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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황정민·현빈·강기영 '교섭', 개봉 35일만 극장 동시 VOD 서비스

    [공식] 황정민·현빈·강기영 '교섭', 개봉 35일만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22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교섭'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출연한 '교섭'은 한국 영화 최초 요르단 로케이션을 통해 광활한 사막과 암석으로 된 산악 지형 등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혼돈의 땅을 스크린에 담아냈다.바로 이날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직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까지 안방극장으로 불러모을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교섭' 찍어놓고 홍보는 나 몰라라…황정민·현빈이 내놓은 교섭안은 '무책임' [TEN스타필드]

    '교섭' 찍어놓고 홍보는 나 몰라라…황정민·현빈이 내놓은 교섭안은 '무책임'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배우 황정민과 현빈을 내세운 영화 '교섭'의 교섭안은 실패에 가깝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두 배우의 합동 교섭은 관객을 설득시키지 못했다.지난달 18일 개봉한 '교섭'(감독 임순례)은 10일 기준 누적관객수 166만8486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350만명 대인데,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10일 관람객 수는 8703명이며, 예매율은 13위까지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끝까지 완주해도 50%를 채우기 어려워 보인다.'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아바타: 물의 길', 25주년을 맞은 '타이타닉'까지 외화 강세인 극장가인데, 오는 15일 2023년 마블 첫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까지 개봉 예정이라 반등 역시 쉽지 않다.'교섭'은 시작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다. 영화는 2007년 7월 벌어진 분당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다뤘다.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많고, 많은 이들이 공감을 끌어내기 어려운 소재. 반드시 실화에 기대야 하는 영화가 아님에도 굳이 실화를, 그것도 샘물교회 이야기를 왜 녹여야만 했는지 의문이다.종교적인 문제를 차치하고서, 당시 샘물교회 선교단은 국가에서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던 탓에 이들을 구해야만 하는 영화의 목표는 관객 앞에서 힘을 잃었다. 관객의 상당수가 인질의 무고함을 공감하지 못하는 설정에서 '국가는 국민을 보호한다'는 영화의 메시지도 흐릿하게 퇴색됐다.관객들의 실제 평점을 알 수 있는 CJ CGV의 실

  • 현빈,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교섭')

    현빈,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교섭')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2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교섭'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젠틀한 모습의 황정민과 야성미 넘치는 현빈의 상반된 매력이 담긴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역)와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역)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역할을 맡은 황정민은 협상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깔끔한 슈트 핏과 댄디한 옷차림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낸다.반면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으로 분한 현빈은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은 물론, 오토바이를 타고 누군가를 추격하거나 방탄조끼를 입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교섭 작전을 수행하는 등 거칠고 자유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자랑했다.한편 '교섭'은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황정민·현빈 '교섭', 개봉 첫 주말 1위…설 연휴 흥행 정조준

    [종합] 황정민·현빈 '교섭', 개봉 첫 주말 1위…설 연휴 흥행 정조준

    황정민, 현빈, 강기영 주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21일 16만 3185명, 22일 23만 205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698명을 기록했다.이로써 '교섭'은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인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설 연휴를 맞아 이날과 오는 24일 '교섭' 주역인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은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만날 예정.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임순례 감독 "눈여겨 본 강기영, '우영우' 훨씬 전에 캐스팅…웬 복이" 웃음[인터뷰③]

    임순례 감독 "눈여겨 본 강기영, '우영우' 훨씬 전에 캐스팅…웬 복이" 웃음[인터뷰③]

    영화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기영에 대해 "웬 복이"라고 말했다.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임순례 감독은 '교섭'을 통해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임순례 감독 작품 세계를 한 단계 더 높고 넓은 주제 의식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교섭'은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했다.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을 연기했다.이날 임순례 감독은 강기영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강기영 배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에 훨씬 캐스팅했다. 이 영화의 소재나 줄거리를 들으면 황정민 배우, 현빈 배우는 기본적으로 무겁게 느낄 수 있는 배우지 않나"고 밝혔다.그는 "가벼운 여유를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제가 강기영이라는 배우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의 친구로 나와 앞에서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도 '저 친구는 저거 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qu

  • 임순례 감독 "항상 아름다웠던 현빈,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을…팬덤의 기대 모르지 않아"[인터뷰②]

    임순례 감독 "항상 아름다웠던 현빈,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을…팬덤의 기대 모르지 않아"[인터뷰②]

    영화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현빈에 대해 언급했다.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임순례 감독은 '교섭'을 통해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임순례 감독 작품 세계를 한 단계 더 높고 넓은 주제 의식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교섭'은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했다.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을 연기했다.이날 임순례 감독은 현빈에 대해 "새로운 분위기의 역할을 주고 싶었다. 항상 아름다운 것만 했는데, 조금만 더 거칠고 자유로운 국정원, 우리가 늘 보던 국정원이 아니라 중동에서 쓸쓸하지만 외롭고 멋있게 살아가는 한 남자를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현빈 배우의 비중이 크지는 않다. 늘 원톱, 투톱으로 해도 비등비등한데 '교섭'에서는 비중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는 황정민 배우와 같이하고 싶었던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현빈 배우가 캐스팅 결정되고 나서 배우들마다 각자의 브랜드라고 해야 하나. 팬층이 기대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 임순례 감독 "22년만 재회 황정민, 그동안 나와 결 안 맞았는데…선뜻 '교섭' 하겠다고"[인터뷰①]

    임순례 감독 "22년만 재회 황정민, 그동안 나와 결 안 맞았는데…선뜻 '교섭' 하겠다고"[인터뷰①]

    영화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황정민과 22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임순례 감독은 '교섭'을 통해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임순례 감독 작품 세계를 한 단계 더 높고 넓은 주제 의식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교섭'은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했다.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을 연기했다.이날 임순례 감독은 "그 이전에 작품 주기가 4년 정도가 평균이었다. 그래서 저한테 올림픽 감독이라고 하더라. '리틀 포레스트'를 끝내고 그 주기를 좁혀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5년 만에 '교섭'을 개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때문에 관객 파이가 적어져서 걱정이 되는 지점이 있다. 오랜만에 개봉해서 긴장된다. '교섭'은 제가 했던 영화 중 제일 예산이 많이 들어간 영화다. 손익분기점을 꼭 넘겨야 하는 그런 걱정을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임순례 감독과 황정민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 황정민·현빈 '교섭', 1000만 향해 순항 '아바타2' 제치고 예매율 1위

    황정민·현빈 '교섭', 1000만 향해 순항 '아바타2' 제치고 예매율 1위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6주 만에 한국 영화로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의 실시간 예매율은 7만 6252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아바타: 물의 길'의 추월해 시선을 끈다. 이로써 '교섭'은 6주 만에 '아바타: 물의 길'을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교섭', 韓 영화 활력 되길"…황정민·현빈·강기영, 민감한 소재 위 사명감

    [종합] "'교섭', 韓 영화 활력 되길"…황정민·현빈·강기영, 민감한 소재 위 사명감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목숨을 건 '교섭'에 나섰다. 임순례 감독은 절박하면서도 절실한 작품이라고 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오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임순례 감독은 '교섭'을 통해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임순례 감독 작품 세계를 한 단계 더 높고 넓은 주제 의식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교섭'은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했다.이날 임순례 감독은 "이 사건이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소재일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처음에 주저했던 건 사실이다. 동일한 사건을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미지의 땅, 탈레반이라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잔혹한 집단에 대한 우리가 그 사람들을 상대로 해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켜서 한국으로 와야 하는 사명을 가진 좁게 말하면 수행해야 하는 공무원, 크게 말하면 국가의 책임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보면 한국에서도 기존에 다뤘던 것과 달리 이색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연출하게

  • 강기영 "노래 가사·랩처럼 외운 파슈토어, 아무도 퍼펙트한지 모를 것"('교섭')

    강기영 "노래 가사·랩처럼 외운 파슈토어, 아무도 퍼펙트한지 모를 것"('교섭')

    배우 강기영이 영화 '교섭'에서 선보인 파슈토어에 대해 이야기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강기영은 극 중 카심으로 분했다. 이봉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심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이날 강기영은 "사실 파슈토어가 퍼펙트한지는 아무도 모르실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다. 원어민 선생님과 최선을 다했다. 선생님이 촬영장에도 직접 와주셨다. 수정을 해주시고 발음을 지적해주셨다"고 했다.이어 "생소한 언어라서 의미까지 다 이해하면서 배울 수는 없었다. 노래 가사처럼, 랩처럼 외운 것도 있다. 2년 전에 파슈토어를 달달 외워서 당장 다음 주라도 촬영을 다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까 많더라. 다시 못할 거 같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강기영은 "영화에 나오는 총사령관 역할을 하신 배우가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다. 제가 대사를 한순간 저한테 '뭐라고 하는지 알 거 같다'고 해줘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현빈 "미소년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지만…액션은 '공조' 보다 더 힘들어"('교섭')

    현빈 "미소년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지만…액션은 '공조' 보다 더 힘들어"('교섭')

    배우 현빈이 영화 '교섭' 속 등장하는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현빈은 극 중 박대식을 연기했다. 박대식은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이날 현빈은 극 중 등장하는 오토바이 신 등 대해 "자동차 신은 매달린 방식이 다르다. '공조1'때는 제 의지로 매달린 거였고, 여기서는 밀려서 매달렸다. 더운 날씨에 촬영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영화를 보니 그 기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른다. '교섭' 때 매달린 게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어 "현장에 몇 대의 오토바이가 있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스턴트 팀과 연습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타기 수월한 오토바이를 선택했다. 그 오토바이를 설정해서 촬영했다. 모랫바닥이라서 바퀴가 밀리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있었다.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촬영해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또한 미소년 같은 모습으로 나온 것에 대해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임순례 감독님한테 말씀을 드렸다. 대식이가 수염 기르고 까무잡잡한 모습으로 나오다가 순간 수염이 없어졌을 때 너무 동떨어져 보이거나 미소년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현빈은 "감독님께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 모습은 대식이가 파견 나왔을 초창

  • 황정민 "막 할 수 없는 친구 같은 현빈과 호흡, 더 조심…색다름+행복"('교섭')

    황정민 "막 할 수 없는 친구 같은 현빈과 호흡, 더 조심…색다름+행복"('교섭')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을 통해 호흡을 맞춘 현빈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은 극 중 정재호 역을 맡았다. 정재호는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이날 황정민은 호흡을 맞춘 현빈에 대해 "친한 친구 같은 사이다. 친한 친구지만, 일로서 만났을 때는 색다름이 있더라. 분명히 기대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기대를 훌륭하게 해내는 걸 봤다. 아시다시피 연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서로 에너지 주고받고, 더 커가는 느낌을 받아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황정민은 "작업을 하면서 재밌었고 행복했었다. 또 하나는 더 조심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친하니까 막 할 수 없다. 더 조심스럽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 전했다.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기영 "욕심 난 '교섭', 내가 무슨 복 받았는지…옆에 황정민·현빈 있었다"

    강기영 "욕심 난 '교섭', 내가 무슨 복 받았는지…옆에 황정민·현빈 있었다"

     배우 강기영이 영화 '교섭' 속 카심의 매력이 크게 다가왔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강기영은 극 중 카심으로 분했다. 이봉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심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이날 강기영은 "수많은 플래시 앞은 처음이다. 긴장되고 떨린다. 무슨 복을 받았는지 '교섭'에서 카심 역을 맡았는지, 임순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강기영은 민감한 소재로 영화화한 '교섭'에 대해 "앞에서 말씀을 다 했다. 시나리오 바탕으로 아주 요만큼의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창작된 카심이라는 인물의 매력이 크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이어 "배역을 포커스로 봤다. 현빈 형도 있었고, 황정민 선배님도 임순례도 있었다. 캐릭터 자체가 욕심이 났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현빈 "실화 바탕 '교섭', 민감한 소재라 해서 좌지우지 없었다"

    현빈 "실화 바탕 '교섭', 민감한 소재라 해서 좌지우지 없었다"

    배우 현빈이 민감한 소재인 영화 '교섭'을 선택하면서 바라본 시각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현빈은 극 중 박대식을 연기했다. 박대식은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이날 현빈은 "저 또한 황정민 선배님과 비슷하다. '교섭'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박대식이라는 인물도 허구의 인물이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이기 때문에 자국민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그거에 대해 생각하고 그 시선으로 바라봤다. 민감한 소재라고 해서 좌지우지하고 그런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황정민 "민감 소재 '교섭', 임순례 감독이 하자고…대본 읽기 전 한다고 해"

    황정민 "민감 소재 '교섭', 임순례 감독이 하자고…대본 읽기 전 한다고 해"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은 극 중 정재호 역을 맡았다. 정재호는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이날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님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감독님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때 제가 영화를 할 수 있게 포문을 열어주신 분이라 '교섭'을 하자고 했을 때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대본 읽기도 전에 한다고 해서 민감한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 정재호는 허구의 인물이었다. 정재호 자체가 창작된 인물이라 나라의 대표 직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을 구해내야 한다는 에너지를 관객에게 어떤 식으로 정확히 표현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