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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T 티켓으로 암표 근절 가능할까…임영웅 콘서트 표부터도 적용 어려울 듯[TEN스타필드]

    NFT 티켓으로 암표 근절 가능할까…임영웅 콘서트 표부터도 적용 어려울 듯[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암표 거래 행위가 성행하는 가운데, 가요업계가 직접 'NFT 티켓' 판매에 나섰다. 현행법상 암표 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NFT 티켓' 판매가 암표 근절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다만, 구매 접근성, 암표 근절 시스템 구축, 현장 확인 및 보안성 유지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 약 10배가량 폭등했다. 또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해 한국리서치를 통해 공연 티켓 예매를 해본 전국 남녀 57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19∼29세 32.8%가 "암표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암표가 급증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특정 명령을 반복 입력해 짧은 시간 내에 대량의 정보를 송신할 수 있는 '매크로 프로그램' 때문이다.이에 가요업계는 'NFT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로 가수 장범준은 지난 24일 NFT 티켓 방식을 통한 암표 차단 기술을 도입했다. 콘서트를 주최한 현대카드 측은 "이번 공연 티켓 전량이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도입해 암표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요업계는 그간 암표 거래 제재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다. 가수 아이유는 부정 티켓 거래 적발 시 팬클럽에서 영구 퇴출하는 동시에, 암표 신고자에게 해당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암행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이외에도, 가수 임영웅은 티켓팅 부정 행

  • "모두가 날 상품 취급"…故 설리가 남긴 숙제와 고민 [TEN피플]

    "모두가 날 상품 취급"…故 설리가 남긴 숙제와 고민 [TEN피플]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연예계 생활 속 느낀 고민이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공개됐다. 극단적 선택의 정당성을 부여한다기보다 대중에게 '왜 그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서사를 보여줬다. 괴로운 감정. 단순 설리만의 경험은 아닐 것이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라는 것.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인과 이별했다는 슬픔을 넘어 사람을 위한 '좀 더 나은 환경',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난 13일 설리 주연의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총 2편으로 구성된 '페르소나: 설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고인의 생전 인터뷰를 담은 '진리에게'가 눈에 띈다. 영상 속 설리는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대중에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예쁘다'라는 단어에 어려서부터 갇혀 있었다"라며 "사람들이 예쁘다고 얘기하면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날 예쁘다고 하는 건지가 궁금했다. 조신하지 않으면, 예쁜 아이처럼 보이지 않으면 혼났다. 그때부터 반항심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돌이란 직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설리는 "최악이다"라며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제가 연예인 일을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얘기가 '너는 상품이고 사람들에게 가장 최상의, 최고의 상품으로서 존재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이게 이상한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상품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를 모든 사람이 상품 취급했다. 그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움직였어야 했고, 상품 가치가 떨어

  • '700억 저작권료' 유명 女가수, 가족들에 'ATM기' 취급 받아('쇼킹차트')

    '700억 저작권료' 유명 女가수, 가족들에 'ATM기' 취급 받아('쇼킹차트')

    ‘쇼킹받는 차트’ 머라이어 캐리의 불운했던 가정사가 드러난다.11월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범인은 이 집 안에 있어’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스토리텔러 3인방 배성재, 이승국, 랄랄은 믿었던 가족이 적이 된 ‘킹 받는’ 사건들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할 예정이다.이날 차트 9위에 오른 ‘크리스마스 여왕의 눈물’의 주인공은 미국의 대표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1994년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대표적 캐럴이다. 이 곡은 무려 1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700억 원 이상의 저작권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그런가 하면 일명 ‘캐럴 연금’의 주인공 머라이어 캐리의 비극적 가정사가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먼저 머라이어 캐리가 12세 때 언니인 앨리슨은 그녀에게 마약을 권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또 앨리슨은 어린 머라이어 캐리를 포주에 팔아넘겨 매춘을 시도하려 했다고. 머라이어 캐리의 커리어에 흠집 내려는 오빠 매건의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분노로 가득 찬다.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가족들의 괴롭힘과 자신을 ATM 취급하는 뻔뻔함에 머라이어 캐리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건을 접한 배성재는 “막말로 ATM이라고 생각하면 더 아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한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를 향한 언니 앨리슨의 만행이 낱낱이 밝혀지자 “미쳤네”라며 서슴없는 찐 텐션 반응으로 사이다를 선사한다. 이승국

  • [종합] ♥안현모 '개인 비서' 취급하더니…드레스 자태에 홀딱 반한 라이머('차차차')

    [종합] ♥안현모 '개인 비서' 취급하더니…드레스 자태에 홀딱 반한 라이머('차차차')

    안현모와 라이머가 첫 댄스 수업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2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댄스 스포츠 의상을 고르러 샵에 간 라이머,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안현모는 "웨딩숍 느낌이랑 전혀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라이머는 "옷을 입으니까 기분이 나네"라며 의상을 입은 안현모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라이머는 "마네킹이 입은 것보다 더 잘 어울린다"며 "아내는 몸매도 너무 좋다. 예쁜 모습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뿌듯해했다.또 이날 안현모는 남편의 은밀한 춤사위를 폭로했다.춤 선생님으로 등장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는 라이머에게 아내와 무슨 춤을 추고 싶냐고 물었다.춤 선생님으로 등장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는 라이머에게 아내와 무슨 춤을 추고 싶냐고 물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라이머는 "제 몸짓을 보고 너무 징그럽다"면서 민망해 했다.이에 안현모는 "오빠, 옷 벗고 할 때 백 배 더 징그러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정태우 '철부지' 논란은 약과였나…'안현모=개인비서' 취급하는 라이머[TEN피플]

    정태우 '철부지' 논란은 약과였나…'안현모=개인비서' 취급하는 라이머[TEN피플]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버지'로 불리는 라이머가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저 컨셉이라고 치부하기엔 지나쳐 보이는 모습. 아내인 안현모 스스로도 남편의 '개인 비서'라고 느꼈을 정도이기 때문.앞서 정태우, 임창정 등 여러 스타가 독박 육아와 철부지 남편 모습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다시 나쁜 남편과 이를 대접해주는 아내의 상반된 모습에 피로도는 시청자의 몫이 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결혼 6년 차라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이날 라이머와 안현모는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는 "나는 먹는 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와이프는 그런 거 없다. 식사는 배고픔을 충족하는 행위"라고 말했다.안현모는 라이머가 무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편이) 매일 일에 치여 사느라 집에 일찍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다"고 호소했다.특히 라이머는 안현모가 "눈이 아프다"고 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자기 할 말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방적인 대화를 이어갔다.안현모가 "(남편이) 내 얘기를 안 듣나 싶다"며 섭섭함을 털어놔도 라이머는 "저는 관심 없는 이야기는 하나도 기억하지 않는다.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오히려 안현모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하고 집을 떠났다. 집에 남은 안현모는 라이머가 시킨 건강 검진 예약은 물론, 소속 가수 회식 장소 예약,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세금 납부 등 일을 했다.그는 "하루 일과를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