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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최우선, 내실 있는 성장 추진할 것"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최우선, 내실 있는 성장 추진할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항해에 나선다.지난 4일 권기수,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파트너들을 만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쇄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매진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대해 신임 대표들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며 뜻을 모았다.취임 일주일을 맞은 권기수, 장윤중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각 사업영역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경쟁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도 이어간다. 국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소설 웹툰 중심의 국내 최대 스토리IP와 7만여곡에 달하는 음원IP를 비롯해, 톱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까지 엔터 전반의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추진해왔다. 신임 공동대표는 “뮤직, 스토리, 미디어 영역의 IP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은 카카오

  • [전문] 카카오엔터 "불공정 혜택? 빅플래닛 주장, 사실과 달라"

    [전문] 카카오엔터 "불공정 혜택? 빅플래닛 주장, 사실과 달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의 불공정 거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카카오엔터는 4일 오후 "당사와 적법하게 체결한 계약에 대해 빅플래닛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를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빅플래닛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고 입장문을 냈다.카카오엔터는 "2021년 10월 빅플래닛과 '음반 및 컨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유효한 계약이다. 그러나 빅플래닛은 현재 잘못된 사실을 근거로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다. 모든 계약은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계약 당사자 외에는 세부 사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빅플래닛 측은 타사의 계약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카오엔터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계약을 체결하며, 특정 파트너사에 그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다"고 밝혔다.카카오엔터는 "당사는 다년간 국내외 다수의 파트너사와 음반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유통수수료율은 당사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상대방과 협의해 결정한다. 카카오 계열사 여부는 유통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고려 기준이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빅플래닛 측과 원만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2021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사의 내부 사정과 요청을 적극 수용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빅플래닛 측은 사실 관계에 위배되는 주장을 하

  • 카카오엔터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 '2024 빌보드 파워 100' 선정

    카카오엔터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 '2024 빌보드 파워 100'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The 2024 Billboard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빌보드가 31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발표한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의 멀티섹터부문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K팝을 비롯한 K콘텐츠가 글로벌 엔터산업의 메인스트림에 올라 확고하게 입지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아티스트들과 K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는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장윤중 내정자를 포함해 두 명이다. 장윤중 내정자는 이번에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서 전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인터내셔널 리더들을 선정하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가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팝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를 중심으로 기획, 제작, 유통, 투자

  • '무인도의 디바'부터 '최악의 악'까지…카카오엔터, 글로벌IP 제작 경쟁력 입증

    '무인도의 디바'부터 '최악의 악'까지…카카오엔터, 글로벌IP 제작 경쟁력 입증

    tvN ‘무인도의 디바’가 올 연말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에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에 드라마를 제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선보인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며, 글로벌IP 제작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가수 도전기를 그린 작품. 지난 3일 최종회에서는 서목하와 윤란주(김효진 분)의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가 따뜻한 힐링을 전하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화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10월 첫 방송 된 이래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TV-OTT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전세계 40여개국에서 TOP10은 물론 넷플릭스 TOP10 기준 4주 연속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TOP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해외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이 담긴 스토리와 기발하고 창의적인 구성” “미스터리와 로맨틱 코미디가 모두 담긴 최고의 작품” “사랑, 관계, 삶 등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부터 감동적인 OST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무인도의 디바’는 바람픽쳐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작품의 기획, 개발부터 시청자들에 선보이기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탄생한 작품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해 온 바람픽쳐스는 이른바 ‘믿보 작감배(믿고 보는 작가-감독-배우)’ 조합을 완성, 완벽한 하모니로 또 하나의 글로벌 히트작을 선보이며 탁월한 제작 역량

  • 카카오-SM, 북미 통합 법인 출범…글로벌 공략 박차

    카카오-SM, 북미 통합 법인 출범…글로벌 공략 박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는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와 함께,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것.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견고한 사업 협력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규 IP 개발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음악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는다.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 공연, 방송, 프로모션 등 글로벌 현지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등이 이미 연내 북미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다각

  • 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美 빌보드 선정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美 빌보드 선정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글로벌 음반 산업이 8년 연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아시아 음반 시장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장에 기여한 선정자들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및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 SM·카카오에 밀린 하이브의 완패, 멋 없는 '하이브스러움' [TEN스타필드]

    SM·카카오에 밀린 하이브의 완패, 멋 없는 '하이브스러움' [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가요·방송계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승부의 세계에서 패자는 말이 없다. 어떤 말을 하건 그럴싸한 이유도 핑계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이고 실리를 챙겼다는 하이브 의장 방시혁의 말은 변명으로 들린다. 하이브는 24일 카카오가 진행하는 에스엠 공개매수에 참여했다. 보유하고 있는 에스엠 주식 462만6185주(19.43%) 중 375만 7237주를 처분했다.앞서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던 352만 3420주(14.8%)를 1주당 12만 원에 매입했다. 카카오의 공개매수가는 15만 원. 전량 공개매수에 성공한다면 약 1127억 의 시세차익을 얻는다. 불과 한 달 전까지 SM을 차지하기 위해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었던 하이브는 카카오에 숙이는 쪽을 택했다.  카카오에 앞서 공개매수가 12만 원을 불렀고 방시혁은 서울 여의도를 돌며 SM 지분을 보유한 기관투자가와 의결권자문사를 만나 하이브의 편을 들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협력 계약을 '을사늑약'에 빗대어 표현하고 SM 현 경영진을 겨냥한 날 선 비판도 서슴지 않는 등 인수에 진심이었다. 전쟁엔 총알이 필요한 법. 더 많은 총알을 가진 쪽은 카카오였다. 카카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조 2000억 원 투자를 약속받았고, 1차 납입금 8975억 원을 받았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상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반드시 SM이 필요했다. 카카오는 SM과의 협력을 통해 합작 회사에

  • [전문] 카카오, SM 지분 확보 나서나 "하이브, SM과의 파트너십 위협…기존 전략 수정"

    [전문] 카카오, SM 지분 확보 나서나 "하이브, SM과의 파트너십 위협…기존 전략 수정"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하이브가 침해하고 있다고 봤다. 카카오엔터는 27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있어서도 향후 글로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적 방향성이다. 그러나 하이브측은 3사의 사업협력 계약에 대해 지난 21일 카카오와도 협업이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24일 돌연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에게 본 계약과 관련된 세부적인 의사결정을 모두 중단하라고 입장을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측 인사로만 구성된 이사회 멤버를 추천하며 기존 경영진과 이들이 세운 방향성을 모두 부정하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엔터는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고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게 되었다"면서 "기존 전략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사업협력 계약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3사가 보유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수평적 시너지와 선순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 환경 속에서 기술과 글로벌IP의 결합을 통해 거대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습니

  • [공식]카카오엔터, 유재석도 품었다…유희열의 안테나 지분 100% 확보

    [공식]카카오엔터, 유재석도 품었다…유희열의 안테나 지분 100% 확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유희열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안테나를 자회사로 품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8월 초 안테나를 자회사로 완전 편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약 19%의 안테나 지분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100%의 지분을 확보한 것.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미 카카오TV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아직 출연진과 공개 시기에 대해선 미정이다. 워낙 다양한 아티스트를 보유한 연예기획사인 만큼 카카오TV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안테나는 1997년 유희열이 설립했으며, 2015년 사명 '안테나뮤직'에서 '뮤직'을 떼고 새 단장했다. 기존에는 가수 정재형, 루시드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방송인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는 등 종합 콘텐츠 기획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공식]카카오TV, 누적 조회수 10억뷰 돌파…예능·드라마 다 잡았다

    [공식]카카오TV, 누적 조회수 10억뷰 돌파…예능·드라마 다 잡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했다.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열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지난 24일 기준으로 10억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공개된 드라마, 예능, 라이브 뮤직쇼 등 총 45개 타이틀의 본편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이뤄낸 결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만이다. 론칭 초반 3개월만에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약 3주마다 조회수 1억뷰를 추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채널S 등 TV 채널에서도 공개돼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과감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소재부터 기획, 구성, 포맷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TV콘텐츠들과는 또다른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30분 안팎의 미드폼, 세로형 화면 등의 새로운 포맷은 물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콘텐츠 공개 방식이나 주기, 에피소드 수 등에도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콘텐츠업계에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탄탄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각 장르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온 내로라하는 PD,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공식] 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공식] 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와 멜론컴퍼니가 합병한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는 이사회를 통해 양사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멜론컴퍼니(이하 멜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에 CIC 형태로 9월 합류하며,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이다. 멜론과 합병 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비율은 각 1:7.8367918로, 멜론컴퍼니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엔터의 보통주 7.836791주가 배정된다.카카오 자회사간의 최초의 대규모 합병이었던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결합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카카오엔터가 불과 수 개월 만에 멜론과의 대규모 합병을 단행했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카카오엔터는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No.1 디지털 음원 플랫폼’ 사업자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멜론과의 결합을 통해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카카오엔터와 멜론은 합병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K-POP 아티스트들과 음원을 기획, 제작하고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카카오엔터의 음악 콘텐츠 사업은 멜론 플랫폼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악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등 카카오엔터의 최고의

  • 유재석, FNC 떠나 유희열 품으로? 카카오 투자받은 안테나 갈까 [종합]

    유재석, FNC 떠나 유희열 품으로? 카카오 투자받은 안테나 갈까 [종합]

    '국민 MC' 방송인 유재석의 거취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며 그가 FA(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재석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은 오는 15일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계약이 약 10일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없자 유재석의 차기 행선지를 향한 궁금증이 폭주했다. 이에 관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텐아시아에 "유재석은 현재 FNC 소속이며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유재석은 2015년 7월 FNC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3년 후인 2018년 7월 한 차례 재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은 오랜 논의 끝에 동행을 이어가지 않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부 지분을 인수한 안테나뮤직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다. 유재석과 가까운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곳이라 더욱 무게감이 실렸다.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유재석과 미팅을 통해 전속계약을 논의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카카오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을 통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크래커·플레이엠·플렉스엠 엔터테인먼트 등 음악레이블, 매니지먼트숲·VAST엔터테인먼트·BH엔터테인먼트·어썸이엔티·제이와

  • 유재석, 카카오엔터行?…"만난 건 사실이지만 확정 NO" [공식입장]

    유재석, 카카오엔터行?…"만난 건 사실이지만 확정 NO" [공식입장]

    방송인 유재석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텐아시아에 "유재석과 미팅을 통해 전속계약 논의를 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앞서 유재석은 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5년 7월 FNC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3년 후인 2018년 7월 한 차례 재계약했으나, 계약 만료를 앞둔 최근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이에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유재석의 카카오엔터행이 급물살을 탔다. 카카오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을 통해 최근 공식 출범했다.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적을 두면 '엔테 업계 공룡'으로 급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유희열, 카카오 손잡았다…"안테나에 전략적 투자" [공식]

    유희열, 카카오 손잡았다…"안테나에 전략적 투자" [공식]

    유희열이 카카오와 손잡았다. 카카오의 콘텐츠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는 12일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안테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의 발굴 · 육성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희...

  •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 [공식]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 [공식]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스토리IP 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