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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 이혼, 4번째 결혼' 박영규 "법원에서 판사님 보기 민망" 고백 ('미우새')

    '3번 이혼, 4번째 결혼' 박영규 "법원에서 판사님 보기 민망" 고백 ('미우새')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4번째 결혼에 성공한 ‘돌싱계의 전설’ 배우 박영규의 이혼과 새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새혼의 기운을 받기 위해 4번의 결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영규의 ‘4번째 결혼’ 소식을 접한 母벤져스는 “도대체 언제 4혼을 하셨냐”, “할리우드 같다”라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4번 다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번의 이혼 역시 판사님 앞에서 원만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라고 밝혔다. 박영규는 “그런데 (법원 갈 때마다) 판사님 보기 민망하더라”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가 하면, 3번의 이혼 경험을 통해 ‘이혼 시그널’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혼 직전 특유의 ‘이것’이 느껴진다는 박영규의 말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박영규의 4번의 결혼 풀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4번째 결혼’에 성공한 70세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영규는 그녀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까지 플렉스 했다며 적극적인 플러팅 노하우를 밝혔다. 그러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통해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던 박영규가 오열하며 돌연 6개월간 연락을 두절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박영규는 25살 연하의 아내가 “(당신이) 원한다면

  • [박창기의 흥청망청] 과유불급에 찝찝함만 남긴 '악마판사'

    [박창기의 흥청망청] 과유불급에 찝찝함만 남긴 '악마판사'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개연성은 어디로? 갈 곳 잃은 눈동자"권력 앞에 정의는 무력해진다. 사적 복수를 위한 살인은 결코 허용되어선 안 되지만, 디스토피아라는 가상 세계에서는 이마저도 가능해진다. tvN 드라마 '악마판사'가 도출한 결론이다. 지난 21일 종영한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라는 신선한 소재를 도입, 억울한 피해자들과 현실적인 사건을 토대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매회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설득력 떨어지는 전개와 진부한 설정이 고개를 가로젓게 만들었다. 기존에 확립했던 캐릭터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 정의감으로 가득 찬 김가온(진영 분)은 한순간에 복수밖에 모르는 바보가 됐다. 윤수현(박규영 분)이 괴한에게 살해당한 이후 판단이 흐려진 그는 조작된 증거에 의심조차 못 하는 수순에 이르렀다. 현직 판사라는 특성이 무색할 만큼 침착함을 잃고 살인을 위해 겁 없이 칼을 휘두를 정도다.반전을 위한 요소로 보이나, 오히려 몰입에 악영향을 끼치게 됐다. 결국 김가온은 답답함에 민폐만 끼치는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그런가 하면, 중간중간 의구심이 들 만큼 당혹스러운 장면이 등장해 눈을 의심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비가 삼엄하다는 엘리야(전채은 분)의 말이 무색할 만큼 강요한의 자택은 누구나 침입이 가능했기 때문인 것. 그 흔한

  • [TEN 인터뷰] 김재경 "'악마판사'=좋은 성장통, 지성 보고 결혼에 용기 생겼어요"

    [TEN 인터뷰] 김재경 "'악마판사'=좋은 성장통, 지성 보고 결혼에 용기 생겼어요"

    "누구나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통을 겪잖아요? 저에게 있어 '악마판사'는 다른 작품에 비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던 터라, 성장통을 준 작품 같아요. 배우로서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었지 않나 싶습니다."배우 김재경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인생 작품이 등록됐다. 배우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그에게 있어 tvN 드라마 '악마판사'는 생각의 해답을 알려준 작품이다.'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김재경은 극 중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으로 열연했다.김재경이 연기한 오진주는 화려한 외모, 친근한 미소가 미디어 재판에 딱 맞는 인물로, 카메라가 사랑하는 판사다. 본인 스스로의 실력이 아니라, 외모 때문에 발탁됐다고 말할 만큼 솔직하다. 김재경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신념과 야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김재경은 "오진주는 활기찬 인물이다. 그렇기에 심각한 분위기의 극에서 오진주만 튀어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올 때 판사로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잘 표현됐으면 했다"고 설명했다.방영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땠을까. 김재경은 "한 시청자가 '오진주는 인간적이야'라고 쓴 댓글을 본 적 있다. 혹여나 오진주만 딴 세상 사람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시청자들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줘서 기억에 남았다"며 "가족들은 내가 나오는 회차별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달랐다.

  • '악마판사' 김재경 "태어나서 판사 만난 적 無…캐릭터 위해 직접 섭외" [인터뷰①]

    '악마판사' 김재경 "태어나서 판사 만난 적 無…캐릭터 위해 직접 섭외" [인터뷰①]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한 배우 김재경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실제 판사를 만났다고 했다.김재경이 지난 19일 오후 '악마판사'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김재경은 극 중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신념과 야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김재경은 "태어나서 판사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오디션 때 글로 상상하고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더라. 주변을 수소문해서 오랜 경험을 지닌 판사와 나와 비슷한 또래의 판사를 섭외했다"며 "판사가 되는 과정이나 일과 등 생활 패턴을 조사한 뒤 오디션을 봤다"고 알렸다.이어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화려한 비주얼과 미디어가 사랑한 판사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진짜 판사처럼 보이는 게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마판사'는 지난 22일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악마판사' 13년 만에 재회한 지성X김민정, '뉴하트' 케미 뛰어넘을까 [종합]

    '악마판사' 13년 만에 재회한 지성X김민정, '뉴하트' 케미 뛰어넘을까 [종합]

    지성과 김민정이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로 재회했다. 2008년 MBC 드라마 '뉴하트' 이후 13년 만이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과거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1일 오후 '악마판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최정규 감독과 배우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이 참석했다.'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과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전직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최 감독은 "가상 세계를 연출할 때 대본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중점을 뒀다.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며 "보통 디스토피아라고 했을 때 미래적인 분위기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편하게 보기로 했다. 가상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어떨 때는 미래로 보건, 또 어떨 때는 고전적으로 하는 등 범위를 넓게 봤다"고 설명했다.법정 라이브쇼라는 특수한 설정에 관해서는 "다들 원격 회의나 라이브에 익숙하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때 크게 어려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최근 들어 tvN '빈센조', SBS '모범택시' 등의 다크 히어로물이 연이어 등장해 흥행을 이끌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차별점은 무엇일까. 최 감독은 "작가님이 말하는 주제 의식과 세계관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우리는 왜 사람들이 다크 히어로에게 열광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지성은 법복을 입고 악인들을 사냥할 시범재판부 재판

  •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김명수, 은밀한 사생활 공개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김명수, 은밀한 사생활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의 고아라, 김명수가 반격을 위해 특별 미션에 돌입한다. 판사들을 설득하기 위한 법원 동호회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2일 법원에서 남다른 취미 생활을 즐기는 박차오름(고아라)과 임바른(김명수)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차오름, 임바른의 유쾌한 모습이 담...

  • 류덕환 "전역 후 선택한 '미스 함무라비', 군인 티 벗었다는 평가 듣고 싶다"

    류덕환 "전역 후 선택한 '미스 함무라비', 군인 티 벗었다는 평가 듣고 싶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류덕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최근 전역한 배우 류덕환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군인 티를 벗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 함무라비’는 소설을 ...

  •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문유석 작가와 적극 소통…원작에 가깝게 연기하려고 노력中"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문유석 작가와 적극 소통…원작에 가깝게 연기하려고 노력中"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명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원작에 가깝게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룹 인피니트 김명수(엘)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

  • '이판' 박은빈, '청춘시대'와는 다르다..'강렬 첫 등장'

    '이판' 박은빈, '청춘시대'와는 다르다..'강렬 첫 등장'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빈이 전작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을 통해서다. ‘이판사판’은 판사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애환을 녹인 법정 드라마다. 박은빈은 극중 이정주 판사 역을 맡았다. 어렵게 사법고시...

  • '굿와이프' 성기윤, 판사 역 카메오 출연

    '굿와이프' 성기윤, 판사 역 카메오 출연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성기윤 / 사진=tvN ‘굿와이프’ 캡처 배우 성기윤이 ‘굿와이프’에 깜짝 출연했다. 성기윤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2회에서 판사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혜경(전도연)의 변호에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혜경의 변호에 이의를 제기하는 도섭(전석호)에게 “제게는 논리적 추론으로 보입니다. 기각합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