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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나도 정자 얼렸어" 김준호·이상민→박수홍, 4050 ★가 선택한 '정자은행'[TEN피플]

    "너도? 나도 정자 얼렸어" 김준호·이상민→박수홍, 4050 ★가 선택한 '정자은행'[TEN피플]

    너도나도 '정자은행' 커밍아웃을 하고 있다. "너도 정자 얼렸어? 나도 얼렸어" 4~50대 스타들 사이 '냉동 정자'는 그야말로 가장 핫한 이슈다.박수홍은 지난 2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초로 정자를 얼린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주에 병원에 다녀왔고 정자를 얼렸다. 뱅크가 있다"고 밝혔다.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 역시 정자은행을 이용 중이다. 앞서 창피한 마음이 있지만 건강한 정자를 넣고 싶다는 마음에 결단을 내린 김준호. 또 그는 나이가 들수록 정자가 약해진다는 이유로 맡겼다고 고백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튼튼한 정자를 보존하려는 김준호와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방송인 이상민 역시 절친 탁재훈에 의해 정자은행을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상민은 "맡겨도 (정자는)생긴다. 맡기는 데 50만 원이 넘는다. 사람이 쓸쓸해지니까 쓸데없는 생각이 들더라. 만약 누군가와 결혼을 했는데 갑자기 사고로 문제가 생겼다면 아내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 그랬다. 은행에 가면 (정자가 있으니까)”라고 정자를 맡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미 아들 루안 군이 있는 홍록기 역시도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긴 적이 있다. 그는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도 이렇게 예쁜데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병원을 가게 된 것 같다”고 시험관 시술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홍록기는 "정자은행을 다녀온 뒤 슬슬 준비하자는 아내의 말을 듣고 다시 임신 계획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17살 차이의 연하 아내와 신혼을 즐기는 박휘순도 정자은행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