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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적' 채수빈, 여동생 삼고 싶은 이 깜찍한 여배우

    '역적' 채수빈, 여동생 삼고 싶은 이 깜찍한 여배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역적’ 채수빈 / 사진=방송 화면 캡처‘역적’ 채수빈이 새로운 캐릭터에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8회 방송 이후 채수빈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여러 드라마 관련 사이트 등에서 가령 역에 대한 긍정적인 감상이 올라왔다.채수빈이 맡은 송가령 역은 홍길동(윤균상 분)과의 만남 후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인간다운 삶을 만끽하는 캐릭터로, 홍길동과의 사랑이 진행될수록 여러 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그러나 1부 초반 홍길동과의 애절한 사랑을 보여줬던 강렬한 등장 이후 재등장한 5부부터는 수다스럽고 엉뚱한 성격으로 에피소드마다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곡차곡 진중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흐름 중간 중간 가령의 톡톡 튀는 등장은 극의 활기를 더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여기에 더해 가령은 마냥 대책 없이 해맑은 캐릭터가 아니라, 눈치껏 길동이나 아모개를 보살피며 자기 할 일을 찾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싹싹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여동생이나 며느리 삼고 싶은 캐릭터로 등극했다.채수빈은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2편의 연극에서는 어린 시절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했따. 공중파 데뷔 후엔 가난에 허덕이거나 절절한 가족애를 지닌 북한 스파이, 출생의 비밀을 지니거나 만년 전교 2등으로 열등감과 초조함을 가진 캐릭터 등 다양한 역에 끊임없이 도전했다.채수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채수빈 또한 처음 대본을 읽고 가령의 매력에 푹 빠졌

  • 심희섭, 죽은 노인 서신 발견..앞으로 향방은?

    심희섭, 죽은 노인 서신 발견..앞으로 향방은?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심희섭 / 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역적’ 심희섭이 죽은 노인의 서신을 발견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어넣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죽음의 고비를 넘긴 홍길현(심희섭)이 깊은 산 속 초가집에서 죽은 노인의 시체와 그가 남긴 서신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허태학(김준배)의 수하들을 피해 동생 홍길동(윤균상)과 어리니(정수인)의 이름을 부르며 깊은 산속을 헤맨 길현. 산속에서 쓰러져가는 초가집을 발견한 그는 안방 앞에 놓인 짚신 한 짝을 본 후 조심스레 방문을 열었고, 정좌한 채 앉아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었다.하지만 이미 죽은 노인은 답이 없었고, 길현은 문갑장 안에서 그가 남긴 서신과 족보로 보이는 서책을 발견했다. 박씨 성을 가진 노인은 죽기 전, “혹여 지나는 행인이 발견하거든, 나의 뜻을 들어주오”라는 메시지를 남겨놨던 것.과연 길현이 발견한 심상치 않은 서신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동생들과 헤어지고 홀로 남게 된 길현의 향방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역적' 윤균상, 이하늬와 사랑에 빠졌다...김상중 생존(종합)

    '역적' 윤균상, 이하늬와 사랑에 빠졌다...김상중 생존(종합)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배우 윤균상, 정수인, 이하늬, 김상중 / 사진=MBC ‘역적’ 캡처‘역적’ 윤균상이 가족을 잃은 기억을 떠올렸다.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홍길동(윤균상)이 기억을 잃었다 다시 되찾았다. 더불어 홍길동과 숙용 장씨(이하늬)가 사랑에 빠졌다.홍길동과 어리니는 허태학(김준배) 패거리로부터 도망쳤고, 어리니는 물을 뜨러 갔다 사라졌다. 홍길동은 피를 흘리면서도 어리니를 부르며 마을을 떠돌았고, 기방으로 들어섰다.기방에 쓰러진 홍길동을 알아 본 숙용 장씨는 홍길동을 거둬들였다. 홍길동은 의원으로부터 곧 죽을 것이란 말을 들었지만, 예상을 깨고 금세 일어났다. 하지만 홍길동은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다.장씨는 회복이 빠른 홍길동을 보며 김자원(박수영)의 말을 회상했다. 김자원은 “그자들의 표식이 있다네. 이 억새로 탯줄을 잘랐다는 아기장수 우투리를 아는가”라고 말했었고, 장씨는 이를 떠올리며 홍길동을 아기장수라고 의심했다.장씨는 홍길동과 함께 양반들을 찾았다. 양반들이 장씨를 억지로 않으려 하자, 홍길동은 기지를 발휘해 그를 구했다. 홍길동은 장씨에게 “단예정의 공화는 예인 아니냐”며 위로했다.더불어 장씨는 자신을 찾아온 아들을 외면했다. 장씨는 이를 보고 놀라는 홍길동에게 “내겐 어미의 마음이 없다. 왜 괴물 같니? 그래 난 괴물이다”라고 냉정히 말했다.홍길동은 아들을 달래고 다시 장씨를 찾았다. 장씨는 자신의 어릴 적 상처를 고백하며, “그놈들을 미워하고 세상을 증오하다 보니 나한테 남은 게 하나도 없다. 내 자식이 어머니,

  • '역적' 이하늬, "기생이 예인은 무슨"

    '역적' 이하늬, "기생이 예인은 무슨"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 윤균상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윤균상이 이하늬를 위로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숙용 장씨(이하늬)를 돕는 홍길동(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용 장씨는 양반들의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홍길동이 북을 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장씨가 노래를 다 마치기 전에 양반들이 장...

  • '역적' 윤균상, 정수인 잃어버린 후 실성

    '역적' 윤균상, 정수인 잃어버린 후 실성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배우 윤균상, 정수인 / 사진=MBC ‘역적’ 캡처‘역적’ 윤균상이 오열했다.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홍길동(윤균상)이 어리니(정수인)를 잃어 버리고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졌다.어리니와 홍길동은 허태학(김분배) 패거리로부터 도망친 뒤 갈대밭에 쓰러졌다. 이후 어리니는 눈을 떴고, 홍길동을 위해 물을 뜨러 향했다.어리니는 그곳에서 알 수 없는 남자와 마주쳤다. 홍길동은 어리니가 위험에 처한 것을 직감하고 일어났다. 홍길동은 어리니를 찾아 헤맸지만, 어리니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홍길동은 실성한 듯 “어리니야”를 외치며 마을을 떠돌았다.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TEN 초점] ‘역적’·‘김과장’의 역습

    [TEN 초점] ‘역적’·‘김과장’의 역습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 ‘김과장’ 포스터‘역적’과 ‘김과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실의 고충을 드러내고 ‘갑질’하는 이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환호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은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안착했다.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은진)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실 담았다‘역적’은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이 아니다. 조선 연산군 시절 실존했던 인물을 바탕으로 한다. 본격 홍길동의 활약에 앞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홍길동의 아버지이자 노비의 운명을 타고난 씨종(대대로 내려가며 종노릇을 하는 사람) 아모개(김상중)였다. ‘역적’은 홍길동에게 ‘씨종의 아들’, ‘역사’라는 설정을 부여한 팩션사극이지만 역사에 기반을 뒀다. 아모개는 씨종의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살다 ‘아기장수’로 태어난 아들 홍길동을 온전히 키우기 위해 운명을 거스른다. 운명을 거부한 그로인해 아내 금옥(신은정)이 주인댁인 조참봉(손종학)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지만, 그 죄의 대가는 컸다. 양반들의 부당한 ‘갑질’은 현 시대와도 맞닿는다.‘역적’ 스틸컷‘김과장’은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 '역적' 주역들, 추위 피하는 방법도 제각각이지라~

    '역적' 주역들, 추위 피하는 방법도 제각각이지라~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 스틸컷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아무리 추워도 촬영은 해야지라~”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정적으로 안착, 호평과 흥행을 모두 쥔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이 한파에도 열정을 불태우는 출연진의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김상중(아모개 역)이 제작발표회에서 “‘역적’의 가장 큰 역적은 추위”라고 말했듯이 배우들은 절경을 찾아 전국을 돌며 혹한과 싸우고 있다. 세트장이라고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세트장까지 뚫고 온 추위에 배우들은 카메라가 꺼지면 늘 패딩을 입는다.추위에 대응하는 방법은 연기색 만큼이나 각양각색이다. 노비를 처음 연기하는 김상중은 짚신을 뚫고 들어오는 한파에 놀라 버선과 발바닥 사이에 핫팩을 넣는 방법을 터득해 애용하고 있다. 윤균상(길동 역)은 핫팩으로 발과 볼을 녹이며 추위와 사투 중이다.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아역 이로운(어린 길동 역)은 소품용 귀마개를 장착하고 자기 몸보다 몇 배는 큰 패딩 안에 폭 파묻혀있다.촬영장 ‘잇템’은 핸드 워머. 한복 의상과 어울리는 데다 디자인도 귀여워 배우들이 애용한다.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가 크게 달린 핸드 워머를 사용하는 까닭에 핸드 워머만 봐도 오늘 누가 촬영하는지 알 수 있다고.배우들은 혹한에 대비하는 팁들을 공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추위와 맞서고 있다. 방한용품으로도 이기지 못한 추위는 연기 열정으로 날려버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이처럼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 덕에 ‘역적’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둘 다 잡았다. 역사에 기록된 실존 인물 홍길동에 ‘역사’, ‘씨종의 아들’이라

  • '역적' 측 "김상중 앞날? 앞으로 펼칠 이야기 많다"

    '역적' 측 "김상중 앞날? 앞으로 펼칠 이야기 많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두고 보셔라. 이놈이 주인을 죽이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없는지.” 주인을 죽이고도 주인마님 앞에서 호기를 부렸던 노비는 12년 후 능상 척결의 칼날을 온몸으로 맞았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에서는 참봉부인(서이숙)에게 처참하게 당한 아모개(김상중)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언제나 호기로운 기세로 씨종의 운명을 거슬러 익화리 큰어르신으로 거듭난 그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김상중은 이 드라마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비 역할을 맡아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그가 아모개를 통해 보여준 열연은 대중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었다.진흙탕을 기어 아모개가 끝내 이루고 싶었던 것은 가족의 온전한 안위뿐. 김상중은 능상 척결의 시대에 백성이 당연한 것을 위해 스스로를 어디까지 내몰아야 했는지, 그리고 모든 것을 내걸어도 뛰어넘을 수 없는 강상의 법도가 얼마나 잔악무도했는지를 온몸으로 보여줬다.아내를 죽음으로 내몬 주인에게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면서 그가 내뱉은 “나리가 뭔 잘못이 있겄소. 온통 노비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허는디. 나리라고 뭔 뾰족한 수가 있었겄어?”라는 대사는 이 지독한 지옥이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닌 사회의 문제임을 조준하며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역적’이 호기롭게 출발한 데 김상중의 열연이 가장 큰 공을 세운만큼 아모개의 앞날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쏠린 것은 이미 예정된 일이라 제작진은 대본 보안에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역적’ 관계자는 “아모개의 앞날에

  • 서이숙, 김정태 만나 "김상중, 살려두면 안 된다"

    서이숙, 김정태 만나 "김상중, 살려두면 안 된다"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배우 김정태, 서이숙, 김준배 / 사진=MBC ‘역적’ 캡처‘역적’ 서이숙이 복수를 시작했다.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참봉부인 박씨(서이숙)가 충원군(김정태)을 찾았다.박씨는 허태학(김준배)이 아모개(김상중)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건너 들었다. 이에 박씨는 허태학과 연결해 충원군을 만났다.박씨는 충원군에게 “제 잃어버린 종 아모개를 찾아 달라”고 인사를 올렸다. 이어 박씨는 “아모개의 아들이 아직도 글을 읽습니까? 딸년을 규수처럼 키우고 있습니까? 사람처럼 웃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이어 박씨는 “살려둬서는 안 된다. 아모개 그놈은 노비의 신분으로 주인을 죽인 살인자다”라고 고했다.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김상중-서이숙, 다시 만난 악연 '2막 예고'

    김상중-서이숙, 다시 만난 악연 '2막 예고'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상중, 서이숙 / 사진=MBC ‘역적’ 캡처 김상중과 서이숙이 십수 년 만에 다시 만난다. 1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6회에서는 지난 4회 방송 이후 극에 등장하지 않았던 서이숙(참봉부인 역)이 다시 등장해 아모개(김상중 분)의 숨통을 또 한번 조인다. 앞서 주인에게 재산도 뺏기고 아내 금옥(신은정 분)까지 잃은 아모개가 조참봉(손종...

  • '역적' 김정태, 김상중과 갈등 예고...강렬한 등장

    '역적' 김정태, 김상중과 갈등 예고...강렬한 등장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역적’ 김정태 / 사진=방송 화면 캡처배우 김정태가 ‘역적’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5회에는 김정태가 첫 등장해 단 1분 만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충원군으로 등장한 그는 섬뜩하고 잔인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충원군은 아모개(김상중)와의 첫 만남에서 살짤 미소를 띄고 “여종 옆에 다른 사내가 있으면 죽여도 좋다”는 말을 한 후 순간 표정을 바꿨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것.한편,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 김정태가 연기하는 충원군은 부정한 각종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는 악명 높은 인물로, 부패한 왕족의 끝을 보여주며 극 중 홍길동 부자(父子)와 질긴 악연을 보여줄 예정이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