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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소, '더글로리' 대박났는데 "음반대상 받고 싶어"…수습 불가 발언에 우왕좌왕('비보티비')

    정지소, '더글로리' 대박났는데 "음반대상 받고 싶어"…수습 불가 발언에 우왕좌왕('비보티비')

    정지소가 연기와 노래 모두 잘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비밀보장에 가야G가 나왔거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김숙은 정지소에게 '더 글로리' 속 명장면을 재연해달라고 했다. 정지소는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라고 말하는 명장면을 재연한 뒤 민망해했다.MC들은 정지소에게 '여우주연상 vs 가야G대상' 중 하나를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정지소는 "음반으로 가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저는 아직 연기로 공부를 더 해야 되기 때문에"라더니 "아니, 노래로도 공부를 더해야 하지만"이라면서 말이 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언니들과 상을 받고 싶기 때문에 연반..."이라며 우왕좌왕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연기대상도 음반대상도 아닌 연반대상"이라면서 폭소했다. 옆에서 보던 보람은 "지소가 시상식에 시상을 하러 갔다가 지소가 저한테 언니들과 같이 와서 상 받고 싶다고 얘기한 적 있다"며 수습했다. 정지소는 자신을 도와준 보람의 모습에 감동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정지소 "'더 글로리'·'놀뭐' 촬영 시기 겹쳐"…가야G 멤버들 응원해줬냐 묻자 '머뭇'('비보티비')

    정지소 "'더 글로리'·'놀뭐' 촬영 시기 겹쳐"…가야G 멤버들 응원해줬냐 묻자 '머뭇'('비보티비')

    정지소가 '더 글로리'와 '놀면 뭐하지' 촬영 시기가 겹쳤었다고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비밀보장에 가야G가 나왔거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MC 송은이는 "'다른 멤버들은 '더 글로리' 속 연기력으로 찢는, 본업 하는 정지소를 보면서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소연은 "촬영하는 시기와 '놀면 뭐하니' 하는 시기가 같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같았다고 하더라. 어떻게 안 힘들었냐고 물어본 적 있다"고 말했다.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다운돼 있다가 오히려 촬영장에 언니들 만나러 오는 게 리프레쉬 되고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 만나는 시간이 없었더라면 오히려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숙이 "언니들이 응원 많이 해줬냐"고 묻자 정지소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네"라며 다소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숙은 "안 한 것 같다"며 의아해했다. 이어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 였다"며 정지소의 표정을 해석했다. 정지소는 다급하게 손을 내저어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정지소, 다시 뭉친 가야G 멤버들...이뻐지네

    정지소, 다시 뭉친 가야G 멤버들...이뻐지네

    배우 정지소가 특별한 일상을 전했다.2일 정지소는 "가야G"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연, 이보람과 장난스러운 포즈로 사진을 찍는 정지소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가야G는 지난해 MBC '놀면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더 글로리' 문동은役 정지소, 송혜교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더 글로리' 문동은役 정지소, 송혜교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배우 정지소가 근황을 전했다.정지소는 14일 "오늘은 토요일. 오늘 하루는 어땠나용. 예쁜 거 많이 보구, 또 들었기를!"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정지소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끈다.정지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의 아역이다. 드라마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렸다. 현재 넷플릭스 방영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강미나·서현·정지소, 女신인상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KBS 연기대상]

    강미나·서현·정지소, 女신인상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KBS 연기대상]

    배우 강미나·서현·정지소가 '2022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미남당'의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 스태프 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제가 부족한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시고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 주신 만큼 더 단단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징크스의 연인' 서현은 "사실 신인상은 정말 일생일대 한 번 뿐인 상이어서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설렜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라는 게 정말 정답이 없는 것 같고, 하면 할 수록 어렵고 매번 고민이 생긴다"라며 "연기라는 예술 속에서 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했다.'커튼콜' 정지소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물 같은 작품을 만나 행복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너무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무사히 연기할 수 있었다”며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정지소 '우아한 백조'

    [TEN 포토] 정지소 '우아한 백조'

    배우 정지소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지소-흰-소연 'WSG 워너비 화려한 드레스'

    [TEN 포토] 정지소-흰-소연 'WSG 워너비 화려한 드레스'

    정지소,박혜원,소연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커튼콜' 21일, 월드컵 중계로 결방…강하늘♥정지소 부부케미는 22일에

    '커튼콜' 21일, 월드컵 중계로 결방…강하늘♥정지소 부부케미는 22일에

    ‘커튼콜’의 강하늘과 정지소가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오는 22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서윤희(정지소 분) 부부가 연안부두로 나가 통통배를 탄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유재헌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호텔 낙원의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북에서 온 가짜 손자가 돼 진짜 가족 이상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극단 동료였던 서윤희는 유재헌의 가짜 아내가 돼 명석한 두뇌와 재빠른 판단력으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0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재헌과 서윤희가 작은 배에 함께 탄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떠한 사연으로 도심을 벗어나 연안부두까지 나가게 된 건지 사연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두 사람은 배를 탄 상황에서 환한 미소를 띤 채 누군가를 바라보며 크게 손을 흔들어 있어 과연 이들이 처한 상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특히 유재헌은 바지와 신발이 바닷물에 흠뻑 젖는데도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어 상대가 누구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 호텔 낙원에 취직한 이후 심한 감시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유재헌에게 가짜 손자 연기를 잊고 청량한 미소를 안겨준 장본인이 누구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커튼콜’ 제작진 측은 “유재헌과 서윤희가 배를 타게 됨으로 인해 커다란 나비효과가 몰려온다. 이번 회차에서 결정적인 장면이 전개되는데 그때 이 소소한 이벤트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준 결정타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강하늘과

  • 강하늘, 후배 여배우와 쇼윈도 연애…밀착 스킨십 포착 ('커틀콜')

    강하늘, 후배 여배우와 쇼윈도 연애…밀착 스킨십 포착 ('커틀콜')

    강하늘과 정지소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이 강하늘과 정지소 커플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강하늘이 열연하는 유재헌 역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무명의 연극배우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인물이다. 시한부 할머니를 위한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다. 정지소가 연기하는 서윤희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자신이 원했던 연극배우의 삶을 선택한 욜로 족이다. 서윤희는 짝사랑하는 남자 유재헌이 받은 소원 성취 제안에 같이 응하며 겉잡을 수 없는 인생으로 접어든다.공개된 스틸에서도 유재헌 서윤희 커플의 ‘심쿵’하는 순간들이 포착됐다. 유재헌이 서윤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듯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말을 건네고 있다. 강하늘의 품에 쏙 안길 만큼 정지소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같은 극단 소속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에는 연극 배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이다. 서로 맡은 역할을 소화하면서 눈이 마주친 표정에서는 달달한 기류로 설렘을 안긴다.강하늘은 정지소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은 성격과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선배님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항상 열린 자세로 주변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정말 프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연기하면서 매 장면마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줘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정지소

  • [BIFF] '부국제' 4일째, 엄지원·조진웅·변요한 볼 수 있다…'아네트' 감독 급 '불참'

    [BIFF] '부국제' 4일째, 엄지원·조진웅·변요한 볼 수 있다…'아네트' 감독 급 '불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4일째 아침이 밝았다. 배우 엄지원, 조진웅, 변요한 등 톱스타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9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야외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GV), 액터스 하우스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예정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네트' 기자회견, 연출자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참여 예정이던 관객과의 대화는 취소 됐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같은 사실을 갑자기 알려 취재진과 관객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항공 일정이 꼬여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아네트'로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프랑스 거장이다.오후 2시 30분부터는 영화 '인트로덕션'(홍상수 감독) 야외무대인사가 펼쳐진다. 부산영화제 측에 따르면 자리에는 배우 신석호, 박미소, 기주봉이 참여, 예지원은 자리하지 않는다.이어 3시부터는 영화 '방법: 재차의'(연상호 감독)의 야외무대인사가 이어진다. 연상호 감독은 불참하며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등이 참석한다.4시, '요정' 야외무대인사에 이어 올해 신설된 '액터스 하우스'가 이어진다. 5시에는 조진웅, 7시에는 변요한의 '액터스 하우스'가 펼쳐진다. 조진웅과 변요한은 관객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영화 를 비롯해 배우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부산영화제 측은 텐아시아에 "야외 무대인사의 경우 배우들 스케줄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점은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

  • [TEN 인터뷰] '방법: 재차의' 정지소 "피겨스케이팅 접고 시작한 연기, '기생충' 전에 관두려 했죠"

    [TEN 인터뷰] '방법: 재차의' 정지소 "피겨스케이팅 접고 시작한 연기, '기생충' 전에 관두려 했죠"

    "'기생충' 출연 이후 새로운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부담감이 컸어요. 인터넷에서 제 이름을 검색하면 '기생충' 관련 기사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영화 속 '박다혜'로만 기억하실까 봐 걱정이 많았거든요."영화 '방법: 재차의'로 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에 합류한 배우 정지소(22)가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정지소는 '미국 아카데미 4관왕',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한국영화 역사를 새로 쓴 '기생충'에서 동익(이선균)-연교(조여정)의 딸 다혜로 분해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tvN 드라마 '방법',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 그리고 영화 '방법: 재차의'까지 쉼 없이 2년을 앞만 보고 달렸다.'방법: 재차의'는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로,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작가가 일명 '방법: 유니버스'라며 세계관을 확장 시킨 작품이다. 정지소를 비롯해 엄지원, 정문성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재차의'라는 독특한 좀비 군단이 등장해 오락물로서의 재미를 배가시켰다.정지소는 영화에서도 방법사 백소진으로 등장한다. 무당의 딸로 태어난 백소진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방법: 재차의'의 배경이 드라마 '방법' 이후 3년 후를 그리고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드라마를 찍을 때 아쉬움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소진이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영화를 찍게 돼 정말 최선을 다했죠."정지소는 "영화에서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 '방법: 재차의' 정지소, 피겨 선수→배우…"김연아 연기보고 父에 생떼" [인터뷰③]

    '방법: 재차의' 정지소, 피겨 선수→배우…"김연아 연기보고 父에 생떼" [인터뷰③]

    배우 정지소가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가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털어놨다. 27일 오전 '방법: 재차의'의 정지소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지소는 "어린시절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하던 중에도 연기자의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정지소는 "김연아 선수도 피겨 스케이팅을 할 때 연기를 하시지 않나. 그걸 핑계로 아버지께 '연기 배우고 싶다'고 몇 번 씩 생떼를 부렸다"라고 말했다.정지소는 "그렇게 스케이트와 연기를 같이 배우게 됐다"라며 "연기 선생님께서 욕심을 내셨다. 아버지께 '가능성을 봤다'고 얘기 해 주셨고, MBC '메이퀸'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그때 밤낮으로 촬영을 하면서 스케이트 레슨 시간이 줄어들었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치중하게 된 것이다"라고 떠올렸다.'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소는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으로 분했다.오는 28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방법: 재차의' 정지소 "배우 포기하려다 '기생충' 만나…봉준호 감독 문자 큰 힘" [인터뷰②]

    '방법: 재차의' 정지소 "배우 포기하려다 '기생충' 만나…봉준호 감독 문자 큰 힘" [인터뷰②]

    배우 정지소가 영화 '기생충'에 캐스팅 되기 전 연기를 그만두려 했다고 털어놨다.27일 오전 '방법: 재차의'의 정지소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지소는 "'기생충'에 출연하기 전, 대학에 다니면서 '배우 생활을 계속해야 하나, 그만 둬야 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메이크업을 좋아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까도 생각했고, 노래가 좋아서 노래를 배워볼까도 생각했다. 그러다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이들이 VR 체험을 하는 곳이었는데, 스무살이 되서 다른 길을 찾으려니 복잡하고 머리 아프고 혼란 스러웠다"라고 밝혔다.이어 '기생충' 오디션을 본 정지소는 "기생충은 제게 첫 발걸음이고, 사춘기 같은 작품"이라며 "처음부터 다시 연기하는 기분이었다. 좋은 방향을 향해 한계단 밟게 됐고, 대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기생충'은 다시 시작하는 첫걸음이었다"라고 말했다.또 정지소는 "'방법'은 기생충으로 밟은 첫 계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단계 더 성장하게 해 준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정지소는 자신을 캐스팅 한 봉준호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봉준호 감독님과 한 번씩 안부인사를 한다. 드라마 '방법' 방송할 때 감독님께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곤 하셨다. '잘 나왔다' '좋은 모습 보여줘라' 등 파이팅을 해주셨다"라며 "어떤 의미있는 말보다 봉준호 감독님 문자 하나에 큰 자신감을 얻는다. 제가 다시 연기할 수 있게 해 준 분이다보니 더 좋은 모습, 의미있는 모습

  • '방법: 재차의' 정지소 "'나혼산' 출연 하고 싶어…경수진 테라스에 관심" [인터뷰①]

    '방법: 재차의' 정지소 "'나혼산' 출연 하고 싶어…경수진 테라스에 관심" [인터뷰①]

    영화 '방법: 재차의'의 배우 정지소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27일 오전 '방법: 재차의'의 정지소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앞서 '방법: 재차의'에서 정지소와 호흡을 맞춘 배우 엄지원이 '전지적 참견 시점' 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에 정지소는 "저는 '나 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정지소는 "집에 있을 때 '나 혼자 산다'를 자주 본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가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를 보면서 따라 하기도 한다"라며 "경수진 선배가 테라스에서 떡볶이 먹는 걸 보고 '나도 테라스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소는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으로 분했다.오는 28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노규민의 씨네락] 제목 뜻 아시겠어요?…'방법: 재차의' 상영 설명서

    [노규민의 씨네락] 제목 뜻 아시겠어요?…'방법: 재차의' 상영 설명서

    <<노규민의 씨네락>>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영화 관련 이슈와 그 안에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살인사건 현장. 피해자 앞에 가해자가 고개를 떨군 채 죽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가해자가 사망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체라는 것. '시체가 돼 살아나 누군가를 죽인다' 라는 현실 불가능한 상상은 '부산행', '반도' 등으로 K-좀비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연상호 작가의 머리에서 시작됐다.연 작가는 신작 '방법: 재차의'로 여름 성수기 3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좀비일까?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좀비와 '방법: 재차의'에 존재하는 좀비는 어딘가 많이 다르다. 말을 하고, 운전을 한다. 몸이 굽어 있지도 않다. 살아있는 사람처럼 후드티를 입고, 단체로 움직일 때는 '군단'이라 불릴 정도로 질서정연하다. 이들의 정체는 뭘까? 그리고 이 독특한 좀비는 어떻게 구현된 걸까. 또한 제목인 '방법'과 '재차의', '두꾼' '스티그마타', '결계' 등 알 수 없는 용어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울러 드라마 '방법'과 영화 '방법: 재차의'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방법: 재차의'를 보기 전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방법 상영설명서'를 공개한다.'방법: 재차의'는 지난해 2월 tvN에서 방송한 12부작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다. 백소진(정지소)이 진종현(성동일)을 방법하고 사라진 이후, 3년이 지난 어느 날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