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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축제시즌에 앨범 준비한 르세라핌, '실력 논란' 벗어날 기회 놓쳤다[TEN스타필드]

    대학 축제시즌에 앨범 준비한 르세라핌, '실력 논란' 벗어날 기회 놓쳤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 이후 불거진 실력 논란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 5월 대학 축제 시즌, 르세라핌이 대학 축제에 모습을 비추지 않으며 여론은 더 악화됐다.코첼라 이후 르세라핌을 향한 여론이 심상치 않다. 멤버들이 개인 SNS에 일상적인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댓글로 악플이 이어지는 상황. 여기에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태까지 겹치면서 여론은 지속해서 악화됐다. 소속사가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 조롱은 끊이지 않았다.이런 와중 르세라핌은 올해 대학 축제에 서지 않았다. 이에 르세라핌을 둘러싼 여론이 좋지 않아 섭외를 못 받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섭외는 축제 시즌에 앞서 미리 이뤄지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코첼라 및 하이브-민희진 사태로 인한 섭외 부재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일부 대학교가 르세라핌 섭외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에는 르세라핌이 실력에 자신이 없어 라이브 무대를 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5월은 대학 축제의 달이다. 엔믹스, 뉴진스, 아이브 등 르세라핌과 비슷한 연차의 그룹은 대부분 축제 무대에 올랐다. 대학 축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경우 유튜브 등에 촬영본이 속속 올라온다. 영상이 확산하며 다수의 그룹이 라이브 실력과 관련해 호평을 받았다. 반면 르세라핌은 대학 축제에 참여하지 않으며 실력 논란에 정면으로 맞설 기회를 놓쳤다.이와 관련해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현재 앨범 준

  • 악뮤·이효리도 못 살린 음악 토크쇼…지코의 '더 시즌즈'는 어떻게 달라질까[TEN스타필드]

    악뮤·이효리도 못 살린 음악 토크쇼…지코의 '더 시즌즈'는 어떻게 달라질까[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1%대 시청률로 부진한 성적을 낸 '더 시즌즈'가 시즌 4를 이끌 MC로 지코를 발탁했다. 젊은 감각의 MC를 통해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시도다. 하지만 음악프로그램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할 만한 주요 시청자들의 시청 행태가 달라졌고, 관심을 끌만한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코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 시즌4'는 이달 26일 첫방송된다. 박재범, 악뮤, 이효리로 이어지는 시즌1~3을 마무리하고, 시즌4로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이다. 다만 더 시즌즈는 시청률 차원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모든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요일 밤 10시라는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게 사실이다. 심야 음악 프로그램은 30년 역사를 자랑한다. KBS는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어 '더 시즌즈'까지 심야 음악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음악을 즐기는 플랫폼이 다양화하면서 점점 시청률이 떨어져왔다.2000년대 방영된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각각 3%대,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22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후속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는 시즌제를 택했다. 토크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