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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준 감독, 제작사 '200억원 고가인수 의혹'에 선 그었다…"이미 정리된 관계"[TEN이슈]

    장항준 감독, 제작사 '200억원 고가인수 의혹'에 선 그었다…"이미 정리된 관계"[TEN이슈]

    장항준 감독 측이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 그었다.7일 오후 장항준 감독 측 관계자는 "장항준 감독은 단순하게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이다. 이번 사건에는 크게 관여 된 부분이 없다. (바람픽쳐스와도) 몇년 전 정리된 관계"라고 설명했다.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보다 고가에 인수한 의혹을 조사하며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장항준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사내 이사를 지냈다. 장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해 극본 계약을 맺기도 했다.검찰은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회사를 약 200억 원에 사들이고 증자해 카카오엔터에 총 400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바람픽처스는 2020년 당시 수년째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지창욱→도경수·NCT 해찬, 사람만 바뀌고 논란은 계속…실내 흡연 '민폐'[TEN피플]

    지창욱→도경수·NCT 해찬, 사람만 바뀌고 논란은 계속…실내 흡연 '민폐'[TEN피플]

    배우 지창욱이 실내 흡연으로 고개를 숙였다. 앞서 도경수, NCT 해찬, 미노이, 장항준 감독 등도 같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은 같지만, 사람만 바뀌고 있다.11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츠 내 배우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메이킹 콘텐츠 중 지창욱 배우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되었습니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앞서 지난달 26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창욱, 신혜선 등이 스태프들과 함께 리허설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2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창욱의 실내 흡연 논란이 제기됐다. 지창욱은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과 리허설 도중 액상형 전자 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뿜은 연기는 보이지 않았으나 지창욱의 손에는 전자담배로 보인다. 특히 지창욱은 실내 세트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 [종합] 장항준♥김은희, 똑닮은 딸 공개→별거설 솔직 해명 "과거 1000만원 받고 키스" ('전참시')

    [종합] 장항준♥김은희, 똑닮은 딸 공개→별거설 솔직 해명 "과거 1000만원 받고 키스" ('전참시')

    ‘전참시’가 만찢남 김영대의 매력 넘치는 일상과 장항준, 송은이의 유쾌했던 부산 출장기를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8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김영대의 멋짐 폭발하는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는가 하면, 장항준의 특별한 순간이 넘쳐났던 부산 출장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최초로 김영대의 집과 매력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김영대는 눈을 뜨자마자 이불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각종 음료가 줄을 맞춰 진열되어 있는 등 깔끔 끝판왕의 모습을 드러냈다. 상남자다운 외모를 가진 김영대의 귀여운 모멘트도 돋보였다. 그는 커피 머신 작동에 애를 먹으며 허당기를 드러냈고, 순간 터져 나오는 애교 섞인 말투와 달달한 간식들을 좋아하는 것까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영대의 멋짐 폭발하는 순간도 그려졌다. 김영대는 헬스장을 옮겨놓은 듯 직접 꾸민 ‘홈 짐’에서 넘사벽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또한 자신만의 운동 루틴이 적힌 리스트를 체크하며 쉼 없이 운동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을 준비한다며 기타 연주와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기도. 게다가 김영대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매니저와 쉬지 않고 떠들며 수다쟁이 본능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중국 유학도중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일화와 더불어 매니저와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장에

  • 장현성, 절친 장항준 흑역사 폭로 "부잣집 도련님 느낌 주려고 노력해" ('라스')

    장현성, 절친 장항준 흑역사 폭로 "부잣집 도련님 느낌 주려고 노력해" ('라스')

    배우 장현성이 절친 장항준의 흑역사를 폭로한다. 1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이야기꾼으로 활약 중인 장현성이 ‘라스’를 찾는다. 장현성은 절친이자 ‘꼬꼬무’ 전 MC 장항준 감독이 영화 때문에 하차하면서 후임 MC가 됐다. 그는 장항준이 하차한 뒤 “프로그램의 질이 바뀌었고, 장항준을 밀어내는 데 힘들지 않았다는 중평이 있었다”라며 달라진 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20대 초반 서울예대에서 만난 ’34년 지기 절친’ 장항준의 흑역사를 공개한다. “부잣집 도련님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라는 장현성의 얘기에 장항준은 만만치 않았던 장현성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장항준-김은희 뮤즈’인 장현성은 장항준이 스타 작가 김은희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하면서 “김국진 덕”이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학전 송창식’으로 이름을 날린 장현성의 반전 노래 실력도 공개된다. 김구라도 장현성의 노래 실력에 “한복만 입으면 송창식”이라고 감탄했다고. 또한 장현성은 장항준도 부러워하는 좋은 아빠의 면모도 공개한다. 장현성이 “첫째가 둘째 과외를 했는데 성적이 올랐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보이자, 김구라는 “뭘 해도 되는 집안”이라고 부러워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장항준, '♥김은희'와 결별설 해명…"장모님이 '장 서방' 바람 났다고" ('라디오스타')

    장항준, '♥김은희'와 결별설 해명…"장모님이 '장 서방' 바람 났다고" ('라디오스타')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별거설을 해명한다. “우리 이모도 (기사를 보고) 놀라서 전화 왔다”라며 흉흉한 소문 때문에 있었던 주변 반응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 작가 출신 장항준은 “웃겨야 한다”라는 강박증이 최고치에 다다른 ‘무리수 토크’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역대 ‘라스’ 너튜브 클립 조회수 2위에 빛나는 장항준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절친들과 함께 출연한다. 장항준은 ‘라스’에 출연해 “장항준이 사이코패스보다 무섭다”라고 했던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말에 대해 “일용이 형의 멘트를 듣고 좋은 방송인이고 예능인이다 싶었다”이라고 리스펙하면서도 “일용이 형과 이야기하면 피로감이 느껴진다. 형과의 독대는 (오히려 내가) 피한다”라고 말을 뒤집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장항준 감독은 올해 상반기 ‘리바운드’에 이어 하반기 ‘오픈 더 도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픈 더 도어’의 공동제작을 맡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봉준호에게 봉테일이 있다면 (장항준에게) 장테일이 있더라. 꼭 고집하는 뭔가가 있다”라며 장항준의 ‘본업 천재’ 모먼트를 언급했다. 절친 장현성도 영화 학도들 사이 장항준이 박찬욱과 봉준호를 이긴 워너비 감독으로 등극했다는 소문을 덧붙였다. 장항준은 “봉준호 감독 흉내 낸 거야”라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은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추가한다. “강하늘이

  • 장항준 '오픈 더 도어', 판도라 상자에 감춰진 가족의 비밀…오는 10월 개봉

    장항준 '오픈 더 도어', 판도라 상자에 감춰진 가족의 비밀…오는 10월 개봉

    장항준 감독의 영화 '오픈 더 도어'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과거 교민 사회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영화 '리바운드', '기억의 밤' 등 장르의 한계 없이 매력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장항준 감독이 제대로 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돌아왔다. 영화 제작자로 처음 도전한 ㈜컨텐츠랩 비보의 송은이와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육사오'부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이순원과 영화 '옥수역귀신', 드라마 '구미호뎐1938'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 김수진이 비밀을 마주하게 된 주인공 부부를 열연하며 강렬한 미스터리를 펼친다. 영화 '범죄소년', '간신', '밀정'부터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은 배우 서영주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며느라기 2'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까지. 굵직한 작품들에서 활약 중인 41년 차 베테랑 배우 강애심이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새벽 한인 세탁소의 핏빛으로 물든 창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발의 총성, 목격자도, 범인도 없다”라는 카피가 세탁소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암시하는 가운데, 7년간 판도라의 상자에 감춰졌던 가족의 비밀을 예고한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

  • '너와 나'로 데뷔한 감독 조현철, 장항준의 '넌 감독이었어' 출연한다

    '너와 나'로 데뷔한 감독 조현철, 장항준의 '넌 감독이었어' 출연한다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오는 9월 3일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너와 나'로 감독 데뷔를 앞둔 조현철 감독이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에 출연해 장항준 감독, 개그우먼 이은지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조현철 감독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감수성을 만나볼 수 있는 첫 장편영화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을 통해 평단과 관객 모두의 찬사를 이끌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 박혜수와 '다음 소희'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쥔 신예 김시은의 빛나는 열연과 케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지인과 지인을 소개해 주는 시간으로, 장항준 감독의 술친구 이은지와 장항준 감독이 궁금해해 온 배우이자 감독 조현철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세 사람이 신선한 케미와 재미를 전하고, 조현철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조현철의 첫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김민하, '오펜하이머' 주역 인터뷰→크리스토퍼 놀란 예고편 등장 ('알쓸별잡')

    [종합] 김민하, '오펜하이머' 주역 인터뷰→크리스토퍼 놀란 예고편 등장 ('알쓸별잡')

    ‘알쓸별잡’ MC 배우 김민하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 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이하 ‘알쓸별잡’)에는 뉴욕으로 간 MC 장항준, 김민하와 영화 평론가 이동진, 건축가 유현준 교수, 심채경 천문학자,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잡학박사들은 뉴욕에서 모두 모였다. 영화감독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영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신작 ‘오펜하이머’ 프로모션 중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맨해튼으로 이동하던 제작진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에서 공개됐던 책장 장면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그게 진짜 말이 안 된다. 블랙홀 안에 들어가서 하는 거지 않나. 블랙홀 안에 들어가면 끝이다. 더 이상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다. 사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영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각자 여행을 마치고 맨해튼의 한 루프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박사들. 뉴욕시 박물관을 다녀온 김상욱 교수는 "뉴욕의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이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상업하기 위해 뉴욕에 왔다. 어떤 의미로는 타락한 도시라는 인식도 있다”라고 도시의 유래를 설명했다. 이에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네덜란드인들이 오기 전, 프랑스도 와서 ‘누벨 앙굴렘’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민하는 미국의 수도가 뉴욕이 아닌데 큰 상징성을 가진 이유에 관해 물었다. 건축

  • tvN '알쓸별잡', 오늘(3일) 영화 '오펜하이머' 배우 킬리언 머피·에밀리 블런트 등 인터뷰 공개

    tvN '알쓸별잡', 오늘(3일) 영화 '오펜하이머' 배우 킬리언 머피·에밀리 블런트 등 인터뷰 공개

    오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서 영화 ‘오펜하이머’ 주연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만으로도 폭발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늘 방송되는 1화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지구별 박사들이 ‘오펜하이머’와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물리학자 김상욱은 ‘오펜하이머’의 주요 소재인 원자 폭탄의 원리를 눈앞에 있는 과일을 통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줬다. 이어 ‘파친코’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민하는 이번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한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특별 인터뷰를 진행해 국내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쓸별잡’ 박사들의 ‘오펜하이머’ 추천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놀란 감독과 저희의 수다 향연이랄까”라는 김상욱 물리학자부터 “개인적으로 놀란 감독 영화를 좋아해서 거의 다 봤는데 ‘오펜하이머’가 가장 감동적이었다”라는 유현준 건축가까지. 영화감독 장항준 또한 “영화를 보기 전 ‘알쓸별잡’을 보면 감동과 재미가 2배”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 방송되는 2화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특별한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알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

  • 김종관X노덕X윤유경X이명세X장항준X조성환 뭉쳤다, '더 킬러스(가제)' 제작 확정

    김종관X노덕X윤유경X이명세X장항준X조성환 뭉쳤다, '더 킬러스(가제)' 제작 확정

    감독 김종관, 노덕, 윤유경, 이명세, 장항준, 조성환이 완성하는 단편 영화 프로젝트 '더 킬러스(가제)'가 제작을 확정했다. '더 킬러스(가제)' 프로젝트는 김종관, 노덕, 윤유경, 이명세, 장항준, 조성환 감독이 참여한다. 영화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노덕 감독, '원더풀 고스트', '스텔라' 각색, 단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윤유경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 '기억의 밤',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옥자', '모가디슈' 스토리보드 작가 조성환 등 6명의 감독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킬러 스토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은 금주령이 시행된 1920년대, 두 명의 청부살인업자들이 술집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국 대공황기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감독 로버트 시오드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필름 누아르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대표작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예술가들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준 세기의 문학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감독들이 새로운 영화로 탄생시키는 '더 킬러스(가제)' 프로젝트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영화뿐만 아니라 OTT 등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총괄 크리에이티브로 참여한 이명세 감독은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살인자들(The Killers)'을 지금 이 시대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

  • [종합]"신인 때처럼 떨렸다" 이선균, '기생충' 캐스팅 불발 위기 있었다고? ('넌 감독이었어')

    [종합]"신인 때처럼 떨렸다" 이선균, '기생충' 캐스팅 불발 위기 있었다고? ('넌 감독이었어')

    배우 이선균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캐스팅되지 못 할 뻔한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이응디귿디귿 채널의 '넌 감독이었어' EP·5에는 감독 장항준, 배우 이선균, 김남희, 김도현이 출연했다. 장항준은 이선균에게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팬이 됐다며 무한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개봉할 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장항준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그럼. 형 작품 아닌데도 네가 공중파에 나가야 한다면 그럼 형이 나갈게. 내가 작품 보고서 같이 떠들어줄게"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업영화는 스코어가 안 되면 절망감이 크다.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도 흥행 실패를 해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선균은 "70만 넘었잖아. '리바운드'에게 진 게 너무 열받아"라며 같은 시기에 개봉했던 자신의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에 대해 덧붙였다. 하지만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를 듣던 장항준은 "이선균이 참 밸런스가 좋다. 그게 배우한테 되게 중요하다. 오래 가는 것이 배우에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선균은 "감독이 디렉팅을 준다고 똑같이 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들이 해석을 하는 거다. 지금 되게 똑똑한 애들이 지금 올라오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선균은 "내가 지금 연기를 하고 작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뭘 하고 있고 하고자 하느냐의 고민이 있으면 내 작품 선택의 방향이 정해진다. 나의 기준이 있다. 주목받지 않더라도 '나는 이런 것이 좋아'라는 안테나를 열고 있어야 한다"라며 작품을 고르는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선균의 말을 듣던 장항준은 "그때는 알지 못한다.

  • 장항준♥김은희, '쇼윈도 부부설' 언급…"사이 안 좋다는 소문 들어" ('핑계고')

    장항준♥김은희, '쇼윈도 부부설' 언급…"사이 안 좋다는 소문 들어" ('핑계고')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와의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는 SBS 새 드라마 '악귀'를 집필한 김은희와 그의 남편 장항준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이 "사실 항준이 형이 주변 신경을 많이 쓴다"라며 칭찬하자 김은희는 이해하기 힘들단 표정으로 "네?"라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너 자꾸 그렇게 얘기하지 마라. 그러니까 너랑 나랑 사이가 안 좋다고 소문 도는 거다. '쇼윈도 부부'라고 한다"고 억울해했고, 김은희도 "저도 몇 번 들었다. 둘이 사이 안 좋다고"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장항준에게 "둘 사이 좋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장항준은 "처가 식구를 되게 좋아한다. 아버지가 '처가 식구가 잘해주냐'고 물었는데 '우리 처가에서 난 귀인이고 영웅'이라고 하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한다"면서도 "처가 식구 중 제일 나한테 소홀하게 대하는 분이 이분"이라며 김은희를 가리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선균·장항준, 쇼핑+마사지 '힐링 여행' vs 김도현·김남희, '액티비티 투어' 각자도생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 쇼핑+마사지 '힐링 여행' vs 김도현·김남희, '액티비티 투어' 각자도생 ('사적인 동남아')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취향을 존중하는 각자도생 2대2 사적인 힐링 여행을 즐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9회에서 사적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특별한 자유시간을 보냈다. 여행 스타일에 맞춰 이선균, 장항준의 ‘형님즈’와 김도현, 김남희의 ‘재벌즈’로 나누어 취향 맞춤형 여정을 즐긴 것. 집이 제일 좋다던 이선균과 장항준은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힐링 여정을 계획했다. ‘자유시간이지만 고정된 장소에서 만담 금지, 숙소에서 반드시 나가기’라는 가이드 김남희의 신신당부에 따라 이들은 먼저 시내 번화가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동생들에게는 철저하게 비밀로 하며 계획했던 마사지를 받기 위해서였다.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보다 가만히 쉬는 걸 더 좋아하는 반백살 형님들의 취향에 꼭 맞는, 여행의 고된 피로를 녹여주는 진정한 힐링 코스였다. 하지만 ‘형님즈’의 자유 시간에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유하고, 언제나 해결사를 자처했던 김도현과 맛집 찾기 능력자 김남희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졌다. 원하는 걸 사지 못하거나,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가 잘못 나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어선 식당에선 음식들이 짜서 식후 물로 갈증을 달래야만 했다. 이에 두 사람이 맛집만 골라 형들을 리드했던 가이드 김남희를 그리워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반면 익스트림 여행에 나선 ‘재벌즈’ 김도현과 김남희는 즐겁고 신나는 자유 시간을 보냈다. 빠이만의 특별한 액티비티이자, 요즘 가장 핫한 코스라는 튜빙 투어에

  • 부산중앙고 실화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명예 동창 추대

    부산중앙고 실화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명예 동창 추대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이 부산중앙고등학교 명예 동창이 됐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1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부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한 ‘장항준 감독 감사패 증정식’에서 부산중앙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교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영화 '리바운드'로 재탄생시킨 장 감독과 당시 선수단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중앙고에서 김명식 교감, 대회 당시 진광효 교장, 반성호 총동창회장, 농구부 박훈근 코치와 부산중앙고가 위치한 부산시 남구의 박재호(부산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수영(부산남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박광명 부산시 서울본부장, 당시 농구부 감독이었던 강양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단, 부산중앙고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양현 감독은 영화 '리바운드'의 대사인 '농구하다 보면 슛 쏴도 안 들어갈 때가 있다아이가. 근데 그 순간에 노력에 따라서 기회가 다시 생기도 한다. 그거를 뭐라고 하노?'를 실제로 하면서 장항준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장항준 감독은 "농구는 끝나도 인생은 끝나는게 아니라는 영화 대사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명예동창 기회를 주신 부산중앙고와 동창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과 권성희, 김은희 작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 8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실버멀

  • [종합] 이선균, 하정우→장항준에 당했다…50여 일간의 치밀한 준비 성공 ('사적인 동남아')

    [종합] 이선균, 하정우→장항준에 당했다…50여 일간의 치밀한 준비 성공 ('사적인 동남아')

    장항준표 깜짝 카메라에 이선균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8회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태국 여행 3일 차가 그려졌다. 이선균과 장항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티격태격하며 전의를 불태우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요리에 임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셰프 역을 맡아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노력파 셰프 이선균은 크림 파스타의 풍미와 꾸덕한 식감을 살린 ‘까르보나라’를 선보였다. 장항준은 오일 파스타의 대표적인 메뉴 ‘알리오 올리오’를 선택했다. 여기에 소시지를 첨가, ‘알리오 올리오 항준 빼빼로니 소시지 파스타’를 탄생시켰다. 심사위원단으로 선정된 김도현과 김남희는 두 사람의 요리를 음미하며 꼼꼼하게 평가했다. 예상외로 두 파스타 모두 훌륭한 맛을 자랑해 고심에 빠졌던 이들은 최종적으로 이선균의 ‘크림 파스타’에 손을 들어줬다. 첫 번째 대결에서 쓰라린 패배를 한 장항준이었지만, 그에게는 숨겨둔 강력한 한 방이 있었다. 바로 농구 대결을 가장한 ‘이선균의 깜짝 카메라’. 언제나 ‘이선균 놀리기’에 진심인 그는 ‘농구 자부심’에 진심인 이선균을 놀리기 위해 본인은 농구 명가 휘문고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을 정도로 천재 유망주였다고 자랑하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장항준의 실력을 믿지 않았던 이선균은 “통풍 걸려도 형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절친한 후배이자 장항준이 감독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의 주연을 맡았던 안재홍이 그의 농구 실력을 인정하며 승리를 점치자 흔들리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