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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박소담 '특송',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공식] 박소담 '특송',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2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특송'은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Special Jury Mention)을 수상했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은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주어지는 상이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측은 '특송'의 수상을 알리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혈기 넘치는 자동차 추격전, 아름답게 연출된 액션 장면들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훌륭한 연출과 편집 때문에 보자마자 영화에 반했다"고 밝혔다.이어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후 진심과 열정을 다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박소담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또한 압권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박대민 감독은 "최고의 리액션 장인들과 함께했던 판타스틱 영화제에서의 '특송' 상영은 정말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특송' 박소담, 원톱도 통했다…'믿보배' 흥행 대표 주자 '우뚝'

    '특송' 박소담, 원톱도 통했다…'믿보배' 흥행 대표 주자 '우뚝'

    배우 박소담이 영화 '특송'을 통해 저력을 발휘했다.박소담은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에서 은하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인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작품이다.'특송'에서 박소담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로 나서며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박소담은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타격감 넘치는 맨 몸 액션 등을 펼치며 액션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점차적으로 서원(정현준 분)에게 마음을 여는 은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진가를 입증했다. 더불어 박소담은 능동적인 모습의 은하를 통해 출구 없는 '걸크러시' 매력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박소담의 활약에 힘입어 '특송'은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오르고, CGV 골든에그 지수 93%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특송' 송새벽, 소름 돋는 두 얼굴의 빌런

    '특송' 송새벽, 소름 돋는 두 얼굴의 빌런

    배우 송새벽이 영화 '특송'에서 소름 돋게 만드는 두 얼굴을 오가며 러닝타임 내내 감탄을 유발했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송새벽은 은하를 쫓는 깡패이자 베테랑 경찰 경필 역으로 분해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히 특유의 연기 톤으로 역대급으로 소름 돋는 빌런을 탄생시켰다.먼저 송새벽은 모든 인물과 자비 없는 케미를 펼쳐내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깡패 소굴의 두목으로 자리해 부하들을 잔인하게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광기에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두식(연우진 분)을 제압하는 모습, 은하와 서원(정현준)을 마주하고 살벌한 미소를 보내는 순간까지 등장할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했다.송새벽의 완벽한 완급조절 호연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은 마지막 퍼즐 조각처럼 딱 맞아떨어지며 '특송'의 완성도를 채워냈다. 힘을 뺀 듯하지만 히스테리적인 카리스마로 두려움을 자극했고, 웃을 수 없는 냉혹한 상황에 되려 미소를 띠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연기를 펼쳐 존재만으로 송새벽임을 증명했다.이처럼 송새벽은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관객들에게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순박한 미소에 담긴 날 선 감수성이 만나는 인물마다 새롭게 발현되며 인생 캐릭터를 빚어냈고, '특송'에서는 온도차 나는 빌런을 세상에 배출했다.또한 긴박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서 느릿한 말투로 변화구를 구사해 극적 재미를 더한 송새벽의 탁월한 연기 변주는 108분 동안 스크린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흡인력을 선사

  • '스파이더맨' 주말 17만, 1위 탈환…'특송' 16만 2위 '박빙'

    '스파이더맨' 주말 17만, 1위 탈환…'특송' 16만 2위 '박빙'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하고 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14∼16일) 동안 17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관객 689만 7608명을 기록,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소담의 원톱 액션 영화 '특송'은 주말 동안 16만명을 모아 2위다.지난 12일 개봉한 '특송'은 개봉 첫날부터 사흘동안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지난 주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정상을 내줬다. 누적 관객은 23만 3432명이다.뮤지컬 애니메이션 '씽2게더'는 13만 4천여명을 동원해 3위, '경관의 피'가 9만여명으로 4위를 지켰다.또한 '특송'과 같은날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가 5위로 올라섰다.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71만 1천여명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박소담 막내 동생인 줄…'기생충'→'특송' 정현준과 사랑스럽게 [TEN★]

    박소담 막내 동생인 줄…'기생충'→'특송' 정현준과 사랑스럽게 [TEN★]

    배우 박소담이 아역 정현준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박소담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하x서원 오늘도 #특송 보러가자아 오직 극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박소담은 '특송'에서 흡을 맞춘 정현준과 셀카를 남겼다. 닮은 듯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소담과 정현준은 영화 '기생충'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박소담과 정현준이 출연하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피플]"'특송2', 박소담이 운전대 잡아줄까요?"…여성 액션 영화 '꿈' 이룬 박대민 감독

    [TEN피플]"'특송2', 박소담이 운전대 잡아줄까요?"…여성 액션 영화 '꿈' 이룬 박대민 감독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에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그동안 도전하고 싶던 '액션' 장르를 통해 쾌감을 이끌어 내고 싶었죠."영화 '특송'을 연출한 박대민 감독이 이렇게 말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기생충'을 통해 주연으로 우뚝 솟은 박소담의 첫 원톱 액션 영화로, 박대민 감독의 의도대로 짜릿한 액션이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송새벽, 김의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에 힘을 불어 넣으며 재미를 더한다.박 감독은 "여성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 만든 영화에 여성들이 조연으로 등장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최대한 이야기를 단순하게 하고, 목표를 향해 속도감 있게 달려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여성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특송'은 운전대 잡은 박소담이 열연한 카체이싱 장면이 압권이다. 화려한 슈퍼카 대신, 폐차 직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올드카로 거침없이 추격전을 펼친다. 선글라스를 낀 박소담이 BMW E30 운전대를 잡고, 수동 기어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흥분이

  • [무비차트TEN] 박소담 '특송' 정상 지킬까?…700만 앞둔 '스파이더맨' 예매율 1위

    [무비차트TEN] 박소담 '특송' 정상 지킬까?…700만 앞둔 '스파이더맨' 예매율 1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이 개봉과 동시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매율은 여전히 높다. 또한 '싱2게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해외 영화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송'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7일(금)부터 1월 13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2만 7163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2만 5685명. 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 극장 영업 시간이 단축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 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 다음주 무난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작 '특송'에게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 줬지만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종 관객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영화 '경관의 피'가 2위다. 지난 일주일동안 35만 202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만 6416명을 기록했다.'경관의 피'는 개봉 첫 날인 지난 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등의 기세에 꺾여 하락세를 보였다.'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

  • '특송' 박대민 감독 "염혜란과 한 번 더…최근 김신록·김혜준에 관심" [인터뷰②]

    '특송' 박대민 감독 "염혜란과 한 번 더…최근 김신록·김혜준에 관심" [인터뷰②]

    영화 '특송'의 박대민 감독이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배우들을 꼽았다.11일 오후 서울 강남 NEW 사옥에서 영화 '특송'을 연출한 박대민 감독을 만났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대민 감독은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조연 여성 캐릭터가 있었는데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에 박 감독은 여성 캐릭터를 주체로 한 액션 영화 '특송'을 탄생시켰다. 그 중심에는 박소담이 있고, 여성 캐릭터를 통해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과 짜릿한 액션을 펼쳐 보였다.박 감독은 차기작 또한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함께 호흡하고 싶은 배우로 염혜란을 꼽았다. 그는 "염혜란 배우가 '특송'에 등장한다. 재미있게 작업 했지만, 조금 더 길게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또한 박 감독은 "최근 '지옥'에 출연한 김신록 배우, '구경이'에 출연한 김혜준 배우를 인상깊게 봤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바랐다.'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일문일답] '특송'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두려웠다…첫 원톱 주연 신기하고 감사해"

    [일문일답] '특송'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두려웠다…첫 원톱 주연 신기하고 감사해"

    배우 박소담이 영화 '특송'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원톱 액션에 도전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갑작스럽게 갑상선 유두암 수술 소식을 전해 걱정을 안겼던 박소담이 '특송' 개봉을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건강 회복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새해 인사 등 근황에 대해 간단한 인사 부탁드린다.안녕하세요, 박소담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직접 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해 죄송합니다. '기생충' 홍보를 하며 인터뷰를 할 때 저의 머리 색을 보고 많이 궁금해하셨었는데 이제야 그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특송' 때 다시 뵈어요"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던 것 같은데 벌써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특송'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들, 제가 느꼈던 부분들을 말씀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많은 도움을 받았던 작품이고 '은하'에 대해서, '특송'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어요.무엇보다 '특송'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회복 중입니다.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배우로서도 사람 박소담으로서도 아주 많이 건강해야 가능하겠다고 항상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저의 상태를 알게 되면서 많이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게 스스로를

  • '특송' 박대민 감독 "'기생충' 잘 모를 때 박소담 캐스팅…피멍 들도록 열심히 해"[인터뷰①]

    '특송' 박대민 감독 "'기생충' 잘 모를 때 박소담 캐스팅…피멍 들도록 열심히 해"[인터뷰①]

    영화 '특송'의 박대민 감독이 배우 박소담을 주연으로 발탁한 것과 관련해 비화를 전했다.11일 오후 서울 강남 NEW 사옥에서 영화 '특송'을 연출한 박대민 감독을 만났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 감독은 "여성이 주체가 된 액션영화를 찍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고 난 후 극 중 은하의 나이와 맞는 배우를 찾기 시작했다"라며 "박소담 배우가 떠올랐다. '검은사제들'을 봤을 때 내면 연기 뿐만아니라 몸을 쓰는 연기까지 잘 한다고 생각했다. 액션이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해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기생충' 촬영할 때 시나리오를 보여줬다. 당시에는 '기생충'이 어떤 내용인지도, 그렇게 잘 될 것도 예상 못했다"고 덧붙였다.박 감독은 "박소담 배우도 액션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라며 "첫 단독 주연이어서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너무 잘 해줬다. 카체이싱, 맨몸 액션 모두 쉽지 않았는데 욕심을 많이 부렸다"고 떠올렸다.또 박 감독은 "박소담 배우가 거의 무술팀 중 한 명인것 처럼 지냈다. 코로나19 사태 전 이었는데, 촬영이 끝나면 무술팀과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눴다. 맨몸 액션 찍을 땐 제가 직접 봤는데 온몸에 피멍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도 힘든 내색 안하고 웬만한 액션을 자신이 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오는 12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

  • 고장난 박소담, '특송'과 닮았다…갑상선 유두암 수술까지[TEN피플]

    고장난 박소담, '특송'과 닮았다…갑상선 유두암 수술까지[TEN피플]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완벽하게 준비하고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독종, 악바리라고 생각했습니다.""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더 폭발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배우 김의성, 송새벽이 영화 '특송'을 함께한 박소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소담은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김의성, 송새벽 등이 그런 박소담을 대신해 영화 홍보에 발벗고 나선 상황이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박소담의 부재가 아쉬울 따름이다. '특송'은 '기생충' 이후 스크린 주연으로 우뚝 솟은 박소담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부터 흔히 보지 못한 공구(드라이버) 액션까지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낸다.앞서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박소담은 2019년 '기생충'을 기점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우뚝 솟았다. 데뷔 한 지 10년도 채 안 된 상황, 이른바 벼락스타가 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박소담은 한예종 졸업 이후 '다작 여왕'이라 불릴 만큼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현재 자리까지 올라왔다.특히 2015년에는 영화 '쎄시봉' 단역부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

  • [무비차트TEN] '스파이더맨' 1월, 700만 정조준…'씽2게더' vs '경관의 피' 예매율 박빙

    [무비차트TEN] '스파이더맨' 1월, 700만 정조준…'씽2게더' vs '경관의 피' 예매율 박빙

    2022년 새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필두로 '씽2게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장르를 불문, 해외 영화들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관의 피' '특송' 등이 한국영화의 부활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31일(금)부터 1월 6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92만 9897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9만 8537명.'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후 3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지난 6일 신작 '경관의 피'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탈환하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갔다.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명)을 넘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초반에 비해 화력이 떨어졌지만, 신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1월 안에 7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

  • '특송' 송새벽 X 김의성, 오늘(6일) '씨네타운' 출격…'티키타카 케미' 예고

    '특송' 송새벽 X 김의성, 오늘(6일) '씨네타운' 출격…'티키타카 케미' 예고

    영화 ‘특송’의 송새벽과 김의성이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전격 출연한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에서 명품 캐릭터 열연으로 새해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인 송새벽과 김의성이 오늘(6일) 오전 11시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동반 출격해 입담 케미를 선보인다. 역대급 악역 캐릭터 연기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배우 송새벽은 베테랑 형사이자 극악무도한 깡패 ‘경필’ 역을 연기했던 소감과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로 예비 관객들의 극장 필람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을 연기한 배우 김의성이 동반 출연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김의성은 ‘특송’에서 적대 관계를 연기했던 송새벽을 비롯해 박소담, 정현준 등 다른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소감을 밝히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파격적인 카체이싱 액션과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흥행 질주를 예고하는 새해 첫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인터뷰] '경관의 피' 최우식 "근육질 마초남? NO…진짜 벌크업 이유 따로 있죠"

    [TEN인터뷰] '경관의 피' 최우식 "근육질 마초남? NO…진짜 벌크업 이유 따로 있죠"

    "'기생충' 이후 제가 걸어야 할 '연기의 길'을 생각해 봤어요. 부담감이 밀려 오더라고요. 미래에 대해 고민 하느랴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부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세계를 재패하면서, 작품의 주역인 최우식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러브콜이 쏟아졌고, 최우식은 '기생충' 이후 첫 영화로 범죄 수사극 '경관의 피'를 선택했다.'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영화. 최우식은 "'경관의 피' 시나리오를 봤을 때 민재에게 '기생충' 기우에겐 없던 얼굴이 보였다. 그래서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그러나 최우식은 '기생충' 이후 '경관의 피'를 선택하기까지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 작품을, 어떤 캐릭터를 해야 하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지' 라는 고민과 함께 부담감이 밀려 왔다.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과정이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에 다가가는 거였다"고 떠올렸다.최우식은 "첫미팅 때 감독님을 만나 민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가면 재미있겠다' 라며 의논 하다보니 작업 과정에 기대감이 들더라. 여기에 조진웅 선배와의 연기 호흡 등 모든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기생충' 이후에 부담감을 억누를수 있었던 건 행복한 과정이 있는 영화를 만나서다. 그래서 촬영이 더 쉬웠다"라고 말했다.'경관의 피'에서는 최우식이 기존에 보였던 이미지와 달리 남

  • "박소담 액션에 열광할 것"…'특송' 해외 47개국 선판매·5개국 동시기 개봉 확정

    "박소담 액션에 열광할 것"…'특송' 해외 47개국 선판매·5개국 동시기 개봉 확정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해외 47개국에 선판매, 이와함께 5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47개국에 선판매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월 12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13, 14일에 홍콩, 싱가포르, 몽골에서, 19일과 28일에는 각각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2022년 전 세계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 '특송'은 '기생충'으로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 배급사 Edko Films 관계자는 "'기생충'으로 유명한 박소담의 범죄 액션 도전에 많은 관객들이 열광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또한 배급사 Clover Films는 동남아 7개국 배급을 결정 지은 배경으로 "하이 퀄리티의 카체이싱 액션이 매력적"이라고 밝혔으며,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특송'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강렬한 액션 쾌감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일본 배급사 Culture Entertainment 관계자는 "훌륭한 캐스팅, 줄거리, 프로덕션을 갖춘 '특송'의 판권 구입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극찬을 전했다.  '특송'은 2022년 1월 12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