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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이진욱 '남다른 아우라'

    [TEN포토]이진욱 '남다른 아우라'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진욱 '귀여운 하트'

    [TEN포토]이진욱 '귀여운 하트'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진욱 '수줍은 미소'

    [TEN포토]이진욱 '수줍은 미소'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진욱 '남자는 핑크죠'

    [TEN포토]이진욱 '남자는 핑크죠'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진욱 '멋진 인사'

    [TEN포토]이진욱 '멋진 인사'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진욱 '등장은 화려하게'

    [TEN포토]이진욱 '등장은 화려하게'

    배우 이진욱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 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지드래곤 응원한 '무죄' 이진욱, "잘 살아남았다, 눈물 참기 힘들어" ('스위트홈2')[TEN인터뷰]

    지드래곤 응원한 '무죄' 이진욱, "잘 살아남았다, 눈물 참기 힘들어" ('스위트홈2')[TEN인터뷰]

    배우 이진욱의 연기 인생 20년은 마냥 순탄하지 않았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한 누명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을 딛고 더욱 단단해진 이진욱. 넷플릭스 '이두나', '스위트홈2'에서 연이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는 "잘 살아남았다"며 그간의 시간들을 돌아봤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이진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해 이야기와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했다. 작품을 본 소감을 묻자 이진욱은 "나는 재밌게 잘 봤다.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내 캐릭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라며 웃었다. 시즌3에서의 분량에 대해서는 "시즌2보다는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편상욱은 시즌2 엔딩에서 정의명이자 서이경(이시영 분)의 남편이라는 설정으로 반전 결말을 맞았다. 이에 이진욱은 "대본을 받았을 때 충격적인 이야기긴 하니까,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싶었다. 편상욱은 죽고 정의명이 들어와있는데 정의명이 서이경 남편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며 "편상욱이 MH이기도 하고, 되게 복잡하다. 그런데 연기를 하다

  • '43세' 이진욱 "나이 들수록 눈꼬리 쳐져, 투명 테이프 붙이고 '스위트홈2' 연기" [인터뷰③]

    '43세' 이진욱 "나이 들수록 눈꼬리 쳐져, 투명 테이프 붙이고 '스위트홈2' 연기" [인터뷰③]

    배우 이진욱이 눈꼬리를 올리기 위해 투명 테이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했다. 이진욱은 같은 얼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꼬리가 내려가면서 인상이 착해진다"며 "'스위트홈2' 촬영 전에 얼핏 헐리우드 배우들이 눈꼬리를 올리기 위해 귀 뒤의 머리를 잡아 당겨 묶고 윗머리로 덮는다더라. 또 화보 촬영할 때 투명 테이프를 귀쪽에 붙이고 당겨서 삔을 꽂는 걸 많이 하기도 한다더라. 그래서 감독님과 상의 후 투명테이프로 눈꼬리를 올린 뒤 촬영했다. 힘든 부분은 그걸 하고 있으면 두통이 온다. 그래도 결과물인 얼굴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송강, 고민시, 고윤정, 이도현 등은 3년 사이 신인 배우에서 어엿한 스타로 성장했다. 이진욱은 "모두가 잘돼서 너무 신기하다. 내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라서 먼발치에서 마음으로 흐뭇해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게 보인다. 처음에는 병아리 같고

  • "사적인 응원" 이진욱,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 '사필귀정'에 '좋아요' 누른 이유 [인터뷰]

    "사적인 응원" 이진욱,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 '사필귀정'에 '좋아요' 누른 이유 [인터뷰]

    배우 이진욱이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을 당시 그의 SNS에 '좋아요'로 간접적인 응원을 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진욱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마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달 9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던 당시 그의 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좋아요'를 누른 이유에 대해 묻자 이진욱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사적인 응원"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무혐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직접 경찰에 출석, 자신의 소변과 체모, 손발톱 등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지만, 지드래곤의 신체 모든 곳에서 마약 투약 관련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결국 경찰은 지난 13일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다음주께 불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

  • '스위트홈2' 이진욱 "나체 연기 쾌감 느껴, 노출 부담 있지만 힘들진 않아" [인터뷰②]

    '스위트홈2' 이진욱 "나체 연기 쾌감 느껴, 노출 부담 있지만 힘들진 않아" [인터뷰②]

    배우 이진욱이 전라 노출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진욱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했다. 이진욱은 '스위트홈2'에서 뒤태 전라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힘들지는 않았냐고 묻자 이진욱은 "현장에서 몸 쓰는 건 익숙하다. 노출 장면은 노출에 포커스를 맞추진 않았다. 그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날것의 느낌을 표현하려면 나체가 맞다고 생각했다. 노출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힘든 부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체로 사람을 찌르고, 피 튀기는 게 실제로는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카타르시스, 쾌감 같은 게 느껴지더다. 캐릭터에 훨씬 더 집중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됐다"며 "생각보다 안전하게 찍었다. 기어다니기 편하게, 다치지 않게 스태프들이 바닥 부분도 다 쓸어줬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진욱 "화제의 등장신? 평범하기 힘든 외모라고…악플 보면 웃기고 재밌어" ('스위트홈2')[인터뷰①]

    이진욱 "화제의 등장신? 평범하기 힘든 외모라고…악플 보면 웃기고 재밌어" ('스위트홈2')[인터뷰①]

    배우 이진욱이 화제를 모은 등장, 엔딩 장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진욱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했다. 작품을 본 소감을 묻자 이진욱은 "나는 재밌게 잘 봤다.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내 캐릭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라며 웃었다. 시즌3에서의 분량에 대해서는 "시즌2보다는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편상욱은 시즌2 엔딩에서 정의명이자 서이경(이시영 분)의 남편이라는 설정으로 반전 결말을 맞았다. 이에 이진욱은 "대본을 받았을 때 충격적인 이야기긴 하니까,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싶었다. 편상욱은 죽고 정의명이 들어와있는데 정의명이 서이경 남편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며 "편상욱이 MH이기도 하고, 되게 복잡하다. 그런데 연기를 하다보면 복잡한 설정이 접근하기 쉽다. 막연하기 마련인데 복잡한 설정이 주어지면 방향은 정해진다. 그럼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두나'부터 '스위트홈2'까지 임팩트 있는 등장, 엔딩 장면들을 완성한 이진욱. 비결을 묻자 그는  "난

  • 이진욱, 등장만으로도 시선 집중…그림자 마저 멋지네

    이진욱, 등장만으로도 시선 집중…그림자 마저 멋지네

    배우 이진욱의 남다른 분위기가 담긴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진욱의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더욱 그윽해지고 한층 깊어진 이진욱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진욱은 오버 사이즈 레더 재킷을 스타일링해 멋스러움을 더하거나, 심플한 터틀넥으로 잘생김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어떤 스타일링이든 이진욱이 가진 본연의 매력으로 재해석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진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공개와 더불어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유튜브 '살롱드립'에서 특유의 입담은 물론, 송강과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개된 화보마다 특유의 감미로운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등장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이진욱은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의지나 계획보다도 하루하루 재미있게 지내다 보니 지금에 닿은 것 같다. 생각이나 사유를 많이 하는 것이 배우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여러 인물을 표현할 때도, 내 삶 자체에도"라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자평했다. 이진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특별출연만으로도 등장 신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주 공개된 '스위트홈' 시즌2에서 편상욱 역으로 돌아와 반항하는 현수(송강 역)를 이끌고 자신과 같은 존재인 특수감염인을 찾으려 한다. 이진욱은 정의명에게 몸을 빼앗긴 캐릭터로 다시 깨어나 시즌1의 편상욱과는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응복 감독 "송강·이진욱 전라노출, 이정도 관심이었으면 말릴걸" 너스레[인터뷰②]

    이응복 감독 "송강·이진욱 전라노출, 이정도 관심이었으면 말릴걸" 너스레[인터뷰②]

    '스위트홈2' 이응복 감독이 노출을 감행한 배우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응복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 시즌2가 공개된 이후 가장 많은 화제를 얻은 건 배우 송강과 이진욱의 전라 노출 장면이었다. 송강, 이진욱 등 실험을 받는 특수감염인들이 노출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 감독은 “송강, 이진욱 배우들이 무조건 하겠다고 하더라. 상의한 부분을 지지해주고 따라줘서 감동적이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노출과 관련해) 관심이 많으실줄 알았으면 말릴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대역이 늘 준비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스스로 노출 연기를 해냈다. 배우로서의 자세가 멋있었고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강도, 이진욱도 아니었다…이응복 감독의 PICK=배우 김동영 "내가 꼬셔"[인터뷰①]

    송강도, 이진욱도 아니었다…이응복 감독의 PICK=배우 김동영 "내가 꼬셔"[인터뷰①]

    '스위트홈2' 이응복 감독이 배우 김동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응복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날 이 감독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준일 역의 김동영을 꼽았다. 극중 준일은 몸이 아픈 어머니와 함께 안전캠프에 머무는 인물. 이 감독은 "준일이 나오는 부분은 대본 단계부터 정말 좋아했던 시퀀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선한 주인공이 우연찮게 희생되는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영화 '독전'에서 비슷한 느낌의 역할을 해서 처음엔 고사했었다"라며 "그래서 일단 한번 만나보자고 불러내서 설득했다. 엄청 꼬셨다. 다행히 이미 참여할 마음으로 나를 찾아와 줬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준일 캐릭터가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장소 이동이 많아서 촬영을 꽤 오래 진행했다. 특별히 더 감사드리고 싶은 배우"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강·이진욱 전라노출만 남았다…분량 실종 '스위트홈2'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송강·이진욱 전라노출만 남았다…분량 실종 '스위트홈2'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에 초석을 마련해준 '스위트홈'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지만, 반응은 냉담하다. 시즌1 주역들의 분량 실종과 매력 없는 새 캐릭터들의 나열로 전개는 산만해졌고, '욕망 괴물'이라는 크리처물의 장르적 재미가 빠지고 기존에 봐왔던 재난, 좀비물의 틀을 답습해 기존의 매력을 잃었다. 이렇다 보니 송강, 이진욱 등 배우들의 전라노출만 기억에 남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시즌3를 위한 중간다리, 스핀오프 느낌이 짙었던 '스위트홈'에 혹평이 쏟아지는 이유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에 따라 인간이 괴물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송강(최현수 역), 이시영(서이경 역), 고민시(이은유 역) 등 생존자들이 기존 배경이었던 그린홈 아파트를 떠나 새 터전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그렸다. '스위트홈2' 1화는 시즌1 엔딩과 이어져 시작됐다. '특수감염자' 송강은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있는 이진욱(편상욱/정의명 역)과의 사투 끝에 백신 개발 실험체로 자원했고, 고민시는 안전대피소 스타디움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했다. 이시영은 남편의 죽음을 확인한 뒤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괴물 아이를 낳게 됐다. '스위트홈2' 초반은 전 시즌과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송강과 이진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터 안전대피소로 향하는 고민시, 진영(박찬영 역), 박규영(윤지수 역) 등이 펼치는 괴물과의 사투 등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송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