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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기 오징어로 만든 김용명 "♥아내, 주민경 SNS 보고 질투"('라디오스타')

    이민기 오징어로 만든 김용명 "♥아내, 주민경 SNS 보고 질투"('라디오스타')

    개그맨 김용명이 드라마 '힙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주민경 때문에 아내가 질투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 '힙하게'에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개그맨 김용명이 1년여 만에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를 찾는다. 김용명은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라스' 출연을 앞두고 절친 장도연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김용명이 장도연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김용명은 이날 마츠다 부장과 결이 통하는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출판사 다닐 때 정장을 많이 입었다. 월스트리트 증권맨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구라의 칭찬에 용기를 얻은 김용명은 마츠다 부장과 즉석 런웨이에 도전하는가 하면, 회식 느낌의 무대까지 펼쳤다고. 김용명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찌질 멜로'의 장인으로 불리는데, '힙하게'를 통해 배우 주민경과 합을 맞추며 정극 멜로에 진출했다. 김구라가 드라마 출연 배경을 의심하자, 김용명은 '힙하게' 감독, 작가와의 인연과 멜로 탄생 비화 등을 상세히 밝혔다. 김구라는 김용명의 '배우병'을 의심했는데, 김용명의 반응을 보자 "중증이네"라고 단정했다. 또한 김용명은 드라마에서 배우 이민기를 오징어로 만든 비결(?)을 공개한다. 극 중 상대 배우 주민경의 눈에 이민기는 오징어로, 김용명에게선 후광이 비치는 것으로 그려진다는 것. 이어 김용명은 막걸리 통을 들고 상대 배우가 반한 순간을 직접 시범 보였다고. 아무리 봐도 반할 구석이 없는 모습에 유세윤은 "형, 드라마에 배우로 섭외된 거 아닌 것 같은데?"라고

  • '힙하게' 주민경 "♥옥명커플 기다린다는 반응 제일 기분 좋아" [일문일답]

    '힙하게' 주민경 "♥옥명커플 기다린다는 반응 제일 기분 좋아" [일문일답]

    '힙하게' 주민경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과 함께 '배옥희'를 떠나보냈다. 지난 1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주민경은 극 중 예분의 절친이자 강한 전투력을 가진 무진 최강 인맥의 소유자 ‘배옥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주민경은 극중 가족과 다름없는 예분의 일이라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워너비 친구의 면모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김용명(김용명 분)과 환장의 티키타카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배옥희’를 통해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매력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과 유쾌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주민경이 ‘힙하게’ 종영을 맞이해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민경의 ‘힙하게’ 종영 관련 일문일답 1. '힙하게' 종영 소감 먼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드라마를 통해 만난 모든 인연들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옥희는 특히 많은 사람들과 만나 호흡하는 캐릭터여서 함께 한 모든 신들이 의미가 깊고 추억이 된 작품이다.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 옥희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은 성장한 옥희의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2. '배옥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점이나 연기를 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

  • '힙하게'에서 '나는 솔로' 느낌이…주민경, ♥김용명과 호감 시그널

    '힙하게'에서 '나는 솔로' 느낌이…주민경, ♥김용명과 호감 시그널

    ‘힙하게’ 주민경이 김용명과의 로맨스 시그널로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배옥희(주민경 분)가 김용명(김용명 분)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쌍방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차츰 스며들고 있는 현재까지 티키타카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 옥희와 용명의 첫 만남 옥희와 용명의 첫 만남은 강렬했다. 옥희는 봉예분(한지민 분)의 부탁으로 ‘언니 부대’ 동생들을 소집해 한 명씩 악수를 하며 안부를 물었고, 불청객인 용명의 엉뚱한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그는 출산을 앞둔 동생 다은을 대신해 온 용명과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예고했다. 옥희는 예분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언니 부대'를 불렀고, 다른 후배들과 똑같이 ‘언니’라고 부르며 나타나는 용명과 함께 범죄 소탕을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자아냈다. ● 용명에게 입덕한 옥희 한편 옥희와 용명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무진 마을 무당 박종배(박혁권 분)의 없던 인연도 만들어준다는 부적이 배달 실수로 용명에게 전달된 것. 이로 인해 옥희는 용명에게 반하게 되었고, 마음속 폭죽이 터지며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 옥희의 입덕부정기 옥희는 용명에 대한 입덕부정기를 맞았다. 그는 무거운 짐을 든 용명의 팔근육과 벌컥벌컥 물을 마시는 모습에 점점 용명에게 빠져들었다. 뿐만 아니라 옥희는 자신이 좋아하던 문장열(이민기 분)이 한순간에 오징어로 변하고 용명에게 후광이 느껴지자 예분에게 “예분아 큰일 났어. 나 아픈 것 같애”라며 용명에게 가는

  • 주민경, 한지민→이민기·김용명…누구와 붙어도 케미 요정('힙하게')

    주민경, 한지민→이민기·김용명…누구와 붙어도 케미 요정('힙하게')

    배우 주민경이 '케미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주민경은 강한 전투력을 가진 무진 최강 인맥의 소유자 배옥희 역을 맡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그 가운데 어떤 상대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배옥희의 4색 케미를 살펴봤다. 찐친 케미 with 예분 배옥희와 봉예분(한지민 역)은 가족과 같은 찐친. 옥희는 학창 시절부터 예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특히 옥희는 예분이 운영하는 봉 동물 병원을 입소문 내거나 차주만(이승준 역) 캠프 사람들을 사이코메트리 하기 위해 묘수가 필요할 때 '언니 부대' 동생들을 데리고 나타나 지원군이 되어주며 현실 친구 삼고 싶은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내기도. 현실 남매 케미 with 덕희 옥희와 배덕희(조민국 역)는 현실 남매처럼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게 일상이다. 어렸을 때부터 옥희가 반항하려는 덕희를 말과 행동으로 제압했고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의 누나인 옥희에게 수갑을 채우는 꿈을 꾸며 경찰이 되었다고 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옥희가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 뻥튀기를 팔며 뛰어다니거나 심란한 마음에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으면 덕희는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톰과 제리 같은 앙숙 남매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짝사랑 케미 with 장열 옥희는 문장열(이민기 역)이 무심코 준 립밤에 심쿵해하며 금사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후 옥희는 장열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자 그의 병실 앞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코디언을 부르는

  • '힙하게 한지민 절친' 주민경, 평범함 거부하는 패션

    '힙하게 한지민 절친' 주민경, 평범함 거부하는 패션

    ‘힙하게’ 속 주민경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주민경은 봉예분(한지민 분)의 절친이자 동네에서 남다른 인싸력을 가진 배옥희로 분했다. 특히 주민경은 배옥희 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더하고 있는 것. 평범함을 찾아볼 수 없는 배옥희의 스타일링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개성 강한 그의 모습을 반영하듯 화려함으로 시선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헤어 스타일이다. 웨이브에 노란 브릿지를 더한 헤어와 때에 따라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로 캐릭터의 러블리함을 더해 옥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패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그는 사랑에 빠졌을 때는 핑크 패턴 블라우스, 화이트 원피스 등 파스텔 톤의 의상과 피치 치크를 더해 사랑스러운 옥희의 모습을 돋보이게 만드는가 하면 남자친구, 예분, 불량학생을 잡으러 갈 때는 채도가 어두운 니트, 블라우스, 남방들과 가죽 바지를 매치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기도. 주민경은 배옥희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직접 본인의 옷, 신발, 가방까지 함께 매치하는 것은 물론 시각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주민경이 또 얼마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JTBC ‘힙하게’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한지민 절친' 주민경, 美친 캐릭터 소화력('힙하게')

    '한지민 절친' 주민경, 美친 캐릭터 소화력('힙하게')

    배우 주민경이 ‘힙하게’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으로 주민경은 극 중 예분의 절친 배옥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옥희는 동네에서 ‘무진여고 배옥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무진 최강 인맥의 소유자. 그는 똘끼 충만하고 투박하지만 자신의 친구 예분만은 누구보다 아끼는 의리파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민경은 이러한 배옥희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보는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주민경은 그간 특유의 실감 나는 표현력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주위에 있을 법한 츤데레 절친, 철딱서니 없는 동생,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엄마까지 완벽 소화하며 생활 밀착형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힙하게’에서는 주민경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경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만나왔던 인물들 중 배옥희는 가장 특이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다. 옥희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렌다. 많은 분들께서 ‘힙하게’와 함께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처럼 파격 변신을 앞두고 있는 주민경의 JTBC 새

  • '힙하게' 주민경, 現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힙하게' 주민경, 現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배우 주민경이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동행을 이어간다. 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우 주민경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상호간의 굳건한 믿음으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그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경은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로 데뷔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 tvN '지리산',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현실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또한 지난해 5월 종영한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알파 맘' 박윤주 역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주민경은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옥희'로 변신,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짧지만 강력한 등장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되어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인터뷰] 손예진 보며 연기 배운 주민경, '프랑스 유학파' 반전… "불어 능통, 전시회도 열어"

    [TEN인터뷰] 손예진 보며 연기 배운 주민경, '프랑스 유학파' 반전… "불어 능통, 전시회도 열어"

    "예전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끝낸 뒤 인터뷰에서 손예진 선배 연기를 보면서 연기의 결을 늘려가고 싶다고 한 적이 있어요. 선배님들 연기를 보면 슬픔의 단계도 결을 나눠서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생각해보지 못한 거에 눈을 뜨게 되곤 합니다."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똑똑한 딸을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들어선 알파맘 박윤주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주민경이 선배 배우들과 연기하며 배운 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31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은 주민경은 "촬영이 끝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 당시에는 일이 끝났으니 좋았는데 방송 마지막 회를 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딸 역할을 맡았던 박예린(수인 역)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에 먹먹함을 느낀다는 주민경은 "수인이가 현장에서 비타민 같은 친구였다. 촬영이 많아져서 분위기가 처질 때도 수인이만 오면 분위기가 살았다"며 미소 지었다.이요원, 추자현, 장혜진과 다르게 미혼인 주민경은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걱정도 있었다. 그는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야겠다는 고민보다 보는 분들이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제일 큰 걱정이었다. 미혼이고 아이가 없다 보니 가짜처럼 안 보였으면 했다"며 "수인이가 어느 성인 연기자보다 집중력이 더 강하다. 그래서 수인이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끌려들어 갔다"고 말했다."살을 붙이기보다 대본에 나와 있는 대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윤주를 입

  • '그마클'' 주민경 "이요원=츤데레, 윤경호 재결합? 나였으면 이혼" [인터뷰③]

    '그마클'' 주민경 "이요원=츤데레, 윤경호 재결합? 나였으면 이혼" [인터뷰③]

    배우 주민경이 윤경호와 재결합 결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민경이 31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아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6일 종영한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극 중 주민경은 똑똑한 딸 수인(박예린 분)을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들어선 알파맘으로, 엄마들 가운데 유일하게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박윤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주민경의 남편 이만수(윤경호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은 전 연인관계로 밝혀지며 부부 사이에 금이 가기도. 그러나 마지막회에서는 별거하던 박윤주와 이만수는 변춘희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재회하며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주민경은 "나라면 이미 이혼하고 뒤짚어 엎고, 사방팔방 소리칠 거다. 그러나 윤주에게는 수인이 밖에 없다. 수인이에게 자기 삶을 바치는 엄마니 윤주에게는 해피엔딩일 것 같다. 만수도 참회의 눈물을 보여주지 않았나. 대화를 회피하던 부부가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만수에게 춘희와 민경의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주민경은 "추측컨데 만수에게 윤주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식을 낳아준 여자라는 느낌일 것 같다. 춘희는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정말 사랑했던 여자 아닐까"라며 씁쓸해했다.주민경은 이요원에 대해 '츤데레'라고 말했다. 그는 "무심한 말투로 엄청 챙겨준다. 내가 옷을 안 입고 있으면 옷 입으라고, 나는 무거워서 못 입는다고 한다. 세트장에 먼지가 많으니까 나가서 숨좀 돌리고 올라고, 나

  • 주민경 "프랑스서 미학 전공, 천재들 보며 자괴감·상실감 느껴" ('그마클') [인터뷰②]

    주민경 "프랑스서 미학 전공, 천재들 보며 자괴감·상실감 느껴" ('그마클') [인터뷰②]

    배우 주민경이 프랑스 유학파 출신임을 밝혔다.주민경이 31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아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6일 종영한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극 중 주민경은 똑똑한 딸 수인(박예린 분)을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들어선 알파맘으로, 엄마들 가운데 유일하게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박윤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주민경은 실제 극 중 이은표(이요원 분)처럼 프랑스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천재 작가였던 진하(김규리 분)에게 자격지심을 느꼈던 은표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다. 그는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천재성을 나타내는 친구를 보면 자괴감이 들 때도 있고, 자격지심이 생기기도 하고, 힘이 풀릴 때도 있다. 모든 인간은 그런 욕구가 있지 않나. 별로 힘을 들이지 않은 것 같은데도 완벽한 친구를 보면 상실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석사 과정 중 연기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에 돌아왔다는 주민경. 그는 "처음부터 미술을 접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어렸을 적부터 했다. 주변에서 나는TV 나오면 안된다고 하니까 그런 줄로만 생각하다가 내가 20대 초중반부터 연기자의 길이 바뀌는 느낌이었다. 완벽한 얼굴이 아니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 같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부딪혀서 깨지더라도 미련은 안 남으니까"라고 말했다. 그가 내다본 것은 5년이었다. 주민경은 "한 분야에 적어도 5년은 있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5년을 기준으로 잡았다. 5년 해보고 5년

  •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앞에서 욕하고 뒤에선 딴말, 연민 찾으려 했다" [인터뷰①]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앞에서 욕하고 뒤에선 딴말, 연민 찾으려 했다" [인터뷰①]

    배우 주민경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밝혔다. 주민경이 31일 텐아시아 인터뷰룸을 찾아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6일 종영한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극 중 주민경은 똑똑한 딸 수인(박예린 분)을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들어선 알파맘으로, 엄마들 가운데 유일하게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박윤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주민경은 "촬영이 끝난지는 한달 정도 됐다. 당시에는 일이 끝났으니 좋았는데 방송 마지막회를 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딸 역할을 맡았던 박예린(수인 역)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에 먹먹함을 느낀다는 주민경은 "수인이가 현장에서 비타민 같은 친구였다. 촬영이 많아져서 분위기가 쳐질때도 수인이만 오면 분위기가 살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요원, 추자현, 장혜진과 다르게 미혼인 주민경은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걱정도 있었다. 그는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야겠다는 고민보다 보는 분들이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일 큰 걱정이었다. 미혼이고 아이가 없다보니 가짜처럼 안 보였으면 했다"며 "수인이가 어느 성인 연기자보다 집중력이 더 강하다. 그래서 수인이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끌려들어갔다"고 말했다. "살을 불이기보다 대본에 나와 있는 대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윤주를 입을 때 대본을 제대로, 촘촘하게 보려고 노력했죠."주민경 캐릭터에 대한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는 "처음 4부까지 대본

  • 주민경, 현실 고증 100% 알파맘…롤러코스터급 희로애락('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현실 고증 100% 알파맘…롤러코스터급 희로애락('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주민경의 희로애락을 표정으로 표현했다.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아이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알파맘 박윤주 역으로 활약 중인 주민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주민경은 한눈에 들어오는 다이내믹한 감정연기로 시선을 끈다. 그는 반달눈에 활짝 올라간 입꼬리로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미간을 찡그리며 누군가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또한 보지 말았어야 하는 장면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불안함과 요리조리 눈치를 살피는 초조함, 서러움이 폭발하는 눈물 등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냈다.주민경은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리얼리티를 살려내며 친근함을 전달하기도 하고 톡톡 튀는 개성 강한 감초 연기로 극에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주민경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현실 반영 200% 찐엄마로 놀라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자식을 곧 본인과 동일시하는 점, 상위동 커뮤니티 내 유일한 다세대 주택 거주자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너무 사실적이라 마주하기 힘든 우리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2막으로 들어선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주민경이 그려낼 박윤주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주민경을 비롯해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민경 텐

  • 주민경 "이요원·추자현·장혜진, 상견례 전까지 너무 무서웠다"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이요원·추자현·장혜진, 상견례 전까지 너무 무서웠다" ('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주민경이 대선배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 장혜진은 춘희의 앙숙인 영미로 분한다. 장혜진은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다. 대사가 그렇게 끊긴다"고 웃으며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고, 엄마들의 이야기, 남편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더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경은 은표의 사촌동생 윤주 역을 맡았다. 주민경은 "언니들과 다르게 가난한 가족이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모든 사람이 양가적인 면이 있지만, 윤자가 대비되는 면이 확실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면서 기대도 됐다"고 말했다. 대선배들과 함께한 소감을 묻자 주민경은 "상견례 하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상견례 자리에서 선배들이 우쭈주를 많이 해줬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괜찮다고, 잘했다고 보육 받는 느낌으로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4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지리산' 주민경, 마지막까지 혼신 열연…아쉬운 퇴장

    '지리산' 주민경, 마지막까지 혼신 열연…아쉬운 퇴장

    '지리산' 주민경이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4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는 구조 지원할 레인저가 없자 지리산으로 출동을 나간 이양선(주민경 분)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양선은 다른 레인저들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사무실에서 일하는 자신이 폐만 끼친다고 생각해왔다. 항상 마음이 쓰였던 이양선은 몸을 단련시키기 위해 정구영(오정세 분)에게 틈틈이 산행 훈련을 받으며 본인만의 방법으로 노력했다.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조대진(성동일 분)이 출동을 나서려고 하자 이양선은 몇 달 동안 훈련을 받았다며 자신 있는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양선은 지원팀으로 출동하게 됐고, 조난자에게 다가가 도와주는 와중에 계곡물에 휩쓸리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민경은 여러 일을 겪으며 점차 레인저로서 성장해가는 이양선이라는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소심하고 누구 앞에 나서지 못하던 이전과는 달리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면모로 성장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이제서야 정구영과 사랑을 시작한 것은 물론, 레인저로서 한 발 디딘 상황에서 이양선의 죽음에 대해 아쉬운 반응이 전해지고 있는바.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친 주민경이기에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리산'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주민경, 첫 방부터 신스틸러…똑 부러지는 직원 ('지리산')

    주민경, 첫 방부터 신스틸러…똑 부러지는 직원 ('지리산')

    '지리산' 주민경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23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민경은 해동분소 소속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양선은 조난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 속 첫 등장 했다. 이양선은 해동 분소 상황실에서 출동 나간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며 든든한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레인저들이 출동한 상황 속 기상 상황이 악화되자 이양선은 진심으로 걱정했다.그런가 하면 이양선은 태풍으로 인해 수색이 종료된 상황을 조난자의 가족에게 설명해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문 앞을 서성이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이강과 강현조가 조난자 수색에 나서 조난자를 발견했지만 의식이 없다고 하자 놀라며 점차 표정이 굳어져갔다.이러한 과정에서 주민경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동분소 상황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똑 부러지게 자신이 할 일을 하지만 동시에 눈치를 보는 소심한 면모를 가진 이양선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주민경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영혼수선공' 등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매 작품 맡는 역할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주민경이기에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