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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준 "'진검승부'서 키 메이커 될 줄 몰랐는데…도경수=은은·따뜻한 사람"[일문일답]

    하준 "'진검승부'서 키 메이커 될 줄 몰랐는데…도경수=은은·따뜻한 사람"[일문일답]

    배우 하준이 드라마 '진검승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10일 12부를 끝으로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하준은 법위에 권력과 실리를 앞세우는 목표 지향적 캐릭터에서 벗어나 정의를 택하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반전을 선사. 진정(도경수 역)의 결정적인 파트너가 되어 사이다 행진을 이끌었다.최종 빌런 서현규(김창완 역)의 오른팔이 된 후 충성을 맹세할 것 같았던 오도환(하준 역)이 서현규를 향해 총구를 겨눴을 때의 쾌감은 그동안 하준이 그려온 오도환의 야망과 탐욕의 눈빛, 서늘한 조소, 깨질 것 같지 않았던 냉기 어린 포스로 인해 더욱 빛을 발했고, 하준은 역대급 반전의 캐릭터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면밀하고 유연하게 그려내 극의 흡입력을 극대화했다.하준은 진정과 흑백 대립을 펼치며 야망만을 탐하는 검사 오도환을 흐트러짐 없는 카리스마로 그려내 극강의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그러나 서초동 살인사건 범인의 모습이 찍힌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진정에게 전해준 것을 시작으로 위기의 순간 진정을 구해주고, 박재경(김상호 역)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챈 후 진정과 함께 박재경을 사망한 것으로 위장했다.또한 서현규 재판 당일 박재경의 증언을 뒷받침해 줄 결정적 증거까지 가지고 등장해 서현규를 잡는 키맨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했다. 하준은 대사 톤부터 눈빛, 표정까지 캐릭터 맞춤옷을 입은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함으로써 극의 중심을 잡으며 호평을 모았다.한편 하준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를 통해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다음은 하준의

  • 도경수♥김상호, 남다른 브로맨스의 시작('진검승부')

    도경수♥김상호, 남다른 브로맨스의 시작('진검승부')

    “‘민원봉사실’ 속 남다른 ‘티키타카’에 이유 있었다!”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도경수와 김상호가 ‘운명적인 인연’을 확인하면서 막강한 ‘정의 케미’를 발동시키는 현장이 포착됐다.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지난 2일(수)에 방송된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6.7%를 기록, 지난 8회보다 무려 1%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를 돌파하면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9회 연속으로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수성했다.지난 9회에서는 진정(도경수)이 아버지와 인연이 있던 박재경(김상호)에게 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던 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정은 박재경에게 ‘정의수호의 검사’ 카드를 꺼내놓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박재경을 만났던 때를 전했고, “알고 있었구나”라며 흐뭇하게 웃는 박재경을 향해 “제가 된다고 했잖아요. 검사”라며 애틋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무엇보다 3일(오늘) 방송될 10회에서는 도경수와 김상호가 어린 시절 ‘정의수호의 검사’ 다짐을 되새기는 듯 ‘치열한 공조’를 본격 개시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진정(도경수)과 박재경(김상호)이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작전 회의를 방불케 하는 대화 삼매경에 빠져있는 장면. 한강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어느

  • 하준, 도경수 말 묵살…안방 1열 물들인 불꽃 튀는 욕망('진검승부')

    하준, 도경수 말 묵살…안방 1열 물들인 불꽃 튀는 욕망('진검승부')

    배우 하준이 드라마 '진검승부' 속에서 불꽃 튀는 욕망으로 안방 1열을 물들였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오도환(하준 역)이 진정(도경수 역)을 이장원(최광일 역) 차장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극 전개의 새 국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도환은 진정을 이장원 차장 살해 범인으로 확정 짓고 몰아붙였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있다는 진정의 말은 묵살한 채 그가 이장원 차장 살인 피의자라는 조작된 증거를 내세웠다. 차장 검사 라인을 타던 오도환이 새 줄을 잡기 위해 지검장 라인을 탄 것. 이는 지검장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는 야망러 오도환에게 주어진 첫 과제였고, 오도환은 물 불 가리지 않는 진정 브레이커로 사건 해결에 제동을 걸었다. 오도환은 누구보다 철두철미하게 움직이며 도주한 진정을 뒤쫓았다. 오도환은 기다리고 있으라는 진정의 말에 그가 자신을 찾아올 것을 유추한 데에 이어 신아라(이세희 역)도 예의 주시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알아채고 경찰을 대동했다. 이처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진정한 진정 브레이커로 자리한 오도환과 진정의 대립은 욕망의 칼과 정의의 방패처럼 강하게 맞붙어 극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하준은 엘리트 검사 오도환의 야욕을 뜨거운 열연으로 풀어냈다. 지검장의 칼이 되겠다며 무릎 꿇고 읍소하던 간절함에 진심이 느껴지게 만든 하준은 오도환에게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폭발적으로 소화했다. 오도환에게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쉼 없이 내달리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함은 물론, 차갑고 날 선 눈빛으로 목표 지향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

  • '진검승부' 도경수,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뭐야

    '진검승부' 도경수,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뭐야

    ‘진검승부’ 도경수(엑소 디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매회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도경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에서 전무후무한 꼴통 불량 검사 ‘진정’ 역으로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5회 방송에서는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검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진정이 수갑 열쇠가 숨겨진 설렁탕을 전달받아 취조실을 탈출, 오도환(하준 분)과의 대치로 상처를 입었음에도 사건에 대한 집념으로 진범을 계속 파헤쳐가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특히 진정은 박재경(김상호 분)의 수업 및 과거 신아라(이세희 분)의 조언을 떠올려 먼저 마약 제조 업자를 찾아내기로 결심, 바이크를 몰아 클럽에서 도망치는 일당을 잡았으며 도구들을 활용한 현실 액션으로 제압에도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하지만 진정이 손에 넣은 마약 구매 장부를 신아라에게 넘기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오도환과 형사들에게 발각된 것에 이어, 갑자기 나타난 복면의 인물에게 공격당하고 칼로 복부를 찔리는 엔딩을 맞이,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시켰다.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악의 무리들을 응징해야 한다는 목표 하나로 편법과 꼼수를 넘나드는 지략은 물론, 달리고 구르고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액션까지 가벼운 몸놀림으로 유려하게 해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직접 부른 OST ‘Bite’가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극의 몰입

  • 도경수, 드라마 '진검승부' OST 발매… ‘Bite’

    도경수, 드라마 '진검승부' OST 발매… ‘Bite’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연출 김성호, 극본 임영빈)의 세 번째 OST에 엑소 디오(배우 도경수)가 가창자로 참여한다.디오가 부른 Bite는 물불 가릴 것 없이 한입 베어 물고 삼켜내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극의 주인공인 진정(도경수 분)과 곡의 케미 또한 잘 드러난다.주인공 진정 역을 맡은 도경수의 거친 듯 섬세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빛을 발하여 곡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정의를 위해 싸우고, 불의에 참지 않는 감정을 느끼는 도경수는 OST를 직접 부르며 강렬한 에너지의 정점을 찍는다.이번 <진검승부> OST 제작은 파괴연구소와 프리즘필터가 협력하여 작업한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인기 카카오웹툰 <너를 만나다>와 ENA 드라마 <굿잡> OST 제작에 이어 드라마 <진검승부>의 음원도 담당하고 있다. 극의 분위기를 담은 음원 제작으로 방송 첫 주부터 KBS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프리즘필터뮤직그룹은 K-POP 음원 제작 및 출판, 뮤직 프로듀싱, OST 제작 등 음악 산업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세븐틴, 지코, 아이유, 케플러, 프로미스나인과 같은 인기 그룹부터 다수의 OST 제작을 진행하며 그 영역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뮤직그룹이다,파괴연구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유튜브 인기 쇼츠 채널 ‘사내뷰공업’을 비롯하여 아이돌 예능 채널 ‘오락실팡’ 등을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이번 진검승부 OST 음원의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엑소 디오가 부른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OST ‘Bite’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우

  • [종합] '좌천' 도경수, 비행기에 폭탄 설치? 최광일 취임식 난입 "당신 이제 끝났어"('진검승부')

    [종합] '좌천' 도경수, 비행기에 폭탄 설치? 최광일 취임식 난입 "당신 이제 끝났어"('진검승부')

    도경수가 비행기 안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는 진정(도경수 역)이 음성 변조해 비행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정은 불량품 처리실이라 불리는 민원 봉사실로 좌천 발령을 받게 됐다. 그는 쓰레기들이 쌓인 집하장 옆에 자리한 민원 봉사실을 보고 경악하기도. 슬리퍼에 낡은 러닝셔츠, 목에는 수건을 건 추레한 모습의 박재경(김상호 역)으로부터 이곳으로 발령받았던 사람들은 모두 그만뒀다는 얘기를 듣고 불길함을 느꼈다.이어 불륜 뒷조사, 도망친 개 잡기 등 잡다한 민원들을 처리했다. 끝내 검사인 자신이 동네 파출소에서도 담당하지 않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한 뒤 분노와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나 박재경은 "여기는 정년 끝날 때까지 이런 민원을 처리하는데"라며 "싫으면 사표 쓰던가"라고 말했다.진정은 자신을 쫓아 인사이동을 자원한 이철기와 함께 서초동 박예영 살인사건을 은밀히 조사해나갔다. 그러던 중 불법 택시 단속에서 붙잡은 기사로부터 우연히 박예영과 관련된 인물인 유진철(신승환 역)에 대해 포착했다. 진정은 유진철을 조사하기 위해 진정 패밀리인 해커 고중도(이시언 역)와 조직에서 은퇴한 백은지(주보영 역)를 불러 모았다.고중도와 백은지는 변장을 한 채 유진철의 사무실에 침투했다. 고중도는 유진철 컴퓨터 자료에서 서초동 박예영이라는 폴더를 찾아냈다. 진정은 해당 폴더에서 차장검사 이장원(최광일 역)과 박예영이 함께 찍혀있는 사진을 확인한 뒤 얼어붙었다.진정이 이장원과 박예영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유진철을 취조하던 순

  • 시청률 38.2% 신화썼던 이세희 "'진검승부'에선 카리스마·코믹 보여드리고파"

    시청률 38.2% 신화썼던 이세희 "'진검승부'에선 카리스마·코믹 보여드리고파"

    이세희가 검사로 변신한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 신아라를 연기한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이날 이세희는 "신아라 라는 캐릭터가 검사 캐릭터다 보니 검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또 가볍고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앞서 이세희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신사와 아가씨' 이후 다시 KBS를 선택했다. 그는 "KBS에서 했던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군대에서 돌아온 도경수·시청률 요정 이세희, 사이다 터뜨릴 '진검승부'

    [종합] 군대에서 돌아온 도경수·시청률 요정 이세희, 사이다 터뜨릴 '진검승부'

    배우 도경수와 이세희가 시원한 사이다 연기를 선보인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김성호 PD는 "오늘 첫방인데 내일도 촬영을 나간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낯설다. 욕심이 있었던 건 영화와 넷플릭스 작업하면서 KBS 공중파 작업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좋은 드라마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드라마를 잘 만들어서 플랫폼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일하면 좋은 작품이 만든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진검승부'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야기도 그렇고 굉장히 새로운 얘기다. 보면서 이렇게 영화처럼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타 드라마와 비교 불가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특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며 제대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도경수는 극 중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 진정으로 분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한다.도경수는 “대본 자체가 재미있었다. 각 캐릭터의 매력도 상당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세희는 “마찬가지다. 대본을 보고 딱 ‘재밌다’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 회차가 궁금해졌다.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긴장을 정말 많이 했고 설렘도 많았다. 최선을 다했고 4년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남다른 복귀 소감을 전했

  • [종합] 도경수, 하준에 분노→얼굴에 주먹질 "내가 전부 박살 내줄게"('진검승부')

    [종합] 도경수, 하준에 분노→얼굴에 주먹질 "내가 전부 박살 내줄게"('진검승부')

    도경수가 하준의 얼굴을 쳤다.지난 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는 진검(도경수 역)이 오도환(하준 역)의 얼굴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정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용의자인 김형균 대표를 이철기(연준석 역)로부터 가로챘다. 이철기는 "뭐야 당신?"이라고 물었다. 진정은 자신의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이 정도면 분위기 파악되죠? 저기 저 사람 검찰에서 직접 데려가겠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억울하면 지검에다가 항의들 넣으시고. 수고들 많았어요. 만나서 반가웠고 다시 보지 맙시다"고 덧붙였다.진정은 김형균 대표의 수갑을 풀어줬다. 김형균 대표는 "너 뭐야?"라고 질문했다. 진정은 "아까는 보는 눈이 많아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중앙지검 형사 3부 진정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법원에서 김형균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 진정은 김형균 대표에게 이 사실을 설명했다.진정은 "솔직히 말하자면 저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언젠가 대표님을 도울 수 있을 날을요. 사실 검사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명예만 있고 생활비는 없는 자리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형균은 "나한테 스폰서가 돼달라?"며 웃었다. 진정은 "아닙니다. 대표님께 그런 부탁을 드립니까. 저는 그저 대표님께서 제 이름 두 글자만 기억해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고 말했다.알고 보니 이는 진정의 빅픽처였다. 하지만 신아라(이세희 역) 때문에 모든 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신아라는 "어디야. 진정 어디냐고. 너 잡으러 왔다. 너 지금 대체 뭐 하는 거야? 이 사람들은 또 다 뭐냐?"

  • 엑소 때도 안했는데…도경수, '진검승부' 위해 파마까지 "말투·행동도 바꿔"

    엑소 때도 안했는데…도경수, '진검승부' 위해 파마까지 "말투·행동도 바꿔"

    도경수가 스타일링에 변화를 줬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도경수는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진정 역을 맡는다. 진정은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는 인물이다. 이날 도경수는 “머리도 바꾸고 의상도 화려하게 입어보고 말투라든지 행동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좀 다르게 표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데뷔하고 파마도 처음 해봤다”고 덧붙였다.이어 "진정 캐릭터는 다른 검사들과 달리 발랄하다. 차별화된 점은 말도 안 되는 꼴통이다. 그게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액션 연습을 따로 하진 않았다. 현장에서 다치지 않게 최대한 열심히 액션신을 짠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제대 후 돌아온 도경수 "4년 만에 복귀, 긴장되고 설레"

    제대 후 돌아온 도경수 "4년 만에 복귀, 긴장되고 설레"

    도경수가 '진검승부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도경수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군 제대 후 돌아온 그는 "4년 만에 찾아뵙는 거라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반대로 너무 설레기도 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또 다른 모습을 꼭 보여드리자고 각오했다"고 전했다.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상황, 이야기가 재밌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눈이 돌아있는 '꼴통' 도경수, '야망' 하준과 숨 막히는 대립('진검승부')

    눈이 돌아있는 '꼴통' 도경수, '야망' 하준과 숨 막히는 대립('진검승부')

    '꼴통 검사' 도경수와 '야망 검사' 하준이 만났다.3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진은 도경수와 하준이 숨 막히는 일촉즉발 극강 대치 상황을 포착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도경수는 극 중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하준은 성공에 대한 욕망과 권력에 대한 목마름이 가득한 야망 검사 오도환 역을 맡아 서로 다른 노선을 가는, 상반된 에너지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무엇보다 도경수와 하준이 한 치의 양보가 없는 팽팽하고 살벌한 기운으로 극과 극 대치를 이루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진정(도경수 역)이 오도환(하준 역)의 코앞으로 머리를 들이밀면서 두 사람이 매우 가까운 초근접 상황에서 서로를 노려보는 장면. 분노로 차오른 진정의 매서운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도환은 오히려 덤덤한 냉소까지 지어 보여 강렬하게 대비되는 감정 상태를 드러낸다.특히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 싸움 속에서 진정은 결국 오도환의 어깨를 움켜쥐며 분노를 터트리고 오도환은 서슬 퍼런 눈빛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과연 두 사람이 얼음장 같은 대치 상황을 이룬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카리스마 전쟁 결과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도경수와 하준은

  • 김태우, '진검승부' 합류…하반기 쉴 틈 없는 행보 예고

    김태우, '진검승부' 합류…하반기 쉴 틈 없는 행보 예고

     배우 김태우가 ‘진검승부’에 출연한다.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김태우는 진중한 성품에 후배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는 모습에 후배 검사 신아라(이세희 분)가 믿고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형사부 부장검사 김태호 역을 맡았다.그동안 tvN ‘철인왕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연달아 사극 작품에서 활약했던 그가 오랜만에 법정 장르물로 돌아와 특유의 스마트하고 지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진검승부’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공식]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진검승부' 출연 확정…도경수와 호흡

    [공식]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진검승부' 출연 확정…도경수와 호흡

    배우 이세희가 KBS 2YV 새 드라마 '진검승부' 출연을 확정 지었다.13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신사와 아가씨' 주역 배우 이세희가 KBS2 새 드라마 '진검승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아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다.극 중 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는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중앙지검장의 오른팔 자리를 꿰찬 인물.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 검사 진정을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보호해주는 츤데레 매력까지 더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이세희는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재밌었고 이후 김성호 감독님과 대화에서 이 작품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감독님의 전 작품들도 너무 좋아해서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작품 속 신아라 검사라는 인물이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와는 다른 역할이라 기대된다. 늘 존경하던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벌써 설레고 즐겁다.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을 빨리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많은 분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세희는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주연 박단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달콤한 로맨스 연기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연기는 물론 감동을 주는 눈물 연기로 큰 사랑을 받

  • &#39;버저비터&#39; 양희승vs김훈 격돌, 진검승부 시작

    '버저비터' 양희승vs김훈 격돌, 진검승부 시작

    [텐아시아=김유진 기자]‘버저비터’ 프리뷰 / 사진제공=tvN‘버저비터’ 양희승과 김훈이 격돌한다.10일 방송되는 tvN ‘버저비터’ 2화에서는 양희승과 김훈이 첫 승부를 펼친다. 90년대 농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두 슈터가 감독으로 재회해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 현역 시절 ‘썬더볼’로 불리웠던 양희승과 자타공인 ‘스마일 슈터’ 김훈이 김독으로서 선보이는 리더십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중요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팀Y와 팀K의 첫 출발 또한 관전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래프트로 선발된 두 팀의 선수와 감독들의 만남이 그려지는 것. 지난 방송에서 팀H와 팀W의 혹독한 훈련 과정과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팀Y와 팀K의 특별한 훈련 과정 또한 농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특히 농구선수 출신 연예인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팀K 에이스 김혁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지금까지 밝혀진 에이스외에 어떤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지난 1화에서 팀H의 박찬웅이 예상 밖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어 이날 방송되는 2화에서도 ‘숨은 보석’을 찾는 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화려한 농구 실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스타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