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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녀' 김정화, 단발머리의 정석

    '추녀' 김정화, 단발머리의 정석

    배우 김정화가 '우먼센스'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4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월간지 '우먼센스'와 함께한 김정화의 10월호 화보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브라운 톤의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강렬함과 나른함을 오가는 눈빛과 다양한 제스처를 활용한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카페 사업을 구상했다"며 "지난 8월, 카페 개업 2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발걸음해 주신 손님들 덕분에 카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김정화는 지난 2009년 우간다 봉사활동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아그네스를 언급하며 "처음 만났을 때 6살이던 아그네스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결혼했다. 그는 제 삶에 활력을 불어넣은 존재다. 삶의 아름다움과 나눔의 기쁨을 알려줬다"라고 자신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준 아그네스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정화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효리도 단골 된 중고 패션→5000평대 대형 카페…사업가 빽가의 놀라운 수완[TEN피플]

    이효리도 단골 된 중고 패션→5000평대 대형 카페…사업가 빽가의 놀라운 수완[TEN피플]

    코요태 빽가가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가수로서의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빽가는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형 카페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원래 캠핑하러 자주 갔다. 아시는 분이 제가 청담동에서 카페를 한 걸 아시고 투자를 제안하셨다. 사기당한 적이 많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변호사 통해서 계약서를 쓰자고 하시더라. 마음먹고 1년 2개월 정도 개업 준비를 했다"고 소개했다.그동안 벌었던 돈의 상당 부분을 카페에 투자했다는 빽가는 "보통 카페를 하면 초반 3개월 동안 가오픈을 한다. 직원들 월급과 월세를 쟁여두는데 오픈하자마자 수익이 났다.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며 카페 사업이 큰 성공을 거뒀다고 고백했다.빽가는 제주도 카페 외에도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이뤘다고. 그는 "운이 좋았다. 저는 원래 전공이 사진이다. 사진 일을 꾸준히 해오면서 수입이 생겼다. 캠핑도 10년 동안 꾸준히 해왔는데 코로나19로 3,4년 전부터 캠핑 붐이 일었다. 연예인 중에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광고가 들어왔다.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심지어 빽가는 선인장으로도 돈을 벌었다고. 꽃집에 선인장이 없어서 장사 계획을 세웠다는 그는 "어디에 심지 싶어 수프 캔에 심었는데 유행이 됐다. 놀랄 만큼 팔리니까 직원들이 맨날 캔을 만들었다. 명품 백화점에서도 입점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그걸로 놀랄 만큼 돈을 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