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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의제, 유전자 검사 불일치?…강부자 손자 아니었다('진짜가')

    [종합] 정의제, 유전자 검사 불일치?…강부자 손자 아니었다('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정의제와 강부자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이하 '진짜가')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태경은 자신을 파양해달라고 선언했다. 그는 "파양하겠다. 제가 김 대표와 얽히면 저하고 연두 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불편해진다. 나의 결정을 받아들여 달라. 김 대표는 아버지 조카다. 김 대표가 혈연관계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저도 최대한 감정을 섞지 않고 내린 결정이다. 법적인 관계만 정리할 뿐이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연두는 "태경 씨 가족이 하늘이가 다냐? 나머지 가족을 안 보고 살 자신 있냐? 내가 태경 씨 가족도 없는 사람을 만들라고 만난 것이냐?”고 화를 냈다.공태경은 "하늘이만 생각하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오직 이 아이만 생각하자. 내가 하늘이 아빠니까"라며 설득했다. 김준하(정의제 분)을 만나러 간 오연두는 "떠나줘. 꼭 공태경 씨를 그 집에서 쫓아내야겠어? 가족들을 찢어놔야 속이 시원하냐? 내가 다 잘못했다. 우리 세 사람을 내버려 두면 안 되냐?"라고 애원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공태경을 찾아가 파양을 만류했지만, 공태경은 "할머니가 김준하 씨를 손자로 인정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서운했다. 전 오래 걸리지 않았나. 어떻게 할머니가 그러실 수 있냐고 투정을 부리고 싶었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런데 몇십 년 만에 찾은 손자를 어떻게 모른 척하냐. 게다가 갓난아기 때 잃어버린 핏줄인, 딸기 고모한테 못 해준 것을 김준하 씨에게 해주고 싶지 않나. 제 눈치 보지 마시고 김준하 씨에게 잘해줘라"라고

  • 안재현♥백진희, 진짜 부부됐다…혼인신고 후 키스까지 ('진짜가')

    안재현♥백진희, 진짜 부부됐다…혼인신고 후 키스까지 ('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1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오연두(백진희)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안재현)은 오연두에게 "할머니. 오늘 나한테 사과하셨어요. 그동안 남의 자식이라고 구박한 거 미안하다고. 딸기를 잃어버린 죄책감에 저를 품지 못하셨다고. 여기 오기 전에 경찰서에 가서 할머니 유전자를 등록해놓고 왔어요. 혹시 딸기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라며 고백했다. 공태경은 "우리 내일 혼인신고하러 가요. 혼인신고하고 1년이 지나야 친자 입양할 수 있대요. 1년이 되면 하늘이 내 앞으로 친자 입양할 거예요. 그럼 우리 진짜 가족이 되는 거예요"라며 제안했고, 오연두는 "진짜 가족"이라며 감동했다. 이후 공태경과 오연두는 혼인신고를 했고, 양가 식구들이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준하는 공태경과 오연두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을 알고 친권자 지정 신고를 했다. 김준하는 딸을 데려가겠다고 주장했고, 오연두는 딸을 데리고 김준하의 집으로 갔다.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기저귀를 갈아보라고 했고, 김준하는 "어떻게 좀 해봐. 손이고 옷이고 애 똥이 다 묻었다고"라며 툴툴거렸다. 오연두는 "네 애 똥이야. 그게 더럽니? 공태경 씨보다 백만 배는 더 잘할 거라며. 태경 씨는 눈감고도 기저귀 갈아. 넌 두 눈 뜨고도 못 하겠다는 거야?"라며 탄식했고, 결국 딸을 데리고 떠나려 했다. 김준하는 오연두를 붙잡았고, 오연두는 "너 분유 탈 줄 알아? 이유식이 뭔지는 알아? 네가 하늘이 돌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 기저귀도 못 갈고 분유도 못 타

  • 백진희, 가슴 저릿한 눈물 연기

    백진희, 가슴 저릿한 눈물 연기

    배우 백진희가 가슴 먹먹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백진희는 지난 29, 3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오연두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오랜만에 재회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공태경과의 이별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함께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아이를 김준하에게 돌려주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선언하자 충격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가득 채웠다. 이렇듯 백진희는 양가 가족들의 반대와 전 연인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오연두의 굳은 결심과 그 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빚어냈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절절한 오열 연기로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백진희♥안재현 반대에 부딪혔다…"그 사람 두고 못 가" 발악('진짜가 나타났다')

    [종합]백진희♥안재현 반대에 부딪혔다…"그 사람 두고 못 가" 발악('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는 김혜옥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재현과 함께 있기를 바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화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을 본 강봉님(김혜옥 분)은 헤어지기를 종용했다.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은 아이 하늘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강봉님을 마주친 두 사람. 강봉님은 딸 오연두가 들고 있는 아이에 관해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그렇다"고 답했고, 강봉님은 당장 헤어지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헤어지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강봉님은 "너희 다시 만나는 꼴 보면 혀 깨물고 확 죽어버릴거야"라고 답했다. 공태경은 강봉님에게 함께 지내는 집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줬다. 강봉님은 꾸며진 아기방에 대해 물었고, 오연두는 “내가 없는 동안에 공태경 씨가 꾸며놨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태경 역시 “연두 씨와 진짜가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믿었는데 결국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봉님은 "넌 내 딸도 아니야"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그러나 강대상(류진 분)은 강봉님을 쫓아가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에 대해 외할머니로서 생각하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준하(정의제 분)은 강봉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공태경하고 오연두 둘이 안 되는 거 아시지 않느냐"라고 따져 물었고,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알렸다. 친부인 김준하는 사실이 알려지면, "연두는 전보다 더한 취급 받을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이를 자신에게 돌려줄 것을 종용했다. 강봉님은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찢어놓기로 결심했다. 아들 오동욱(최윤제 분)과 함께

  • [종합]위장결혼 탄로 난 백진희, 안재현 떠나 홀로 출산('진짜가 나타났다')

    [종합]위장결혼 탄로 난 백진희, 안재현 떠나 홀로 출산('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가 안재현을 떠나 홀로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4화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과 공태경(안재현 분)의 위장결혼이 탄로 나 고초를 겪었다. 모든 사실이 탄로 난 이후 사라진 연두. 태경은 그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잠깐 태경이 편의점에 간 사이를 틈타 연두는 차 안에 쪽지를 두고 사라지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본 태경은 연두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두에게 "오연두 씨 만난 거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태경의 고백에 놀란 연두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태경은 자신의 말에 대한 대답을 기다렸다. 정자 기증을 빌미로 염수정(윤주희 분)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던 선우희(정소희 분)의 계획은 실패했다. 그 이유는 수정이 먼저 알아채고 강대상(류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알렸기 때문.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대상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희는 변명했다. 연두의 어머니 강봉님(김혜옥 분)은 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연두의 자취를 물었다. 연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가족들. 오동욱(최윤제 분)은 연두가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태경은 기차역이나 터미널 근처에서 연두를 찾기로 했다. 우연히 우희(정소영 분)를 터미널에서 만난 연두는 같은 버스를 타고 훌쩍 떠나기로 결심했다. 연두의 전 남자친구였던 김준하(정의제 분)는 연두의 집을 찾아갔다. 이에 태경은 연두가 떠난 것이 모두 준하때문이라며 원망했다. 준하는 자신의 탓이 아니라 태경의 어머니인 인옥이 연두를 사기꾼 취급해

  • [종합] 무릎 꿇은 백진희 "안재현 아이 아냐, 죽을 죄 지었다" 차화연에 사죄 ('진짜가 나타났다')

    [종합] 무릎 꿇은 백진희 "안재현 아이 아냐, 죽을 죄 지었다" 차화연에 사죄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가 차화연 앞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32화에서 연두(백진희 분)와 태경(안재현 분)은 서로를 향한 믿음이 더 단단해진 것을 확인했다. 연두가 입원한 병원에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 분)가 나타났다. 이에 태경은 화를 냈지만, 연두는 태경을 말렸다. 빈 병실에 들어간 준하와 연두. 준하는 “내 아이인거 알고 왔어”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연두는 무덤덤하게 답했다. 자신의 아이니 데려가야 한다는 준하와 아이를 주지 않겠다고 대립하는 연두. 준하는 “나한테 돌아와. 너만 돌아오면 아무 문제 없어. 내가 애 아빠니까”라고 말해 연두를 화나게 했다. 연두는 “아니. 넌 애 아빠 아냐. 지금까지 이 아이를 지켜준 건 네가 아니라 공태경 씨야”라며 태경에게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준하의 말에 게시판에 쓴 글의 범인을 알게 된 연두. 아이가 죽을 뻔했다는 사실에 연두는 분노에 휩싸였고, 갑자기 배의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태경은 통증을 호소하던 연두 곁을 지켰다. 그는 “’진짜’는 오연두 씨랑 한 몸이잖아요”라며 연두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두는 사실을 전부 알게 된 준하로 인해 흔들리지만, 태경을 믿고 가족들에게 사실을 전부 알리기로 결심한다. 이에 태경은 “같이 해요. 나랑”이라며 연두를 안심시킨다. 태경의 새아버지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진짜’가 아들 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눈감아주기로 결심했다”라며 연두와 태경을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용서를 구하라”고 말했고, 태경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태

  • 안재현, ♥백진희와 이간질한 차주영에 충격 발언('진짜가')

    안재현, ♥백진희와 이간질한 차주영에 충격 발언('진짜가')

    안재현과 차주영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역)은 장세진(차주영 역)을 만나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장세진은 오연두(백진희 역)와 공태경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가 김준하(정의제 역)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향한 마음에 심란해하며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깨자고 말했다. 이에 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흥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 측은 공태경과 장세진의 만남을 포착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무거운 분위기 속 서로를 마주한 공태경과 장세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세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공태경을 응시하고 있고, 공태경도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근심 가득한 얼굴이다. 더 나아가 공태경은 장세진의 화를 더욱 돋우는 충격 발언으로 향후 극 전개에 더욱 불을 지핀다. 장세진은 친구라는 이유로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상황. 오연두와 공태경 사이를 이간질했던 장세진을 놀라게 한 그의 발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 발언으로 인해 펼쳐질 장세진의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공태경의 옆자리를 되찾기 위해 친구라는 이유로 그에게 다가간 장세진의 행동이 여기서 멈춰질 것인지, 장세진의 파란만장한 욕심의 끝은 어디일지 향후 그녀의 행보는 어떨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당장 끝내요" 안재현, ♥백진희에 '3개월 가짜 부부' 계약 종료 제안('진짜가')

    [종합] "당장 끝내요" 안재현, ♥백진희에 '3개월 가짜 부부' 계약 종료 제안('진짜가')

    안재현이 백진희에게 당장 3개월 가짜 부부 계약 종료를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9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역)이 오연두(백진희 역)에게 3개월 가짜 부부 계약 종료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속마음을 드러낸 공태경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 시각 장세진(차주영 역)은 오연두의 핸드폰에서 김준하(정의제 역)가 남긴 수상쩍은 문자를 발견했다. 오연두는 장세진에 대한 의심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장세진이 방에 다녀간 후 핸드폰의 위치가 달라져 있는가 하면 장호(김창완 역)가 오연두에게 여러 번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가 오지 않았던 것. 이상함을 감지한 상황마다 장세진이 항상 그 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오연두는 의아함을 가졌고, 겨우 닿은 장호와의 연락에서는 특별 학생을 위한 방과 후 강사를 수락, 은금실(강부자 역)과의 만남을 예고하기도. 공태경과 그의 가족들은 회사 지분 증여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공찬식(선우재덕 역)은 향후 태어날 손주 ‘진짜’에게 회사의 지분을 넘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이를 금실과 공천명(최대철 역)이 알게 되면서 공태경을 못살게 굴었다. 하지만 공태경은 이전과 달리 은금실의 구박에도 지지 않고 맞서 싸웠고, 오연두는 가족들을 피해 공태경을 호텔에서 지내도록 했다. 오연두는 공태경이 호텔에 가 있는 동안 은금실이 공태경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자 공태경의 편을 들어줬다. 이에 당황한 은금실은 장세진에게 공태경을 당장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요구했다. 장세진은 공천명으로부터 공태경의 위치를 알게 돼 곧장 호텔로 향했

  • [종합] 백진희, 안재현 마음 눈치챘다 "나 좋아해요?"…차주영, 폰 훔쳐 문자 확인 ('진짜가')

    [종합] 백진희, 안재현 마음 눈치챘다 "나 좋아해요?"…차주영, 폰 훔쳐 문자 확인 ('진짜가')

    백진희가 자신을 향한 안재현의 마음을 눈치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계약으로 시작된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왔다. 이날 임산부 부부 요가에 나선 두 사람은 밀착하는 요가 자세에 당황해했다. 서로를 의식하기 바빴던 두 사람. 오연두는 공태경이 모르는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보는 것이 불편해졌다. 오연두에게 설레기 시작한 공태경 역시 그와 함께 일하는 학원 조교가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질투'했다. 특히 오연두가 자신을 '공태경씨'라고 저장한 걸 보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늘 집중했고 관심을 가졌다. 오연두가 당근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한 말을 생각하고 케이크를 포장해 집으로 들어갔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결혼 생활을 정리한 뒤를 대비해 미혼모 시설을 알아봤다. 공태경은 자신과 헤어질 준비를 하는 오연두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자신의 감정은 무엇인지 생각에 잠겼다. 장세진(차주영 분)의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공태경의 병원 진료실에 방문한 장세진은 오연두가 공태경에게 보낸 문자를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장세진의 주도하에 공태경에게 접근한 주화자(이칸희 분)는 부모의 이혼으로 장세진이 힘들어한다고 말하면서 일부러 공태경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장세진과 우연처럼 만날 수 있도록 약속 장소를 유도했고, 장세진은 우연을 가장해 공태경과 만났다. 두 사람은 술을 마셨다. 공태경은 그 와중에도 오연두를 향한 감정을 혼란스러워했다. 장세진은 "혹시 너 오연두 씨랑 헤어져?"라고 떠봤다. 장세진은 술에 취한 공태경을 부축한

  • 차주영, 본격 흑화…빗속에서 안재현과 애절한 눈빛 교환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본격 흑화…빗속에서 안재현과 애절한 눈빛 교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차주영이 폭우 속 만남을 예고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태경(안재현 분)과 세진(차주영 분)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이 그려진다. 세진은 연두(백진희 분)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태경의 심리를 건드렸다. 그는 본심은 숨긴 채 태경의 날 선 경계를 풀고자 오연두에게 사과를 건네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펼쳤고, 두 사람 사이에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스틸 속 태경과 세진은 폭우 속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산을 쓴 태경은 저 멀리 걸어오는 세진이 비를 맞고 오자 당황한 듯 보이고, 세진은 비가 내리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멍하게 걸어오는 등 왠지 모를 상실감이 느껴진다. 특히 무언가에 충격을 받아 세상이 무너진 듯한 세진의 애절한 눈빛과 공허한 표정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태경 또한 비를 맞고 힘없이 축 늘어진 자태로 생각에 잠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우산을 쓰고 있던 태경이 비를 맞고 걸어가는 사연은 무엇인지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한 것을 예상케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애 아빠가 아니라니?" 류진, 안재현에 의지한 '미혼모' 백진희 말에 충격('진짜가')[TEN이슈]

    "애 아빠가 아니라니?" 류진, 안재현에 의지한 '미혼모' 백진희 말에 충격('진짜가')[TEN이슈]

    류진이 안재현이 백진희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6회 시청률은 20.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대상(류진 역)이 오연두(백진희 역)와 공태경(안재현 역)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면서 가짜 부부 행세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봉님(김혜옥 역)은 은금실(강부자 역)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 사이 의도치 않게 비밀이 생기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어 금실은 자신의 흠을 유일하게 알게 된 봉님에게 돈을 제안하는 등 함구를 요구했고 봉님은 이런 금실이 묘하게 계속 신경 쓰이며 심란해했다. 금실은 자신이 글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라는 사실이 가족들에게 밝혀질까 두려워했다. 연두와 태경이 주말 동안 연두의 집에서 지낸다고 하자 조바심이 든 금실은 결국 한밤중 연두의 집에 방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연두와 태경은 자신들에게 좋게 말해주는 등 처음 보는 금실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금실의 불안한 마음을 눈치챈 봉님은 그녀를 따로 방으로 불러냈다. 이어 봉님은 "제가 시키는 대로 하실 거예요?"라며 금실에게 제안했고 "우리 연두랑 공 서방, 괴롭히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나 더 있어요"라고 말을 덧붙여 과연 그 제안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연두는 봉님에게 올드 스쿨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만 보고 달려온 연두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었던 봉님은 이를 반대했고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대화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연

  • [종합] '임신' 백진희, 차주영 거짓말에 속았다…"♥안재현, 나 대신 헛구역질"('진짜가')

    [종합] '임신' 백진희, 차주영 거짓말에 속았다…"♥안재현, 나 대신 헛구역질"('진짜가')

    백진희가 차주영의 회사 복귀를 허락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역)를 구했다는 장세진(차주영 역)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은 위험에 빠진 오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모두를 속여 충격에 빠트렸다. 장세진의 연락을 받고 응급실에 도착한 공태경(안재현 역)은 장세진의 말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마침 깨어난 오연두가 배 속 아기 진짜부터 걱정하자 공태경은 옆을 지키면서 그녀를 안심시켰다. 장세진 또한 불안해하는 오연두를 향해 "킥보드랑 부딪칠 뻔했지, 부딪치지 않았어요. 쓰러질 때 내가 뒤에서 안고 쓰러져서 큰 충격도 받지 않았고요"라며 그녀를 달랬다. 다행히 오연두와 진짜가 무탈하다는 검진 결과에 자신을 구해준 장세진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낀 오연두는 그녀의 회사 복귀를 허락했다. 이를 계기로 장세진은 오연두와 공태경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염수정(윤주희 역)은 은금실(강부자 역)과 장세진에게 앞서 김준하(정의제 역)가 연두에게 보낸 심상치 않은 문자를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은금실은 오연두를 불러내 "너 나한테 뭐 속이는 거 없어?"라고 물으며 진심을 말할 기회를 줬다. 오연두는 긴장한 것도 잠시 "제사 때, 할머니 얼굴에 멸치를 집어 던지는 상상을 했어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태경은 속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공태경은 일할 때도, 집에서도 속이 좋지 않아 헛구역질을 계속하기 시작했고,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같이 입덧하는 증상인 쿠바드 증후군이라는 오해받게 됐다. 이러한 모습을 보게 된 오연두는 자

  • 카메라 꺼지니…안재현·차주영 장난끼 무엇('진짜가')

    카메라 꺼지니…안재현·차주영 장난끼 무엇('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가 배우들의 호흡이 빛난 웃음 가득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파란만장한 현실 가득 스토리와 심장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찰떡 싱크로율과 ‘갓벽’한 케미는 시청자들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8일(어제) 공개 된 메이킹 영상에는 유쾌한 분위기 속 배우들의 ‘진짜’ 케미가 담긴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시작부터 촬영 현장은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강부자(은금실 역)는 홍요섭(공찬식 역)이 차화연(이인옥 역)의 배를 가리키며 “이제 아기도 생기잖아요”라고 말하자 NG가 난 것으로 착각, “왜 쟤 배를 가리키면서 해?”라는 솔직한 발언을 선사했고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를 자아냈다. 백진희는 오열하는 장면을 완벽히 소화한 후 ‘컷’ 소리가 나자 좀 전과는 다른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온앤오프 매력을 한껏 발산해 보였다. 남다른 시동서 케미를 자랑하는 윤주희에게 “언니 안 와서 이렇게 봤어”라고 말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이기도. 상상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극 중 오연두(백진희 분)가 은금실(강부자 분)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백진희는 대선배 강부자 앞에서 호통치는 사자후로 변신, 급 돌아온 현실 자아 속에서도 멸치를 던지는 등 극에 완벽 몰입해 시선을 강탈했다. 백진희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강부자에게 다가간 뒤 걱정스런 마음에 사과를 건넸고, 이에 강부자는 괜찮다

  • [공식] '안재현 父' 홍요섭, 개인 사정으로 '진짜가' 하차…선우재덕 합류

    [공식] '안재현 父' 홍요섭, 개인 사정으로 '진짜가' 하차…선우재덕 합류

    배우 홍요섭이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하차한다. 3일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공찬식 역의 홍요섭 배우가 5월 13일 15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요섭 배우는 개인 일신상의 사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5월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는 선우재덕 배우가 공찬식 역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라면서 "'진짜가 나타났다!'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홍요섭은 극 중 공태경(안재현 역)의 아버지인 공찬식 역을 맡았다.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요섭 대신 선우재덕이 새롭게 투입된다. 다음은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KBS 2TV 주말드라마 제작진입니다. 공찬식 역의 홍요섭 배우가 5월 13일 15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홍요섭 배우는 개인 일신상의 사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5월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는 선우재덕 배우가 공찬식 역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입니다. 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시집살이 시작된 백진희…앞치마 두른 안재현 "이 사람 그만 괴롭혀라" ('진짜가')

    [종합] 시집살이 시작된 백진희…앞치마 두른 안재현 "이 사람 그만 괴롭혀라" ('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의 가짜 부부 연기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1회는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이날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이 3개월 동거 생활을 시작하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오연두는 남다른 대처 능력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공태경과 3개월 동거 생활을 위해 그의 본집으로 들어선 연두는 은금실(강부자 분)로부터 소금 세례를 받게 됐고 이에 당황한 것도 잠시 “비싼 소금인가 봐요. 왕소금을 씹었는데 하나도 안 짜요”라고 말하며 천연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연두와 태경은 계약 관계임을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펼쳤다. 태경은 가짜이지만 함께 살게 된 연두에게 ‘하우스메이트 수칙’ 서류를 전달했고, 이를 보게 된 연두는 터무니없는 그의 제안에 어이없어하기도.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별채에 갑작스레 공유명(유재이 분)이 등장했고, 태경은 서류를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입안에 서류를 넣어버리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두의 가족은 그녀가 동거 생활로 집을 나가자 우울해했다. 강봉님(김혜옥 분), 강대상(류진 분), 오동욱(최윤제 분), 오수겸(정서연 분)은 연두의 빈자리를 견디지 못해 난독증, 불면증 등까지 겪게 됐다. 태경과 결혼 파투 이후 복수를 예고한 장세진(차주영 분)은 다니고 있던 공찬식(홍요섭 분)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찬식은 세진을 회사로 불러내 미국지사 발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