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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김태희,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

    '비♥' 김태희,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로 억대 추징금

    배우 김태희가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아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서울지방국세청은 2021년 배우 김태희와 루아 엔터테인먼트 등을 대상으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4~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 형식이 아니었다. '특별 세무조사'를 감행한 국세청. 국세청은 탈세 혐의 정황이 포착된 기업에만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다.루아 엔터테인먼트는 김태희의 언니가 설립해 운영해 온 매니지먼트사다. 김태희는 2009년 7월 설립된 이후 2019년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현재 루아 엔터테인먼트는 ㈜루아 에셋으로 사명을 변경, 행사기획과 연출업에 집중하고 있다. 루아 에셋을 주소지는 용산구 소재 초고가 아파트이며, 해당 부동산은 김태희 소유로 밝혀졌다.서울청은 당초 김태희 개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지만, 이후 루아 엔터테인먼트의 탈세, 탈루 혐의 등을 발견해 조사 범위를 넓혔다. 추징금은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공식] 이병헌 측 "세무조사 추징금 사실 but 탈세·빌딩 투자 관련 無"

    [공식] 이병헌 측 "세무조사 추징금 사실 but 탈세·빌딩 투자 관련 無"

    배우 이병헌(52)과 BH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이 발생했으나, 탈세나 부동산 투자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추징금이 나온 이유는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의 문제 탓"이라며 "개런티 일부가 따로 입금되면서 년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회계 관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이병헌 배우가 사비로 직원 상여를 준 적이 있는데,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해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주경제는 이날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가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며, 그 배경에 대해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이 원인일 것이라는 시각을 전했다.이병헌은 모친 박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주)프로젝트비를 통해 양평동의 10층 빌딩을 매입했다가 2021년 매각하며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계자는 "이 빌딩 투자와 이번 국세청 추징금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병헌은 유아인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박서준, 박보영과 함께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