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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보인 여성 3명, 국립 보건원에 검사 의뢰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보인 여성 3명, 국립 보건원에 검사 의뢰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지카 바이러스 유사증상 여성 세 명이 국립 보건원으로 향했다. 경기도는 3일 지카(Zika) 바이러스 유사증상을 보이는 여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지카 바이러스 발생지역에서 입국한 여성 3명의 혈액을 지역보건소가 전날 채취한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날 오후 국립보건원에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들이 발열이나 근육통 등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심한 수준...

  • 지카 바이러스, 국내 감염 의심 7건… 3일 긴급 차관 회의 진행

    지카 바이러스, 국내 감염 의심 7건… 3일 긴급 차관 회의 진행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지카 바이러스 국내 유입 가능성에 비상이 걸렸다. 3일까지 국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7건, 이 중 검사를 마친 4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감염자가 발생한 브라질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인원은 연 214만 명에 달해,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섣불리 안도하기에는 이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긴급 감염병 전문가회의를 소집하고 방역조치 강화 ...

  •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5건 접수...보건당국 검역 강화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5건 접수...보건당국 검역 강화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5건 접수됐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5건의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3건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2건은 확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심환자의 기준은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을 2주 내에 방문하고 37.5도의 고열이나 발진, 근육통, 결막염 등의 정상이 나타난 경우이다. 하지만 아직 환자가 확인...

  • 인도 신차 '지카(ZICA)', 소두증 '지카(Zika) 바이러스'와 이름 흡사…곤욕

    인도 신차 '지카(ZICA)', 소두증 '지카(Zika) 바이러스'와 이름 흡사…곤욕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바이러스와 비슷한 신차가 나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달 31일 “인도의 유명 자동차업체 타타는 이달 첫주에 뉴델리 자동차 엑스포에서 신차 ‘지카'(Zica)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업체가 바이러스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신차 이름으로 정하게 된 ...

  • 지카 바이러스, 인도네시아서 감염자 발생...WHO 긴급회의 소집

    지카 바이러스, 인도네시아서 감염자 발생...WHO 긴급회의 소집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연구기관인 에이크만분자생물학연구소는 수마트라섬 잠비주에 거주하는 27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남성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 인도네시아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은...

  • 지카 바이러스 '공포' 확산에 IOC "리우 올림픽, 반바지 차림 지양"

    지카 바이러스 '공포' 확산에 IOC "리우 올림픽, 반바지 차림 지양"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리우 올림픽 기간동안 현지에서 반바지와 민소매를 입지 말라고 권고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달 29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에게 모기 살충제를 자주 사용하고, 소매가 짧은 옷을 입지 말아 달라고 당부?다. 이 제재는 브라질에서 확산된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로부터 감염을 막기 위함이다. 8월이 브라질에선 겨울이긴 하지만, 모기에 노출될 수 있는 복장을 자제하고 ...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전세계 23개국서 환자 발생 "WHO 긴급회의 소집"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전세계 23개국서 환자 발생 "WHO 긴급회의 소집"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달 1일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WHO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전세계 23개 국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WHO는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개연성이 높다고 전했다. WHO는 또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치료법, 진단방법이 없는데다 모기의 분포로 볼 때 앞으로 더욱 확...

  • 美 의료진 "지카 바이러스, 제2의 에볼라 우려...대책 준비해야"

    美 의료진 "지카 바이러스, 제2의 에볼라 우려...대책 준비해야"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미국 의사들이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폭발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의료진이 미국의학협회보(JAMA) 최근호에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제2의 에볼라가 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 WHO의 시급한 대처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대니얼 루시와 로런스 고스틴 박사가 미국 의사협회 저널 기고문에서 에볼라가...

  •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 대륙 확산 위험...원인은?

    소두증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미 대륙 확산 위험...원인은?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소두증 바이러스인 지카 바이러스의 미국 확산 위험이 제기돼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소두증(小頭症) 신생아가 태어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대륙 대부분 국가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WHO 미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5월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가 아닌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미 남미를 중심으로 미주대륙 21개 국가에 전파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