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0년만의 영화 컴백' 정일우 "정신과 의사 만나고 다녀"('고속도로가족')

    '10년만의 영화 컴백' 정일우 "정신과 의사 만나고 다녀"('고속도로가족')

    배우 정일우가 노숙자 연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이날 정일우는 "아픔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 감정을 폭발하는지 알고 싶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를 찍은 지 10년이 지났더라.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인사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이 영화는 기우가 가진 캐릭터 힘이 강하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기우(정일우 분)와 가족들이 이미 한 번 마주친 적 있었던 영선(라미란 분)을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계부 가정폭력→전재산 사기' 이수영, 심경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물결 [TEN피플]

    '계부 가정폭력→전재산 사기' 이수영, 심경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물결 [TEN피플]

    가수 이수영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대중들은 응원 물결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원했다.이수영은 지난 1일 방영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 출연했다. 그는 전 재산을 사기당했던 일화를 꺼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0대 때 열심히 모은 것을 30살에 다 날렸고 빚도 졌다"고 덧붙였다.8년째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이수영은 "우울, 공황, 불면, 강박 등 사기를 당한 이후 마음의 병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행복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을 만났으니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걸 얻었네요", "진짜 성공해서 잘 살아야 하는데 안타깝다",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수영에게 있었던 고난은 이게 끝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것. 당시 이수영은 계부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수영은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사건이 있다. 계부가 공부를 시킨다고 전지에 영어를 쓰고 문법을 알려줬다. 나는 첫째고 공부도 곧잘 했기 때문에 견뎠다. 근데 막냇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잘 못 따라왔다"고 설명했다.또한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계부가 남동생을 발로 밟고 있더라. 그때는 나도 고등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아서 힘이 없었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 [전문] 정기고, 수면제 받으러 갔다가 정신과는 왜? [TEN★]

    [전문] 정기고, 수면제 받으러 갔다가 정신과는 왜? [TEN★]

    가수 정기고가 정신과에서 부정적인 진단을 받았다.정기고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정기 씨는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수면제 한 봉지가 담겨있다. 이에 정기고는 "세상이 모두 적으로 느껴진 적 없다. 다른 사람이 못 듣는 목소리 나만 들어본 적 진짜 없다"며 "나 이제 진짜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 봐야 한다니까?"라고 밝혔다.한편 정기고는 지난 4월 102kg에서 85kg까지 다이어트에 도전, 38일 만에 감량 목표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정기고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정기씨는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세상이 모두 적으로 느껴진 적 없구요 다른 사람이 못 듣는 목소리 저만 들어본 적 진짜 없구요 아니 저 이제 진짜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봐야 한다구니까요??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