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마빡이' 김대범, 자해·생활고 고백 "하루에 5000만원 벌었는데 다 잃어"('근황올림픽')

    [종합] '마빡이' 김대범, 자해·생활고 고백 "하루에 5000만원 벌었는데 다 잃어"('근황올림픽')

    개그맨 김대범이 주식으로 '마빡이' 수익을 다 잃었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전재산 증발, 악성 아토피로 잠적...'개콘' 레전드 개그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김대범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마빡이' 코너에 출연하며 친근한 개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김대범은 아토피로 인해 '개그콘서트'를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긁으니까 자해를 하게 되더라. 다음날 일어나니까 얼굴이 뻘겋고 손톱에 피가 묻어있었다. 온몸이 다 따갑고 걸어 다니지 못할 정도였다. 별의별 약을 다 써도 듣지 않았다. 은둔생활을 한 거다"며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주식 투자를 했다가 실패한 사연도 전했다. 그는 "지인 덕에 주식을 시작하게 됐다. 인기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야겠다 생각해 1000만 원 정도 넣었는데 정말 오르더라. 지인이 시키는대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상장폐지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바쁜 나날을 보냈다는 그는 "링겔을 맞아가며 일했다. 정말 많이 벌었는데 하루에 5000만원도 번 적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힘들에 노력해서 몇 년 만에 '마빡이'라는 빛을 보고 잠깐 돈을 모은 건데 전부 다 잃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샀다.김대범은 아토피 증상이 호전된 후 방송 활동 복귀를 시도했지만 만드는 코너마다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여러가지 일을 했다. 밑바닥 생활을 많이 했다. 호객꾼, 막노동, 잡부도 했고 신촌 쪽에서 바지와 모자를 파는 노점상도 했다"며 당시 생활고를 고백했다.현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