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세계 1% 희귀 혈액형 가진 박은빈, 그 책임감이 만든 인기[TEN피플]

    전세계 1% 희귀 혈액형 가진 박은빈, 그 책임감이 만든 인기[TEN피플]

    잘 자란 아역 출신 배우 박은빈이 신드롬적인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통해서다.박은빈이 맡은 '우영우' 캐릭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다. 그는 자칫 어색하고 불편해 보일 수 있는 인물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는 박은빈은 지상파 시청률까지 단숨에 눌러버리기도. 최근 방송에서 시청률은 전국 15.8%(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18.1%, 분당 최고 20.0%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8.0%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지난달 29일 0.9%로 첫방송한 이후 2회 1.8%, 3회 4%, 4회 5.2%, 5회 9.1%, 6회 9.6, 7회 11.7%, 8회 13.1%를 기록했다.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 폭을 그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여기에 박은빈은 최근 '우영우'의 열풍에 힘입어 스타 브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타 브랜드 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 박은빈, 2위 손흥민, 3위 임영웅 순으로 나타났다.박은빈의 이같은 인기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배우 스스로의 의지와 책임감이 늘 동반했다.과거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박은빈이 평소 몸을 사리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RH 방식 혈액형으로는 희귀한 RH-(마이너스) A형을 가진 그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안전에 각별히 조심했다.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RH-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전체 인구의 0.3%에 불과하다. 동양인의 약 1%를 차지하기도 한다.그는 "다섯 살 때부터 쭉 일을 해왔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욕구가

  • [TEN피플]'서현·서예지' 밀어낸 박은빈…'우영우' 시청률, 배로 '껑충'

    [TEN피플]'서현·서예지' 밀어낸 박은빈…'우영우' 시청률, 배로 '껑충'

    박은빈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언제나 호평받았던 그가 이번에도 제대로 일을 냈다. 신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서다.지난 6일 방송된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3회 시청률은 전국 4.0% 수도권 4.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주목할 점은 첫 방송 이후의 상승률이다. 지난달 29일 0.9%였던 1회 시청률은 2회서 1.8%로 두 배나 껑충 뛰었다. 그리고 3회에서 또다시 두 배가량인 4%를 기록했다. 지상파에 비해 채널 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한 ENA 드라마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상승세다.이날 박은빈의 선전은 지상파 시청률도 제쳤다. 서현·나인우 주연 KBS 2TV '징크스의 연인' 7회는 전국 시청률 3.5%를 기록, 강하늘 주연 JTBC '인사이더' 9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 서예지 주연 tvN '이브'는 3.6%에 그쳤다.박은빈의 변신이 또 통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작품. 박은빈은 자칫 어색하고 불편해 보일 수 있는 인물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3회 방송분에선 그의 활약이 더욱더 도드라졌다. 이날 ‘우영우’는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되돌아보게 하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더불어 부당하고 차별적인 처사에 분노하며 ‘우리 팀’ 우영우의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준 정명석(강기영 분)의 모습은 뭉클함을 추가했다.시청자들은 각종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