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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행제로' 감독 "류승범·공효진, 신나서 연기하길래 방목…별로 할 게 없더라"

    '품행제로' 감독 "류승범·공효진, 신나서 연기하길래 방목…별로 할 게 없더라"

    영화 '품행제로'의 조근식 감독이 배우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 등과 작업 당시를 돌아봤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이어 조근식 감독의 대표작 '품행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 감독은 "2002년 겨울 '품행제로'를 개봉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뒤늦게 잘 됐다"고 했다. 이에 장 감독은 "봉태규가 나와서 조근식 감독에 대해 방목형이라 했다"며 "배우고 좋다고 하면 오케이 하고, 다시 찍자고 하면 다시 찍는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 감독은 "맞다. 제가 방목형이라서 방목을 한 게 아니라 그 때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 배우들이 다 경험이 적고 훈련이 안 되어 있으니까 경직이 되어 있더라. 고민을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편하게 해주고, 놀아보자고 했다"며 "조명도 넓게 쳐서 어디든 돌아다니게 했다. 배우들은 돌아다니고 우리가 쫓아다니자고 했다. 이제는 자기들이 신나서 '이건 아니에요', '이건 어때요?' 그러더라. 제가 별로 할 게 없었다. '이렇게 해요?' 하면 '이렇게 해봐'라고 했고, '맞아요?' 그러면 '맞는 거 같아' 했다"며 웃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장항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소속된 '감독 4인방' 한심이 탁구단 소개

    장항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소속된 '감독 4인방' 한심이 탁구단 소개

    장항준 감독이 영화 감독 4인방의 탁구단을 '한심이 탁구단'으로 소개해 웃음을 줬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품행제로' 감독, '김은희♥' 장항준 의처증 폭로 "10분에 1번씩 전화"

    [종합] '품행제로' 감독, '김은희♥' 장항준 의처증 폭로 "10분에 1번씩 전화"

    영화 '품행제로'로 잘 알려진 조근식 감독이 장항준 감독의 의처증을 폭로해 웃음을 샀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 탁구단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조근식 감독은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영화 '그 해 여름'으로 함께 작업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 감독은 장항준에 의처증이 있다며 "김은희 작가와 같이 작업을 하는데, 10분에 한 번 전화가 오더라"며 "'왜 안 오냐', '몇 시에 오냐'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아니, 그 때 오기로 되어 있었고, 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