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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 달인' 이재원, 하희라에 "산후조리+산모 케어 전수받았다" ('전참시')

    '육아 달인' 이재원, 하희라에 "산후조리+산모 케어 전수받았다" ('전참시')

    배우 이재원이 하희라에게 출산 관련해서 조언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살림과 육아의 달인 이재원의 일상이 그려졌다.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아침식사를 준비를 시작한 이재원은 아이들이 깰까 봐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인터뷰에서 4이재원 매니저는 "형이랑은 2년 정도 같이 일했다. 저는 00년 생이고, 형은 86년 생이라 14살 차이다. 형이 좀 까불대고 깐죽대는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철딱서니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가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다. 취미는 육아다"라고 이재원을 소개했다.이재원은 "아기가 깨는 것은 괜찮은데 와이프가 화내는 게 무서워서 조심스레 움직인다"라고 밝혔다. MC 홍현희는 "가정적인 모습이 최수정 씨 느낌이 난다. 심지어 하희라 씨한테 출산 조언을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얘기했다.이재원은 "그때 드라마 '청춘 기록'이라는 작품을 할 때 첫째가 태어나기 전이었는데, 하희라 선배님한테 산후조리나 엄마 어떻게 케어해줘야 하고, 마음속이나 이런 걸 잘 어루만져 줘야 한다는 것 같이 산모 케어 팁을 전수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최수종 선배님한테 비할 게 아니다. 댁에도 한번 놀러 갔었는데, 요리나 치우는 것도 다 해주시고, 저희가 후배니까 같이 치우려고 하니까 '귀한 시간이니까 하희라 선배님과 대화하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라며 배려해 주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능숙하게 아이들의 빨래를 개는 모습에 전현무는 "살림 왕이다"라며 이재원을 칭찬했다. 매니저와 함께 밖으로 나온 이재원은

  • 이재원, 소수정예 팬미팅…속사정 다 아는 팬들 '눈물'('전참시')

    이재원, 소수정예 팬미팅…속사정 다 아는 팬들 '눈물'('전참시')

    이재원이 화제의 수상소감 비하인드를 공개한다.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85회에서는 ‘떡상’ 배우 이재원의 역조공 팬미팅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이재원은 자신을 오랫동안 응원해준 팬 분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정성스럽게 준비한다. 그가 도착한 팬미팅 현장은 다름 아닌 그의 단골 호프집. 이재원은 매니저와 함께 맞춤 제작한 현수막, 풍선 등 다양한 파티용품들로 소규모의 팬미팅 현장을 꾸미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아기들 생일파티 같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마구 드러낸다.잠시 후, 앞서 이재원이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둘씩 차례대로 등장한다.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한 팬들로 소수의 인원이지만 이재원의 군 시절부터 결혼식까지 참석한, 그야말로 찐팬들과 만남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오랫동안 봐온 만큼 팬들은 서로를 향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이재원은 깜짝 이벤트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과거 팝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이재원이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추억을 소환한 것. 오직 팬들을 위해 노래 실력을 발휘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크게 감동한다.하지만 여기서 그의 깜짝 이벤트는 끝나지 않는다. 이재원은 한 땀 한 땀 손수 만든 케이크부터 팬들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팬미팅을 꽉 채운다. 그의 진심에 감격한 나머지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연기대상에서 데뷔 15년 만의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재원의 시상식 비하인드도 밝혀진다.

  • 이재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랑꾼·다정한 아빠 면모 드러내

    이재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랑꾼·다정한 아빠 면모 드러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이재원이 출연한다.이날 이재원은 아침 일찍, 아이들의 아침 간식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잠든 아이들이 깨지 않을까 걱정하며 과일을 닦고 아이들의 가방을 손수 챙겨준다. 설거지, 빨래 등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살림꾼의 면모도 선보인다.이후, 매니저와 집 밖으로 나온 이재원은 작년 KBS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언급했던 친형과 전화 통화를 진행한다고. 매니저와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스스럼없이 연애 스토리를 주고받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이재원은 아내와 9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며 러브 스토리를 방출했다. 자녀들과 영상통화를 이어가면서 아빠이자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배우 이재원의 일상이 담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삼달리' 이재원 "신혜선과 벌써 3번째 호흡, 오열 장면 다시 찍길래 반성했죠"[TEN인터뷰]

    '삼달리' 이재원 "신혜선과 벌써 3번째 호흡, 오열 장면 다시 찍길래 반성했죠"[TEN인터뷰]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친구들과 인연을 맺고 또 헤어짐을 반복한다. 나이가 들어서, 삶의 형태가 달라져서, 나도 모르게 멀어져서. 많은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만큼 친구 관계를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쩌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이유는 극 중에서 조용필(신혜선)과 조용필(지창욱)의 러브 스토리뿐만 아니라 '독수리 오형제' 조삼달, 조용필, 부상도(강영석), 차은우(배명진), 왕경태(이재원)의 어린 시절부터 이어오던 우정이 멈췄다가 다시 재가동을 하던 순간들도 한몫 했을 것이다.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독수리 오형제' 중에서도 왕경태는 어린 시절 한번쯤은 마주했을, 그런 친근하고 편안한 친구였다. 눈치 없는 오지라퍼지만 또 미워할 수는 없게 친구들을 사랑하는 그런 모습들이 말이다. 초반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들이 존재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왕경태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까닭은 배우 이재원의 공감 가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런 친구가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입체적으로 표현한 왕경태는 그렇기에 제주 삼달리에서 조삼달이 다시 설 수 있는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 회에서 12.399%의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성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웰컴투 삼달리' 사랑해주시고 경태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하다. 삼달리 마을 사람들로 많은 분이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극 중에서 왕경태는

  •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2023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 그렇게 화제될지 몰라"[인터뷰 ③]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2023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 그렇게 화제될지 몰라"[인터뷰 ③]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이재원은 화제가 된 2023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이재원은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럼에이앤씨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감독 차영훈, 김형준) 관련 종영 인터뷰에 나섰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면서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이재원은 제주기상청 경비 겸 엄마가 운영하는 럭키편의점 알바생으로 독수리 오형제 중 '투머치토커'이자 마음은 따뜻한 제주청년 왕경태 역을 맡았다.2023년 KBS 연기대상에서 '극야'로 드라마 스페셜 TV 시네마상을 수상한 이재원. 당시에 한 수상 소감이 많은 화제가 됐다. 데뷔 15년 만에 수상이라서 많이 떨렸을 것 같지만, 그만큼 능청스러운 모습과 진실함이 느껴지기도.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될지 몰랐다던 이재원은 "첫 수상이고 여태까지 고마웠던 분들은 말하고 싶은데, 시간은 그렇게 없고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고마운 사람들은 많고 미션을 수행하듯이 했던 것 같다. 아마 조급함이나 당황한 모습에 더 진정성 있게 봐주신 것 같다. 장성규 씨나 박수 쳐주신 다른 배우들이 진심으로 좋아해 주시는 것이 느껴져서 어느 순간부터는 마음이 편해졌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지난 24일 MBC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출연한 이재원. 평소에도 남들을 웃기거나 재밌는 성격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지 묻자 "라디오스타는 아예 판을 깔아주지 않나. 쉽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재

  •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독수리 오형제 신혜선·지창욱·강영석·배명진과 호흡 좋아"[인터뷰 ②]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독수리 오형제 신혜선·지창욱·강영석·배명진과 호흡 좋아"[인터뷰 ②]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이재원은 극 중에서 '독수리 오형제'로 그려진 배우 신혜선, 지창욱, 강영석, 배명진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재원은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럼에이앤씨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감독 차영훈, 김형준) 관련 종영 인터뷰에 나섰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면서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이재원은 제주기상청 경비 겸 엄마가 운영하는 럭키편의점 알바생으로 독수리 오형제 중 '투머치토커'이자 마음은 따뜻한 제주청년 왕경태 역을 맡았다.'독수리 오형제'인 조삼달(신혜선), 조용필(지창욱), 부상도(강영석), 차은우(배명진)과의 앙상블은 '웰컴투 삼달리'의 중심이 되어준다. 이에 이재원은 "서른여덟의 대화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대화들을 초반에 한다. 우리가 친구들을 만날 때, 객관적으로 이 친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때 보인 친구면 그 친구로 보이지 않나. 그들 안에 있을 때는 지금의 상황이나 현실에서는 벗어나서 나고 자랐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연기해서 더 친해 보이고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배우들) 각자의 성격들이 운 좋게 잘 맞지 않았나. 누구 하나 상처받은 사람도 없고 모난 사람도 없었고 무탈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했다.왕경태에게 '독수리 오형제'는 어떤 의미였을 것 같냐고 묻자 이재원은 "힘들거나 아주 좋거나 나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친구들에게 진심인 왕경태 연기하며 우정에 대해 고민하기도"[인터뷰 ①]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 "친구들에게 진심인 왕경태 연기하며 우정에 대해 고민하기도"[인터뷰 ①]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이재원은 왕경태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중점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지점을 언급했다. 배우 이재원은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럼에이앤씨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감독 차영훈, 김형준) 관련 종영 인터뷰에 나섰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면서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이재원은 제주기상청 경비 겸 엄마가 운영하는 럭키편의점 알바생으로 독수리 오형제 중 '투머치토커'이자 마음은 따뜻한 제주 청년 왕경태 역을 맡았다.마지막회에서 12.399%의 자체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화제성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웰컴투 삼달리' 사랑해주시고 경태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하다. 삼달리 마을 사람들로 많은 분이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요즘 많이 알아봐 주신다. 가게 들어가면 핸드폰으로 보고 계신 분들도 많더라. 피부로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극 중에서 왕경태는 눈치 없는 오지라퍼 같기도, 누구보다 마음이 여리고, 우정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는 캐릭터다. 그래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느낌마저 든다. 왕경태를 구현하기 위해 집중한 지점에 관해 묻자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 것 같다. 왕경태는 친구들에게 진심이고, 그것이 삼달리 안에서 그려지는 중요한 뿌리라고

  • [종합] 이재원 "2023 연기대상 수상 소감? 장모님 울면서 30번을 보셨다고"('라스')

    [종합] 이재원 "2023 연기대상 수상 소감? 장모님 울면서 30번을 보셨다고"('라스')

    배우 이재원이 2023 연기대상 수상 소감을 한 당시를 회상했다.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재원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15년 만에 수상하며 솔직한 수상으로 화제 됐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이재원은 팬카페 회원 실명까지 거론하기도. 이재원은 "무대 올라가기 전에 이명도 왔다. 앞에 이원종 선배님이 잘 보이시더라. 되게 좋은 표정으로 격려해 주셔서 확 풀리고 박수 많이 쳐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 의도치 않게 재미있게 잘 봐주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장모님, 형, 형수님. 예전 감독님과 미래 감독님에게 감사를 전하는 재치 있는 수상 소감으로 주변에 많은 반응을 모았던바. 이재원은 "처음에는 허둥거리고 잘 못한 것 같았다. 1부 끝나고 시상식장 밖에 나가니까 회사 식구들이 '이재원! 이재원' 하고 축하해 주더라. 커뮤니티 반응이 엄청 좋았다더라"라고 답했다.이어 "장모님은 여행 중이셨는데 와이프가 영상을 보내드렸더니 울면서 30번을 계속 보셨다더라. 어려울 때마다 돈 빌려주신 형수님은 누가 들으면 자금 대준 줄 알겠다고 했다. (빌린 돈은) 갚은 것도 있고, 미납된 것도 있다"라고 덧붙였다.'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아내와 다툼이 있기도 했다는 이재원은 "'라스' 전화 받고 끊자마자 '뭐 입을 거야'라고 하더라. '추성훈 씨 정장 입고 나온 것 멋있더라. 나도 정장 입고 가야지'라고 했는데 '오빠 그런 이미지 아냐. 니트

  • "원빈 때문에 참았다" 이재원, '아저씨' 탄피 부상에도 말 못한 사연 ('라스')

    "원빈 때문에 참았다" 이재원, '아저씨' 탄피 부상에도 말 못한 사연 ('라스')

    영화 ‘아저씨’ 원빈 옆 걔 배우 이재원이 탄피 고통도 참아내게 만든 원빈의 미담을 공개한다. 원빈의 미담을 들은 김구라는 이재원에게 “왜 (탄피 고통을) 참았는지 이유를 알겠네”라고 공감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꾸며진다.’2023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밝혀 ‘떡상’한 데뷔 17년 차 배우 이재원이 ‘라스’에 처음 출연한다.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로 데뷔한 이재원은 다수의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 출연했지만, ‘오정세 닮은꼴’로 더 알려진 배우. 그런 그의 존재감을 알린 계기는 ‘KBS 연기대상’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 상을 받은 그의 솔직한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됐다.이재원은 ‘라스’ 출연을 앞두고 아내와 다툰 이유부터 인생작인 영화 ‘아저씨’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특히 ‘아저씨’에서 원빈에게 두들겨 맞은 김도치 역으로 활약한 그는 타나용 월트라쿨(람로완 역)이 쏜 총의 탄피가 쇄골에 튀었지만, 촬영 흐름을 방해할 수 없어 고통을 꾹 참았다고. 그런데 이재원이 고통을 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원빈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재원은 2020년 방송된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 친형 ‘사경준’ 역으로 출연했는데, 역할을 따내기 위해 벌인 물밑 작업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배우로 살아남기 위한 이재원의 숨은 노력을 듣자 “계속 마음 졸이며 사네”라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낸

  • [TEN포토]이재원 '인사도 멋지네'

    [TEN포토]이재원 '인사도 멋지네'

    배우 이재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신혜선 위해서라면 뭐든…이재원, '삼달리' 의리 일등공신

    신혜선 위해서라면 뭐든…이재원, '삼달리' 의리 일등공신

    배우 이재원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투머치토커 ‘경태’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주 공개된 방송에서 ‘경태’는 ‘삼달’(신혜선 분)을 찾으러 제주로 온 기자와 맞서 싸우며 삼달리 의리남으로 등극했다. 앞서 ‘경태’는 럭키 편의점 앞에서 마주친 기자를 남달리 테마파크를 취재하러 온 것으로 착각, 음료를 쥐어주며 친절을 베풀었다. 하지만 ‘삼달’에 대해 물으며 몰래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태도를 바꿔 불같이 화를 내며 사진기를 바닥에 내팽개쳐 박살 내버렸다.이후 경찰서로 온 ‘경태’는 변호사를 부른다는 기자의 말에 “우리도 공권력이 있잖아!”라며 기상청 예보관 ‘용필’(지창욱 분)을 불렀고, “공이 공무원의 공 아냐?”라고 반문해 웃음을 주었다. ‘경태’는 계속해서 큰소리를 치다가도 카메라 값이 팔백만 원이라는 사실에 의기소침해졌다. 하지만 부자 친구 ‘상도’(강영석 분)의 등장으로 또다시 의기양양해 하며 기자를 노려보는 등 감정에 솔직한 ‘경태’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그러나 이재원은 ‘경태’의 유쾌함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함께 그려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독수리 오형제에게 “참 끼리끼리 논다더니 그 나물에 그 밥이네”라고 말하는 기자에게 ‘경태’는 “(삼달은) 여기 처박혀 있는 우리랑은 차원이 다르거든! 얼마나 죽을 만큼 노력했는지! 얼마나 대단한 앤지! 너 아냐고!”라며 ‘삼달’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이전에 보여준

  • 제주도 '삼달리'에서 제일 시끄러운 이재원, 미워할 수 없는 매력

    제주도 '삼달리'에서 제일 시끄러운 이재원,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배우 이재원이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삼달리 투머치토커 ‘경태’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삼달리 소식통 ‘경태’역을 맡은 이재원은 특유의 유쾌함과 함께 극 중 ‘용필’(지창욱 분)과 티격태격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3, 4화에서 ‘경태’는 ‘삼달’(신혜선 분)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잘못 표현하며 갈등을 빚었다. 먼저, 기자를 피해 제주로 도망 온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었던 ‘삼달’은 길에서 ‘경태’를 만날 위기에서 쓰레기 더미 사이에 몸을 숨겼으나 들키고 말았다. 이어 ‘경태’는 눈치 없이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는 건 물론 다음에 보자는 ‘삼달’의 말을 그대로 믿고 집 앞으로 찾아가는 등 계속해서 ‘삼달’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과거 서울에서 망해 돌아왔을 때 마을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힘들었던 ‘경태’가 ‘삼달’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며 눈치 없이 행동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혼자 얼마나 힘들겠냐? 나라도 귀찮게 해서 정신을 빼놓으려 그러지”라고 말해 ‘경태’가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임이 드러났다. 이처럼 누구보다 친구들을 생각하고 ‘삼달’이 돌아와 기쁜 ‘경태’지만 본인 마음과 달리 “난 실은 삼달이 이렇게 되고 오니까 살짝 기분 좋은 것도 없지 않아 있어!”라고 잘못 말해 참고 있던 ‘삼달’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말실수에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거나, 술 취한 ‘삼달’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채 멀리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서 악의 없이 순수한 ‘경태’의 성격을 분명하게 그려내 얄미움보단 안타까움을 자아냈

  • 박보검, 보거스 미소 또 나왔네…대학로서 뮤지컬 근황

    박보검, 보거스 미소 또 나왔네…대학로서 뮤지컬 근황

    배우 박보검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이재원은 3일 "#렛미플라이 #퇴근길 눈을 뗄 수 없는 두시간. 보검이 최고 배우분들 최고"라고 적고 박보검과 함께 찍은 셀피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보검과 이재원은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재원이 박보검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렛 미 플라이'를 관람하고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인다.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여전히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오는 12월까지 공연하는 '렛 미 플라이'를 통해 남원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뮤지컬은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박보검 역)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H.O.T, 5인 완전체 회동..."오랜만에 멤버들과"

    H.O.T, 5인 완전체 회동..."오랜만에 멤버들과"

    그룹 H.O.T가 완전체로 뭉쳤다. 7일 이재원은 "어제 오랜만에 멤버들과"라는 글과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 H.O.T 멤버들이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다섯 명 전원이 완전체로 뭉친 모습이 담겨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그룹 지난 1996년 H.O.T.로 데뷔해 K팝 보이그룹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1년 그룹 해체를 공식 선언했지만, 17년 만인 지난 2018년 재결합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이재원, H.O.T. 수입 얼마였길래 "父 드렸더니 국세청서 전화 와"('프리한 닥터')

    [종합] 이재원, H.O.T. 수입 얼마였길래 "父 드렸더니 국세청서 전화 와"('프리한 닥터')

    그룹 에이치오티 이재원이 첫 수입을 받고 국세청에서 전화가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재원은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이재원은 과거 데뷔 전을 회상하며 "음악방송 차트 20위 안에만 들면 처음이다고 했었다"고 했다. 이어 '가장 완성되어 있던 외모의 멤버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앤디 씨가 요즘 말하는 킹카 같은 느낌이었다. 함께 연습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어 "토니 형도 처음에 왔을 때는 스타일이 좀 촌스러웠다. 미국에서 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게 이태원에서 온 건지 반신반의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 보고"라며 "저희도 못 본 모습들이 원석의 느낌들이 다 나오더라. 완전히 180도 바뀌면서 그런 것들이 보이더라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원은 과거 에이치오티로 번 수입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렸던 기억을 꺼내며 "국세청에서 전화가 왔었다. 갑자기 생긴 많은 소득에 어둠의 경로를 의심하셨던 것 같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에이치오티 이재원이다'라고 하셨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