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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인터뷰] '번외수사' 윤경호 "도자기 장인처럼 매 작품 묵묵히 빚어내고파"

    [TEN 인터뷰] '번외수사' 윤경호 "도자기 장인처럼 매 작품 묵묵히 빚어내고파"

    "제가 참 좋아하는 선배가 해준 말이에요. 그저 도자기 빚는 장인처럼 매 작품 하나하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빚어내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명작도 나올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겠죠. 하지만 그 한 작품 한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세요." 이 같은 액션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다. 평소엔 미소 띤 얼굴로 손님을 반기지만, 힘이 필요할 때면 화려한 액션으...

  • '번외수사' 윤경호 "강효진 감독 향한 무한 신뢰로 출연했다"(인터뷰)

    '번외수사' 윤경호 "강효진 감독 향한 무한 신뢰로 출연했다"(인터뷰)

    배우 윤경호가 강효진 감독을 향한 신뢰로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오락 액션물이다.윤경호는 극 중 한때는 서울 강북권을 주름잡던 암흑가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작은 칵테일바 '레드 존'을 운영하는 테디 정 역으로 열연했다.앞서 윤경호와 강 감독은 영화 '내 안의 그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윤경호는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강 감독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갖고 있다. 유머 코드도 너무 잘 맞고 항상 명쾌한 판단을 해준다"면서 "집에 돌아가는 길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마치 사우나 같다고나 할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차태현 형님에 대한 반가움과 설렘도 있었다. 무엇보다 테디 정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경찰서 밖에서 수사가 이뤄진다거나 다섯 사람이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이 아주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번외수사'는 지난 28일 4.4%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