정들이 뒤엉킨 나문영의 목소리와 눈빛은 앞으로의 난항을 예견하는 듯했다. #2. ‘빌런=이청아’ 뒤통수 엔딩차성재의 위장 죽음은 애피타이저에 불과했다. 4화에서는 하연주(이청아)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마강(홍서준)을 살인죄로 구속시킨 후, 나문영이 맞이한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다과회에서 만난 하연주는 차성재가 찍힌 사진을 건네며 평소와 다름없는 다정한 이웃의 말투와 미소로 자신이 배후 세력임을 드러냈다. 요란하지 않지만 섬뜩한 새로운 빌런의 등장. 더욱이 나문영

  • 이보영, ♥남편 불륜 목격…분노해 차 몰고 폭주('하이드')

    이보영, ♥남편 불륜 목격…분노해 차 몰고 폭주('하이드')

    이보영의 ‘하이드’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서 남편의 실종과 사망 그리고 생존이라는 거듭되는 반전 속 본격적인 사건의 진실 추적을 시작한 ‘나문영’ 역으로 열연중인 이보영의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편안한 미소로 스태프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잠깐의 촬영 대기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라벨로 분류된 대본을 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문영이라는 캐릭터를 그려 내기위해 분석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그동안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지난 8일 공개된 6화에서 남편 성재(이무생 분)의 민낯과 실체를 마주하며 경악한 것과 동시에 연주(이청아 분)와의 불륜 장면을 목격, 분노로 이성을 잃고 두 사람을 향해 차를 타고 돌진하는 엔딩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하기도 헸다. 믿었던 이의 배신과 본모습을 알게 된 문영이 본격적으로 각성하여 어떤 반격을 가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표독스러운 이청아…'♥이보영' 이무생과 불륜 ('하이드')

    표독스러운 이청아…'♥이보영' 이무생과 불륜 ('하이드')

    배우 이청아가 ‘하이드’로 물오른 열연을 펼치고 있다.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감독 김동휘)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문영(이보영 분)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 배우 이청아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기 변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작품 시작 전부터 극 중 문영의 이웃이라는 점 외에는 아무런 밝혀진 정보가 없어 ‘하연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이청아는 방송 2주만에 반전 정체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호기심을 자아내는 인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해사한 미소 뒤에 숨겨진 빌런의 얼굴을 드리우며 문영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하연주를 몰입도 높게 그려내고 있는 것. 특히 이청아는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문영과 대립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하연주의 다채로운 얼굴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에 연주가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계속해서 문영을 자극하는 것일지 의문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여유로우면서도 서늘하고 표독스러운 면모를 유려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청아의 열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이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이무생·이청아, 불륜 관계였다…격렬한 스킨십, 이보영 '분노' ('하이드')

    [종합] 이무생·이청아, 불륜 관계였다…격렬한 스킨십, 이보영 '분노' ('하이드')

    이보영이 이무생과 이청아의 불륜을 목격하고 분노했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6회에서는 차성재(이무생)가 하연주(이청아)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했다. 분노한 나문영(이보영)은 그대로 자동차로 두 사람에게 돌진했다. 나문영은 남편 차성재가 시어머니(남기애)와 함께 황태수를 살해했다고 판단, 자수를 종용했다. 시부모 앞에서 공개된 차성재 모자(母子)의 황태수 살해 동영상은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아버지 차웅(박지일)에게 뺨까지 맞은 차성재는 그대로 하연주를 찾아갔다. "네가 동영상을 보내?" 죽일듯이 하연주의 목을 조르던 차성재의 본모습은 소름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최무원 회장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집을 빠져나왔다.결국 나문영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차성재. 하지만 차성재는 경찰서에서 반성은 커녕 "네가 날 배신했다",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문영을 쏘아붙였다. 하지만 곧 금신물산 변호사와 윤석구(김민)가 기다렸단 듯이 경찰서를 찾아 차성재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제출했고, 차성재는 즉시 풀려났다. 황태수(소윤호) 살인죄는 교도소에서 죽은 마강(홍서준)에게 교묘하게 뒤집어씌웠다.하연주의 숨은 의도가 궁금한 나문영은 그녀를 몰래 차로 미행했다. 하연주가 향한 외곽의 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차성재는 잠시 후 하연주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눴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나문영의 시선에 날아와 박혔다. 이성을 잃고 분노에 휩싸인 나문영은 자동차 엑셀을 밟아 별장의 통유리를 깨부수고, 그대로 두 사람을 향해 돌

  • [종합] 이보영, ♥이무생 충격 실체에 그만…"살인자 아내 된 기분 어때" ('하이드')

    [종합] 이보영, ♥이무생 충격 실체에 그만…"살인자 아내 된 기분 어때" ('하이드')

    이보영이 이무생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시리즈 '하이드' 5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하연주(이청아 분)의 지시대로 고군분투해 남편 차성재(이무생 분)와 재회하게 됐지만, 하연주가 보낸 영상 속에서 차성재의 끔찍한 민낯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다정했던 옆집 선생님 하연주의 정체는 일명 '주상무'로 불리는 금신물산의 비선 실세였다. 하연주는 차성재를 납치한 후, 그의 목숨을 빌미로 나문영에게 남편이 하던 일을 대신할 것을 요구했다. 구치소를 들먹이며 은연중에 마강(홍서준 분) 부장의 청부 살해를 암시하고, 온 가족의 안위를 위협하는 하연주의 협박에 결국 나문영은 굴복하고 말았다. 차성재를 살리기 위해 하연주가 지시한대로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의문스러운 돈 배달을 완수한 나문영에게 주어진 마지막 업무는 '해안마을 방화 사건' 용의자를 변호해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것.금신물산의 해안마을 개발 사업 이권이 얽혀 있는 사건으로, 용의자의 지문이 검출된 증거품과 목격자의 증언까지 확실한 상황. 나문영은 승소 방안을 강구하던 와중에 차웅복지재단의 주거 지원 대상자들이 해안마을 원주민들 집에 불을 지른 듯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까지 모두가 금신물산과 한패, 나문영이 조작한 증거와 허위 증언으로 수월하게 용의자의 무죄 석방을 끌어냈다.집요하게 차성재를 쫓던 도진우(이민재 분)의 사연도 공개됐다. 마강이 죽기 전날, 도진우가 면회한 사실을 알게 된 나문영은 도진우를 만나 그 또한 금신물산 패거리라며 몰아세웠다. 이에 도진우는 "차성재가 내 딸을 찾아

  • 뒤통수 맞은 이보영, 이번에도 '장르퀸' 체면치레…'대행사' 넘을까 [TEN피플]

    뒤통수 맞은 이보영, 이번에도 '장르퀸' 체면치레…'대행사' 넘을까 [TEN피플]

    배우 이보영이 '장르퀸' 이름값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아직까지는 미미한 성적이지만, 나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전작 '대행사'를 넘을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이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연출 김동휘) 4회는 전국 6.0%(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3회는 전국 시청률 4.3%, 수도권 시청률 5%를 기록하면서 방영한 지 3회만에 5%대에 진입하게 됐다. 앞서 첫 방송 4.4%대로 출발한 만큼 현재까지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현재 JTBC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중이지만 특이점이 있다면 쿠팡플레이에서 30분 먼저 선공개되고 있고 있다. TV에서도 방송이 되긴 하지만 OTT 서비스를 통해 먼저 공개되기에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는 첫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이보영은 tvN '마인', '마더' JTBC '대행사'를 히트시키며 '장르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그가 자주 해왔던 장르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이드'는 그가 지금껏 해왔던 역할과는 사뭇 달랐다고. 이보영이 분한 문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로 남편의 실종이라는 큰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추적을 이어가는 인물. 이에 대해 그는 "뒤통수를

  • [종합] 이청아가 흑막, 본색 드러냈다…이보영 '충격' ('하이드')

    [종합] 이청아가 흑막, 본색 드러냈다…이보영 '충격' ('하이드')

    이청아의 소름 돋는 반전 정체가 밝혀졌다.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4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이 마강(홍서준)을 촘촘한 설계로 옭아매 살인죄로 구속시키는 사이다 전개가 펼쳐졌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강이 구치소에서 죽었다는 연락을 받은 나문영은 해당 사건 배후가 친절한 이웃 하연주(이청아)라는 믿기 어려운 진실에 직면했다. 파격 스토리와 전개에 시청률은 전국 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6.6%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충격과 반전의 시간이었다. 이날 살아있는 채로 나문영을 마주한 차성재(이무생)는 자신이 마강에게 얽혀 부득이하게 범법 행위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리하여 마강이 횡령한 70억을 빼돌렸고, 자살로 죽음을 위장해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고백. 또한 도진우(이민재)는 자신을 협박하고 있으니, 그가 하는 말을 절대 믿지 말라고 나문영에게 당부했다."너랑 봄이를 마강한테서 지켜줄 무기"라며 차성재가 건넨 USB에는 앞서 사망자가 발생한 해안마을 사고의 진실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들어있다. 당시 사고를 내고 피의자를 김윤선(김윤서)으로 바꿔치기 했던 마강은 살인에 대한 명백한 증거로 덜미가 잡혀 곧바로 구속됐다. 주거 침입과 신발 박스를 훔치는 '스토커'로 민사 소송을 걸고, 법정에서의 변론 과정에서 마강의 살인을 기습적으로 공개하는 나문영의 치밀함은 격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마치 해피엔딩처럼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왔고, 나문영은 은거 중인 남편 차성재에게 '이제 당신 자리로 돌아와'라는 문자를 남겼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 뒷통수 제대로 쳤다…'하이드' 첫주부터 美친 몰입감

    뒷통수 제대로 쳤다…'하이드' 첫주부터 美친 몰입감

    ‘하이드’가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시청률은 1회 4.4%, 2회 4.7%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 2회는 다정한 남편이자 로펌 대표 ‘차성재’(이무생 분)의 실종과 사망, 사망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서자마자 몰랐던 남편의 비밀들에 하나씩 다가가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재’를 쫓으며 사사건건 부딪치는 ‘도진우’(이민재 분)의 존재, 성재가 맡았던 사건의 피고인 ‘김윤선’(김윤서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차성재가 도망가는 도진우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2회 엔딩은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오후 10시 선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수현♥김지원에 "죽다 살아나는 것 쉬운 일 아니다…힘내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에 "죽다 살아나는 것 쉬운 일 아니다…힘내자" ('눈물의 여왕')

    백현우(김수현 분)이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위로했다. 2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돌고 돌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백현우와 홍해인이 보통의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해인은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고자 독일로 출국했고, 백현우가 같이 가줬으면 했지만 혼자가 편하다며 속내를 숨기고 홀로 독일 일정을 소화했다. 홍해인의 출국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해방감을 만끽했지만 역시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독일로 달려갔다.독일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살뜰히 챙겼다. 홍해인은 "나 얼마나 찾았냐. 자꾸만 시간이 사라지네. 안 그래도 별로 없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백현우가 "또 기억이 안 나?"라고 묻자 홍해인은 "누굴 봤어. 오빠는 그렇게 죽었어. 어린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는 그 후로 오랫동안 먹지도 자지도 날 용서하지도 못했고. 난 오빠한테 미안했지"라고 토로했다. 백현우는 "당신 잘못이 아냐"라고 위로했다. 홍해인은 "미안한 건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오빠 대신 살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그 사람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천사가 돼서 돌아온다. 날 살려주고 죽은 오빠가..이제 때가 됐다고. 날 데리러 온 게 아닐까"라며 죄책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현우는 "당신의 맞고 있는 여러 부작용 중에 섬망 증상도 있어. 천사가 아니고, 환각이야. 치료 과정이야. 죽다 살아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그래도 살아나야지. 홍해인"라고 다독였다. 홍해인은 "그럴 거야. 그래야지. 시간

  • 목주름 하나 없네…'40대 후반' 이보영, 3000만원으로 휘감은 명품 인간 D사

    목주름 하나 없네…'40대 후반' 이보영, 3000만원으로 휘감은 명품 인간 D사

    이보영이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룩을 뽐냈다. 이보영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화이트 셔츠에 검은색 롱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셔츠 단추를 오픈했는데, 목주름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제품은 명품 D사 브랜드 옷으로, 셔츠 가격은 320만원이고 드레스는 670만원을 호가한다. 셔츠와 드레스 모두 2024년 S/S 패션쇼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이보영은 여기에 옐로우골드 컬러의 귀걸이와 화이트 골드의 반지를 착용했는데, 가격이 귀걸이는 260만원이고 반지는 590만원과 1150만원이다. 액세서리도 모두 D사 브랜드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극 중에서 이보영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종 뒤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문영 역으로 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이보영-이무생-이청아-이민재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이보영-이무생-이청아-이민재 '기대되는 조합'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보영-이무생-이청아-이민재 '하이드 주역들'

    [TEN포토]이보영-이무생-이청아-이민재 '하이드 주역들'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