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지윤과 담당 매니저는 최근 JDB엔터테인먼트에 중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박지윤은 JDB와 계…
배우 김혜자가 천국에서 퇴출될 위기를 맞는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이해숙(김혜자 분)의 천국 방출 위기를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솜이(한지민 분)의 정체가 혼란에 빠졌다. 고낙준(손석구 분)은 천국지원센터로부터 '지옥 이탈자' 발생 소식을 들었고, 기억 혼선 증상을 근거로 솜이를 지옥 이탈자로 의심했다. 반면, 이해숙은 솜이에게 익숙함을 느끼며 그를 이영애(이정은 분)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실제 지옥 이탈자는 신도 박철진(정선철 분)으로 밝혀졌고, 마지막 장면에서 진짜 이영애가 등장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이해숙은 이후 교화 대상자로 지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낙준은 이해숙의 포도알 판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떨어지는 포도알은 여섯 개가 모이면 지옥으로 추방된다. 현재 이해숙의 포도알은 다섯 개로, 마지막 한 개만 남겨둔 상황이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목사(류덕환 분)는 이해숙에게 "포도알이 왜 다섯 개가 됐어요?"라고 묻는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어둡고 낯선 공간이 포착돼, 지옥의 문이 열릴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영애(이정은 분)의 등장이 다시 예고되며, 두 인물의 재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해숙은 교화 활동 중 마지막 포도알을 받게 된다. 더 이상 천국에 머무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극 중 지옥은 천국과 마찬가지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구성됐다. 가차 없는 심판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동치미' MC 이현이가 결혼 14년차에 엔지니어 남편과 관련한 솔직한 발언을 내놓는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 폭싹 속았수다-노년에도 혼자 살 수 있다?’를 주제로, “노년에 배우자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노년에 자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를 벌인다.공개된 영상에서 MC 에녹이 “저는 아직 혼자 살고 있지 않느냐”고 운을 뗀 뒤 “40대 중반의 나이인데, 혼자 살 만하다. 밥도 혼자 잘 해먹고!”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선 너 나 할 것 없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김현숙, 이성미, 유인경 등 ‘동치미’ 인생 선배들은 “젊으니까 그렇다” “애가 뭘 아니” “뭘 안다고” 등 팩폭 3연타를 날렸다.이어 MC 이현이는 “신혼 때 남편이 없으면 못 살 것 같았는데, 아이를 딱 낳는 순간 남편의 숨소리도 싫어졌다”는 충격적인 폭로(?)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또 이현이는 “남편도 걱정할 정도였다. ‘이렇게 나를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아도 괜찮겠느냐’ ‘애나 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가 무조건 1순위가 되더라. 아이들을 위해 인생도 다 바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아내들은 자식들 보며 혼자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용만은 “남편이 잠시 순위가 밀려나는 건 이해하지만, 숨소리조차 싫어졌다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속상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또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조영남은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 좁아지게 마련이다. 80대가 되면서 다들 여자친구도 없어진다
'혤스클럽' 서현이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했다.2일 혜리의 유튜브 '혤스클럽'에는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이 출연했다.이날 서현은 "예능 나오고 싶었다. 오늘 좀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리와의 인연에 대해 그는 "음악방송 할 때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봤다. 인사할 때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눈빛이 맑았다"고 이야기했다.서현과 혜리는 각각 소녀시대, 걸스데이 막내다. 혜리는 "소시는 1살, 2살 차이 는데 언니가 예뻐하는 막내 느낌"이라고 말했다.서현은 "초5 때 처음 만나서 아기처럼 보는 것 같다"며 "이제는 어디 가서 막내가 아니라서 내가 언니병 걸렸다. 챙겨줄 수 있는 게 좋더라. 후배들 보면 '언니가 이거 사줄까?' 그런다. (멤버) 언니들은 안 그러는데"라고 은근슬쩍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유리의 제안으로 멤버들에게 말을 놓게 됐다는 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언니들한테 존댓말을 해왔다. 전에도 반말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불편해서 거절했었다"고 회상했다.그런 서현이 반말을 결심한 계기는 한 작품에서 선배 배우와 동갑 설정이라 반말을 해야했기 때문. 그는 "선배가 평소에도 편하게 해라. 그래야 편해진다고 하더라. 해보니 말을 놨을 때 친근감 다르더라"고 전했다.서현은 "멤버 언니들과 더 친한데 남들이 보면 존댓말을 써서 안 그렇게 보일 것 같더라"면서 "멤버 언니들 반말 도장 깨기 중이다. 효연, 유리, 수영, 티파니 언니까지 반 정도 놨다. 써니 언니한테는 반존대를 했더니 '왜 은근슬쩍 말을 또 높이지?'라고 했다. 달라진 지 오래됐지만, 언니들 만나면 항상 옛날 나로 돌
'10기 정숙' 최명은이 제작진의 편집에 불만을 드러냈다.최근 10기 정숙은 자신의 계정에 "일본 오키나와 촬영한게 왜 방송에 저렇게 나오는지 참~~휴 말 다 할려니 참~속상하네요ㅠㅠ 방송 시청률 좋지만 절 넘 성질 머리 못되게 이기적인 그런 사람만으로 악마 편집되었네요. 전 저런 배려심 없는 여자 아닌데ㅠㅠ 절 아는 사람들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영수오빠만 넘 착한 사람으로 편집해서 나오고 진짜 섭섭하고 속상하고 기분이 그렇네요. 딸도 다쳐서 맘 아파가면서 겨우 버티면서 그 고생해서 찍었는데ㅠㅠ 돌아오는 건 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10기 정숙이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 촬영 중 찍은 모습이 담겼다.앞서 10기 영수와 정숙은 수영복을 두고 한바탕 언쟁을 벌였던 터. 당시 10기 정숙은 바람이 불고 싸늘한 날씨 때문에 “오늘은 온천을 가는 게 어때?”라고 제안하자, 10기 영수가 “그러면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라고 했다. 10기 정숙은 수영복을 챙겨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온천을 가는데 무슨 수영복을 입냐?”라며 “(전용) 옷 주고 그런 데가 좋다니까!”라고 버럭 한다. 10기 영수는 “그런 데가 없다니까! 그런 곳이 있다면 네가 찾아봐”라며 참지 않고 응수했다. 급기야 10기 영수는 “왜? (수영복 자태가) 자신이 없어?”라고 10기 정숙의 속을 긁고, 10기 정숙은 “뭐래! 몸매 자랑하러 온천을 가냐?”며 발끈했다.한편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대구에 집 다섯 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집 운영 등 다수의 직
유재석의 한마디에 외로운 '돌싱' 임원희의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유재석과 임원희는 초대받고 누군가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유재석은 "형, 우리를 초대한 사람이 혼자 사는 분이래"라는 한마디로 임원희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여기에 요리를 아주 잘한다는 밑밥까지 투척하며 임원희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임원희은 "성이 뭐야?", "나이가 나보다 어리신가?", "힌트라도 주면 안 되나?"라고 질문 폭탄을 던진다. 유재석은 혼자 웃고 있는 임원희를 발견하고 "형 뭘 상상하는 거야?"라고 놀리면서, "형 소개팅해주는 거 아냐"라고 벌써 김칫국을 들이켜고 있는 임원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해 웃음을 자아낸다.유재석은 "귀여운 거 좋아하신대"라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솔로 집주인의 취향을 추가로 밝힌다. 임원희는 선물용 그릇을 설레는 마음으로 고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며 수군거리는 유재석-주우재-임우일의 모습이 장난의 결말을 궁금하게 만든다.집 앞에 도착한 유재석과 임원희. 문이 열리자 보이는 집주인의 모습에 임원희가 어떤 반응을 보인 것인지 유재석은 잇몸 미소가 만개한 모습이다. 과연 임원희는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일지, 멤버들을 초대한 비밀스러운 집주인의 정체는 5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55세에 첫 딸은 얻은 양준혁이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MBN 예능 ‘뛰어야 산다’ 3회에서는 10km 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두고 고한민, 심으뜸이 코치진으로 가세해 ‘초짜 러너’들과 지옥의 단체 훈련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뛰산 크루’ 모두가 모인 가운데, 션 단장은 “우리가 정식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무려 10km를 달리는 대회”라고 발표한다. 이어 ‘중계진’ 배성재는 “마라톤을 대비해 코치진을 보강했다”며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인 도쿄 마라톤을 완주한 연예인 마라톤 1위에 빛나는 배우 고한민,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을 소개한다. 고한민은 “사실 제 오른쪽 무릎 연골이 20%밖에 안 남았었는데,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그러니 아프다는 핑계를 대시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심으뜸 역시 “처음 나간 10km 대회에서 46분 52초로 완주했다. 누구나 꾸준히 하시면 저처럼 될 수 있다”고 모두를 독려한다.든든한 코치진의 합류로 분위기가 ‘업’된 가운데, ‘뛰산 크루’는 전신 근력 강화와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업힐 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이들은 션, 이영표, 고한민, 심으뜸 팀으로 나뉘어 ‘10km 마라톤’ 대비 ‘팀전’을 벌이는데 무려 100개의 깃발을 이어달리기로 획득하는 고강도 훈련을 하게 돼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100개의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언덕을 오르내리는 지옥 훈련에서 4개 팀 중 누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훈련을 마친 ‘뛰산 크루’는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채널 십오야' 나영석PD가 강도 제압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2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아빠~ 유진이가 지바겐으로 태워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아이브(IVE)의 안유진은 나영석PD와 봄나들이에 나섰다. 과거 tvN '뿅뿅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초보 운전자로 직접 운전에 도전했던 그는 벤츠 체험에 나섰다.나영석은 "그때 벤츠 탄 걸로 화제가 됐다고 다시 연락이 왔더라. 내가 가겠다고 했더니 '피디님 말고'라는 반응이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안유진은 "'뛰뛰빵빵' 한 뒤에 아빠가 똑같은 차를 갖고 싶다고 해서 차를 바꿔드렸다. 벤츠 GLE"라고 밝히며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PD는 "우리 와이프가 벤츠를 탄다"고 밝혔다.이들은 다양한 주행 코스를 경험하며 즐거워했다.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자 나영석PD는 "공포체험이다. 유진아 이 게임은 한번 죽으면 끝이다"라고 다독여 웃음을 폭소를 유발했다.안유진은 주행 중 기능을 이것저것 물으며 "아빠 알려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운전 중 "도파민이 나온다"고 고백한 그는 "뒤에 너무 겁쟁이들이 타가지고"라며 나PD를 놀렸다."운전 못 는 걸로 유명하다"는 나영석PD는 하강 코스에서 "유진아 사랑했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항상 감사했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나PD가 공포에 손을 파들파들 떨자 안유진은 "영지 언니 있었으면 10년 조롱감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전석에 앉은 나영석은 "유진이가 우리 중 키가 제일 크다. 나는 172, 유진이는 173"이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qu
지락이들이 나영석 PD 때문에 역대급 분노에 휩싸인다.2일 방송될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 2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게임 도중 나영석 PD와 팽팽하게 대립하며 나영석 PD의 하차설까지 거론하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이날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토롱이가 방문했던 핫한 중동식 브런치 카페에서 다채로운 중동식 메뉴를 걸고 초성 게임을 업그레이드한 신상 게임에 참여한다. 단체 게임으로 왕복으로 한 바퀴를 돌아 전원이 정답을 맞히면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지만 틀리는 경우 한 번에 하나씩 음식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특히 얄미움이 장착된 나영석 PD의 활약에 게임 초반부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던 지락이들은 음식을 먹어버린 나영석 PD의 돌발 행동에 극대노한다. 이은지는 "영석이 형 하차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라며 하차를 언급, 이영지는 VAR(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갈등이 깊어진다.조회 수 약 310만 회를 기록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흙마법사' 촬영 비하인드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장인 이영지의 지휘 아래 이은지, 미미, 안유진이 물개로 변신,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이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오나라가 25년간 장기 연애 중인 이유를 밝혔다.30일 김강우의 채널에는 "입담만으로 웃음 100% 보장하는 형, 누나와의 술자리 토크 | 서현철, 오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오나라는 25년째 공개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렇게 오래 만나는데 어떻게 안 헤어지고 오래 만나냐'고 물어본다. 사실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운을 뗐다.그는 "예전에 일본에 있었을 때 IMF 때문에 집이 다 어려워져서 어쩔 수 없이 일본을 택했다. 일본에서 서로 떨어져 있던 시간이 있었고, 언제 만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한 게 '오빠랑 같이 있게 해주세요'였다"며 3년 동안 매일 기도를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오나라는 "그게 사연이 좀 있다. 반대로 내가 일본에 들어갔다가 잠깐 서류가 미비해서 나온 적이 있었다. 극단 안에서 서류를 보충 안 해준 일이 있어서 당시 오빠가 나랑 같이 일본을 갔었는데 내가 1년 동안 못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 9개월 동안 노숙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오나라는 "양쪽에서 거지 생활을 하면서 그냥 우리 둘이 같이 있게만 해 달라고 맨날 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더 이상 못 참아서 어떻게든 돈을 빌려서 비행기표를 사서 일본에 들어갔다"며 "공항에 오빠가 마중 나왔는데 못 알아봤다. 되게 비쩍 마른 남자가 휘청휘청 대면서 걸어오는데 '뭐야? 저 사람은 거지야?'라고 했다. 오빠를 못 알아봤다"고 얘기했다.한편, 오나라는 동료 배우 김도훈과 25년째 열애를 이어
성남FC 골키퍼 출신 가수 전종혁이 골키퍼에서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전종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종혁은 노래교실, 병원, 배달까지 바쁜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먼저 배달 일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는 그는 "이제 한 달 정도 됐다. 배달 일이 더 수익이 많다"며 쉽지 않은 가수 생활을 짐작하게 했다.전종혁은 몇 년 전 까지도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무릎 때문에 꿈에 좌절을 느꼈고 결국 다른 길을 찾았다. 그는 "축구하면서 무릎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내가 신인들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그 당시에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포스터가 동아줄 잡는 느낌이었다"며 트로트 가수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어 전종혁은 가장 의지하는 선배 김영광 선수, 은사 김기태, 가수 선배 바다새 김성기까지 많은 어른을 만나며 조언을 받아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전종혁은 어머니와 함께 캠핑을 떠났다. 전종혁은 어머니와의 어색한 관계도 드러냈다. 전종혁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법적으로 헤어졌는데 선택권이 없이 어린 나이에 아버지한테 갔다. 집에 가는 게 너무 싫었다. 편하지가 않았다"고 고백했다.자주 효도하지 못한게 미안하다는 그는 어머니에게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툰 아들이라 미안해"라며 눈믈을 흘렸다.한편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을 하며 실력을 입증한 전종혁은 첫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5월 중순 공개되는 첫 정규 앨범 발표 후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인순이가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인순이가 오는 9일 싱글 앨범 '바보 멍청이 똥개'(이하 '바멍똥')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바멍똥'은 가수 애쉬번의 작사·작곡에 인순이의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사랑 앞에서 느끼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가사에 등장하는 '바보 멍청이 똥개 멍게 해삼 말미잘'은 유치한 말처럼 보이지만 자책감과 감정의 혼란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됐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해 저스디스의 '비비드(VIVID)' 피처링에 참여했고,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베누아와 협업한 '토닥토닥'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후보 '행복 배달부'로 무대에 올랐으며, 판정단으로도 출연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기은세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기은세가 존경하는 선배 전인화를 집으로 초대,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 나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우정이 빛날 전망이다. 기은세는 결혼, 이혼, 일, 사랑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전인화는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기은세는 전인화에게 맛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요리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전인화는 "너는 왜 이렇게 예쁘니? 요리, 인테리어, 살림 다 예쁘게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기은세는 "주변에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라며 애교 넘치는 농담으로 화답했다. 이어 기은세는 "주변에 이성을 만날 데가 없다"고 토로하자, 전인화가 해결책을 제시해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하기도.기은세는 전인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6코스 요리들을 함께 먹으며, 믿고 따르는 선배 전인화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일에 대한 고민부터, 엄마에 대한 이야기 등 속 깊은 이야기들이 오가기도. 기은세는 "저희 엄마는 뭐든 제 선택을 믿어 주시는 분"이라며 "이혼했을 때도 엄마는 '네가 알아서 할 거니까 괜찮다'라고 하셨다. 저희 엄마는 제가 결혼할 때도, 헤어질 때도 반대를 한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이어 기은세는 다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지금은 다시 돌아와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때인 것 같다"라며 "20대 전체를 연기자의 꿈을 갖고 살았지만 크게 인정받은 작품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나는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
배우 고준희가 직접 라면 먹방에 나섰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어떡해? 배가 전혀 부르지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해당 영상에서 생애 첫 먹방 촬영을 진행하며 라면 전문 분식집을 찾았다. 그는 "라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멋 좀 부렸다"며 선글라스를 착용한 외출복 차림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왜 밖에서 라면을 먹냐"고 묻자 고준희는 "집에서 끓여도 되지만, 끓이고 먹는 과정에서 맥이 끊긴다"고 이유를 밝혔다. 맛집 방문 기준에 대해서는 "줄 안 서는 곳을 간다. 예약하고 간다"고 말했으며, "보통 엄마랑 같이 간다"고도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라면 먹방에 들어가기 전 고준희는 "이걸 위해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중간에 너무 배고파서 뭐라도 먹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영상 속 고준희는 라면 4봉지를 모두 먹으며 남다른 식욕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배가 하나도 안 부르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작곡 신동으로 유명한 가수들의 명곡들을 재조명한다.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 263회에서는 ‘작곡 신동 나야 나! 가요계 모차르트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가요계에서 작곡 신동들의 명곡들을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윤상의 ‘이별의 그늘(1990)’이 재조명된다. 이미주는 “윤상이 다른 가수에게 곡을 주기만 하던 시절, 고가의 작곡 장비를 살 돈이 필요하던 상황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준다는 말에 덜컥 1집을 발표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희철은 “하지만 노래는 덜컥 만든 게 아니다. 당시 소속사 대표가 ‘이제 떼돈 벌겠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의 명곡”이라며 덧붙인다.김희철은 윤상이 신승훈, 이승환, 심신과 함께 신인가수 4인방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 있었다고 설명하고, 이미주는 “데뷔 앨범이 약 90만 장 이상 팔리며, MBC 10대 가수상과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라고 전한다.이 곡은 윤상이 작곡가로 데뷔 후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윤상은 이미 학생 시절부터 곡을 써왔다고. 고등학교 시절 밴드를 결성해 데모 테이프를 만들고, 대학 시절에는 학비 마련을 위해 곡을 판매했다고 알려진다.방송에서는 윤상이 작곡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부터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박효신의 ‘먼 곳에서’, 팀의 ‘사랑합니다’,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러블리즈 ‘Destiny’까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함께 소개된다.김희철이 윤상의 올해 나이가 57세라고 밝히자, 이미주가 “그것밖에 안 되셨냐”라며 놀라
태백이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태백이 차지했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에 입문한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바탕으로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애칭을 얻었다.2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한 그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다져왔다. 특히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활약을 각인시켰으며, 훤칠한 체격과 순수한 매력을 겸비한 반전 비주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3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1회에서는 그와 은가은이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호는 은가은과 각자 다른 장소에서 웨딩 준비를 마치고, 먼저 식장에 도착한 뒤 신부대기실로 향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가은을 본 그는 "너무 예쁘다. 진짜 공주님이야!", "나 진짜 땡잡았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