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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라이더', 프로덕션 비하인드 공개...열연부터 풍광까지

    '싱글라이더', 프로덕션 비하인드 공개...열연부터 풍광까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싱글라이더’ 비하인드 영상 / 사진=영상 화면 캡처영화 ‘싱글라이더’가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과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의 제작 비하인드가 담긴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안엔 배우들의 열연과 호주의 풍광이 고스란히 담겼다.이주영 감독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 포기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중요한 게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싱글라이더’에 출연한 배우들은 입을 모아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이병헌은 “잘 만들어진 소설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았다”고 말했고, 공효진은 “시나리오를 다 읽고 덮었을 때 오는 묘한 느낌이 2-3일 정도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안소희 역시 “영화가 가진 스토리의 힘이 좋았다”고 덧붙였다.‘싱글라이더’에는 주요 배경인 호주 로케이션 또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주영 감독은 “북반구에 속하는 한국과 남반구에 속하는 호주의 계절적 대비를 통해 공간의 차별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공개된 영상엔 호주의 랜드마크인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본다이 비치,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하버 브릿지나 내부까지 촬영한 오페라 하우스가 등장하는 것은 한국영화로 최초다.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