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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유명세에 편승 안해"…안정환 子는 트럼페터로 카네기홀 입성, 정은표 子는 서울대[TEN피플]

    "부모 유명세에 편승 안해"…안정환 子는 트럼페터로 카네기홀 입성, 정은표 子는 서울대[TEN피플]

    부모의 유명세에 편승하지 않고 명문대 진학, 대기업 입사 등 자신만의 길을 가는 스타 2세들이 있다. 부모가 대중적 인기로 얻은 부로 인해 '금수저' 환경에서 자랐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개인적 노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아들 안리환은 트럼펫 연주자의 길을 가고 있다. 안리환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에 입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원은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를 통해 "처음에는 단순한 취미로 생각해서 트럼펫을 진로로 택하는 걸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에 나갈 때마다 상을 받아오다 보니 소질이 있는 것 같아, 현재는 열심히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안정환은 "아들의 길을 반대하진 않았고, 단지 함께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딸 안리원은 뉴욕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대는 미국 사립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배우 이서진이 이 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안리원은 뉴욕대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한다. 안리원이 외국어에 능통했던 것이 명문대 진학의 바탕이 됐다. 안리원은 프랑스, 일본 등 외국 리그에서 활동했던 안정환 덕분에 외국어에 친숙했고,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한국어보다 영어가 능숙했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서부의 하버드 대학으로 불리는 스탠퍼드 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 사립대로 꼽힌다. 박세인은 서울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UN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 박세인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취업했다가 퇴사 후 귀국한 뒤 스타트업을 창업해 CEO가 됐

  • '이래서 서울대 갔나' 정지웅, 수능 백일 남긴 수험생에 전한 합격 조언 ('걸환장')

    '이래서 서울대 갔나' 정지웅, 수능 백일 남긴 수험생에 전한 합격 조언 ('걸환장')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합격 비결을 직접 밝힌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MC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데뷔 33년 차 팔색조 배우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 첫째 아들 정지웅, 막내아들 정지훤과 함께하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가족 여행을 떠났다. 오늘(13일) ‘걸환장’ 27회 방송에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하면 된다”며 수능 약 100일을 남겨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 이에 정은표 가족은 마지막 날의 여행을 만끽하던 중 고3의 본분을 충실히 하고 있을 딸 정하은을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정은표 가족의 관심은 자연스레 수능을 100일 앞둔 고3 정하은에게 쏠린다. 정지웅은 “그 당시 든 생각은 엄청난 막막함”이라며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이 시간이 반복될 것 같은 막막함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정지웅은 “하지만 지금은 기억도 안 나고,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순간이기도 하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떠나보냈으면 좋겠어”라며 선배로서 수험생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긴다. 이 가운데 정은표와 김하얀이 수험생 정지웅을 위해 했던 작지만 소중했던 도움을 이야기한다. 정은표는 “아빠의 100일은 지웅이의 운전기사였다”며 “아빠는 너에게 조금이라도 해줄 수 있는 게 있어서 너무 좋았어“라고 말하고, 엄마 김하얀은 “기도하는 동안 지웅이가 마음 편히 수능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제일 컸다”며 100일 기도했던 진심

  • [종합] 정은표 막내子, '서울대 형' 정지웅 닮아 촌철살인…"아빠 곧 환갑"

    [종합] 정은표 막내子, '서울대 형' 정지웅 닮아 촌철살인…"아빠 곧 환갑"

    환갑을 앞둔 정은표가 12살 막내 아들의 촌철살인 멘트에 씁쓸해했다. 30일 방송된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데뷔 33년 차 배우 정은표가 아내 김하얀, 첫째 아들 정지웅, 막내 정지훤과 함께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잔디밭에 앉아 식사를 즐기던 중 정은표는 "지웅이 요새 미팅 안 하나"라고 물었다. 정지웅은 "요즘은 바빠서 못 한다"라고 답했다. 김하얀은 "전쟁통에도 사랑은 꽃 핀다"며 "아예 연애 생각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정지웅은 "아예 생각이 없진 않다"라고 해명했다. 정은표는 "여자한테 인기가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웅은 "이거는 내가 똑똑히 말하겠다.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김하얀은 "얘를 귀여워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나는 당신 귀여워했다. 지금도 귀여워했다"며 돌직구 애정 표현으로 정은표를 미소 짓게 했다. 정지웅은 동생 정지훤에게 "훤이는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정지훤은 "응"이라며 고개를 끄덕여 정지웅을 당황시켰다. 김하얀은 "훤이가 자기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기로 했다더라. 멋지다"고 칭찬했다. 이어 "훤이 어제 동네에서 공연했는데 여자친구가 꽃다발을 줬다"고 전했다. 정은표는 "하은이(둘째 딸)가 요새 바쁘다. 공부도 열심히 한다. 힘든가보더라"며 수험생 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하얀은 "걔가 요새 기분 좋을 일이 별로 없다. 우리나라 고3이 무슨 좋은 일이 있겠냐"며 안쓰러워했다. 정은표는 "그런데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나. 엄마, 아빠는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은표는 "하은이는 고

  • 정은표, 子서울대 보냈는데…모친상 8개월만 부친상 "폐암 말기였는데 몰랐다" [TEN이슈]

    정은표, 子서울대 보냈는데…모친상 8개월만 부친상 "폐암 말기였는데 몰랐다" [TEN이슈]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9일 정은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고 알렸다.정은표는 “치매에 걸려 오래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 가신 거 같습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고 말했다.이어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정은표는 지난해 8월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유난히도 구름이 예쁘던 날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며 “아들이랑 손자랑 손녀랑 TV 나와서 너무 좋다고 '붕어빵'을 애청하셨던 어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먼저 간 아들 둘도 만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정은표는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정지웅과는 ‘붕어빵’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정지웅은 '영재 발굴단'을 통해 IQ 167, 상위 1%의 두뇌를 가진 영재로 판명 났고, 지난해 2월 정은표는 정지웅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서울대 子' 정은표, 성탄절에 웬 수술? "훤이 울면서 인사해 짠해"

    '서울대 子' 정은표, 성탄절에 웬 수술? "훤이 울면서 인사해 짠해"

    배우 정은표가 쇄골 철심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정은표는 27일 "크리스마스 오후에 입원해서 나름의 호캉스를 보내고 퇴원을 기다리는 중. 몇 년 전에 쇄골이 골절돼서 철심으로 연결했었는데 몸이 힘들면 거기가 제일 먼저 피로가 와서 제거수술 했다"고 밝혔다.이어 "덕분에 혼자 조용히 올 한 해를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도 해본다"고 전했다.또한 정은표는 면회 온 둘째 아들 훤의 사진도 공개하면서 "훤이가 유리창 너머로 울면서 인사하는데 이게 또 짠하다"며 "심각한 수술 아니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모두들 연말 잘 마무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은표는 2022년 12살 연하 김하얀 씨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정지웅 씨는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子 서울대 보낸' 정은표, 병원서 크리스마스 호캉스 "반성하는 시간"

    '子 서울대 보낸' 정은표, 병원서 크리스마스 호캉스 "반성하는 시간"

    배우 정은표가 일상을 공유했다.정은표는 27일 "크리스마스 오후에 입원해서 나름의 호캉스를 보내고 퇴원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몇 년 전에 쇄골이 골절되어 철심으로 연결했었는데 몸이 힘들면 거기가 제일 먼저 피로가 와서 제거 수술 했어요"라고 덧붙였다.정은표는 "덕분에 혼자 조용히 올 한해를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네요~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고 설명했다.또한 "면회하러 온 훤이가 유리창 너머로 울면서 인사 하는데 이게 또 짠하네요~ 심각한 수술 아니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ㅎㅎ모두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셔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의 모습이 담겼다. 입원부터 퇴원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정은표는 2022년 12살 연하 김하얀 씨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정지훤, "서울대 형 정지웅이 살 빼고 차은우? 그건 얼굴 문제" ('호적메이트')

    [종합] 정지훤, "서울대 형 정지웅이 살 빼고 차은우? 그건 얼굴 문제" ('호적메이트')

    배우 정은표의 두 아들이 정지웅-정지훤 형제가 남다른 우애를 다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지웅, 정지훤 형제가 뷔페부터 놀이공원까지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서울대 생인 정지웅은 동생 정지훤의 친구들인 초등학교 4학년 과외에 나섰다. 지웅과 지훤은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핫한 '치즈 논쟁'이란 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또, '얼굴 1등 VS 공부 1등'에 대한 생각도 말했다. 이와 관련 정지훤은 "차은우 VS 정지웅인데 당연히 얼굴이지"라고 했고, 정지웅은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평범해도 돼"라면서도 "낭만있게 살아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지웅-지훤 형제는 뷔페를 갔다. 지훤은 지웅이 다이어트 한다며 샐러드만 입에 넣자 "형 다이어트 왜 해? 살 안 뺀 것도 귀엽다"라고 말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딘딘이 “(형이) 살 빼고 차은우처럼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하자, 정지훤은 "그건 얼굴 문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지훤은 마리탕을 가져와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고, 이를 본 정지웅은 참지 못하고 마라탕 국물을 들이켰다.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해서 먹었다. 이어 정지웅은 "저는 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지훤이가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 했다. 정지훤은 형 정지웅과 함께 식사한 뒤 "형 만난 것도 좋은데 둘 다 있으니까 너무 좋아"라며 "죽기 전까지 뽀뽀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형제는 식사 후 놀이공원에 가서 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지웅은 지훤이 놀이동산 가고 싶다는 말을 기억하고 이

  • [종합] 정지웅, 서울대 간 이유 있었네…정지훤, 형 과외받고 "역시 서울대는 달라" ('호적메이트')

    [종합] 정지웅, 서울대 간 이유 있었네…정지훤, 형 과외받고 "역시 서울대는 달라" ('호적메이트')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똑똑하고 스윗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정지웅, 정지훤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정지웅 가족은 유독 화목하고 달달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들은 틈만 나면 안고 뽀뽀를 했고, 이경규는 "집에 며느리가 들어올 거 아니냐. 적응할 수 있냐"라고 했다. 정은표는 "우리 가족이 그러는 거지 남들에게 강요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은표와 아내는 나가는 아들들을 배웅하면서 현관해서 안고 "사랑해"라고 인사를 나눴다. 딘딘은 "어디 전쟁터 들어가요?"라고 농담했다. 조준현은 "나중에 아들들 군대갈 때 어떻게 하시려고"라며 걱정하자 이경규는 "같이 입대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지웅 정지훤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과외를 진행했다. 김정은 서울대생 정지웅이 아이들을 어떻게 과외하는 지 궁금해했다. 1교시는 영어수업. 정지웅은 영어 동화책 '브레멘 음악대'을 읽고 해석했다. 정지웅은 영어를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특히 정지훤은 형의 연기에 더 감칠맛 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웅이 '나는 내일 수탉을 잡아먹을 거야'라고 읽자, 정지훤은 "백숙을 만들어 먹는 거야?"라고 호응했다. 정지웅은 혼내기는 커녕 "그렇지"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일 수탉 스프가 될 거야, 백숙이 될 거야"라고 덧붙였다. 정지훤은 "능이버섯도 넣어야지"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지웅은 다 읽어주기

  • 정은표, '서울대생 子' 정지웅과 오붓 데이트…환한 미소로 한컷

    정은표, '서울대생 子' 정지웅과 오붓 데이트…환한 미소로 한컷

    배우 정은표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은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마가 보고 싶어 한다는 문자에 흔쾌히 시간을 내주고 맛있는 거 같이 먹고 함께 놀아주고 동생 손 잡고 걸어주는 #정지웅 고맙다... 덕분에 엄마 아빠 훤이 밤마실 행복했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로 아들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정은표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정은표 아들 정지웅 군은 2022학년도 인문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서울대 새내기' 정지웅 "입시 비결=프로미스나인, 연애는 바빠서…"('호적메이트')

    [종합] '서울대 새내기' 정지웅 "입시 비결=프로미스나인, 연애는 바빠서…"('호적메이트')

    배우 정은표 아들이자 서울대 새내기 정지웅이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정은표의 아들들인 서울대생 정지웅과 막둥이 동생 정지훤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서울대 22학번 정지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은표는 "저도 지웅이 자취방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정은은 "진짜 방목하시는구나. 자유를 주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정지웅은 걸그룹의 노래로 모닝콜을 설정, 알람과 함께 눈을 떴다.자취 6개월 차 정지웅은 "온전한 저만의 공간이 생긴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웅은 눈 뜨자마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했다. 그는 "제가 고3 수험생 시절 힘들 때 힐링을 시켜줬던 게 프로미스나인이다. 제 입시 성공 비결의 4~5할 정도 차지하고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정지웅의 컴퓨터 모니터에는 '수적천석'이라는 사자성어가 눈에 띄었다. 정지웅은 "흐르는 물방울이 결국 돌을 뚫는다는 사자성어다. 노력하면 안 될 게 없다. 나는 결국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상기시키기 위해 띄워놨다"고 했다.정지웅은 "가사 좀 적어야겠다"며 키보드를 두드렸다. 그는 "제가 가장 낭만적으로 느끼는 게 가사를 쓰고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래퍼를 하고 싶다. 현재까지 써놓은 가사는 3~400개가 된다"고 덧붙였다.정은표는 "지웅이가 서울대에 가겠다고 마음 먹은 것 중 하나가 랩을 잘하기 위해서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더라. 어려서부터 방송에 많이 나왔던 아

  • [종합] 정은표 子 지웅, 서울대 22학번 핵인싸 "학사경고 위기, 친구 500명 사귀다가"('옥문아들')

    [종합] 정은표 子 지웅, 서울대 22학번 핵인싸 "학사경고 위기, 친구 500명 사귀다가"('옥문아들')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에 진학 후 학사경고 위기를 겨우 면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정은표와 아들 정지웅이 출연했다.정지웅은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22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서울대는 뭔가 다르냐는 물음에 정지웅은 "다 같은 대학교다. 제가 다르다고 얘기하면 부끄럽다. 공부하는 친구들보다 술 마시고 비틀거리는 친구들이 많다. 등록금은 싼 편"이라고 답했다.서울대에 합격한 수능 성적에 대해서는 "엄청 잘 보진 않았고 전체에서 12문제 정도 틀렸다.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국어가 어려웠다. 국어가 첫 시간이지 않나. 다들 어려운데 내가 머리가 안 돌아가서 못 보는구나 싶어서 집 가자마자 재수학원을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다. 다행히 모두에게 어려워서 그나마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정지웅은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영재인 사실도 알려져있다. 학교생활에 대해 "수험 생활 때는 저도 재미없었는데 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해서 할 수 있으니 재밌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22학번 중에 제일 유명하지 않냐는 질문에 정지웅은 "그렇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고 답했다. 정은표는 "한 학기 다니면서 친구 얼마나 사귀었냐고 물어보니까 500명 된다고 하더라. 스쳐 지나가는 친구들 말고 진짜 사귄 친구가 500명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교우관계가 원만한 대신, 학업 성적에 이어서는 학사경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정지웅은 "친구를 만드느라 학점은 신경을 아예 못 쓰긴 했는데 학사경고까지 생각했다. 다행히 교수님들이 점수를 후하

  • [TEN피플] 정은표, 영재 아들 서울대 보냈는데…뒤늦은 애절한 사모곡

    [TEN피플] 정은표, 영재 아들 서울대 보냈는데…뒤늦은 애절한 사모곡

    배우 정은표가 올해 2월 '영재'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축하할 일만 가득했던 그였지만 갑작스럽게 슬픔에 빠졌다.정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난히도 구름이 예쁘던 날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가 직접 찍은 파란 하늘과 어머니의 묘의 모습이 담겼다.어머니는 늘 자식이 잘되기를 바란다. 정은표 어머니 역시 마찬가지. 정은표는 "늘 막내아들 잘 되길 바라시던 어머니. 연극 할 때 TV 나오는 아들을 보고 싶으셨는지 여름에 고향 내려가서 같이 뉴스를 보는데 아버지께서 '아야 잠자리 테레비 니 나왔다' 무슨 말인가 싶어 옆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한숨을 쉬시면서 '하이고 잠자리도 TV 나오는데'. 꽤 긴 정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라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정은표는 이어 "아들이랑 손자랑 손녀랑 TV 나와서 너무 좋다고 붕어빵을 애청하셨던 어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먼저 간 아들 둘도 만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정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뒤늦게 모친상 소식을 알렸다. 이에 많은 사람이 정은표를 위로했다. 정은표 어머니는 아들과 손자, 손녀가 함께 TV에 나오는 것을 좋아했다고. 그의 어머니가 애청했던 '붕어빵'에는 정은표의 영재 아들 정지웅이 함께 나왔다. 똑소리 나는 퀴즈 설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영재 발굴단'을 통해 IQ 167, 상위 1%의 두뇌를 가진 영재로 판명 났다.정은표는 아들의

  • '정은표子' 정지웅, 서울대 가더니 또 일냈다…"본격적인 시작" [TEN★]

    '정은표子' 정지웅, 서울대 가더니 또 일냈다…"본격적인 시작" [TEN★]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입학 후 첫 방학을 맞았다.정지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격적인 유튜브 시작. 그 첫 게시물 올라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게재된 사진 속에는 ‘엄지 척’ 포즈를 하며 길거리를 걷는 정지웅의 모습이 담겼.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에도 바쁠 시기임에도 유튜버로서 활동까지 시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정은표는 앞서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인문대학 정시 모집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지웅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번에 불수능이라 12~13개 정도 틀렸다"라며 "사실 나도 붙을 줄 몰랐다. 1년 동안 열심히 하면서 서울대를 꼭 가야지 생각만했는데 합격 사실에 아직도 얼떨떨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정지웅은 아빠 정은표와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피플] 정은표 子 '서울대'→안정환·이혜원 딸 '뉴욕대'…'특별한' 자녀 교육법

    [TEN피플] 정은표 子 '서울대'→안정환·이혜원 딸 '뉴욕대'…'특별한' 자녀 교육법

    스타들의 자녀가 명문대 합격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특별한 자녀 교육 ‘비법’에 시선이 쏠린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새내기가 된다는 소식에 이어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자녀 안리원 양의 미국 NYU 합격 소식이 뜨겁다.정은표는 지난 2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채널 정은표'에 자랑스러운 아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웅이 소식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지웅 군이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는 모습을 담았다.지웅 군은 합격자 조회를 확인 후 소리를 질렀다. 이어 아빠 정은표와 뜨거운 포옹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지웅 군의 엄마는 울음을 터뜨리며 기쁨을 표했다.지웅 군은 2009년 SBS 예능 '붕어빵'에 아빠 정은표와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똑 부러진 모습과 영재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그는 지난해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IQ가 169라고 밝히며 명석한 두뇌를 뽐냈다.지난달 3일, 정은표는 아들 지웅 군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아들의 특별한 교육법을 밝혔다. 정은표는 정지웅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학원 선생님들에게 ‘영재 검사’를 권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채우려 하기보다는 따라가라는 교수님 말씀에 끌고 가기보다는 지켜봤다"라고 교육관을 밝혔다.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역시 딸 리원 양의 미국 뉴욕대 합격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냥 참으로 열심히 살았네요.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고 제일 좋아하는 잠 못 자고도 열심히 한 선물이라 생각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둘째. 6년 남았네

  • [종합] '서울대 합격' 정지웅 "아이유 응원 영상에 행복…내 수능서 비중↑"

    [종합] '서울대 합격' 정지웅 "아이유 응원 영상에 행복…내 수능서 비중↑"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 합격 비결로 아이유와 가족을 꼽았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에는 '화제의 서울대 신입생, 정지웅님 만나봤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최근 서울대 합격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지웅이 등장했다.서울대 22학번 신입생 중에 가장 화제가 된 정지웅이다. 정지웅은 "이번에 22학번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로 입학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평소에도 스튜디오 샤 영상을 좋아한다. 여기 있는 게 안 믿겨진다"고 덧붙였다.정지웅은 "수능 끝나고 못 났던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학원 선생님들을 찾아뵈면서 금의환향하는 느낌으로 다니고 있다. 지난주부터 서울대입구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할 일이 많더라. 아주 바쁘게 살고 있다"며 근황을 공유했다.정지웅은 현역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했다. 그는 "자신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 정시 파이터들이 저랑 비슷한 루트를 날 것 같은데 고2 겨울방학 때 생각이 많아지더라. 현실을 딱 마주하니까 수시로는 내가 원하는 대학은 갈 수 없겠다 싶더라. 어쩔 수 없는 차악의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과거 정지웅은 SBS 예능 '붕어빵'에 아빠 정은표와 함께 출연했다.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그이기에 입시 부담감은 없었을까. 정지웅은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영재 이미지, 아이큐가 높다고 비춰지니까 뭘 하든 내가 남들보다 잘해야 되지 않나 그런 게 있었다"며 "어느 정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게 있었다. 나쁜 쪽으로 부담이 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