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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박은빈, ♥강태오에 심박수 고백 "좋아하는 것 같아"→친모 진경 찾았다('우영우')

    [종합] 박은빈, ♥강태오에 심박수 고백 "좋아하는 것 같아"→친모 진경 찾았다('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태산’ 진경에 짜릿한 한 방을 날렸다.지난 21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는 한바다 팀의 ‘계란으로 바위 치기’ 승리가 통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졌다. 태산과 재판부의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소덕동 지킴이’ 임무를 완수한 한바다의 고군분투가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우영우(박은빈 분)의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이 이준호(강태오 분)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박수까지 수직상승 시켰다.이날 한바다 대표 변호사 한선영(백지원 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프레임을 짜 여론을 만들어 보라는 팁을 보탰다. 재판부가 경해도 편을 들기 부담스럽게 만들라는 ‘짬에서 나온 묘수’를 건넨 것. 이에 한바다는 소덕동 현장검증 당일, 한바다에 우호적인 신문사 기자까지 대동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와 부딪혔다. 소덕동이 가진 무형의 가치와 주민들의 애향심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태산의 꼼수로 난관에 봉착한 것. 믿어 의심치 않던 주민들이 경해도가 새로 제시한 토지 수용 보상 금액에 동의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고,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는 태수미(진경 분)는 이장 최한수(정규수 분)와 주민들 사이를 분열시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설상가상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 현장검증 속 판사들의 마음도 차갑게 식었다. 현장검증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재판장은 다음 변론기일 전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현 계획대로 행복로를 짓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 수가 소덕동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