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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계 잇단 실력·태도 논란…태연·윤아·김세정에서 배워야 할 때 [TEN피플]

    연예계 잇단 실력·태도 논란…태연·윤아·김세정에서 배워야 할 때 [TEN피플]

    K팝 아이돌 가창 실력 및 태도 논란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아티스트가 방송에서 자신의 직업관, 사명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22일 옥주현이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가수에게 가창 실력은 당연히 갖춰야 하는 일이라고 일침해 화제가 됐다. 라디오의 진행자이자 방송인인 박명수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옥주현에 대해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칭찬했고, 옥주현은 당연하다는 듯 "가수인데 노래를 잘해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가수 태연은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에 공개된 영상에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등장해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어쩔 수 없이 외모와 실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웬디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만의 아쉬웠던 것들이 있다. 살이 이렇게까지 빠져 본 게 처음이었다"면서 다이어트로 인해 목소리가 변화했다고 털어놨다. 웬디는 "그래서 연습할 때 톤이 가벼워져서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했던 힘을 기억하니까, 소리가 무척 가벼워졌는데 이 목소리로 예쁜 톤을 찾기가 어렵다"며 토로했다.이에 태연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어렵다. 비주얼도 신경 써야 하고 노래도 잘해야 한다. 그게 숙제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몸이 가벼워지면 소리에 무게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가 안 나온다"며 웬디의 고충에 공감했다.그러면서 태연은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나한테 중요한 건 뭘까를 생각해야 한다. 어쨌든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인 거다. 둘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

  • 아이돌 실력 논란 화두인데…옥주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당당 일침 [TEN이슈]

    아이돌 실력 논란 화두인데…옥주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당당 일침 [TEN이슈]

    K팝 아이돌 그룹의 실력 논란이 잇달아 불거지는 가운데,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가수의 가창 실력에 대한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마리 앙뚜아네트'에 출연 중인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했다.이날 이지혜는 "옥주현이 (뮤지컬) 대중화를 해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반 관객들이 뮤지컬 장르에 많이 유입됐다"라고 평했다. 그만큼 뮤지컬계 옥주현의 기여도가 크다는 것. 이어 이지혜는 "여성 서사의 뮤지컬이 많진 않았는데 그런 것들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라며 "옥주현을 그런 부분에서 리스펙 한다"라고 덧붙였다.곧이 방송인 박명수는 옥주현에 대해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옥주현은 "가수인데 노래 잘해야 하지 않냐"라며 당연하다는 듯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이 발언은 최근 그룹 르세라핌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의 라이브 가창 실력 논란을 연상시켜 대중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지난 13일과 20일(현지 시각) 르세라핌은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특히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이뤄진 1주차 '코첼라' 무대에 대해 "선보인 가창 실력이 과히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곤욕을 치렀다. 지난 20일 2주차 무대에서는 AR 볼륨을 높이고 퍼포먼스보다 보컬에 집중하는 노력으로 실수를 줄여 이전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AR로

  • "AR 너무 커져vs실수 없어 안정적" 르세라핌, 코첼라 2차 무대 실력 갑론을박 [TEN이슈]

    "AR 너무 커져vs실수 없어 안정적" 르세라핌, 코첼라 2차 무대 실력 갑론을박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2회차 공연까지 마무리한 가운데, 또다시 대중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르세라핌은 지난 20일 밤(이하 현지시각)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의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피어리스), 'The Great Mermaid'(더 그레이트 머메이드)를 선보였고, 이후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 'Smart'(스마트), 'EASY'(이지) 등 히트곡도 선보였다. 총 10곡을 40분간 이어진 공연은 지난 13일 무대에서 라이브 논란의 중심이 됐던 'Fire in the belly'(파이어 인 더 밸리)로 마무리 지어졌다.무대 내내 멤버들은 격한 퍼포먼스 대신 노래에 집중했고, 실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허윤진과 김채원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고,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는 음이 낮은 부분에서 호응을 유도했다. 무대 전반적으로 1주차 대비 AR의 볼륨이 높아졌는데, 지난 13일 첫 '코첼라' 무대에서 불안정한 가창 실력으로 빚어졌던 실력 논란을 의식해 조치된 변화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다섯 멤버는 공연 말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밤 저희의 무대를 보며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첫 번째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여러분과 함께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두 번째 공연 앞둬… '최고의 무대' 보여줄까 [TEN이슈]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두 번째 공연 앞둬… '최고의 무대' 보여줄까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사하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다. 지금까지 혁오, 그룹 에픽하이, 블랙핑크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블랙핑크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헤드라이너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그룹 에이티즈, 더로즈, 페기 구, 88라이징 등 여러 K팝 가수들이 참석한다. 지난 14일 첫 번째 무대에 올랐던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만에 무대에 올라 K팝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단독 공연이라는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약 40분간 10곡의 무대를 진행했다.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는 호평받지 못했다. 지난 13일 이뤄진 무대에서 르세라핌은 불안정한 가창 실력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훌륭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비해 가창에 있어 음이탈이 이어지고 불안한 음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이 실력 논란에 지난해 호평 받았던 블랙핑크의 무대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회자됐으며, 르세라핌의 무대 전날 그룹 에이티즈의 무대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코첼라 무대에 올라선 첫 K팝 보이그룹인 에이티즈는 코첼라 무대에서 강강술래 등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가미해 록 버전으로 편곡한 곡들로 훌륭한 공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이어지는 실력 지적에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며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그 이후 다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된 르세라핌이 이번에

  •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2차서 반전 서사 써낼까…관건은 무대 완성도 [TEN스타필드]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2차서 반전 서사 써낼까…관건은 무대 완성도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아직 무대가 남았다. 라이브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르세라핌이 또 한번 예정된 무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화위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두 번째 무대에 선다.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진행된 코첼라 무대에서 일부 무대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르세라핌은 약 40분에 걸쳐 퍼포먼스와 함께 약 10곡의 라이브 가창 무대를 선보였는데, 무대 일부에서 아슬아슬한 음정 불안과 음이탈이 있었다. 이에 르세라핌의 가창력 기량을 두고 "수준 미달"이라는 일부 K팝 팬들의 혹평이 이어진 바 있다.이 논란에 대한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먼저는 가수라면 응당 수준급의 가창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과 댄스, 랩, 보컬 등 멤버별로 제각각 장기가 다른 K팝 그룹 조합의 특성상 가창력으로만 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다. 모두 일리가 있다. 다만, 이번 르세라피 논란의 경우 일부이긴 해도 음이탈이 발생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 근본적인 실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무대 완성도를 떨어트렸다는 점에서 일각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두고 사쿠라가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

  •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지적은 구시대적, 문제는 사쿠라의 '변명'[TEN피플]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지적은 구시대적, 문제는 사쿠라의 '변명'[TEN피플]

    르세라핌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 가운데, 노래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멤버 사쿠라는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라는 입장을 내놨다.아이돌 실력 논란은 K팝 시스템이 생긴 이래 반복돼온 이야기다. 현실적으로 K팝 아이돌 육성 시스템에서 노래는 차순위이다. 우선 되는 것은 스타성 및 대중에게 대체 불가능한 감흥을 줄 수 있느냐다. 때문에 라이브를 못했다고 르세라핌을 실력없는 아티스트인것으로 매도하는 시각 자체는 구시대적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다만, 르세라핌은 올해 3년 차 걸그룹이다. 해당 논란을 대하는 부적절한 태도, 지적을 이겨내고자 하는 노력, 실제로 성장한 서사가 있었냐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사쿠라는 지난 1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이어 "무대에 선다는 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건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라고 했다.그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를 것"이라고 했다. 사쿠라는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 무대가 즐거웠다',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또 "이번 무대를 위해 진지하게 준비하고, 고생하고, 즐거웠고, 그것들을 공연 당일에 다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했다.르세

  • [전문] 르세라핌 사쿠라, 코첼라 무대 혹평 맞서 밝힌 소신…"완벽한 사람은 없다" [TEN이슈]

    [전문] 르세라핌 사쿠라, 코첼라 무대 혹평 맞서 밝힌 소신…"완벽한 사람은 없다"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실력 논란에 맞서 소신을 밝혔다.사쿠라는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코첼라 무대 후 심경을 밝혔다.사쿠라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무대를 완성하는 것일까"라고 실력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이야기를 적었다.이어 사쿠라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이 무대를 그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즐거웠다'고 느낄 그런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코첼라 무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사쿠라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코첼라 무대를 놓고 이어지고 있는 갑론을박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는 "데뷔한 지 2년도 안 됐고, 데뷔 후 투어도 단 한 번 했다. 코첼라 무대에서 마음을 쏟고, 즐기며, 이 무대에 마음을 쏟았다"라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무대의 준비 과정에 대해 사쿠라는 "진지하게 준비하고, 고생했고, 즐거웠다"며 "그것들을 공연 당일에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곧이어 사쿠라는 지금의 논란에 대해 해명하듯 "완벽한 사람은 없고,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 그건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사쿠라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 과거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지금의 내가 더 나아졌는가를 생각하고 싶다"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 자신이 좋아하는 좋은 것만 바라보시기를 바란다. 내 인생은 내가 살고

  •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기록 쓰기만 급급한 소속사가 더 문제 [TEN스타필드]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기록 쓰기만 급급한 소속사가 더 문제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갈택이어(竭澤而漁)라는 말이 있다. 연못의 물을 말려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당장 눈 앞의 욕심 때문에 장래를 보지 못하는 것을 일컫는다. 라이브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놓고 할 수 있는 말이다. 르세라핌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뭇매를 맞고 있다.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라이브 가창력 탓이다. 르세라핌은 약 40분에 걸쳐 퍼포먼스와 함께 약 10곡의 라이브 가창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 기량이 수준 미달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르세라핌의 일부 코첼라 무대 영상을 보면 다소 듣기 어려운 라이브가 포착된다. 아슬아슬한 음정 불안에 음이탈 등을 여러 차례 들을 수 있다. 이에 많은 K팝 팬들과 네티즌들은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에 혹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아쉽다.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불리는 코첼라는 세계 음악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데, K팝 대표로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것은 분명 아쉬움이다. 세계 음악팬 앞에서 K팝 수준을 떨어트린 셈이니 팬들의 지적도 상당 부분 수용해야 한다. 게다가 코첼라를 꿈의 무대로 꼽았던 르세라핌인데, 준비가 완벽히 되지 않은 채 무대에 올랐다는 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다만, 르세라핌이 10곡 40분의 모든 무대

  • '코첼라' 앞둔 르세라핌에 해외 '들썩'…"데뷔 2년도 안 된 신예, 믿기지 않아"

    '코첼라' 앞둔 르세라핌에 해외 '들썩'…"데뷔 2년도 안 된 신예, 믿기지 않아"

    '코첼라' 공연을 앞둔 그룹 르세라핌에게 해외 매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르세라핌은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해 롤링스톤은 "르세라핌이 '코첼라'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채비를 마쳤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자신감, 침착함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만 보면 아직 데뷔 2년도 안 된 신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르세라핌은 데뷔 2년 만에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올해 '코첼라'에 유일하게 초대받은 K-팝 걸그룹"이라고 전했다.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는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를 마치고도 몇 주가 더 지나야 데뷔 2주년을 맞는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르세라핌의 무대는 올해 '코첼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을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해외 주요 매체가 주목하는 르세라핌의 '코첼라' 데뷔 무대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이뤄진다. 르세라핌의 무대는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20일 공연 스케줄은 추후 ‘코첼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르세라핌, 美 코첼라→韓·日 팬미팅…국경 넘나드는 '열일' 행보

    르세라핌, 美 코첼라→韓·日 팬미팅…국경 넘나드는 '열일' 행보

    그룹 르세라핌이 국경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의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오는 13일(현지시간) 40분간 단독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사하라 스테이지는 2019년 블랙핑크가 '코첼라' 데뷔 무대를 치른 곳으로, 서브 스테이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르세라핌의 무대는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르세라핌은 오는 20일에도 '코첼라'에서 단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상세한 공연 일정은 추후 '코첼라'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르세라핌은 미국 음악 페스티벌 데뷔를 '코첼라'에서 하게 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집결하는 이곳에서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이후 르세라핌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우선 5월 11일~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미팅 'FEARNADA 2024 S/S'(피어나다)를 연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2주년과 가까운 시일에 개최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6월에는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팬미팅을 이어간다. 이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앞서 단독 투어 일본 공연에서 전 회차 매진, 6만 관객을 동원한 이들인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TV10] 에이티즈 '우정반지끼고 코첼라로'

    [TV10] 에이티즈 '우정반지끼고 코첼라로'

    그룹 에이티즈가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일정 참석차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에스파, 美 코첼라서 강렬 퍼포먼스→미공개 신곡 공개 "많은 관중 앞 공연, 행복"

    에스파, 美 코첼라서 강렬 퍼포먼스→미공개 신곡 공개 "많은 관중 앞 공연, 행복"

    그룹 에스파가 '코첼라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한국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펼쳐진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에서 88라이징의 'Head In The Clouds Forever'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코첼라'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다. 에스파는 메인 스테이지인 '코첼라 스테이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aenergy'(아이너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히트곡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를 영어로 가창했다.또한 에스파는 데뷔 후 미국에서의 첫 라이브 무대를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선보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 등 육성 응원 속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코첼라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더불어 이날 현지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에스파를 향해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보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에스파를 향한 응원을 담은 스카이 배너들도 코첼라 현장 곳곳에서 볼 수 있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부터 'Next Level', 'Savage'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 신드롬을

  • [종합] 2NE1, 美 코첼라 무대 등장…7년만 완전체 무대에도 '내가 제일 잘 나가'

    [종합] 2NE1, 美 코첼라 무대 등장…7년만 완전체 무대에도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룹 투애니원(2NE1)이 깜짝 재결합해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2NE1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유명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완전체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2NE1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씨엘(CL)이 코첼라의 초청을 받았기 때문. 씨엘의 무대 엔딩에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등장해 환호받았다.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2015년 MAMA 이후 7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꾸몄다. 2NE1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듯 감동적인 깜짝 컴백 무대를 선물했다.2009년 데뷔한 2NE1은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캔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박수쳐', '론리(Lonely)', '어글리(UGL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16년 4월 공민지가 팀을 탈퇴했고, 같은 해 11월 해체를 선언했다. 2NE1이라는 이름으로 낸 마지막 노래는 'GOOD BYE'였다.한편 씨엘, 2NE1 외에도 국내 아티스트 윤미래, 비비(BIBI)를 비롯해, GOT7 출신의 잭슨 왕(Jackson Wang), 일본의 국민가수 우타다 히카루(HIKARU UTADA), 인도네시아 출신의 글로벌 스타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니키(NIKI), 그리고 신예 래퍼 워렌 휴(Warren Hue), 태국 아티스트 밀리(MILLI)가 코첼라 라인업에 포함됐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4인조 빅뱅' 컴백 무대 예정 美 '코첼라', 코로나 우려로 취소

    '4인조 빅뱅' 컴백 무대 예정 美 '코첼라', 코로나 우려로 취소

    미국의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가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미 공영라디오 NPR, 월스트리트 저널, CNN 등은 '코첼라'가 올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첼라'는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에서 열리는 축제다. 그룹 블랙핑크가 지난해 열린 '코첼라'에 K팝 걸그룹 최초이...

  • 에픽하이, 美 최대 '코첼라' 뮤직페스티벌 4년 만에 재초청

    에픽하이, 美 최대 '코첼라' 뮤직페스티벌 4년 만에 재초청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제공=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에픽하이가 4년 만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른다. 코첼라는 3일(한국 시간) 2020년 라인업을 공식 발표하며, 4월 12일 과 4월 19일 에픽하이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코첼라는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