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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테니스 사부'라더니 "정이 뚝뚝 떨어지네"('집사부2')

    김영철, '테니스 사부'라더니 "정이 뚝뚝 떨어지네"('집사부2')

    개그맨 김영철이 새해부터 큰 웃음을 선물했다. 김영철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의 대기획 '2023 박빙 트렌드'에 출연해 테니스 사부로 활약했다. 이날 김영철은 '집사부일체2'의 첫 번째 대기획 '2023 박빙 트렌드'에 참여했다. 2023 수많은 트렌드 중 박빙의 트렌드를 놓고 예측해보는 대기획이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박빙 트렌드는 '골프 VS 테니스'였다. 이에 김영철은 테니스 사부로 등장했다. 스포츠 강사를 연상시키는 '막가리' 활동 의상을 입고 나타난 김영철은 테니스 구력을 묻자 "10개월이요"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테니스에 대한 무한 사랑을 내비치며 골프 팀과 불꽃 논쟁을 벌였다. 특히 김영철은 "테니스는 재미있다. 2023년 트렌드는 테니스"라며 테니스 열정을 드러냈고, 직접 자료 조사까지 해 빅데이터 브리핑을 펼쳤다. 김영철 특유의 유쾌한 브리핑이 큰 웃음을 안겼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이거 들으니까 테니스 치고 싶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테니스 팀과 골프 팀의 격화되는 논쟁을 보며 "저는 다른 스포츠를 알아보려고 한다. 이게 무슨 신년 특집이냐. 편 나누고 싸우는 게 무슨 예능이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영철은 테니스를 쳐본 적 없는 이대호가 자신을 이겨보고 싶다고 하자 "내가 만만하냐. 나 이거 하면서 골프, 테니스 둘 다 싫다. 정나미가 뚝뚝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테니스 구력 10개월의 김영철과 테니스에 처음 도전하는 이대호의 박빙 대결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