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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권해효, 조총련 인사와 '무단 접촉'…통일부 조사 받는다 [TEN이슈]

    배우 권해효, 조총련 인사와 '무단 접촉'…통일부 조사 받는다 [TEN이슈]

    배우 권해효, 김지운 다큐멘터리 감독, 조은성 프로듀서 등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와 무단 접촉했다는 이유로 통일부 조사를 받는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김지운 감독에게 지난달 조총련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서를 발송했다.또한 재일 조선인 다큐멘터리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제작한 조은성 프로듀서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몽당연필) 대표인 권해효씨에게도 같은 골자의 공문서를 발송했다.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인사와 접촉할 시 통일부에 대북 접촉계획을 사전 신고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접촉의 경우, 사후 신고해야 한다.몽당연필은 앞서 7월에 미신고 접촉으로 통일부의 서면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행사는 취소됐으나, 통일부는 기존 행사를 이유로 경위서를 요구했다.통일부는 "과거 북한주민 접촉과 관련하여 교류협력법의 적용이 다소 느슨하게 운용된 측면이 있다"며 "교류협력에 대한 법적 신뢰를 높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여건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세븐틴 측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컴백 활동 연기" [전문]

    세븐틴 측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컴백 활동 연기" [전문]

    그룹 세븐틴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인 것.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세븐틴 미니 8집 활동이 연기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세븐틴의 미니 8집 컴백 준비를 위한 촬영이 있었다"며 "이 일정에 참여했던 하이브 구성원 1명과 외주 스태프 1명이 각각 18일,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또한 "아티스트는 첫 확진자가 최초로 증상을 보인 17일 저녁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감염 여부 음성을 확인했다"며 "이후 PCR 검사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해 18일 오전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현재 아티스트는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당국으로부터 아티스트 포함 일정에 참여했던 인원 전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19일 밤부터 29일까지 자가격리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덧붙였다.이로 인해 세븐틴은 컴백 활동을 일시적으로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은 20일 진행 예정이던 SBS '인기가요'를 비롯해 온라인 팬사인회 등 미니 8집 관련된 활동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세븐틴은 지난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발표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미니 8집 활동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지난 6월 15일(화) 세븐틴의 미니 8집 컴백 준비를 위한 촬영이 있었고, 이 일정에 참여했던 하이브 구성원 1명과 외주 스태프 1명이 각각 18일(금), 19일(토)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아티스트는 첫 확진자가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