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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정재영 '믿고 보는 배우'

    [TEN포토]정재영 '믿고 보는 배우'

    배우 정재영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한민 감독-김윤석-백윤식-정재영-허준호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김한민 감독-김윤석-백윤식-정재영-허준호 '기대되는 조합'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

    [TEN포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순신 표현할지 고민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순신 표현할지 고민됐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소감을 언급했다.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김한민,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배우 김윤석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이순신의 마지막 순간을 다룬 만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터. 김윤석은 이순신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명량'과 '한산', 피날레를 장식하는 '노량'을 선보이게 됐다. 부담스럽고 영광스러운 역할이었다. 어쩌면 7년 전쟁의 모든 것이 들어갈 수밖에 없던 상황이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올바르게 전쟁을 끝맺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다시는 이 땅을 넘볼 수 없게 할 것인지. 얼마나 설득력 있게 나의 몸을 빌려서 이순신 장구을 만들어내느냐를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속내는 가늠할 수 없고 신념에 찬 단호함이 있어서 믿고 따를 수 있는, 더 외로워진 이순신 장군을 표현해달라는 주문을 해주셨다. 모두가 이 전쟁을 그만하자고 할 때, 이순신 장군의 생각은 무엇일지에 힘들었지만 가장 벅찬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이 이순신을 맡았던 만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부담도 되지 않았느냐는 말에 김윤석

  •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이 지녔던 치열함 표현하고 싶었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이 지녔던 치열함 표현하고 싶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김한민,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이순신 삼부작을 제작했다.'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비교해 더 커진 해상 전투신을 준비하면서 김한민 감독은 "'노량'은 역사적인 기록 자체도 너무나 큰 해전이었다. 내가 이 해전을 표현해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있을 때가 있었다. 그 전쟁의 중심에 이순신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온전하게 펼쳐지는 해상 전투신에서 어땠을까를 따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100분가량의 해전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냐는 질문에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이 가졌던 화두는 '완전한 항복'이었다. 전쟁이 그렇게 끝내면 안 된다는 지점이었다. 이것이 장군님의 치열한 전쟁 수행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장군님이 돌아가시고 전후 처리가 애매해지지 않았나. 묘하게도 역사는 반복됐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 순천이 고향인데 뛰어놀다 보면, 왜성이 있더라. 일제강점기라고 생각했는데, 임진왜란 때 세워진

  • [TEN포토]정재영 '고대 중국어 공부 힘들어'

    [TEN포토]정재영 '고대 중국어 공부 힘들어'

    배우 정재영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정재영X문소리 의기투합 성공적?…이상엽, 복수전 빅픽처 ('미치지 않고서야') [종합]

    정재영X문소리 의기투합 성공적?…이상엽, 복수전 빅픽처 ('미치지 않고서야') [종합]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정재영과 문소리가 다시 의기투합 했다.지난 19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제작 아이윌미디어) 14회에서는 최반석(정재영 분), 당자영(문소리 분)이 고장 진단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홈트미러'를 이용한 한세권(이상엽 분)의 설욕전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이날 당자영은 원하는 조건의 채용 공고를 발견했다. 상품 기획 이력이 있으면 유리하다는 헤드헌터의 조언에 당자영은 '홈트미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 고장 진단기술을 팔로업하게 됐다. 개발자 출신이 아닌 당자영이 담당이라는 소식은 최반석에겐 악재였다. 한세권의 계속된 태클로 알고리즘을 전부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 현재 개발 중인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없다는 게 한세권의 입장이었고, 두 사람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타협을 봤다.최반석은 고장 진단기술의 구동 시간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최반석은 구동 시간을 10분에서 5분으로 앞당겼지만, 한세권은 5초 광고도 보기 싫어 건너뛰는 세상에 클라이언트의 인내심은 그리 길지 않다며, '30초' 안에 구동시키라고 했다. 일리 있는 가이드였지만,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최반석은 밤샌 연구와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다.이를 지켜본 당자영은 약간의 트릭을 쓰자고 제안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진행되는 3분의 준비시간을 활용하자는 것. 스트레칭 시작과 함께 고장 진단기술을 구동함으로,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자는 게 당자영의 아이디어였다. 고장 원인을 미리 파

  • 정재영vs문소리, 갈등 폭발…파란의 2막 열린다('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vs문소리, 갈등 폭발…파란의 2막 열린다('미치지 않고서야')

    ‘미치지 않고서야’가 한층 치열해진 오피스 정글의 2라운드 생존 전쟁을 연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창인 사업부의 위기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려는 한세권(이상엽 분)과 분노하는 한승기(조복래 분), 불량 부품의 문제 해결을 두고 갈등이 폭발한 최반석(정재영 분)과 당자영(문소리 분)의 대립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예고한다.지난 방송에서는 급물살을 타던 창인 사업부 매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고정식(김중기 분) 센터장의 비리 정황이 포착됐고, 한세권이 자신을 판매 신화의 주역으로 만들었던 식기 세척기 개발 당시 메인칩 테스트 결과를 조작했다는 고백은 충격을 안겼다.파란이 예고된 가운데 최반석, 한세권의 대치는 긴장감을 높인다. 최반석의 분노에 한세권은 “왜 이렇게 들쑤시고 다녀요”라고 맞선다. 뻔뻔한 한세권의 태도에 “내가 정식으로 본사 진단팀에 찔러줄게”라며 경고하는 최반석.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세권은 당자영을 찾아 “어차피 우린 한배를 탄 몸이야. 최반석 확실하게 막아”라고 몰아붙인다.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당자영에게 날 선 경고를 하는 한승기 사장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당자영을 향해 “무서운 사람이네요,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지네요”라며 실망감을 내비치는 최반석의 모습은 문제 해결을 둘러싼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한다.창인 사업부에 부는 변화의 바람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자영은 센터장 자리에 오른 공정필(박성근 분)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를 본 최반석

  • [박창기의 흥청망청] 중년 직장인의 생활백서 '미치지 않고서야', 처절한 현실에도 '괜찮아'

    [박창기의 흥청망청] 중년 직장인의 생활백서 '미치지 않고서야', 처절한 현실에도 '괜찮아'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 '공감대 높은 에피소드에 주역들의 열연은 덤'중년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갓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어느덧 번듯한 회사의 구성원이 된다 한들, 현실은 각박하기 그지없다. 원치 않는 희망퇴직 신청서를 받는가 하면,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서로 발령을 가기도 한다. 이직을 꿈꾸지만 격변하는 사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한 가정의 기둥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렵기만 하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말하는 중년 직장인의 모습이다.'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작품이다. 곳곳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의 소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작은 사업부 매각으로 권고사직을 받은 직원들의 면담에서 비롯된다. 뜻하지 않게 회사를 떠나게 된 중년 남성의 절규에서 낯설지 않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현실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정리해고로 인해 복직 투쟁을 펼치는 중년들이 있지 않은가.권고사직에서 살아남은 연구원 최반석(정재영 분)은 창인사업부로 새롭게 발령받았고, 나이 어린 팀장 한세권(이상엽 분)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 만남이 불편하고

  •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이직하나? 수상한 움직임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이직하나? 수상한 움직임

    '미치지 않고서야' 바람 잘 날 없는 한명전자에 이직 바람이 분다.1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4회 예고편에서는 이직으로 술렁이는 한명전자의 모습이 공개됐다.인사쟁이로 거듭나기 위한 최반석(정재영 분)의 짠 내 나는 생존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모터 구동팀의 핵심 인재인 강민구 팀장(이삼우 분)의 이직을 막기 위한 당자영(문소리 분)의 고군분투도 이어졌다. 하지만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졌다. 모터 구동팀에서 두 사람이나 사직서를 낸 것. 최반석과 당자영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4회 예고 영상 속 최반석과 당자영의 대립이 궁금증을 더한다. 모터 구동팀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최반석은 "너 나한테 할 말 없냐?"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추궁을 이어간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당자영은 "최 부장님 틀리면 그땐 어떻게 할 건데요? 수습할 능력이 있냐고요"라며 다급하게 최반석을 말린다.자신을 믿지 않는 당자영의 모습에 최반석은 서운함을 토로하지만, 그는 또 다른 비밀을 알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강 팀장의 수상한 행동이 한세권(이상엽 분)의 협박 때문이라는 의심도 있었던 터, "알아보니까 거기 재미있는 조건 하나가 껴있더라고요"라는 한세권의 목소리는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전략적 공생관계를 맺은 최반석과 당자영이 한바탕 난리가 난 모터 구동팀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인재 잡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최반석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는 당자영의 말에 "그냥 나가

  •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의 참교육에 '매운맛' 경험…분당 최고 5% [종합]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의 참교육에 '매운맛' 경험…분당 최고 5% [종합]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이 '인사의 세계'에서 매운맛을 경험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3회에는 최반석(정재영 분)의 짠 내 나는 인사팀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반석은 ‘인사쟁이’로 거듭나기 위한 당자영(문소리 분)의 참교육에 힘겨워하다가도, 자발적으로 파벌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최반석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여기에 모터 구동팀 핵심 인재를 잡으려는 인사팀과 낙오되지 않기 위해 테스트에 사활을 건 개발팀의 고군분투가 바람 잘 날 없는 한명전자의 오피스 라이프에 재미를 더했다. 최반석은 '1일 1고충 1보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사 업무에 나섰다. 매일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사내 임직원들이 어떤 생각으로 회사에 다니는지 파악하라는 당자영의 큰 뜻. 하지만 최반석은 그녀가 보낸 면담리스트에 기함할 수밖에 없었다. 첫 번째 면담자가 한세권(이상엽 분)었기 때문. 바꿔 달라고 소심한 반항도 해봤지만, 당자영은 "제일 싫어하고 불편한 사람부터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게 인사쟁이의 숙명"이라며 꿈쩍하지 않았다.  최반석은 자존심을 버리고 한세권을 찾았지만, 한세권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자신의 고충은 '최반석의 존재 자체'라며 도발한 것. 상대의 비협조에 형편없는 보고서를 제출한 최반석은 당자영으로부터 줄줄이 퇴짜를 맞았다. 최반석은 인사팀에서 버티기로 했지만, 직무전환의 꿈도 포기하지 않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반전, 사업부 매각이 목표였다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반전, 사업부 매각이 목표였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정재영, 문소리가 본격적인 ‘태세전환’ 콤비로의 활약을 예고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 2회에서는 칼춤 추는 ‘인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결심한 최반석(정재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오피스 정글에서 특유의 똘기와 전투력을 장착하고 반격을 시작한 최반석의 분투는 공감 그 이상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여기에 당자영(문소리 분)의 반전도 드러났다. 당자영이 본사로부터 ‘사업장 매각’ 미션을 부여받고 내려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칼바람이 휘몰아칠 한명전자의 앞날에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날 당자영은 창인 사업부로 첫 출근 하자마자 청천벽력같은 소식과 마주했다. 부하 직원으로 인사베이스 전무한 개발자 최반석이 온다는 것. 한세권(이상엽 분)이 특별 추천했다는 배정탁 상무(김진호 분)의 말을 들은 당자영은 그의 꼼수에 분노가 일었다. 사업부 매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라는 비밀 미션을 받고 내려온 당자영은 재무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인사 경험이 없는 최반석은 걸림돌이 될 뿐이었다. 이에 당자영은 최반석이 제 발로 나갈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하지만 최반석은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죠”라며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 한 발 후퇴, 버티기를 선택했다. 그에게 내려진 첫 번째 업무는 직원 복지 차 준비된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것. 그런 가운데 애써 눌러둔 최반석의 똘기를 자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구동을 찾은 그는 구매팀 팀장 팽수곤(박원상 분)으로부터 로봇청소기 부품에 대한 이상한 행적을 포착했다. 데모 시연

  • 정재영, 화끈한 뒤집기 한 판 성공할까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화끈한 뒤집기 한 판 성공할까 ('미치지 않고서야')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이 반란을 펼친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4일, 똘기 제대로 폭발한 최반석(정재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작부터 차원이 다른 공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기화된 배우들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갑자기 불어닥친 감원 칼바람 속, 창인 사업부로 입성하게 된 최반석의 오피스 라이프는 시작부터 제대로 꼬였다.팀장 한세권(이상엽 분)에게 미운털이 박힌 것도 모자라, 로봇청소기 데모 시연회에서 문제를 일으켰단 이유로 인사팀으로 쫓겨난 것.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한세권을 찾아간 최반석, 그리고 한세권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가격하고 비범하게 등장한 당자영(문소리 분)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문제의 로봇청소기를 들고 셀카 타임에 나선 최반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로봇청소기 속 부품 교체와 관련해 한세권 팀장과 충돌이 있었던 최반석. 데모 시연회 때 있었던 문제가 자신의 실수인지 확인하기 전까지 인사팀 발령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던 그가 비장한 얼굴로 사진을 찍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로봇청소기 박살 1초 전 최반석의 모습도 포착됐다. 똘기 충만한 얼굴로 망치를 들고 선 최반석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한세권의 대치가 웃음을 유발한다. 문제적 두 남자의 때아닌 로봇청소기 박살 소동에 황당한 당

  •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전남편 이상엽 뒤통수 날렸다 [종합]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전남편 이상엽 뒤통수 날렸다 [종합]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아버지, 딸, 아들의 직장생활을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현실 공감 200%’ 직장 드라마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를 기록해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감원 칼바람으로 뒤숭숭한 진하시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희망퇴직’ 면담을 위해 본사에서 내려온 당자영(문소리 분)의 하루는 만만치 않았다. 회사의 조치에 반발하는 직원들은 저마다의 사정이 있었지만, 당자영은 규정만을 내뱉을 뿐이었다. 칼잡이 노릇 톡톡히 한다는 직원들의 수군거림에도 묵묵히 할 일을 했던 당자영. 그녀 역시 씁쓸한 현실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어쩔 수 없는 ‘인사쟁이’의 숙명이었다. 갑자기 불어닥친 인원 감축 소식에 최반석(정재영 분)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자신은 일찌감치 창인시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이 났고 헤드헌터로부터 이직 제안도 받았지만, 절친했던 김영수 수석(최덕문 분)의 거취가 불투명했기 때문. 최반석은 걱정이 태산인 그에게 면담을 권유했다. 그 길로 면담 사무실을 찾은 그는 우연히 잔류 대상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는 살아남은 것에 안도했다. 기쁨도 잠시, 잔류 대상자가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라는 것에 절망했다. ‘희망퇴직’ 서류를 받아든 김 수석은 허탈함에 눈물을 지었다. 이를 본 최반석은 자신이 제안받은 이직 자리에 김 수석을 추천하고 창인 사업부로 가기로 결심했다.최반석도 반전

  • "직장인이라면 공감"…'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X정재영의 현실밀착 오피스[종합]

    "직장인이라면 공감"…'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X정재영의 현실밀착 오피스[종합]

    '믿고 보는 배우' 정재영, 문소리가 현실밀착형 오피스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두 사람은 미치지 않고선 버틸 수 없는 오피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환장의 태세전환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과 최정인 감독이 참석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작품으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까지 현실밀착형 이야기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인 감독은 "뻔히 망해가는 게 보이는 회사에서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라며 "22년 동안 생활가전 제품만 개발하던 직장인이 어린 후배에게 밀려 인사팀으로 떨어지면서 사업부를 매각하려는 인사팀장과 얽히고설킨다"고 소개했다. 기존 오피스물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새내기 직장인이 자리를 잡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밀려나는 과정에서 버티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짠내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도 많은 단짠단짠 구성"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3월 말부터 3개월째 창원시에서 거주하다시피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의 정취가 배우들에게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는 것 같다"며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정재영은 갑자기 불어 닥친 감원 돌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