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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가운데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5조5235억원을 기록했다. 총액은 위버스컴퍼니,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어도어 등 총 16개의 계열사가 합산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고 있다.하이브는 지난해 대기업집단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2022년 자산총액이 4조8100억원이었다. 다만,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 5조원을 넘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하이브가 국내 연예기획사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 지정 확정은 내달 1일 이뤄진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집단 성폭행' 최종훈, 최민환 자택에 1년간 위장전입 [TEN이슈]

    '집단 성폭행' 최종훈, 최민환 자택에 1년간 위장전입 [TEN이슈]

    여성을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같은 팀 멤버 최민환의 자택에서 1년간 위장전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일 한 매체는 최민환이 최종훈에게 자택 주소지를 1년간 빌려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8년 최민환이 소유한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 자택으로 주소지가 변경됐다. 다만, 최종훈이 실제 거주하지 않아 위장전입에 해당된다는 주장이 나왔다.해당 주소지는 최민환이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최종훈은 최민환의 부모님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주소 변경을 했다.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인물이다. 2016년 1월과 3월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됐다. 이후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최종훈은 2019년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다만, 최근 일본 유료 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개설하며 복귀를 암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장영란 "X무시에 욕설까지"…동료 연예인 '집단 따돌림' 고백 ('A급 장영란')

    [종합] 장영란 "X무시에 욕설까지"…동료 연예인 '집단 따돌림' 고백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과거 동료 연예인들에게 당했던 무시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눈물없이 못듣는 장영란의 성공 스토리 (손찌검,개무시,신인시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장광길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장영란은 장광길 대표에 대해 "20년지기 남사친이다. 저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승진해서 대표까지 왔다"라고 소개했다. 장광길 대표는 장영란을 처음 본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또라이 아니야? 싶었다. 얼굴 정말 두껍다"라며 미소지었다. 더불어 "옛날엔 인터뷰 잘 안 해주니까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하더라. 무조건 들어와서 막 (인터뷰) 하려고 하고, 대기실도 오지 말라는데 와서 보더라. 좀 안쓰러운 면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개무시하는 분들도 있었다. ‘오지말라니까 X’라며 손까지 올라가는 분들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장영란은 VJ 1세대다. 장영란 이후 노홍철, 김나영 등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이 장광길 대표의 설명이다. 장영란은 "그때 회사 없었다. 그냥 엠넷에 공채이기 때문에 PD님과 저랑 봉고차 타면서 1~2년을 그렇게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서야 얘기 하는데, 저는 예능이 너무 힘들었다. 치고 빠지는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장광길 대표는 "출연자들이 좀 받아줘야 하는데, 그런 게 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이유를 들었다. 장영란은 "출연자들이 그때 당시에 아래로 많이 봤었다. 진짜 ‘하 하 최하’로 볼 정도였다. 그래서 광길 씨도 그걸 속상해했다"라며 "멘트치기도 무서웠고, 예능이 힘들었다. 광길 씨에게 연기만

  • [종합] 원슈타인 "난 학폭 피해자…30명 집단 린치 당해" 충격 고백 ('금쪽 상담소')

    [종합] 원슈타인 "난 학폭 피해자…30명 집단 린치 당해" 충격 고백 ('금쪽 상담소')

    래퍼 원슈타인이 과거 자신이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이날 원슈타인을 고민을 토로했다. 스트레스르 받을 때 폭력적인 방법으로 해소한다고. 그는 "어떤 날은 녹음하다가 하려는 게 안 되면 말없이 헤드셋을 던지고 벽을 쳐야 기분이 풀린다"며 "예전에 '쇼미더머니' 나올 때도 머리카락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리다 손이 부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순간에는 확 뒤집히는 것처럼 두려움이 없다. '부러뜨리자'며 치는 느낌이다. 적당히 때리면 한 대 더 칠 수 있고 크게 다치면 정신 차리겠다는 생각"라고 말했다.최근에도 의자를 내리쳐 손을 다쳤다고. 원슈타인은 "자주 있던 일이다. 아프다가 며칠 지나면 까먹을 거라고 하고 말았다. 2주가 지났는데도 굽혔다 펴는 게 안 되더라"라며 "병원에 가니 너무 오래 놔둬 만성이 됐다고 한다"라고 했다.다만 "성격이 비밀스러워서 최소한 한 명 이상 있는 자리에선 그런 행동을 안 한다. 보는 사람이 없다보니 마음 놓고 해버린다"라고 언급했다.또 "제 고민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치료할지보다 '이 방식을 유지해도 될까?'에 더 가깝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 앞에서 다시 웃을 수 있는 상태가 되니 필요한 장치처럼 여겨지며 살아왔다"고 전했다.한참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에게 혐오감을 느낀 경험이 있냐"라고 물어봤다. 원슈타인은 "왕따 친구에게 가하는 행동을 옆에서 보고만 있었다"라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더불어 &q

  • 장원영·뉴진스 다니엘, 中 집단 조리돌림에 봉변…명절 인사에도 '입조심 주의보'[TEN피플]

    장원영·뉴진스 다니엘, 中 집단 조리돌림에 봉변…명절 인사에도 '입조심 주의보'[TEN피플]

    장원영, 뉴진스 다니엘이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설날 인사가 문제의 시작이었다. 명절에 대한 표현을 '중국식 표기'로 써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주장이다. 팬들에게 건넨 인사 한 번도 눈치를 보고 입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장원영은 SNS를 통해 "해피 설날 보내세요"라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인사말이 게재된 직후 일부 중국인들이 장원영의 SNS를 찾았다. 이들은 장원영의 설날 표현이 부적절하다며, 다수의 악플을 남겼다.일부 중국인들의 주장은 장원영이 음력설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고 표기하지 않았다는 것. 장원영을 향한 욕설은 물론, 죽어라", 'k팝에서 나가라" 등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갔다.다니엘 역시 '표현 방식'으로 뭇매를 맞았다. 앞서 다니엘은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질문했다.이후 '중국 설날'의 표현법이 지적받았다. 논란이 일자 다니엘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알렸다.사과문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또다시 다니엘의 SNS를 찾았다. 중국식 표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며, 사과문을 내리라는 반응을 내놨다.명절 표기로 의도치 않은 논란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작 중국에서는 음력설을 '춘제(春節)'라 부르고, 영어로 번역할 때도 'Spring Festival'로 표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상고시대

  •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형석에 집단 반발 "물러가라"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형석에 집단 반발 "물러가라"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출연진 / 사진=방송화면 캡처‘언니들의 슬램덩크2’ 멤버들이 김형석에 반발했다.17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멤버들이 김형석이 준 과제에 투정을 부렸다.홍진경은 “형석이 오빠, 사람이 부들부들 하게 생겼는데 숙제 산더미로 내주고 사라진 거 뭐냐”며 투덜거렸다. 이를 들은 김숙은 “악마던데”라고 동의했다. 이어 강예원은 “진짜 멘붕이 왔다”고 밝혔다.김형석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진짜 너무하셨다. 물러가라”고 말했고, 한채영 역시 “이틀 전은 너무 심했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너무 양아치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