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윤여정팔이→이혼권유' 조영남 연이은 막말, 이용하는 PD들이 더 문제 [TEN초점]

    '윤여정팔이→이혼권유' 조영남 연이은 막말, 이용하는 PD들이 더 문제 [TEN초점]

    가수 조영남의 선을 넘는 말들이 화제다. 1971년 결혼해 1987년 이혼했던 배우 윤여정과의 에피소드나 추억 팔이를 하거나, 신동엽에게 이혼을 권유하는 등의 발언들은 경솔하다는 지적이다. 반복된 조영남의 막말 사례를 통해 우리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PD들의 판단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반복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가 있는 조영남을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섭외하는 이유는 화제성과 시청률과도 연관이 있다.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일수록 크게 화제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의 연결점 때문에 해당 부분을 도려내는 식의 편집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한두 번도 아닌 계속된 조영남의 막말로 인한 시청자들의 피로도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난 17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조영남은 가수 신승태가 자신의 1985년 곡인 '지금'을 선곡하자, 윤여정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신승태에게 "이 노래 '지금'을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해야 했다. 쉽지 않은 곡이라 선곡을 금방 후회하게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MC 신동엽은 "깜짝 놀라실 것이다. 1985년 발표된 곡으로 '지금'의 작사가가 놀랍게도 '사랑과 야망' '청춘의 덫' '사랑이 뭐길래' 등을 집필한 독보적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라고 설명했다.해당 곡에 대해 조영남은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만든 곡으로 아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재미있게 살 때 애들 낳기 전에 만든 곡이다. 김수현 작가와 윤여정이 굉장히 친했다. 어느 날 문득 대학노트 찢은 낱장에 제목도 없이 시를 썼는데, 너무 좋아서 그 자리에서 곡을 썼다. 지금도 내가 무

  •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가수 조영남이 '지금'이란 곡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조영남 편' 2부가 펼쳐졌다. 뮤지컬 배우팀 최정원X정선아, 정동하,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하이키 등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태는 조영남의 '지금'을 완벽히 소화했다. MC 이찬원은 신승태에게 "조영남 편 소식을 듣고, 본인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신승태는 "신승태는 "불후에서 먼저 섭외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어필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작가님을 만나서 저는 '무조건 지금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의 '지금'이라는 노래다"라고 답했다.이어 신승태는 "하프 주자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난 무조건 1등 하고 싶다. 친구도 안 만났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무대에 오른 신승태에게 조영남은 "'지금'을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했어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승태가 "연애를 많이 했다"라고 답하자 이찬원은 "두 분이 그런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다.신승태의 웅장한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이 조영남에게 "'지금'이라는 곡은 1985년에 발표된 곡으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 노래의 가사를 쓰신 분이 '청춘의 덫' 등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께서 작사를 해주셨다. 어떻게 연결이 된 거죠?"라고 물었다.조영남은 "사람들이 다 그래요. '지금'은 헤어진, 이별 노래로 알고 있어요.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쓴 노래인 줄 아는데, 아니다. 재밌게 살 때 애

  • "이혼해봐라"던 조영남, '막말 논란' 2탄…신동엽 폭발 "제발 좀"('불후')

    "이혼해봐라"던 조영남, '막말 논란' 2탄…신동엽 폭발 "제발 좀"('불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스펙터클한 고품격 무대로 조영남의 명곡이 다시 태어난다.오는 17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 645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 이어 2부 방송에서는 조영남은 더 강력해진 돌직구 엉뚱 입담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한다. 특히 조영남은 하프가 등장한 신승태의 무대를 보고 "신승태가 있는 집 자식이냐?"라고 질문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무대에 대한 감상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잇달아 꺼낸다. 참다못한 MC 신동엽은 "제발 신승태 씨 무대에 대한 이야기 좀 해달라"고 질색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조영남과 신동엽의 아웅다웅 케미도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최정원&정선아,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가 출격하는 이번 2부에서 조영남은 1부보다 더욱 스펙터클하고 완성도 높은 후배들의 무대를 마음껏 즐긴다. 최정원&정선아의 무대에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드는가 하면 탄성을 내지르며 즐거워했다고.조영남은 자신의 2부 특별 무대로 '모란 동백'을 선곡해 자리한 관객들과 소통한다. 그는 이 곡을 소개하면서 "제가 죽으면 '구경 한 번 와 보세요'라면서 '화개장터'를 부를 게 끔찍해서 '나 죽은 다음에 틀어달라' 부탁하려 만들었다. '모란 동백'을 새해 선물로 불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조영남은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해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힌다.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에 대중적 요소를 갖춘 음악들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딜라일라', '화개장

  • 라포엠은 무슨 죄…조영남 막말 논란, '불후의 명곡' 우승 의미 퇴색시켰다

    라포엠은 무슨 죄…조영남 막말 논란, '불후의 명곡' 우승 의미 퇴색시켰다

    크로스오버 장르의 선구자인 조영남의 뒤를 잇는 라포엠이 우승으로 의미를 더했지만, 조영남의 실언으로 우승의 의미가 퇴색돼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졌다. 정동하, DK, 영기, 하이키, 라포엠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조영남의 명곡에 새 호흡을 불어넣었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조영남이 무대에 올라 특별 무대를 펼쳤다. 조영남은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편곡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정동하가 호명됐다.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한 정동하는 동료 뮤지컬 배우 서범석과 함께 듀엣 호흡을 맞췄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미소를 자아냈다. 어우러짐 속에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컬이 빛났다.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친 최정원은 이 무대에 대해 “최다 트로피를 받을 만하다. 엄청난 앙상블을 보여줬다”고 했고, 라포엠 최성훈은 “처음엔 에스프레소 같았는데, 화음이 쏟아지니까 마지막엔 위스키 한 잔이 생각났다”고 표현했다. 이 무대에 대해 조영남은 “요즘 친구들은 정말 기발하다. 어떻게 저렇게 확 바꿀 수가 있을까. 많이 바꿔서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바통을 이어받은 DK가 ‘사랑 없인 못 살아요’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편안하고 달콤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DK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소름 끼치는 고음과 긴 호흡으로 여운을 남겼다. 놀라운 기량 속 편안한 무대 운용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더불어 달콤하고 편안한 보

  • '75억家' 고급거지→전처 팔이·이혼 권유, 조영남의 무례한 막말 어디까지 [TEN이슈]

    '75억家' 고급거지→전처 팔이·이혼 권유, 조영남의 무례한 막말 어디까지 [TEN이슈]

    조영남이 전처 팔이에 이어 막말까지 논란이 끊임이 없다. 외도로 이혼당한 게 자랑인 것처럼 전처와의 추억 팔이에 젖어들고, 돈은 없지만 168평의 시세 75억 이상의 펜트하우스에서 거주하며 '고급 거지' 캐릭터를 자랑하고, 27살 연하 여배우에게 추파까지 던지던 조영남. 이번에는 잘 사는 신동엽에게 이혼까지 권유하는 선 넘은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조영남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그는 '사랑 없인 못 살아요'에 대해 "이 노래는 사람들이 '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랑에 실패했고 두 번씩이나 이혼했지 않나.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랑에 오버했구나,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신동엽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연인끼리도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하자 조영남은 "동엽 씨도 한 번 이혼해봐라. 그런 생각 안 들 것"이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멀쩡하게 잘 사는 후배에게 이혼을 해보라고 하라니. 힘들 때마다 선배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나는 절대로 이혼하지 않으리라' 하며 다복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조영남의 무례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예능에서 여배우들을 향한 추파를 던지기도 했다.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27살 연하 조하나를 향해 끊임없는 구애를 하며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 어떠냐"며 어필했고, "조하나 보고 싶었다. 같이 잘 살자"라는 친필 글을 적은 책도 선물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효춘에게 &quo

  • '이혼 2번' 조영남, 잘사는 신동엽에 '이혼 권유'('불명')

    '이혼 2번' 조영남, 잘사는 신동엽에 '이혼 권유'('불명')

    KBS ‘불후의 명곡’ 조영남이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고 폭탄 발언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오늘(1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진다.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하지만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결혼 생활 17년이라는 신동엽에 조영남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라며 놀라워 한다. 조영남의 폭탄 발언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해 박수를 자아냈다.이밖에도 조영남은 자신의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아슬아슬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신의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후배에게 “난 당신을 가르친 적 없다”며 “형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이번 ‘아티스트 조영남 편’의 라인업에는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연 무대를 위한 스페셜 인원만 100

  •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 설 연휴 안방 상륙 "섭외 인원만 100명↑"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 설 연휴 안방 상륙 "섭외 인원만 100명↑"

    KBS ‘불후의 명곡’ 원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설 연휴 안방을 찾는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탄다.이번 ‘불후의 명곡’ 주인공인 조영남은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힌다.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에 대중적 요소를 갖춘 음악들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다.‘아티스트 조영남 편’의 라인업에는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스타 최정원&정선아의 듀엣 무대가 기대를 모으며 보컬리스트 정동하, DK, 김기태 등이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몽니, 서도밴드와 트로트 가수 영기, 신승태도 눈길을 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하모니와 아이돌 하이키의 상큼발랄한 에너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아티스트 조영남 편’은 경연 무대를 위한 스페셜 인원만 100명에 육박한다. 이에 MC 김준현은 “대기실이 모자라서 미어터진다”고 운을 띄웠고, 라포엠 역시 타 경연자들을 의식하며 “리허설 하시는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17명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30명의 콰이어가 동원됐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이를 들은 몽니 김신의는 “콰이어 30명이면 노래 안 불러도 되는 거 아니냐&rdqu

  • '윤여정 전남편' 조영남 폭로 터졌다…"거지 같아" ('회장님네')

    '윤여정 전남편' 조영남 폭로 터졌다…"거지 같아" ('회장님네')

    쎄시봉 멤버들이 서로의 첫인상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4화에는 조영남, 김세환에 이어 쎄시봉 멤버 중 마지막 초대 손님으로 송창식이 출연한다. 지난 43화에서 조영남과 김세환의 폭로로 인해 공개된 ‘기인 열전급’의 삶으로 궁금증을 샀던 주인공인 송창식이 등장해 뜨거운 환대를 받는다. 조영남과 김세환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체험! 삶의 현장’처럼 농사일을 도운 것에 비해 송창식은 늦은 시간 여유롭게 찾아와 ‘저녁형 인간’임을 입증한다. 김수미는 송창식이 찾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만들고 있던 음식도 내버려 두고 뛰어나가 반기고, 김용건도 입대 전날 송창식 집에서 신세를 졌던 일화를 얘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쎄시봉 멤버들의 방문을 기념해 저녁 식사도 특별히 70년대 경양식 콘셉트로 준비한다. 송창식 도착 순간부터 식사하면서까지 대한민국 포크계의 거장인 송창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조영남이 아직도 빙글빙글 도는 운동을 계속하냐고 묻자 1만 800일을 돌아야 한다며 이미 20년을 돌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힌다. 김용건은 쎄시봉의 첫 만남을 질문하고, 송창식은 “당시 조영남은 노래하는 모든 사람들의 멘토”였다며 자신이 가수를 하게 된 계기라고 말한다. 김세환은 조영남과 송창식의 첫인상이 “굉장히 남루했다”라고 폭로하자 송창식이 “남루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대답한다. 조영남은 이에 한술 더 뜨며 “나도 거지 같았고 얘도 거지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기타를 치면서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을 부르는 송창식에 모습에 반했다고. 쎄시봉의 만남

  • [종합] 조영남 "윤복희와 청와대 공연 중 권총 맞을 뻔" ('회장님네')

    [종합] 조영남 "윤복희와 청와대 공연 중 권총 맞을 뻔" ('회장님네')

    가수 조영남이 과거 청와대 공연 중 권총을 맞을 뻔했던 사연을 밝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가수 조영남, 김세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기타 가져왔냐"며 "하나가 노래 듣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부터 27살 연하 조하나에게 구애를 펼쳐온 조영남은 "하나한테만 불러주겠다"며 애정을 표했다. 김수미가 "하나한테 '나 하나의 사랑' 부를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세환은 "그거 높은데 가서도 그 노래를 불렀다"며 과거 청와대 공연에서도 같은 곡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에 이계인은 "그때 (경호원들이) 영남이 형한테 권총을 뽑으려 했다더라"라고 했고, 조영남은 "故 전두환 때"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전두환 때야. 외국 사람들이 와서 영어할 수 있는 가수가 나하고 윤복희라 둘이 뽑혔다"며 "1절을 마치고 간주 부분에서 양복에서 하모니카를 꺼냈는데... 경호원들에게 하모니카가 마치 권총처럼 보였던 거야. 그래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그때 죽었으면 그냥 개죽음"이라며 회상했다. 김수미는 "하모니카가 이렇게 번쩍 보이지 않나"라며 아찔했을 당시를 상상하며 오싹해했다. 이어 김세환은 "그 자리에 있던 윤복희 씨는 전 대통령이 앞에 있는데 그 앞에서 삿대질을 하며 '내가 만약~' 노래를 불렀다. 왜 대통령한테 삿대질을"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그 정도가 아니야! 삿대질을 하며 '니가 니가 니가 니가 니가'"라고 윤복희의 삿대질 퍼포먼스를 재연해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前처 윤여정 언급' 조영남, 이번엔 27세 연하 조하나에 호감 표시 [TEN이슈]

    '前처 윤여정 언급' 조영남, 이번엔 27세 연하 조하나에 호감 표시 [TEN이슈]

    가수 조영남이 전 처 윤여정에 대한 언급에 이어 이번엔 27세 연하의 배우 조하나에게 추파를 던졌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과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출연했다. 특히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끊임없는 구애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 막내 김세환이 전원 마을을 찾자, 쎄시봉에 대한 이야기꽃이 피었다. 김수미가 "세환 씨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다 비정상 같다"라고 얘기하자 조영남도 인정했다. 실제로 쎄시봉 내에 분열이 생기면 김세환이 중재자 역할을 항상 했다고 하자, 김세환은 기다렸다는 듯이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조영남이 과거에 MBC '무릎팍 도사' 이장희 편 녹화 때 찾아갔다가 촬영장에 난입해 난데없이 윤형주를 디스해서, 앞두고 있었던 쎄시봉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는 것. 또 김세환 조영남과 함께 기인 송창식의 이야기도 펼쳤다. 송창식은 자신의 피부가 뱀파이어처럼 하얀 이유가 바로 기상 시간이 오후 7시라고 밝혔다. 만일을 돌아야 하는 단전 호흡 운동을 하고 있어서 27년 5개월 동안 계속 돌고 있는데 살이 안 빠져서 수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하나를 향한 조영남의 플러팅도 계속됐다. 김용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겠다며 "대신 하나한테 내 얘기 잘해 줘"라고 했다. 김용건은 "하나야, 알지?"라고 말했고, 조하나는 "네"라고 화답하면서 웃었다. 이에 김수미는 하나에게 농촌 총각이 있다며 칼차단을 했다. 김수미는 "하나가 지금 여기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영남이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라며 저세상 급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다. 조하나

  • 조영남의 끝없는 '윤여정 추억팔이'…무례조차 넘어섰다[TEN스타필드]

    조영남의 끝없는 '윤여정 추억팔이'…무례조차 넘어섰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향한 혼자만의 추억 팔이가 계속되고 있다. 오래 전 헤어진 전 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건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화제성으로 인식하고 반복적으로 조영남에게 윤여정 이야기를 털어놓도록 유도하는 방송사들의 행태도 문제다. 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전원일기'를 보니까 안 나온 연기자들이 없더라. 윤여정만 빼고"라면서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었다.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며 버럭버럭했다. 조영남은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를 하여금 화가의 길로 가게 한 거고, 여정이는 먹고살려고 일하다 보니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 자기가 애를 먹여 살리기 위해 일하다가 세계적으로 된 것"이라고 했다. 조영남은 계속해서 윤여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방송에서 여정이 언니 얘기 너무 하지 마라"고 했다. 이에 조영남은 "여기까지다. 얘기가 나와서 한 것"이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조영남은 1974년 윤여정과 결혼, 1987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인 건 조영남의 바람기 때문이었다. 조영남은 직접 "난 13년 사니까 다른 여자 만나서 파람 폈다. 내가 바람피우는 바람에 (윤여정이) 잘 됐다. 나를 쫓겨내고"라고

  • [종합] 조영남, '27세 연하' 조하나에 흑심 "오빠 돈 많고 인격 좋아" ('회장님네')

    [종합] 조영남, '27세 연하' 조하나에 흑심 "오빠 돈 많고 인격 좋아" ('회장님네')

    가수 조영남이 27세 연하 배우 조하나에 호감을 표시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쎄씨봉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원일기’ 출연자들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김수미가 ‘전원일기’ 식구들과의 친분을 묻자, 조영남은 “김혜정은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소개해 줬었다. 그런데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며 "그래서 혜정이는 남달리 보인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하나와는 아는 사이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걔는 이 프로에서 제일 예쁜 것 같더라. 너무 귀엽다. 오늘 볼 수 있냐”라며 기뻐하며 호감을 표시했따. 이윽고 조영남은 “(하나에게) 내 얘기 잘 해줘라. 이 오빠가 재산도 있고, 인격도 좋다고고 해달라”라고 어필했고, 김수미는 “걔는 돈 필요 없다. 걔 무용과 대학교수다”라고 보호했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걔는 아주 애가 괜찮다”라고 칭찬하며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못 만나서 못한 거지, 문제가 있어서 결혼을 못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네가 그 얘기를 해라. (내가) 딸 하나 있고, 재산 어느 정도 벌어놨고”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고, 김수미는 “예전에 농촌 총각 하나 있었다. 내가 반 장난으로 밀어 주고 있는데 또 오빠를 들이대면 내가 뭐가 되냐. 만나면 오빠가 그냥 점잖게 ‘웃는 모습이 좋다’ 이 정도로 하라”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김수미는 “그냥 혼자 살아라.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 밖에 없다. 잘 생각해라. 용건 오빠하고도 그 얘기만 한다. 우리는 이제 아파서 병원만 갈 일 밖에 없다. 혼인신고 하지말고 연애만 하라”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다. 조

  • [종합] 조영남 "윤여정 나 쫓아내고 세계적 배우 돼"…김수미 "前처 얘기 하지마" 버럭 ('회장님네')

    [종합] 조영남 "윤여정 나 쫓아내고 세계적 배우 돼"…김수미 "前처 얘기 하지마" 버럭 ('회장님네')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쎄씨봉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해 김수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조영남은 “수미씨는 굉장히 특별하다. 내가 신세를 졌다”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가 일하고 있는 밭에 등장했다. 김수미는 조영남의 등장에 "어머, 못살아. 오빠. 어머 웬일이야"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고 묻자 김수미는 "술, 담배 끊었어"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쿨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조영남은 이어 조영남은 “너 혼자사냐? 남편 있고, 애도 있고? 나는 싱글이다”라고 어필했고, 김수미는 “작업 하려고 혼자 사냐고 했지? 죽을래? 나랑 살면 맞아 죽는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을 위해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조영남은 "‘전원일기’를 보니까 안 나온 연기자들이 없더라. 윤여정만 빼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었다.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고 버럭했고, 주먹을 불끈 쥐며 조영남을 향해 내밀었다. 조영남은 과거 ‘그림 대작’ 의혹 이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조영남은 “요즘에 내가 화양 연화다. 제일 행복하다. 딸이랑 일하고 조카가 밥을 해준다”라며 매니저로 전업한 딸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술 재판하면서 1심에서 유죄가 나니깐 딸이 ‘아빠 지금부터 내가 일을 할 테니까 항소하자’고 해서 그때부터 매니저를 했다”라며 “애인은 있는데, 나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영남은 “방송에서 자기 얘기하는 걸 아주 질색한다”라고 걱정했고, 김수미

  • 조영남 "내가 죽을 거거든? 나중에 값어치가 더 오를 거야"('회장님네')

    조영남 "내가 죽을 거거든? 나중에 값어치가 더 오를 거야"('회장님네')

    조영남이 김수미와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거침없고 아찔한 마라맛 케미를 펼친다. 31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2화에는 쎄씨봉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41화 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유기농 텃밭에서 홀로 일하고 있는 김수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검정 세단 속 탐승자의 정체는 바로 쎄씨봉 조영남.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을 하며 서로를 반긴다. 조영남은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계기가 바로 김수미에게 신세를 졌는데,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절친한 조영남과 김수미는, 만나자마자 “수술했어? 왜 이렇게 예뻐졌냐? 혼자 사니?” 등 거침없는 대화를 나누며 저세상 티키타카를 선사한다. 김수미는 조영남에게 받은 그림 선물 가격을 알고 기뻐했다. 이에 조영남은 “내가 죽을 거거든? 나중에 값어치가 더 오를 거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영남은 이후에도 막역한 사이에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쏟아낸다. 하지만 김수미가 “그 얘기, 하지 말랬지?”, “혼자 살아,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 밖에 없어” 등 입단속과 함께 마라맛 돌직구 대응으로 웃음을 안긴다. 임호의 뮤지컬 공연작인 ‘다시, 동물원’을 관람하는 조하나의 일상도 공개된다. 극 중 남편인 금동이 임호를 응원하기 위해 ‘전원일기’ 장근수 감독과 함께 극장을 찾은 것. 장근수 감독은 바로 금동 부부를 캐스팅한 장본인. ‘전원일기’에 금동 부부가 등장하게 된 이유와 함께 금동이 역에 임호, 금동 부인 역에 조하나를 캐스팅하게 된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일용

  • [종합] "꽃뱀 한 명도 없었다"…'78세' 조영남, 여성들과 친분 자랑('호걸언니')

    [종합] "꽃뱀 한 명도 없었다"…'78세' 조영남, 여성들과 친분 자랑('호걸언니')

    조영남이 2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조영남, 경찰 본 후에 내가 늙은 것을 알았다 / 조영남이 떴다! 산만 그 자체! 재미 그 자체! / 조영남, 6년간 "쫄딱 망했지만, 女 한 명도 안 떠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게스트로 나온 조영남은 샌드위치, 콜라, 얼음 등 원하는 간식을 요구했다. 조영남은 "먹고 싶은 거 먹고 일찍 죽겠다"고 했다. 이에 이경실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오빠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있다"며 차마 딸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웬수처럼 지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을 소시지 따는 법을 가르쳐주며 "이걸 못 따면 이로 물어뜯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는 괜찮지 않냐"고 챙겼다.이경실은 "언제 늙었다고 느끼냐. 어제 나한테 전화해서 늙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옛날에. 경찰 보는데 애들이더라. 원래 어른이었지 않나. 어느날 보니까 애들이 경찰이더라"며 "따지고 보니 내가 나이가 들었더라. 그때부터 내가 늙었구나 싶었다"라고 답했다.이경실이 "옛날에는 경찰들이 오빠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었는데?"라고 하자 조영남은 "경찰들이 하늘이었다. 무섭고 그랬다. 어느날 보니 애들이더라. 여기서 찍고 있는 제작진도 전부 애들"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1994년 5월경 처음 만났다고 한다. 조영남이 "내가 수치에 약하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이에 이경실은 "수치만 약하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영남은 "다른 것도 약하지만 특히 수치에 약하다"고 인정했다.조영남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