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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요즘은 무대 배우 혹은 매체 배우로 구분짓지 않는다. 배우는 배우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뮤지컬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우선순위로 매체를 택했다. 9월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중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며, 일진설과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클럽에 속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았고, 절도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김히어라 이슈는 오전부터 그가 직접 등판하기까지 오랜 시간 화제가 됐다. 'SNL 코리아 시즌4' 결방 및 뮤지컬 '프리다' 라운드 인터뷰 취소 등 다른 작품에 피해가 이어졌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1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8시간이 흐른 뒤 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했다. 김히어라 역시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

  • 개봉 D-6 '범죄도시3', 벌써 대박 조짐…마동석 프랜차이즈 힘?[TEN스타필드]

    개봉 D-6 '범죄도시3', 벌써 대박 조짐…마동석 프랜차이즈 힘?[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까지 6일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범죄도시3' 실시간 예매율은 50.9%, 예매 관객 수는 24만 4187명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수치를 통해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인 마동석의 주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 3편까지 개봉한 영화 시리즈는 '장군의 아들', '조폭 마누라' 등이 있었다. 하지만 '범죄도시'처럼 3편과 4편을 동시에 촬영한 경우는 없었다. '범죄도시3'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범죄도시4'는 현재 편집 작업 중이다. 실시간 예매율 2위 '인어공주'(14.2%, 6만 8191명)와는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1.8%, 5만 6806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9.4%, 4만 5193명)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범죄도시3'의 개봉 6일 전 사전 예매량 수치다. 전작인 '범죄도시2'는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 31만 장을 돌파, 한국 영화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한국 영화 개봉일 기준 예매 신기록은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64만 장)이 가지고 있다. 2017년 '군함도'(60만 장)가 그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2'는 2019년 '기생충'(50만 장)에 이어 통산 4번째로 개봉일 기준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

  • 10년史 피날레 '가오갤3', 어린이날 비 날씨→연휴 효과 톡톡…'왕좌' 굳히기[TEN스타필드]

    10년史 피날레 '가오갤3', 어린이날 비 날씨→연휴 효과 톡톡…'왕좌' 굳히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시작된 3일간의 연휴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웃었다. 이에 '가오갤3'은 개봉 첫 주말부터 글로벌 흥행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어린이날을 낀 연휴 내내 전국에 비가 오면서 영화관은 날씨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비로 인해 매진이었던 잠실, 사직 등 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경기들은 아쉽게 취소됐다. 이에 관객은 비를 피하기 위해 영화관을 선택했다. '가오갤3'과 더불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어린이 관객을 위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이하 극장판 짱구)'를 선택한 관객이 많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은 5일부터 7일까지 126만 552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964명을 기록했다. '가오갤3'은 3일 개봉한 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73만 5977명, 3위인 '극장판 짱구'는 30만 4001명을 동원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더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가오갤3'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1억 1400만 달러(한화 약 1505억 원)를 벌어들였다. 52개국에서 1억 6800만 달러(한화 약 2218억 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중국에서 2810만 달러(한화 약 371억 원), 영국에서 1470만 달러(한화 약 194억 원), 한국에서 136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를 벌어들였다. 멕시코 1300만 달러(한화 약 1

  • '천만 감독' 타이틀이 독? 10억 돌파 '슈퍼 마리오'에 밀린 이병헌의 '드림'[TEN스타필드]

    '천만 감독' 타이틀이 독? 10억 돌파 '슈퍼 마리오'에 밀린 이병헌의 '드림'[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최연소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이 독이 됐나.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 이후 4년 만에 신작 '드림'을 내놨지만,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5월 극장가는 외화 라인업이 주를 이뤘다. 마블 히어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돌아오는 가운데, 걱정이 많아질 터다.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명량'(감독 김한민)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으로 '최연소 천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 성공 후 '멜로가 체질'로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 했다.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멜로가 체질' 첫 방송 시청률은 1.8%로 출발, 최고 1.8%로 종영했다. 그래도 남긴 것은 있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이 그대로 녹여져 마니아층을 형성했기 때문. '멜로가 체질'이 끝난 뒤 이병헌 감독이 선택한 건 영화 '드림'이었다. 2020년 5월 크랭크인해 2021년 개봉을 예정한 '드림'이었지만,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 스케줄도 빈번하게 빌렸다. 해외 로케이션 역시 올해 3월에 떠났다. 2020년 시작한 '드림'의 대장정은 3년이 지나서야 마침표를 찍었다. '드림'은 영화진흥위원회 4월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6일 개봉해 3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드림'은 개봉 첫날 9만 34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월 1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왜 한중일에서만 대박 났을까[TEN스타필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왜 한중일에서만 대박 났을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만화 원작인 농구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 개봉했다. 개봉 첫날부터 5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억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대박'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12월 3일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올해 1월 4일 한국, 1월 12일 홍콩, 4월 14일 베트남, 4월 20일 중국 등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중국 개봉 첫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졌다. 마오옌 프로페셔널 에디션 데이터에 따르면 2000만 위안(한화 약 39억 원)을 넘어섰고,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중국 영화 시장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친 기록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고, 박스오피스는 4억 위안(한화 약 771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 내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주 관람자는 1980년대생 남성 관객들이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원작인 '슬램덩크'는 일본에서 1990년 주간 소년 점프 42호로 연재를 시작해 1996년 27호로 연재 종료됐다. 중국에서는 1995년에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돼 소개됐고, 1996년 '전국 대회에서 만나요'라는 문구로 종영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관객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 한국 ♥ 강조한 '가오갤3', 추락한 '마블민국' 위상 되찾을까[TEN스타필드]

    한국 ♥ 강조한 '가오갤3', 추락한 '마블민국' 위상 되찾을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한국에서는 '마블 민국(대한민국+마블)'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마블 히어로 영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블 민국'의 위상은 떨어졌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팀 시리즈 최초 내한 카드를 꺼냈다. 한국 사랑을 강조한 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민국'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쌍둥이 천만 관객 신화를 만들어 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페이즈 4가 시작되면서 굳건했던 히어로의 인기가 줄었다. 마블 페이즈란 MCU 영화, 드라마를 시간 등 변화의 단계로 묶은 것이다. 각 페이즈는 동일한 시간과 공간상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전개된다.'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페이즈 3까지 인피니티 스톤을 주제(인피니티 사가)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블랙 위도우'부터 '완다비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까지 멀티버스 사가 페이즈 4를 선보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관객)을 제외하면 과거와 비교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마블 페이즈 3까지는 1년에 공개되는 작품 수가 적었지만, 마블 페이즈 4부터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론칭되면서 많은 작품이 쏟아졌다. 극장 관람료 인상으로 극장으로 가는 관객 수는 줄고 OTT 시청자 수는 늘었다. 손쉽게 영화나 드라마를 접할 수 있지만,

  • '돌연 은퇴' 이하늬, 발연기로 또 망가졌다…코믹 흥행 퀸 컴백[TEN스타필드]

    '돌연 은퇴' 이하늬, 발연기로 또 망가졌다…코믹 흥행 퀸 컴백[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로 또 망가졌다. 그는 굳건하게 지킨 '코믹 흥행 퀸'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부터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까지 '코믹 흥행 퀸'의 모습을 선보였다. '극한직업'은 1626만 명을 동원했고, '열혈사제'의 최고 시청률 17.8%, 원톱으로 나선 '원 더 우먼'의 최고 시청률은 17.8%를 기록했다.이하늬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킬링 로맨스'에 출연한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래는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한다.극 중 이하늬는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우연히 만난 조나단 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과 동시에 돌연 은퇴한다. 하지만 범우와 만나게 되면서 화려한 컴백을 꿈꾼다.전성기를 누리던 톱스타 여래가 한순간에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이는 전대미문의 SF 블록버스터 '낯선자들'에서 발연기를 선보였기 때문. 결국 악성 댓글에 지친 여래는 은퇴를 결심, 돌연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자수성가한 재벌 조나단 나에게 한눈에 빠져 결혼한다.이하늬는 여래를 통해 당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톱스타로 변신한다. 이와 동시에 전매특허

  • 방탄소년단 RM으로 이득 본 장항준 감독, 스즈메의 문단속 뚫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방탄소년단 RM으로 이득 본 장항준 감독, 스즈메의 문단속 뚫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로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장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 숨통을 틔울 불꽃 슛을 쏠 수 있을까. 장 감독은 대놓고 자기의 목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그는 '리바운드' 개봉 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언급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RM에게 "한 번은 너로 이득 보고 싶다"고 말한 장 감독은 바람을 이뤘다. RM은 최근 열린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다. 장 감독의 초대에 응한 RM은 김상욱 교수 등 tvN 예능 '알쓸인잡' 출연진들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 RM은 영화 흥행을 기원하는 파이팅, 농구 슛 포즈를 취했다. 또한 SNS에 무대 인사 중인 장 감독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실 장 감독은 RM의 VIP 시사회 참석 여부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5일 개봉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가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최근 열린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RM이 깜짝 등장했다. 장항준 감독은 RM을 초대했지만, 불확실해 참석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포토월에 등장한 RM을 본 장항준 감독은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

  • 박서준·아이유→장항준 감독…'중꺾마' 스포츠판이 장악한 4월 스크린[TEN스타필드]

    박서준·아이유→장항준 감독…'중꺾마' 스포츠판이 장악한 4월 스크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4월 극장가의 키워드는 '스포츠'다. 농구팀과 축구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바운드'와 '드림'의 그 주인공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응원 문구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최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리바운드'와 '드림'의 개봉 날짜를 확정했다.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드림'은 4월 26일 관객과 만난다. '리바운드'와 '드림'의 개봉 날짜는 딱 3주 차이다.먼저 개봉하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부산 중앙고의 실화가 바탕이 됐다.'리바운드'는 김은희 작가의 남편이자 '신이 내린 팔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여기에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전주, 김민, 안지호로 라인업을 짰다. 오디션을 통해 실화의 주인공들과 비슷한 인물로 선발했다고.올해 1월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3D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너의 이름은.'(380만 명)을 제치고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1위 성적을 갈아치웠다. 극장가에서 일어난 '더 퍼스

  • 임영웅 파워, 영웅시대봉 상영회 앙코르…수도권 외 '최초' 중앙 제어[TEN스타필드]

    임영웅 파워, 영웅시대봉 상영회 앙코르…수도권 외 '최초' 중앙 제어[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전국 극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파워가 돋보인다.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최초로 중앙제어 응원봉 상영회를 진행한다.3월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실황을 담은 영화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첫날 5만 1972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8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15만 2977명이다. 유료시사회 등 없이 오로지 실예매자만 동원한 관객 수다. 10만 명을 동원한 김호중의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가뿐히 뛰어 넘은 성적이다.임영웅 팬덤인 영웅시대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던 콘서트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자 극장을 찾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인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한 셈.'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단독 개봉으로 3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이자 최적화된 포맷인 스크린 X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의 콘서트장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진심까지 더해졌다.CGV 커뮤니케이션 황재현 팀장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영웅시대에 잊지 못할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척

  • 이성민, 진양철 회장으로 안방 1열서 강렬…스크린 성적은 울상[TEN스타필드]

    이성민, 진양철 회장으로 안방 1열서 강렬…스크린 성적은 울상[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지난해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배우 이성민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성민이 진양철 회장이었고, 진양철 회장이 이성민이었다. 이성민이 드라마 내에서 내뱉는 대사는 곧 유행어가 됐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로 단숨에 신드롬급 화제를 모았다. 연기력은 물론 스타일링 등 모든 것이 돋보였던 것. 그랬던 이성민이 영화 '리멤버', '재벌집 막내아들' 그리고 '대외비'까지 3연속으로 노인 역할을 선보인다.안방 1열에서는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이성민. 그는 천만 배우다. 조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변호인'이 1137만 명을 불러 모았기 때문. 그러나 필모그래피 중 주연으로 나선 작품들을 살펴보면 성적은 신통하지 않다. 다작 배우로서 안방 1열에서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나 스크린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이성민은 3월 1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에 출연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역)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역),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역)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2020년 4월 촬영을 시작해 2021년 6월 크랭크업 한 '대외비'는 후반 작업을 거쳐 촬영 시작 3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 시기를 늦추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극 중 이성민은 순태로 분

  • 역대 흥행 3위 '아바타2', 마블 잡는다…제임스 카메론 자신과의 싸움[TEN스타필드]

    역대 흥행 3위 '아바타2', 마블 잡는다…제임스 카메론 자신과의 싸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제 '아바타'와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두 계단 남았다. '아바타: 물의 길'이 '타이타닉'을 제치고 역대 글로벌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마블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 세계에서 22억 4330만 달러(한화 약 2조 9276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타이타닉'(22억 4280만 달러, 한화 약 2조 9269억 원)을 넘어 역대 글로벌 흥행 3위로 안착했다. 1위는 '아바타'(29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8106억 원), 2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6410억 원)이다.'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영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아바타: 물의길', '타이타닉'까지 세 편의 영화로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유일한 감독이 됐다. 박스오피스 수석 분석가 숀 로빈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에서 자신을 쫓고 있다. 그는 현대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버라이어티는 '아바타: 물의 길' 성공에 대해 원작 '

  • 韓 패싱·해외서 당당…홍상수♥김민희, 8년째 둘 만의 '불륜' 영화에 빠져있네[TEN스타필드]

    韓 패싱·해외서 당당…홍상수♥김민희, 8년째 둘 만의 '불륜' 영화에 빠져있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본인들은 '사랑'으로 생각하지만, 두 사람을 제외하고 '불륜'으로 부른다. 8년째 불륜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한국은 패싱하고, 해외에서는 당당한 모습이다.지난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홍상수 회고전'이 개막했다. 개막작으로 '소설가의 영화' 상영도 함께했다. 이 회고전은 오는 3월 5일까지 열리며, 개막작부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밤에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소설가의 영화' 등 27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회고전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검은 코트를 입고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영화 상영 전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영화를 만들 때 그 순간 내게 주어진 것들에 반응해 담으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영화를 만들었지만, 내가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뒤를 돌아보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만드는 게 나의 소원"이라고 덧붙였다.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의 김민희도 마이크 앞에 섰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오른쪽에 서서 코트에 두 손을 넣고 그녀를 바라봤다. 김민희는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방금 전에 (파리에) 도착했다.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고 그렇다. 그래도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서 좋고, 감사하다. 여러분들 가슴 속에 되게

  • '데뷔 20주년' 김유정·진지희, '티켓값' 훌쩍 오른 무대로 간 아역 스타들[TEN스타필드]

    '데뷔 20주년' 김유정·진지희, '티켓값' 훌쩍 오른 무대로 간 아역 스타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아역 배우로 시작해 지금껏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유정과 진지희가 연극에 처음 도전했다. 두 사람은 99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계묘년, 토끼띠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유정과 진지희가 나란히 무대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김유정은 지난달 28일 개막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 슬럼프에 빠져있던 셰익스피어가 연극배우를 꿈꾸는 여성 비올라와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김유정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부유한 상인의 딸로, 당시 여성에게는 금기됐던 연극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연기한다. 김유정은 첫 연극을 통해 1인 3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사랑스러운 비올라 아가씨, 연극배우를 꿈꾸지만, 여자임을 숨기기 위해 쇼트커트 가발을 쓰고 콧수염을 붙인 켄트 그리고 줄리엣까지.김유정은 연극배우의 꿈을 좇다가도 셰익스피어와의 사랑을 키워간다. 켄트를 연기할 때는 성별을 가리기 위해 낮은 톤으로, 비올라와 줄리엣을 연기할 땐 흔히 알고 있는 김유정의 우아한 톤으로 대사를 내뱉는다. 무대 위 김유정을 처음 마주한 순간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김유정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

  • 힘 못 쓰는 현빈→이하늬…'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블 오기 전 1위 '굳히기'[TEN스타필드]

    힘 못 쓰는 현빈→이하늬…'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블 오기 전 1위 '굳히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3040의 관객을 사로잡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성적이 심상치 않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더니 10일 연속 자리를 지킨 것.'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킨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이기도 하다. 특히 원작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독,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2월 6일 기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234만 8332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다. 현재 '교섭'을 제치고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040의 추억을 소환하며 극장가로 불러 모았기 때문.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 두 가지로 상영 중인 가운데, N차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하하, 천우희, 이청아, 박은혜, 서지석 등 스타들도 관람 인증에 동참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너의 이름은'(379만 명), 2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 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현재 진선규 첫 원톱 주연 '카운트', '다음 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