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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홍이삭, 실수에도 심사위원 극찬 "유통기한이 없는 가수다" 감동 ('싱어게인3')

    가수 홍이삭, 실수에도 심사위원 극찬 "유통기한이 없는 가수다" 감동 ('싱어게인3')

    가수 홍이삭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는 2차전인 자유곡 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소수빈씨가 가장 놀라운 부분은 굉장한 테크닉과 동시에 감정선을 가지고 간다는 게 저한테는 뭔가를 들여다보는 마음보다는 푹 빠져버리게 하는 힘이었던 것 같다. 특히 리듬감이 있으면서 정서를 담는 이런 곡 같은 경우에는 음 단위의 기획력이 필요한데 최근에 본 가수분들 중에서 그걸 제일 잘하고 완벽하다. 오늘 역대급으로 항상 소수빈 씨는 본인 감정은 많이 안 쓰는데 듣는 사람은 감정을 소진하게 만드는 무대를 해왔다. 오늘은 본인 감정도 써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윤종신 심사위원은 "소수빈 씨를 목소리 톤만 좋은 가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톤만 좋은 게 아니라 본인만의 리듬 타는 방법이 굉장히 대중적이고, 테크니컬하다. 톤도 좋은데 약간 라틴 리듬 속에서 본인 목소리를 소프트하게 귀에 안착시키는 걸 보면서 놀라웠다. 특히 후반부에 느낌을 몽환적으로 바꾸면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좋았다. 들었다 놨다 할 줄 아는 훌륭한 가수구나. 가장 완벽했던 무대다"라고 평했다.가수 소수빈은 심사위원단 점수에서 787점을 받으면서  1위 추승엽의 자리를 탈환했다. 가수 신해솔은 심사위원단 점수에서 769점을 받았다.7번 가수 홍이삭은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결승 무대라 보러 오시기로 했다. 6년째 아프리카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가르치고 계신다. 부모님이 저의 공연을 거의 본 적이 없으시다. 거의 못 보시는 아들의 라이브 무대인데, 그걸 또 결승에서 보신다고 하니까 

  • [종합]이효리♥이상순 본업 발휘…자작곡에 극찬 세례, 윤종신 "돈 독이 올랐다" ('싱어게인3')

    [종합]이효리♥이상순 본업 발휘…자작곡에 극찬 세례, 윤종신 "돈 독이 올랐다" ('싱어게인3')

    가수 이상순이 프로듀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가 펼쳐졌다. '파이널 신곡 라운드'에서 추승엽은 이무진의 프로듀싱을 받아 800점 만점 중에 736점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가수 리진이 이상순 프로듀서의 자작곡으로 신곡 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이승기는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서 난리가 났다고 들었다"라며 가수 리진에게 질문했다. 리진은 "제가 1라운드 경연 준비를 하면서 좋아하는 밴드 롤러코스터 '습관'이라는 무대를 준비했는데, 제 곡을 작곡해 주신 분이 너무 좋아하는 '습관'의 원곡자 이상순 프로듀서 님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상순은 "너무 설레서 제주도에서 어제 왔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가 "이상순 프로듀서 님이 (참가자보다) 더 긴장하신 것 같다. 일어서달라고 말도 안 했는데 일어섰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상순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건방지게 앉아서 할 순 없죠"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그는 "되게 긴장돼요. 제가 만든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첫 무대를 보니까 제가 부르는 것보다 더 긴장된다. 참 떨린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녹음실에서 처음 이상순과 마주한 리진은 이상순 앞에서 롤러코스터의 '습관'을 불렀다. 이상순은 "신선하기도 했지만 리진 씨가 그 짧은, 긴장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게 있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라며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상순이 리진을 생각하며 쓴 신곡 '

  • [종합] "그만 나오고 집에 가라" 임재범 돌발 발언, 윤종신도 '당황'…27호 돌연 귀가 조치 ('싱어게인3')

    [종합] "그만 나오고 집에 가라" 임재범 돌발 발언, 윤종신도 '당황'…27호 돌연 귀가 조치 ('싱어게인3')

    실력자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임재범은 급기야 참가자에게 귀가 조치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번 라이벌전에서는 심사위원이 선정한 각 조의 라인업 4인 중 어게인 수 합산 1위가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7호와 40호의 대결은 8대 0 압승으로 40호가 이겼다. 12호와 73호의 대결에서 73호는 노래와 개연성 없이 고음으로만 달렸다는 혹평을 받은채 12호에게 7대 1로 패했다. 70호와 8호의 무대는 모두 호평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고민 끝에 6대 2로 8호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10호와 27호의 대결이 펼쳐졌다. 10호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27호는 “이번 무대는 좋아하는 거 해 버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샘김의 ‘Make Up’을 선곡했다. 27호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 극찬이 쏟아졌다. 임재범은 “보통 저음이 강하면 고음이 약하고, 고음이 강하면 저음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 이분은 다 가지고 있다. 쉽지 않은 거다. 이제 경연 프로그램 그만 나오시라. 더이상 나오셔 봐야 계속 찢을텐데 뭐”라고 극찬했다. 이에 윤종신과 규현이 “그래도 다음 라운드는 나와야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건”이라고 당황했고, 임재범은 “안 붙으셔도 된다. 그냥 집에 가셔도 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7호는 8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58호는 31호와 팽팽한 대결 속 5대 3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66호는 2라운드 듀엣이었던 68호를 지목했다. 두 사람의 승부는 4대 4가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 美친 실력 참가자 31호 등장에, 백지영 “미친 거 아니야?”('싱어게인3')

    美친 실력 참가자 31호 등장에, 백지영 “미친 거 아니야?”('싱어게인3')

    31호 참가자가 반전 무대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58호와 31호 참가자의 대결 시작 전에 이해리는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힘들다. 기가 빨린다”라며 참가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8호는 31호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아무것도 31호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내가 나다운 음악을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58호 참가자의 '기다림' 무대가 끝나고 백지영은 “전체적으로 감정을 몰아치는 데까지 가는데 예열 시간이 사람들마다 다른데 58호 님이 휘몰아치는 감정까지 가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아요. 이승열 님한테는 너무 죄송한데 58호님 노래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선미는 "제가 1라운드 때부터 느낀 건데 58호 님께서는 노래하실 때 가사 전달이 자기 자신한테 하는 말 같다 경청해서 잘 들었다."라고 심사평을 얘기했다. 임재범은 "노래하는 사람이 가사를 전달하는 부분도 중요하고, 감정 전달도 중요한데 듣는 이가 마음속에 영화처럼 상영해 공감에 이르도록 100퍼센트 다 오롯이 전달해주신 무대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웠던 무대였다"라고 얘기했다. 31호 참가자는 '외사랑' 무대를 끝냈다. 이해리는 " 진짜 앞서 ‘아기’라고 표현했는데 아기가 아니네. 어떻게 그 나이에 한 음 한 음 한 단어 한 단어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하게 불러주셔서 감탄했어요. 확신합니다. 이 ‘외사랑’ 부모님은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방금 전에 규현 심사위원이 칼날을 숨겨서 시니어 두 명을 보냈던 것처럼 '카이저 소제' 느낌이 좀 있어요. (실

  • 임재범, 심사 중 돌발 발언→참가자 귀가 조치…실제 상황에 현장 술렁 ('싱어게인3')

    임재범, 심사 중 돌발 발언→참가자 귀가 조치…실제 상황에 현장 술렁 ('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대혼돈에 빠진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의 막이 오른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는 상황이 발생, 충격적인 대진과 이변이 속출할 예정이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대결을 펼치는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선택으로 승패가 갈린다. 승리한 팀은 4라운드에 진출하고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로 전환된다. 만약 두 팀의 어게인 수가 동률일 경우 심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하며 이번에도 탈락 위기의 참가자를 구제하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 번의 라운드를 통과한 믿고 보는 실력자들의 무대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지만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단의 스트레스가 급상승한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龍虎相搏)인 라이벌들의 대결은 단 한 팀만 선택해야 하는 심사위원들을 고통에 몸부림치게 만든다고. 그중에서도 66호 가수가 예상 밖의 인물을 라이벌로 선택하며 깜짝 놀란 규현, 이해리, 선미는 입을 틀어막았다고. 선곡 또한 파격적으로 소녀시대 ‘Run Devil Run’을 준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코드 쿤스트의 최애 여자 가수로 손꼽혔던 66호 가수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Run Devil Run’과 결과가 궁금해진다. 임재범은 한 참가자를 심사하던 도중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당황시킨다. 심지어 임재범은 참가자에게 귀가를 제안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주목된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

  • 7호 카리스마 락커 등장, 이해리 "폼이 미쳤다. 압도 당해" ('싱어게인3')

    7호 카리스마 락커 등장, 이해리 "폼이 미쳤다. 압도 당해" ('싱어게인3')

    이해리가 참가자 7호에게 "폼이 미쳤다"라며 극찬을 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3' 5회에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극락팀 7호, 8호,73호는 임재범 심사위원의 곡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명곡 대항전에 합류했다. 백지영은 8호 참가자에게 "지난번에 임재범 심사위원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얘기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근데 오늘 선곡한 곡이 임재범 심사위원님의 곡이라고 들었다. 꿈을 키우게 했던 가수의 곡을 공연하게 됐음이 알려졌다. 강렬한 무대를 마친 극락팀에게 이해리는 "7호님은 '폼이 미쳤다'라는 말 많이 쓰잖아요. 실제로 폼이 미치신 것 같아요. 그 폼이 처음에 기타 들고 준비할 때부터 아우라가 너무 멋있었고요. 사실 오늘 73호 님한테 너무 깜짝 놀래서, 규현씨한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다. 오늘 본인의 실력을 과감없이 다 보여준 것 같아서 압도당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이나는 "아빠 용과 아기 용 두마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구요. 너무 좋았던 건 세 분의 존재 이유가 명확했다. 저는 이 미션은 그게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8호 님이나 73호 님이 아무리 양껏 어느 방향으로 날아도 7호가 다시 등장하면 집중이 되서 오히려 조화로운 느낌이었다. '세 분이 음악적으로 외롭지 않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구나'라고 느껴지는 멋있는 무대였다."라고 극락팀 무대를 호평했다. 임재범은 "오늘 여러분 노래 들으니까 합이 잘 맞았고, 후렴에 하모니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상상한대로 나와서 좋았구요.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종신도 "7호 님은 이 나이까지 저런 느낌을 유지하기

  • [TEN포토] 임재범 '남다른 카리스마'

    [TEN포토] 임재범 '남다른 카리스마'

    임재범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재범 '생애 첫 심사위원 위촉'

    [TEN포토] 임재범 '생애 첫 심사위원 위촉'

    임재범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TEN포토]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출연하며 오늘 26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임재범 "'싱어게인3' 섭외 오자마자 승낙, 다른 오디션보다 더 끌렸다"

    임재범 "'싱어게인3' 섭외 오자마자 승낙, 다른 오디션보다 더 끌렸다"

    가수 임재범이 '싱어게인3'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3'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는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 합류가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코드 쿤스트는 "그동안 해온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라디오 같다는 거다. 사연을 노래로 전달하고, 음악을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듣게 되더라. 나도 최대한 겸손하게 들으면서 참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윤현준 CP는 임재범을 섭외한 것에 대해 "연락을 드렸는데 의외로 럭키하게도 하겠다고 말해줘서 너무나 반가웠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 녹화를 해보니까 '심사 신동'이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임재범은 '싱어게인'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다른 오디션 보다 '싱어게인'에 더 끌렸다. 전 시즌들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봤다. 좋아하는 후배도 많이 출연해서 더욱 눈길이 갔다. 섭외가 왔다고 해서 주저 없이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싱어게인3'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임재범, 귀요미 모습도 있었네…팬들 앞 '아이돌'스러운 자기소개('비긴어게인')

    [종합] 임재범, 귀요미 모습도 있었네…팬들 앞 '아이돌'스러운 자기소개('비긴어게인')

    가수 임재범이 귀 호강 라이브로 버스킹을 마쳤다.임재범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 5화에 출연해 힐링 버스킹을 펼쳤다.이날 임재범은 하동균, 헤이즈, HYNN(박혜원), 김필, 김현우(딕펑스), 정성하와 박물관 야간 버스킹을 진행했다. 버스킹을 진행하던 임재범은 함께 하는 후배들 이름을 차례로 부른 뒤 "노래하기 전에 이름을 불러보고 싶었다. 그냥 음원 틀어놓은 것 같다. 뭐지 싶었다"며 후배들을 칭찬하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임재범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팀명을 알려준다며 "우리는!"이라고 선창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임재범은 리허설에서 후배들과 버스킹 팀명을 정했고, 7명의 버스킹이라는 뜻의 '7번 버스'로 팀명을 정했다.이후 임재범은 관객들 앞에서 "우리는 7번 버스입니다!"라고 아이돌스러운 소개를 했다. "아이돌그룹 같다"는 HYNN의 말에 임재범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럽시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에게 "너무 열심히 해준 우리 멤버들께 다시 한번 박수 부탁드린다"고 거듭 말하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단체곡으로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이 선곡됐다. 임재범은 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하며 또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완성시켰다.무대 후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쳤다. 임재범은 예상치 못한 앙코르 요청에도 이내 후배들을 바라보고 눈으로 말하며 앙코르 곡을 선곡했다. 임재범은 "아까 제가 불렀던 노래 중에 '살아야지'를 다시 한번 불러보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HYNN과 함께 '살아야지' 앙코

  • [종합] 임재범 "5년전 암으로 떠난 아내"…먹먹 감동 선사('비긴어게인')

    [종합] 임재범 "5년전 암으로 떠난 아내"…먹먹 감동 선사('비긴어게인')

    가수 임재범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은 다채로운 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날 새해 인사와 함께 버스킹을 시작한 박물관 팀(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헤이즈의 부탁으로 노래를 시작한 김현우는 능숙한 키보드 실력과 설레는 목소리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를 열창했다.광장 팀(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잔나비), 김도형, 정동환) 역시 키보드를 맡은 정동환과 기타를 맡은 김도형이 노래를 불렀다.두 사람이 즉석에서 합을 맞춘 '거위의 꿈'은 박수가 쏟아졌고, 최정훈은 "둘이 팀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둘의 실력을 인정했다.또  HYNN(박혜원)이 파워풀한 보컬로 ‘Bang Bang’을 열창,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들은 임재범은 "찢어발겼다! 아주 그냥"이라며 감탄을 이어갔다.이후 임재범은 5년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 '내가 견뎌온 날들'을 부른 것.임재범을 노래를 들은 하동균은 "노래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그게 들리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항상 생각을 하는데"라며 "선배님의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가 정확히 들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재범, 생부 향한 원망과 그리움…'이복형제' 손지창과 복잡한 가족사[TEN피플]

    임재범, 생부 향한 원망과 그리움…'이복형제' 손지창과 복잡한 가족사[TEN피플]

    가수 임재범의 가족사가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을 동시에 느낀다는 임재범. '이복형제' 손지창을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도 고백한 그다.임재범은 최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에 출연했다. 평소 방송에는 모습을 비치지 않던 그였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무대는, 짙은 호소력과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임재범은 '비상', 'Desperado(데스페라도)' 등을 열창했다. 이후 이제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회상하며 'SEVEN,(세븐 콤마)'의 정규 7집 수록곡 '아버지 사진'을 불렀다.임재범의 감정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특히 '아버지 사진'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약 100만 뷰를 넘어가고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의 가정사. 많은 이들이 임재범의 상황을 이해했고, 공감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임재범의 아버지는 故 임택근 전 한국 아나운서클럽 고문이다. 임택근 고문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기도 하다. 또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던 인물. 결과는 낙선이었지만 이후에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대한 고용보험 상무, 코스모스 악기 상임고문, 한국복지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던 인물이다.故 임택근 전무는 대외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다만 아버지로서는 부족했다고 그의 아들들이 토로했다.故 임택근 전무는 세 명의 아내가 있다. 그중 둘째 부인의 자녀가 임재범이고 셋째 부인의 자녀가 배우 손지창이다. 손지창은 '사생아'라는 아픔을 갖고 자랐다. 그 때문에 당시 '사생아는 입대하지 못한다'라는 조항 때문에 병역의 의무를 지지 못했다고.임재범 역시 어린 시절을

  • [종합] 정성호 "임재범 성대모사, 직접 연락와"…사과 후 감동한 사연 ('아는형님')

    [종합] 정성호 "임재범 성대모사, 직접 연락와"…사과 후 감동한 사연 ('아는형님')

    개그맨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과의 마냥 웃을 수 없던 헤프닝을 이야기했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정성호, 박슬기, 김보민, 양승원이 출연, 아는형님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이날 정성호는 "이곳에 민철기 감독님이라고 계신다. 그 분이 '정재범' 캐릭터를 처음 만드셨다. 나에게 처음 한 번만 녹화를 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딱 만들었는데 방송을 못 내본다고 연락을 하셨다"고 말했다.앞서 정성호는 임재범을 모창하는 캐릭터 '정재범'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정성호는 "내가 임재범 형님에게 허락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더라. 근데 그게 말이 되냐?"라고 되물었다.강호동은 "민철기 감독님이 지금 우리 방송반에 계신다. 그런 부탁은 PD가 알아서 해야 되는거 아니냐?"라며 의아해 했다. 정성호는 "그래서 방송을 안 내보내고 있다가 한 포털 사이트에 내 사진이 딱 떴다. '임재범 도플갱어'로 화제가 됐다. 감독님에게 전화했더니 임재범 형님이 영국을 가셨다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또 "그렇게 방송이 나갔다. '정재범' 캐릭터가 대박이 났다. 이게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오더라. 영국에서 임재범 형님이 돌아오셨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방송국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울렸다"며 급박한 상황을 설명했다.정성호는 "이게 벨소리가 어떻게 들리냐면 임재범 형님이 전화 받으라고 하는 것 같았다. 방송국에서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쭈그려 받았다.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임재범 형님이 전화 오셨다.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를 드렸다"고 했다.정성호의 사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