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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③, 김유곤 PD "육아를 연애처럼"(인터뷰)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③, 김유곤 PD "육아를 연애처럼"(인터뷰)

    ‘아빠!어디가?’의 김유곤 PD는 가정과 일의 사이에서 늘 고민하는 이 시대의 전형적인 아빠다 MBC ‘일밤’의 ‘아빠!어디가?’를 전두지휘하는 김유곤 PD는 이제 반(半) 육아전문가가 다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역시 한때 새로운 아빠의 역할과 누구보다 바쁜 방송국 PD라는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해야했다. 물론 그런 고민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그는 적어도 더이상 &#...

  •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②, 송종국 "아빠는 아이의 거울이다"(인터뷰)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②, 송종국 "아빠는 아이의 거울이다"(인터뷰)

    인생 2막을 열어젖힌 송종국,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다. 송종국, 그의 이름 앞엔 늘 ‘태극전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국내 축구사(史)에서 가장 화려했던 2002년, 그는 그 중심에 서있었던 전사가 맞다. 하지만 지금 송종국의 이름을 장식하는 수식어는 ‘지아 아빠’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달리는 모습보다 딸 아이의 머리카락을 야무지게 정리해주는 모습이 더 익숙해지고 말았다. ...

  •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①, '아빠!언제와?'에서 '아빠!어디가?'로

    '낀세대' 아빠들의 프렌디 분투기①, '아빠!언제와?'에서 '아빠!어디가?'로

    ‘아빠!어디가?’ 속 아빠들과 아이들 아버지는 쇠락하고, 아빠가 부상한다. 권위의 상징이었던 아버지는 이제 대중매체를 통해 시대의 퇴물처럼 묘사되는 반면, 다정하고 따듯한 아빠는 이상향처럼 그려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MBC ‘일밤’의 아빠!어디가?’다. 이 프로그램이 흥하면서,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